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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아들놈 때문에 미치겠어요.

더러워 조회수 : 1,099
작성일 : 2010-12-13 21:19:38
초등학교 1학년 남자아이입니다.
이 놈이 덩을 참는거 같아요.
거의 매일 팬티에 덩을 쌉니다. 지리는게 아니고 아주 된 덩이요.
진짜 드러운 일이지만 똥꼬에 덩을 달고 다닙니다.
냄새가 진동을 해서 보면 항상 그래요.
아주 미칩니다.
항문에 문제가 있나 싶어서 항문외과를 가봤는데 선생님왈..
아무 이상 없다고 유산균 음료와 물 종류를 많이 마시게 하고
아침 일찍 일어나서 꼭 변을 보고 학교가게 하라고 하시네요.
그래서 그렇게 했는데 그것도 한 2일지나니깐 아침에 덩 안나온다고
그러고(변기에 한참동안 앉아 있어도) 또 덩을 달고 다니기 시작입니다.
먹는건 엄청 먹어서 냄새도 장난아니고 덩 양도 많은데 꼭 똥꼬에 달고
다니니 아주 사람 환장할일 입니다.
혼내도 보고 달래도 보고 여러가지 다 해봤지만 도대체 안 고쳐지네요.

매일 그러니 변비는 아닌거 같고.
또 매일 일정한 시간에 그러면 그때가 덩 마려운 시간인가 보다 하고
그 시간에 변을 보게 하면 되는데 그것도 아니고..
이건 시간이 매일 바뀌니.. 아주 미치겠어요.
진짜 심각해요.

도대체 어떻게 해야 할까요?

더러운 이야기 올려서 죄송합니다..
IP : 122.35.xxx.96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네네
    '10.12.13 9:23 PM (121.174.xxx.119)

    ㅎㅎ 이거 전혀 문제가 없는겁니다.. 덩을 가릴줄 몰라서 그러는게 아니구요 일종의 어린아이의
    심리상태 입니다.. 뭐 그렇다고 심리가 이상하다거나 그런거 전혀 아니구요.. 제 주위에도 초1에서
    초3까지 더러 봤습니다.. 야단쳐서 되는건 아니구요 어느순간 저절로 고쳐집니다..

  • 2. 더러워
    '10.12.13 9:27 PM (122.35.xxx.96)

    어쩌다 한번 그러면 저절로 고쳐지려니 하는데 이건 매일 이러니..
    아주 죽겠어요.
    맨날 냄새에...
    냄새도 너무 독하고... 진짜 저 이러다가 돌아버릴것 같아요..ㅜ.ㅜ

  • 3. 네네
    '10.12.13 9:30 PM (121.174.xxx.119)

    자제분한테 안정을 주세요.. 뭐라하시면 더 심해집니다.. 항문외과나 소아과를 가실게 아니구요
    종합병원에 가시면 심리학과가 있어요.. 거기 가보시는게 더 좋을것 같습니다... 심리적 불안요인에서 오는게 더 커요.. 덩을 싸도 해결해 주는 사람이 있다는 인식이 너무 깊게 베여 있으면 더 그래요..

  • 4. 병원에
    '10.12.13 10:52 PM (119.207.xxx.8)

    다녀보시면 어떨까요?
    고아원 아이들이 도벽과 원글님 아드님 증상이 많다고 해요.
    심리적인 원인이라고...

  • 5. 34e
    '10.12.14 12:36 AM (119.69.xxx.201)

    우리 아들도 그 맘때 (7-8살) 한 1년 넘게 그랬던 것 같아요. 우리 아들은 오줌도 가끔 지리고... 그 당시에는 꽤나 저도 걱정이었었는데 어떻게 고쳤는지도 모르게 그 증상이 없어졌네요. 저도 기억이 잘 안나요. 어떻게 고쳐졌는지... 벌써 몇 년전 얘긴데, 지금도 변비가 좀 있긴 해요. 변을 한 삼사일에 한번씩 보드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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