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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희 vs 노무현

평가하자 조회수 : 836
작성일 : 2010-12-15 23:59:44
이들 두 전직대통령은 평가가 극명하게 갈리는 인물이라고 보여집니다.

박정희는 군사 쿠데타라는 불법행위로 정권을 잡았지요.
이후에 반공주의, 인권탄압이란 공과가 있었습니다.
그러나 무엇보다도, 혼란을 막고 일사천리로 경제개발을 이뤄 눈부신 경제성장을 이루었습니다.
현재 대한민국은 너무나 자유분방하여 결집이 되지않고 있지요, 차라리 박정희식 반공주의가
낫겠다 싶기도 합니다, 지금 보십시요, 맨날 좌,우가 대립하여 싸움질만 하고 있잖아요.
술을 좋아하고 여자를 좋아하는 등 개인취향은 유별나지만. 대통령의 주업무인 국민을 위한 대
통령으로서 할 일은 엄청 잘했다고 평가할수 있겠습니다.

노무현은 후보단일화라는 편법으로 당선되었지요, 막판 후보단일화가 곱게 보이지는 않지요.
목적달성을 위해 과정을 편법으로 바꾼다고나 할까요, 정몽준이랑, 어쨌든 불법은 아니라니까.
노무현의 인간성은 인정합니다, 동네 아저씨같은 푸근한 심성을 가진 아저씨 같다고나 할까요.
그러나 거기까지입니다.
그런 인간성 때문에 열혈 지지자들이 엄청 불어났지만, 대통령으로서 할 일을 제대로 못했다고
봅니다.
성격이 감정적이고 독선적이라는 느낌이 강했습니다.
친북반미 감정이 많아서 미국을 멀리하려고 했고, 반면에 북한과 가까웠고, 동국대 강정구교수
발언이나 인천 맥아더장군상 철거, 미군기지 시위사태등을 방조(찬성)하는 등 국민분열을 많이
야기시켰지요.
결국 마지막까지 자살이라는 충격적인 방법을 택했습니다.

결론은 이겁니다.
박정희 생활사가 개판이다, 노무현 인간성 최고다.
그건 개인사정일 뿐이고, 결국은 국민한테 얼마나 이득이 되고 얼마나 훌륭한 일을 많이 했느냐
가 대통령평가의 핵심이란 사실입니다, 대통령의 주업무가 for the people 이니까요.
당연히 박정희가 대단한 업적을 이루어냈지요, 노무현하면 분열과 갈등조장 밖에 생각나는 게
없네요.
IP : 125.177.xxx.51
1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깍뚜기
    '10.12.16 12:01 AM (110.68.xxx.55)

    머래니 ㅋㅋㅋㅋ

  • 2. 에라이~
    '10.12.16 12:05 AM (118.37.xxx.139)

    ...주무셔~

  • 3. 첫 줄 읽고
    '10.12.16 12:06 AM (58.224.xxx.2)

    넌 줄 알았다.

  • 4. ㅋㅋㅋ
    '10.12.16 12:09 AM (121.139.xxx.92)

    가서 자라..

  • 5. 피식
    '10.12.16 12:09 AM (58.124.xxx.6)

    뼈속까지 노예근성...

    인간존엄과 자주적 인생관을 확립하시길~ 적극 권유드립니다. ㅋ;

  • 6. ..
    '10.12.16 12:24 AM (116.39.xxx.124)

    요즘 알바 작전이 바뀌어서 지령내려왔나봐요
    쥐새끼들과 인간성,인간미를 비교하다하다 안되니(오뎅을 쳐먹어도, 쥐머리위로 두팔을 모아 하트를 만들어도 안되니..)'인간성은 인정하되 무능한 인간으로 그려라!'이런식으로요
    이런류의 글이 꾸준히 올라오네요.
    걍 박정희나 칭찬해..누가 뭐래냐? 노무현 대통령 갖다붙이지 말란 말이야
    어따가 대고 비교해?ㅎㅎ..미친거아냐?

  • 7. 요즘
    '10.12.16 12:27 AM (211.40.xxx.133)

    박통을 비스마르크에 비유하며 칭송하는 자가 있더니 그 부류시구먼 -_-
    비스마르크는 게르만 입장서 유럽을 중재했고,
    박정희는 한 나라의 폐쇄적 영구 집권이 유일한 목표였다는 것을 모르시나.
    그의 경제 정책도 당시 더 앞선 북한 경제력을 넘어서야했었고.
    그게 영구집권의 기초이기에.

  • 8. 요건또
    '10.12.16 12:38 AM (122.34.xxx.93)

    제가 내년부터 글짓기와 논술을 가르치려고 합니다.
    관심 있으시면 연락 주십시오.

    단기 코스와 장기 코스를 준비중인데, 원글님이 들어오시면, 단순한 장기 코스가 아니라 '장기 집중 코스'를 만들어드리겠습니다.

  • 9. 흠...
    '10.12.16 12:49 AM (211.201.xxx.151)

    박정희는 영원히 개자식이라는 생각을 갖고 사는 일인.....
    일본군 장교로서 천황에게 충성을 맹세했던넘이 해방된 나라에서 국군으로 군복을 갈아입고 군인신분으로 남로당에 가입해 활동하다가
    여순 반란 사건때 반란기도 혐의로 사형을 구형받았고 군부내의 자신들의 동료를 고발하고
    자신은 면책을 받아 풀려났던 추악하고 비굴한 인물. 이나라를 영원히 자신의 것으로 만들고자
    유신헌법을 만들고 말도 안되는 긴급조치를 선포해서 만년 대통령을 하기위해 언론을 탄압하고 민주인사들을 수없이 죽이고 고문하고 많은 부정과 부패를 저잘렀던 ......
    유명 영화배우와 가수들을 청와대로 불러 동침하고 문제가 되면 외국으로 내쫒은 일들....
    김정일이하고 별로 다를것도 없어보이는 최악의 독재자.
    오늘날 어버이 연합등의 노인들이 하는 행태를 보면 박정희가 얼마나 우리사회를 병들게
    했는지 적나라하게 알수있다. 나는 박정희가 총에 맞아 죽은날을 국경일로 하고싶다.

  • 10. d
    '10.12.16 12:53 AM (125.186.xxx.168)

    경제? 박정희 죽었을때, 우리나라 부채가 어느정도였는지 아십니까-_-? 포 더 피플이 아니라, 포 더 경상도죠~. 그 사람들 입에 달고 사는 소리가 자기들 밥먹여줬다고 ㅋㅋ 아직까지 그래서 신격화되어있는지 모르지만. 한일협약만 봐도, 포 더 피플하곤 거리가 아주 머십니다. 강제 징용, 징병당한 개인 청구권을 팔아먹어서, 일본정부로부터 보상도 사과도 못받고 있는 피해자들 모르십니까?
    젤 용서가 안되는건 국민들 세뇌시켜서 원글님같은 바보만들었다는거

  • 11. 흠...
    '10.12.16 12:56 AM (211.201.xxx.151)

    박정희가 총에 맞아 죽던날 나는 제대말년의 군인이었는데 작업을 하고 있는데 졸병 하나가
    뛰어 들어오면서 고함을 질렀다. "박정희 뒈졌습니다." 하고...
    졸병을 불러 사실을 확인하고 내무반에 가서 티브이를 보고선 죽은게 확실하다는 것을 알고는
    만세를 불렀다. 내무반의 동료들은 너나 할것없이 잘 죽었다는 반응이었다.
    이나라를 좌지우지하던 추악한 악마 하나가 사라진 것이었다.

  • 12. 자동완성
    '10.12.16 1:02 AM (221.146.xxx.31)

    성격이 감정적이고 독선적이라는 느낌이 강했습니다

    ↑신은애 부

  • 13. 어떤신랑이 좋냐
    '10.12.16 1:08 AM (115.41.xxx.3)

    평가하자...
    어떤신랑이 행실도 개판이고 바람도 피우고 성질도 더럽다. 그런데 생활비는 넉넉히 준다. 그런데 얼마를 버는지는 알려주지도 않고 알려고 하면 다친다고 한다.

    또 다른 신랑은 행실도 좋고 일편단심민들레고 온순하다. 그런데 생활비는 약간 빠듯하게 벌어다 준다. 그것도 통장으로 전액 입금이 된다.

  • 14. 순이엄마
    '10.12.16 1:47 AM (116.123.xxx.238)

    걍 박정희나 칭찬해..누가 뭐래냐? 22222222222

  • 15. 순이엄마
    '10.12.16 1:48 AM (116.123.xxx.238)

    윗님 댓글도 좋네요.

  • 16. ㅋㅋㅋ
    '10.12.16 1:50 AM (211.40.xxx.133)

    평가하자...
    어떤신랑이 행실도 개판이고 바람도 피우고 성질도 더럽다. 그런데 생활비는 넉넉히 준다. 그런데 얼마를 버는지는 알려주지도 않고 알려고 하면 다친다고 한다.

    또 다른 신랑은 행실도 좋고 일편단심민들레고 온순하다. 그런데 생활비는 약간 빠듯하게 벌어다 준다. 그것도 통장으로 전액 입금이 된다

  • 17. 꽃과 돌
    '10.12.16 2:00 AM (116.125.xxx.197)

    오늘은 사방에서 지*이 풍작이네 ㅠ_ㅠ

  • 18. 이건뭐..
    '10.12.16 3:04 AM (203.234.xxx.32)

    박정희 때 미국에서 한국에 빌려준 돈이 남미 전체에 원조해준 돈보다 더 많아요.
    그 돈 가지고 그 정도 경제발전 못 이루는 것도 이상하죠.
    그리고 박정희가 했던 부정 축재 얘기는 왜 안 하나요?

  • 19. ㅋㅋㅋ
    '10.12.16 12:37 PM (121.140.xxx.19)

    이 글은 또 몬가요ㅋㅋㅋㅋㅋㅋㅋ 그저 밥만 먹여 준다면야 인간의 기본적 권리 같은 건 상관 없다는 생각 가지신 분들 중 하나군요.. 당신 아들 딸이 아무 것도 아닌 일 가지고 쥐도새도 모르게 끌려가 고문받거너 몇 년 살거나 사형 당하거나 생각해 보세요. 이런 희한한 말이 나오나 쯧....그눔의 박정희 타령. 이눔의 망령은 언제나 가실런지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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