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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가,,남의 물건을 3번이 나 빼앗는데,왜 머라고 안할까요

도대체 조회수 : 869
작성일 : 2010-12-04 14:33:33
주말이라,,교구방에 가서 아이랑 노는데
저희 아가보다 좀어린 아가가 와서 아이 경찰차를 빼앗더라고요,,
강제적으로 ,,물론 저희아가가 힘이 쎄서 뺏기지 않앗는데,,
그아가가 또다시,다른 형야 구급차를 빼앗아서 그형아가 울고해서 그 아빠가 안고 가더군요
그이휴 또다시 울아가 경찰차를 와서 빼앗는데
제가,,가서 안된다고 하니까,,

그엄마가 자기 아이 역성을 들더라고요
그래서,,방금전의 상황을,,설명햇어여
3번이나 빼앗았고
큰아이꺼도 빼앗아, 그아빠가 아이를 안고갔다고
그랬더니,,그엄마 대뜸 그거 안가지고 놀잖아요,,하는데,,
그장난감은,,우리아이가,,들고다니며 가지고 놀았어여

3번이나,,빼앗은걸, 미안해하는게 아니라,,무척 호전적이더군요

그후우리아이가,,저와 블럭놀이하는사이,, 그아가가와서 가져가길래,,
그래,,형아,,놀았으니까,,가져가라,,하고 했더니,
저희아들그떄부터 주기싫어 울음바다,,
엉어어어,,크게 울어서 저한테 혼나고 질질끌려나오다 시피했는데
저라면 제가 양보해서 줬는데 아가가운다면 거기다가 그아이가 2개나 든상황이라면 하나를 양보햇
을듯싶어여...하두 울어서 점원이 가서 하나 양보해달라고 하니,,자기도 40분이나 기다라려서 양보못한다고 하더라구요,,
전 괜시리 제아들한테만 화내고

왜이리 자기 아들 잘못된 행동에 대해
그것을 강화하려는엄마가 많죠?

완전 민폐엄마였어여,,
아이가 남의것을 자꾸 가져가는 행동은 나쁜건데,,오히려그게 머어떠냐는식이니,,
그리고,,잘못했다고 생각치도 않으니
괜시리 제가 우리아들 기만죽인듯해서
너무너무 화가나요

고수엄니들,,아님 선배님들,
조언좀 부탁드려요

자꾸 제아이물건을 빼앗아가는 아이나 엄마한테 어떻게해야,,현명한건지,
IP : 211.173.xxx.183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방법이 없죠
    '10.12.4 2:41 PM (211.109.xxx.163)

    그런 무대책 엄마는 그냥 안 보는 게 제일입니다.
    뭐라 말한다고 반성이나 하겠어요?
    저 같으면 그냥 안 가렵니다.

  • 2. 그런 엄마
    '10.12.4 2:50 PM (222.235.xxx.233)

    가정교육 고롷게 시켜놓고 나중에 다 돌려받을거예요.
    댁이 그모냥이니 아들도 뻔하다..그냥 쌤통이다 생각하세요.
    개념없는 사람이 점점 많아지나봐요.

  • 3. ...
    '10.12.4 2:52 PM (110.45.xxx.29)

    상대 엄마도 대책없긴 하지만요
    원글님 아이도 경찰차 좋아하는 거 보니 4~5살정도 되었겠네요.
    그보다 어린 아이라면 3살정도 되지 않았을까 싶은데 맞다면 그정도 연령대는 정말 뭘 모른다고 생각하는게 편하답니다.
    그냥 저 연령대에는 그러려니 하는게 마음편해요
    교육은 아기 엄마가 시켜야 하는거구요
    저는 그런때 우리 아이에게 아기는 아직 어려서 그렇다고 얘기해줍니다

  • 4. ^^
    '10.12.4 3:01 PM (211.173.xxx.183)

    저희아가 3살이에여,,
    저희아가 오늘 제가,,무진장 달랬어여,,
    옆에 아주머니들이,,비타민 주시고 머하고,, 제가,,경솔한게 저희 아가 의사를 묻지도 않고 경찰차를 괜시리 양보한거같아요,,그런 안하무인엄마에게 ,그래서 더 화가나요
    내아들이 남의 엄마때문에,,피해본거같아 맘이않좋네요,,아이가 많이 울었거든요..근데 전다그치기만하고,,전 인제,,제아이의 의사 없이 양보나,,절대 이런거안합니다,
    남아들 생각안할려고요,,오늘 정말깨달은듯,,

  • 5. ..
    '10.12.4 4:12 PM (112.151.xxx.37)

    남에게 민폐를 주면 안되죠.
    하지만...자식 문제에 있어서는 내 자식이 그런 민폐주는 이기적인 사람에게
    당한다면 ...싸워야죠. 더 기쎄게. 적어도 그 사람이 내 자식은 울리지 못하게.

  • 6. 팔이홀릭 - 나나
    '10.12.4 4:43 PM (86.144.xxx.173)

    외국인데요. 저도 놀이방 가서 또래아기들과 어울리는데요 가끔 아기들 사이에도 장남감 뺏고 뺏기고 하더라구요. 그럴 때 장난감 뺏은 아기엄마들 그냥 아이한테 다 같이 갖고 노느거다라고 꼭 얘기를 해주는데 뺏기는 아이엄마도 자기아이한테 그렇게 말을 하더라구요. 아이가 울기 전에 다른거 갖고 놀자 이럼서 같이 갖고 노는거라고 이렇게 나눔의 중요성도 가르쳐야 한다나 그러더라구요.(다른 엄마왈) 놀이도 교육이니 아이가 울기 전에 꼭 그렇게 말씀해주시고 다른 장난감이랑 놀게 하세요.

    근데 자기 아이의 행동에 사과안한 그 엄마는 좀 예의가 아니네요. 님도 기분 푸세요.

  • 7. ...
    '10.12.4 9:46 PM (180.69.xxx.135)

    저는 그런 아기엄마들 많이 봤어요.
    자식 기죽인다. 안돼소리많이 하면 창의력없어진다 하면서
    애들을 야단치지않아요.
    예의바른 엄마들이 오히려 드물어요.

    그럴때마다 우리나라 앞으로 어쩌나 걱정이 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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