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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교육없는 수능대박 가능해요!!....

수능대박 조회수 : 2,326
작성일 : 2010-12-10 17:59:23

저희 딸도 통영의 그학생보다는 아니지만 사탐합쳐서 7과목이 만점맞았어요..

언론에 사교육없이 수능대박난 학생 인터뷰보면 정말일까 그랬었는데
제딸을 보니까 정말 가능합니다.

타고난거 반, 본인의지 반 이예요

근데  지난 3년간 사교육없이 공부시키려니
마음고생은 했어요..

사실 형편이 안되기에 못시킨건데
고2때까지 수학이 잘안되어 고민했더니
주위엄마들은 자기같으면 빚이라도 내어
과외시키겠다구 그랬을때..
나는 수학성적이 안나오면 안나오는거지
어떻게 빚까지 내어서 사교육을 시키나!
그랬다가 무지 비난들었습니다

그땐 과연 내가 부모자격이 없는건가
고민도 했습니다.

잘하면 잘하는대로 못하면 못하는대로
사교육의 유혹은 절대적입니다.

그 유혹에서 절 구해낸게 제딸입니다.
제가 뭘해야 되지 않을까? 하고 물어보면
한마디로 엄마! 필요없어요...

정말 제딸이 대견스럽고 고맙습니다.

그런데 같은 뱃속에서 나온 둘째놈은 수학점수가 잘보면 70점대, 못보면 60점대입니다  ㅎㅎㅎㅎ
IP : 203.248.xxx.6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죄송하지만
    '10.12.10 6:15 PM (125.185.xxx.67)

    타고난 것이 90퍼센트 이상이라고 봅니다.
    잘 낳아주신 원글님 덕이지요.

    저는 엄마가 잘 낳아주셔서 세상 쉬운 게 공부였는데
    울 아이는 제가 잘 낳아 놓질 못해서 그저 건강하게만 컸답니다.^&^

    부럽습니다.

  • 2. 응?
    '10.12.10 6:15 PM (221.217.xxx.84)

    수능이 몇과목인데요?
    통영여학생은 4과목만점으로 수석인데
    님따님은 7과목만점이면 ????
    제가 뭘모르는건가요?

  • 3. ...
    '10.12.10 6:36 PM (59.12.xxx.253)

    타고난 것이 90퍼센트 이상이라고 봅니다. 22222

  • 4. 어휴..
    '10.12.10 6:54 PM (180.66.xxx.4)

    82탈퇴해야 겠어요. 너무 장한아이들이 많아서요. 제가 다 부끄럽네요.

  • 5. .
    '10.12.10 6:59 PM (115.41.xxx.10)

    우리애 수능 6과목 셤 쳤는데, 7과목이라면? 그럼 올 만점이란 소린데요???????

  • 6. 이건또
    '10.12.10 7:17 PM (116.37.xxx.138)

    언어.외국어 수리나형, 사탐4과목, 제2외국어 서울대 준비생이라면 8과목맞는데 7과목 만점이라면 님도 수석인데요..

  • 7.
    '10.12.10 7:36 PM (125.186.xxx.168)

    아이의 성적은 할아버지의 재력이란 말을 믿고싶어하는 사람이 많은데 ㅎㅎㅎ 뛰어난 아이들이 있다는건 불편한 진실이죠-ㅡ;; 대부분은 죽어라 시켜도 안되잖아요--;

  • 8. 허걱
    '10.12.10 8:13 PM (118.91.xxx.176)

    이건 무슨 말인가요?
    수능 7과목이 만점?????
    따님이 전국 수석인가요?
    무슨 말인지...

  • 9. jk
    '10.12.10 8:14 PM (115.138.xxx.67)

    아니 수능은 공부할것도 별로 없잖........
    하루에 3시간만해도 서울대는 가지않..................
    본인이 하루에 2시간씩 공부해서 서울대를 못................

    어쩜 이렇게 미움받을 소리만.............

  • 10. 정말
    '10.12.10 9:11 PM (118.220.xxx.238)

    7과목이 만점이에요?
    와.........전국 수석 아닌강....

  • 11. 저위에
    '10.12.10 10:26 PM (116.34.xxx.13)

    저 위에 jk라는 님은 고정닉같은데 매번 악플다네요.

  • 12. ...
    '10.12.11 1:57 AM (116.37.xxx.12)

    전 솔직히 달리기, 수영 이런것처럼
    공부도 대부분은 유전이라고 생각해요.
    주변에 특별한 사교육하지 않고 서울대 간사람 많아요.

    그 자식들은 잘하는 아이도있고, 못하는 아이도 있지만
    서울대 떠민다고 갈수있는것도 아니고 거기 나와서 반드시 다 잘되는것도 아니란걸 알아서인지
    또 다들 그렇게 별로 특별하지 않게 자기자식 키우면서 살고있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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