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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 정말 키즈카페에서 아이 똥* 씻기는 새댁이 있네요.

.. 조회수 : 1,674
작성일 : 2010-12-17 01:11:45
전에 자유게시판에서 이런 유사글을 본 것 같은데 오늘 제가 직접 목격했네요.
아이가 4살이라 키즈카페에서 한창 잘 노는 나이가 저녁쯤에 갔습니다.
아이도 밥을 먹고 화장실에서 *가를 한다하길래 데리고 가서 일 보고 손 같이 씻고 있는데 고상하게 예쁘장하게 생긴 여자가 피부살 뽀얀 여자아이 아랫도리를 벗긴채 달랑 들고 와서 일하는 아가씨에게 씻기는 데가 어디냐고 하네요.

종업원이 실내 화장실(아이들 쓰는곳)을 가르키니 제가 손 씻고 있는 뒤에서 기다리네요.
참 나...

나 같이 잘 안 씻는 사람은 참 이해가 안됩니다.
돌쯤이나 그 보다 더 되어 보이는 아이인데 물티슈로 깨끗이 닦으면 될걸 왜 굳이 세면대에서 똥*를 씻길려고 하는지....

민감성 피부라서 몇시간 뒤에 씻기면 뻘걿게 되는가요?
IP : 110.45.xxx.29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뭥미
    '10.12.17 1:13 AM (118.36.xxx.30)

    아기가 민감성 피부라
    똥꼬를 바로 씻지 않으면 안 되기에
    세면대에서 씻어야한다면...
    그냥 집에서 하루종일 있지...
    왜 데리고 나오는지...
    세면대에 똥꼬씻기는 정말
    상상만 해도 토 나오려고 해요.

  • 2. 노트닷컴
    '10.12.17 1:29 AM (124.49.xxx.56)

    지나가다.

    보통 x나 *표시를 똥에 하던데 님은 꾸에다 하셨네요?

    특이하십니다.

  • 3. 아우 나도 봤는
    '10.12.17 1:33 AM (121.55.xxx.240)

    게시판에서 말로만듣던 세면대 똥꼬씻기는엄마
    백화점 화장실에서 봤다는= =;;
    그 엄마도 뽀야니 야리야리하게 생겨서 공주옷입은 딸래미 똥꼬닦아주더라는..
    나도 29개월아들 키우지만 그건 정말...

  • 4. 하하하
    '10.12.17 2:08 AM (112.148.xxx.100)

    닷컴님 너무 웃겨여 ㅎㅎㅎ

  • 5. 하하하하
    '10.12.17 5:00 AM (183.100.xxx.128)

    너무 웃겨요 ㅋㅋㅋㅋ
    그런데 닷컴님, 꾸가 아니고 꼬가 아닌가요?

  • 6. ㅁㅁㅁㅁ
    '10.12.17 9:39 AM (124.55.xxx.40)

    저도 분명 눈쌀을 찌푸렸을것같긴한데요...
    제가 몇달전에 (전 아들) 애기 병원갔다가 다음순서 기다리는데..
    소아과 선생님이 앞에 아이 피부치료같은거 해주시면서
    "어머니... 특히 여자아이는요 볼일보고나면 꼭 꼭 물로 씻겨줘야해요.
    물론 바깥에나가서 그러면 남들보기 창피하고 그러신거 알아요...하지만 이 아이
    피부보세요. 어머니가 욕먹더라도 씻기셔야해요...휴...(피부가 많이 짓무른듯?)
    여자아기들은 특히 매번 깔끔히 닦아주셔야하는데...엄마들이 어쩌자고 이러시는지..."
    이러시더라고요?

    그때 생각했어요... 여자아이들이 피부가 약한아이들은 바깥에서 볼일보고나면 엄청 많이들
    탈이나나봐요. 그 엄마들이라고..힘들게 세면대에서 씻기고 싶었을까싶기도하고요...
    참... 뭐든지 이해해주기시작하면 한도끝도없는걸 아는데
    그 선생님 얘기가 귀에 맴맴돌긴하네요.

  • 7. ...
    '10.12.17 10:15 AM (115.95.xxx.43)

    저도 집에선 꼭 씻겨주는데요. (24개월 남아) 밖에선 씻겨본적 없네요. 울 아가는 워낙 민감해서 물로 안 씻기면 바로 발진 납니다. 그래두 뭐 밖에선 거의 응가 자체를 하지 않기 때문에...
    근데 일단 1차로 물티슈로 다 닦아내기때문에.. 그렇게 생각하시는 것처럼 더럽지는 않을거에요. 물론 그렇다고 여러 사람들이 사용하는 세면대에서 하는건 좀 무리가 있지만요.

  • 8. .
    '10.12.17 10:18 AM (61.74.xxx.21)

    아무리 민감성이라 해도 외출해서는
    물티슈나 집에서 준비해 온 부드러운 물수건등으로 닦아야지
    참 몰상식하네요..
    코슷코에서도 가끔 목격해요.
    나 밖에 모르는 사람들이예요..

  • 9. 물티슈
    '10.12.17 11:49 AM (59.5.xxx.164)

    그게 그렇게 비위상할 일이군요.
    대부분 물티슈로 깨끗이 닦은 후에 물로 헹구기만 하는 거라서 저는 다른 아기 엄마 그러는거
    봐도 아무렇지 않았었는데요.
    위에 소아과 샘 얘기 써주신 분 말씀대로 사정이 있을수 있었겠지요.
    물론 응가를 제대로 안닦고 세면대서 닦으면 좀 그렇겠지만
    물티슈로 닦은 다음에 물로 헹구는 건 저는 괜찮다고 생각해요.

  • 10. 무엇보다도
    '10.12.17 12:33 PM (59.26.xxx.155)

    댓글중에서

    아기가 민감성 피부라
    똥꼬를 바로 씻지 않으면 안 되기에
    세면대에서 씻어야한다면...
    그냥 집에서 하루종일 있지...
    왜 데리고 나오는지...
    ----------------->이 말은 민감성 피부 아이를 가진 저한테는 상처가 되네요..헐..

  • 11. ..
    '10.12.17 6:40 PM (110.14.xxx.164)

    아무리 민감해도 내집 아닌곳에서 씻기는건 좀 그러네요
    우선 물휴지로 닦고 한두시간뒤 빨리 들어가서 씻기면 되지요
    얼굴 손 씻는 세면대에서 닦이는건 ...
    집에서 옛날에도 대야 따로 쓰시던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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