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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에 용한 점집 소개부탁드려요 ㅜㅜ

조회수 : 3,128
작성일 : 2010-12-14 11:15:01
ㅜㅜ 정말 너무 힘듭니다.   어디에 하소연도 못하고..

6년전 재혼해서 딸이 둘있습니다. (5살, 14개월)
첫남편 경제적으로 무능함과 이기적인 사고방식에 너무 질려 3년만에 이혼했고,
5년 후, 30대 초반 첫남편과 많은 부분이 반대인 지금의 남편을 만나 결혼을 했습니다.
... 하지만 지금 전 알콜중독의 남편의 폭력과 폭언 엄청난 빚으로 정신적 육체적으로 힘이듭니다.
지금 이상황이 너무 힘들어서 심리 치료 및 상담도 받았지만 앞이 보이질 않습니다.

...

29살쯤 우연히 길을 지나다 들어간 길거리 점집에서 3번 결혼한다는 말이 가슴에 크게 남아
잘보는 점집에서 점 한번 보고싶은 맘이 간절하네요.

서울에서 가보신 점집이나 철학관 잘보는 곳있음 약도 또는 연락처 좀 부탁드립니다.

IP : 121.167.xxx.161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0.12.14 11:33 AM (221.138.xxx.230)

    아무리 힘드셔도 점집에 의존하는 나약함은 버리셔야 합니다.

    남의 운명을 그 사람의 얼굴이나 쌀알 또는 막대기 몇개 생년월일 등으로 어떻게 맞추고
    해결방안을 내놓겠어요. 괜히 돈만 깨집니다.까딱 잘못하면 굿한다고 수배~수천만원
    깨지는 것은 순식간입니다.

    당신 남편(혹은 자녀) 곧 죽을 운명이야..
    어찌 해야 하나요?
    굿하면 살 수 있어..

    이 소리 들어 보세요. 처음 들을 때면 무슨 *소리..하겠지만 그 소리가 귀에서 앵앵거려
    아무것도 못해요. 결국 굿하고 마는 경우가 많아요. 그러면 돈은 점쟁이가 부르는대로 나가요.

  • 2. ...
    '10.12.14 11:36 AM (221.138.xxx.230)

    아무리 힘드셔도 점집에 의존하는 나약함은 버리셔야 합니다.

    남의 운명을 그 사람의 얼굴이나 쌀알 또는 막대기 몇개 생년월일 등으로 어떻게 맞추고
    해결방안을 내놓겠어요. 괜히 돈만 깨집니다.까딱 잘못하면 굿한다고 수백~수천만원
    깨지는 것은 순식간입니다.

    당신 남편(혹은 자녀) 곧 죽을 운명이야..
    어찌 해야 하나요?
    굿하면 살 수 있어..

    이 소리 들어 보세요. 처음 들을 때면 무슨 *소리..하겠지만 그 소리가 귀에서 앵앵거려
    아무것도 못해요. 결국 굿하고 마는 경우가 많아요. 그러면 돈은 점쟁이가 부르는대로 나가요.

  • 3. ..
    '10.12.14 11:44 AM (121.161.xxx.40)

    점집에 운명을 맡기지 마세요,
    그분들도 직업이니만큼 뭐라고 말은 못하지만,,모든건 원글님 맘에 달려 있어요,,
    행복할려고 또다시 재혼을 하셨는데,,잘 헤쳐 나가야죠,,하다하다 안된다면 그땐 끈을 놓을지도 모르지만요,,
    두번째 결혼은 좀더 신중하시지 그랫어요,,,(애들도 있는데 인내하세요)
    모든사람이 그리 행복한 결혼생활을 다 하는것도 아님을 명심하구요,,맞춰사는겁니다

    점집가면 보통이 굿입니다,,굿도 잠시 임시방편이지 해결책이 아니라는걸 왜 모르시는지요,,점집가면 더 불안해서 돌아올수밖에 없답니다,,무조건 그곳은 부적이나 굿을 하라고 할테니깐요,,,

  • 4. .....
    '10.12.14 11:45 AM (115.143.xxx.19)

    점보지 마세요...님 벌써 두번이나 결혼한거 보시면 팔자가 안좋은거랍니다.(죄송요,제가 조금 공부했어요.)
    아마도 사주에 관이 많아서일겁니다.관이 많으면 그만큼 결혼생활이 쉽지 않아요.
    그래서 한번 이혼한 사람은 또다시 재혼하더라고 잘살확률이 낮아요.
    본인 팔자가 그렇기때문에..남편복이 없으므로 두번세번 결혼해도 그건 바뀌지 않답니다.
    그러니..정리하시구요.점같은건 눈치로 보기떄문에 보지 마세요.
    시원한 대답 못들을거 같아요.폭언에,알콜중독이면 말 다했죠.이혼하시고 혼자 떳떳하게 사세요.그게 나을거 같아요.

  • 5. 아니
    '10.12.14 12:01 PM (125.141.xxx.169)

    댓글들 왜 이럽니까?
    꼭 해답을 얻으려고 용한 점집 찾으시는 건가요...
    얼마나 답답하시면 이러시겠습니까.
    충고는 본인 원할 때나 하시지요...

    원글 점집보다...
    허영만 작가가 언젠가 만화에도 그대로 사용했는데,
    관상 봐주는 곳이 있다고 해요.
    거기 나름 과학적으로 생을 말해준다니 한번 가보셔서 말이라도 듣고 오세요.
    인터넷에 허영만 관상... 뭐 이런 걸로 치면 거기 모델이 된 집 정보가 나올거에요.
    가격도 3만원인가 그렇게 들은 거 같아요.

  • 6. ....
    '10.12.14 12:23 PM (116.120.xxx.86)

    저도 고등학교 갓졸업하고 친구들과 산엘갔었는데 거기서만난 할머니가 너는 시집가도 늦게가고
    또 부모님이 가라는데로가라고 니가좋아서 가게되면 보따리 열두번은 쌀거라고
    그땐 그런말을 한던가 말던가 잊고살다 결혼 이십년이 넘어가면서 그때 그말이 먼 말인지 조금
    이해가 간다는...저윗분 말마따나 본인 팔자가 그러면 두번세번가도 바뀌지 않을거같다는 생각이
    그냥 내자식 낳고산 남편과 지지고 볶고 사는게 최선의 선택이 아닐런지요

  • 7.
    '10.12.14 12:23 PM (121.167.xxx.161)

    아니님 감사합니다.
    제 맘 제대로 알아주셨네요.. ㅜㅜ 감사합니다.
    인터넷으로 찾아보겠습니다. 이해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정말..

  • 8. 철없는
    '10.12.14 12:51 PM (121.145.xxx.19)

    댓글들이 원글님을 더 힘들게 하네요.
    답답하니 물어본건데 너무 교훈적으로 적어 놓으셨네요들.
    글 봐가며 가르치는게 좋을듯 합니다.

  • 9. 지나가다
    '10.12.14 12:56 PM (125.188.xxx.44)

    100%는 아니지만 잘 보는 곳이 하나 있어요.966-1588 서울 청량리 근방.근처에 짝퉁도 많으니 조심하세요.

  • 10. 최근..
    '10.12.14 1:52 PM (121.128.xxx.243)

    보고 온 점집인데요..

    미아삼거리 현대백화점 옆 고깃집 건물 사이에 **암이라고 하나 있는데
    잘 맞추긴 하드래요...저희 어머님 말씀..

  • 11. ...
    '10.12.14 2:00 PM (121.173.xxx.91)

    우연히 들었던 말이라도 자기자신의 의식세계를 지배할수도 있어요.
    답답하시니깐 여기저기 허접한 점집이라도 다니시고, 여러사람들과 얘기를 해보세요.
    사이비 점집이라도 나의 말을 들어준다는 의미에선 도움이 될거예요.
    남편에게 너무 의지하시거나, 남편에게 의미를 두시지 않는 것이 좋아요. 스스로에게 의미를 두시고 자신에게 더 집중하고 나 스스로가 행복을 만드는 방법을 생각해 보세요.
    아무리 결혼한 후라도 자신에게 너무 의지하면 만만히 보는것이 인간의 못된 심보죠.
    많이 힘드시겠지만, 아이들을 위해서라도 힘내세요...

  • 12. 광고아님
    '10.12.14 2:20 PM (175.208.xxx.228)

    http://www.sajuml.co.kr/

    저도 여기 자게에서 추천받았던 곳인데요, 차분하게 잘 푸세요. 인터넷으로도 상담 되니 한 번 가 보세요.

  • 13. 조심스럽게
    '10.12.14 8:42 PM (114.206.xxx.201)

    저도 점 나쁘다고 알고있지만 정말 힘들땐 위로가 되고 도움이 많이 된다고 생각합니다.
    저 힘들땐 점보면서 많이위안 찾았어요 하지만 잘못보는데서 보는것은 금물..
    홍제동 선녀보살.. 잠실 점집 추천해요.. 잠실점집은 정말 긍정적으로말해줘서 좋구요
    홍제동은 나쁜얘기 좋은얘기 다 해주는데,, 그래도 해결책 말해주는것도 있고 나쁜것도 잘 맞춥니다.. 홍제동은 그야말로 전형적인 무당인듯.. 나쁜면도 갖춘.. 궁금하시면 댓글 달아주시면 전화번호찾아 알려드릴께요...

  • 14. 지나다
    '10.12.15 11:51 AM (125.188.xxx.44)

    번호 알려주시지요.114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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