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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이 마이너스 통장에서 자꾸 돈을 빼쓰니
용돈따로 받고 내가 살림을 하니까
살림통장에서 맘대로 돈꺼내가지 말라고 그렇게 이야기를 하고 어떨때는 말다툼까지 햇는데요.
또 맘대로 돈 인출해가네요.
묻지도 따지지도 않는 돈 20만원 가져가면서
자기 필요한거 사면서 폰뱅킹으로 늘 10만원씩은 빼가는거 같아요.
많을때는 20만원도 빼가고.
계획없던 지출이 살림하는 통장에서 자꾸 빠져나가니까 신경쓰이고
이번달 경조사가 많아서 -100인데 오늘은 결국 그 100도 넘어서서 -110이 찍히니 숨이 턱 막혀요.
전에도 누누히 이야기햇는데 마이너스 통장에서 돈빼쓰는거 아무렇지도 않게 생각하고 필요하면 바로 별 생각없이 빼서 쓰네요.
부조를 5만원햇다는데 돈이 없으면 나한테라도 자기돈 딱딱 긁고 모자란건 나한테 좀 달라고 하던가
것도 아니면 5만원만 찾으면 되지 쉽게쉽게 10만원씩 찾아서 나머지는 자기 용돈 해버리고~~
몇번이나 살림하는 통장에서 맘대로 돈찾지 말라고 했느데 또 그러니 아침부터 좋은 소리 안나오네요.--;;
거기다 비상용 신용카드도 가지고 있는데 비상용도 아니고 그냥 사소한거지만 사버려요.
그러니 통장잔고 맞춰 놓아도 예상치 않게 늘 남편이 마이너스를 내버리고
이번달은 -100넘은거 보니 숨이 턱막혀요.
월급타봤자 마이너스 메꾸고 카드대금내고 나면 또 얼마 안가서 마이너스~~
난 숨이 막히는데 자기는 자기가 살림안한다고 아무렇지도 않은가봐요.
다른 남편들은 어떤가요?
용돈 받으면 그 이후로 통장에는 손 안대야 하는거 아닌가요?
1. 현부양부
'10.12.14 11:17 AM (125.241.xxx.10)마이너스통장 결국 빚입니다. 빚이 반복되는 악순환..
집안의 수입과 지출에 관련된
전반적인 재무설계를 다시 하셔야 할 것 같습니다.2. 아침에 버럭
'10.12.14 11:18 AM (122.203.xxx.2)저 20만원에
점심식비,기름값, 자기 취미생활로 사들이는 거 모두 따로입니다.
정말 묻지도 따지지도 않고 만약 저 돈없어도 전혀 지장없는돈이에요.
그냥 적금부어도 아무도 모를돈이거든요...3. .
'10.12.14 11:20 AM (58.227.xxx.121)통장에 손 못대게 하세요. 마이너스 통장을 아예 없애시는게 제일 좋을테고..
비상용으로 꼭 필요하다 싶으시면 그 통장은 따로 관리하세요.
돈 헤픈사람한테 그리 구멍 쥐어주고 쓰지말라 잔소리해봤자 소용 없습니다.4. 용돈이..
'10.12.14 11:22 AM (183.99.xxx.254)전부입니다.
급하거나 갑자기 돈이 필요할때는 말해서 가져가구요...
절대 통장이나 카드는 말하지 않고는 사용안해요.5. ...
'10.12.14 11:23 AM (175.193.xxx.80)저는 매일 2만원 주는데 그것외에 필요한거는 저한테 얘기해요. 마이너스 통장 없애는게 제일
좋은 방법입니다.6. 마음이
'10.12.14 11:45 AM (61.101.xxx.13)원글님 마음이 약하신가봐요.
그런데 마음 약하고 착한 것 나중에 빚 많아지고 책임 묻고 싸우다보면 다 소용없어요.
다 원글님 탓이라고하지 남편 분 더 나쁘다고 하지 않아요.
윗 글에 쓰신 분들 처럼 마이너스통장을 없애거나 비상용으로 모르게 따로 쓰지 않으면
나중에 정말 피눈물흘리고 통곡하게 되어 있어요.
그리고 그 남편 분, 직장 생활하는 사람이 그리 돈문제를 쉽게 하면 되나요. 가장이고 직장인인데
물론 돈이야 이유있으니까 쓰겠지만 그 돈 없으면 어떻게 살껀데요? 돈을 많이 벌어다 주기로 했나요? 수입에 맞게 써도 저금하기 힘든 판국에,,, 정말 대책없는 남편이네요.7. 은행에서
'10.12.14 11:49 AM (202.30.xxx.226)말하는 마이너스 통장의 장점?에도 불구하고,
저는 맨첨 500만원 필요할때, 마이너스 통장 안 만들고 그냥 대출통장 만들고
원리금 상환했습니다.
잘했다 생각하구요.
근데 은근 주위분들 보면, 500에서 시작한 마이너스 통장이 1,000만원 1,500만원으로
늘어나 있는 경우 많이 봐요.8. 철없는 남편
'10.12.14 11:57 AM (125.182.xxx.109)마이너스 통장 없애세요.. 그리고 현금 인출 카드도 없애 버리시고요.
저는 그런데다 쓰면 가만 안놔둬요.. 저허락 없이는 단돈 만원도 함부로 못쓰게 해요.
그리고 우리 신랑은 첨부터 제가 돈에 관한 기를 잘 들여 놔서 쓰지도 않고요.
경조사비용 우리 둘다 아깝게 생각하고요.
우리는 어차피 많이 받을거 생각안하고 많이 안하고 살자 주의 입니다.
남에게 부담 주기도 싫고 부담 받기도 싫고요..
뭐든 스스로 알아서 하자 주의라서 돌잔치도 사람들 많이 부를 생각없고 , 상 당해도 그냥 우리 형편대로 가까운 사람만 불러서 치르자고 생각하고요.. 그래서 많이 뿌릴 생각없고 많이 거둘 생각도 없어요.. 어쨋거나 신랑분 소비 습관 고치셔야 겟어요.. 마이너스 통장 그거다 빚인데 왜 무섭게 생각안하죠?9. 정말
'10.12.14 12:46 PM (183.96.xxx.138)경제관념 없는 철없는 남자랑 사는 여잔 힘들어요
잔소리도 안 통하고, 깡통 차봐야 정신 차릴까 말까
욕나와여 ...남의 남편이지만10. 아이고
'10.12.14 5:54 PM (121.162.xxx.111)저는 마이너스 통장 잔고가 - 98,***,***원이네요.
정말 숨막히죠.
그래도 살아간답니다.
목표 : 5년내에 마이너스 통장 없앤다.
달성할 수 있도록 힘 좀 넣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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