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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에도 고기 먹는 아이...
키는 141
몸무게 37
고기없슴 밥을 깨작깨작 장난칩니다..
고기반찬 있슴 쌈장찍은 고기와 김치 딱 요것만 먹습니다.
애가 어릴적 잔병치레도 많이하고 그랬는데
제가 고기를 별로 안좋아해서 일주일에 한두번 고기를 먹는 정도 였거든요.
남편이 한창 크는 아이는 고기 많이 먹여야 한다고 그러길래...
초등 들어가면서 부터 고기반찬을 자주 해주었어요..
근데 이젠 뭐....고기 반찬 없슴 먹을게 없다그러면서 깨작거립니다.
편식이 너무 심해졌어요.
고기반찬 없는 날엔 된장찌개 김치찌개를 해놔도 국물약간에 밥 먹는....
채소류를 너무 안먹는거 같아서 제가 볶음밥이며 비빔밥을 해서 필수로 먹으라고
시키기는 하지만 ...
체격은 아직 걱정할때는 아닌거 같은데 계속 이렇게 먹어도 되는건지???
운동은 어릴적부터 지금까지 매일 하고 있는데..
어떻게 편식버릇을 고칠수 있을까요?
1. ...
'10.12.16 9:52 AM (116.36.xxx.174)상관없어요 현미 채소가 좋다는건 나이든 사람 아픈사람에게 해당되는거구요
우리가 몸속에서 어떤 음식물이 땡길때는 부족해서 땡기는거라고 들었어요
아이들이 채소를 안 먹고 고기를 좋아하는건 그게 몸에서 원하는거구 크려고 하는거에요
채소는 나이가 들고 머리가 커지면 저절로 채소맛 나물맛 알아갑니다~
그래도 엄마가 싫은 음식이라고 아이에게 안먹게 하는건 바르지 않고요
채소류 싫어한다고 고기반찬류만 올리는 상도 바른 방법은 아니에요
왜냐면 어릴때부터 채소반찬이나 ㅅ생선반찬을 눈으로 구경 못해본 애들은
커서도..........그 반찬 절대로 못먹게 되는 경우가 많아요
왜???????????본적이없으니깐요..
어릴때는 조금씩 편식하는것 같고요 편식을 하더라도 고기 채소반찬
해서 드세요..2. 현부양부
'10.12.16 10:02 AM (125.241.xxx.10)저도 어렸을때 어머니가 고깃집을 하셔서 삼시세끼 고기 입에 달고 살았구요
채소 편식 무지 심했습니다.
근데 고기 먹으면서 쌈맛을 알면서 채소 편식은 조금 줄어들었네요
그래도 고등학생때까지 전반적으로 편식있었는데
그거마저도 하숙생활/군생활 하면서 다 사라졌습니다.3. 크게
'10.12.16 10:11 AM (211.253.xxx.235)상관없다고 생각해요.
싫은 음식 스트레스 받으면서 먹느니 안먹는 게 낫죠.
일단 김치도 먹으니까요. 좀 더 지나면 고기를 쌈싸먹는 맛도 알게 될걸요.4. ..
'10.12.16 10:19 AM (58.237.xxx.76)어떤 의사샘 말씀, 고기를
10대는 하루 한번
20대는 이틀에 한번,
30대는 3일에 한번,
40대는 4일에 한번,
50대는 5일에 한번,
60대는 6일,
70대는 일주일에 한번 먹으면 적당하답니다.
우리 아들 매일 고기 먹는데 초 6- 키 177,몸무게 60, 늘씬하네요.
님의 아들처럼 야채를 안먹어 카레 짜장, 비빔밥 속에 넣어 줬는데
이번에 돼지고기 샐러드를 해주니 야채에다 잘먹네요.
전 싫은것 억지로 강요는 안하고 맛나게 먹을수 있게 연구해 보고 있어요.5. 27개월
'10.12.16 10:31 AM (112.149.xxx.151)울 아들 아침에 돈까스 주니까 밥도 안 먹고 돈까스만 하나 반을 먹던걸요..ㅠㅠ
채소는 네버..시금치주니까 안 먹는다구...ㅠㅠ
진짜 돈까스만...저도 걱정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