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모님 떠나 독립하겠다고 집나와...지금 일주일도 안되어 맘이 정착이 안되었습니다.
25년된 주공아파트 저층인데 총 5층에 4층삽니다.
오래된 샷시. 떨어져나간 타일...부서진 문짝....다 참겠습니다.
그러나 샤워기쪽 온수가 너무 졸졸 나옵니다.
냉수쪽은 수압 괜찮습니다.
변기물도 시원하게 내려가구요.
근데 샤워를 할수 없는 지경입니다.
보일러는 경동보일러가 2002년인가?2005년에 설치되었구요. 개별난방입니다.
정말 초대형어린이라 나이만 먹었지 이렇게 나와서 모든걸 혼자 하겠다고 ...
그러고 나왔는데 정말 안그래도 심란하고 아직 적응이 안되는데
화장실 샤워기 온수수압만 생각하면 가슴이 너무너무 답답합니다.
이런저런 생각지도 못한 지출도 많아서 몇십만원짜리 공사는 절대 꿈도 못꾸구요.(전세이기도 하고)
수압만 세진다면 5만원정도까지는 드는 것는 어떻게 해보겠어요.
정말정말 방법이 없습니까?
돈없고 심란한 저를 제발 살려주세요. 언니들.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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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와주세요. 그어떤 공업사(?)보다 82언니들이 더 잘아실꺼 같아요.
ㅠㅠ 조회수 : 437
작성일 : 2010-12-16 09:36:45
IP : 211.36.xxx.166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10.12.16 9:51 AM (125.152.xxx.201)한예를 들자면요
온수쪽 안에 고무패킹?인가 뭔 부품이 파손된 경우 일수도 있어요
저희도 그래서 온수쪽 물을 사용 못하다가 욕실 전체 수리를 하여서 얼마에 수리 가능한지는 모르겠어요2. ㅎㅎㅎ
'10.12.16 9:58 AM (211.187.xxx.104)관리실에 연락해보세요.
저희 예전 집이 온수가 안나와서, 관리실에 연락해서 봐달라고 했는데,
수도꼭지에서 온수가 나오는 쪽을 열어봤더니, 그 안에 녹이 꽉차 있었어요.
온수, 냉수 다 그 녹을 다 빼내고, 청소했더니, 물이 잘나왔거든요.
비용은 따로 안들었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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