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은 사실들이 정치적인 이유로 왜곡되거나 과장, 축소 되는 일은 역사에 흔이 있어왔죠. 과학적 사실에 정치적 입장은 없지만 과학자에겐 정치적 입장이 있을 수 있구요.
배운대로 자신의 분야에 대한 자존심을 건 학자의 모습이 아름답습니다.
진정한 자존심이 무엇인지 생각해 보게 되네요.
뉴스 검색을 하다가 함께 읽고 싶어 링크 겁니다.
http://www.pressian.com/article/article.asp?article_num=40100606174747§ion=0...
일부는 퍼왔는데~ 문제가 된다면 얼른 지우겠습니다.
이승헌 미 버지니아대 물리학 교수는 국회 천안함 특별위원회 소속 최문순 의원의 자문 요청을 받고 최 의원이 가지고 있는 자료를 분석한 결과 이러한 문제점을 발견했다. 그 후 이 교수는 <경향신문>과 <한겨레>에 기고문을 보내 이 문제를 집중 제기하고, 전세계의 과학자들이 볼 수 있는 웹사이트에도 자신의 분석을 게재했다.
(중략)
프레시안 : 어뢰 추진체에 써 있는 '1번' 글씨에 관한 분석에서, 어뢰 추진체에 최소 325℃의 열이 발생했고, 잉크
성분 중 비등점이 가장 높은 크실렌의 비등점이 138.5℃이기 때문에 잉크가 다 타버렸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
러나 폭발은 물속에서 일어났음을 고려해야 한다는 반론이 아직까지 나온다.
이승헌 : 복잡하게 얘기할 필요가 없는 반론이다. 결정적 증거물이라고 가져온 어뢰 추진체의 표면이 녹이 슬어 있
었다. 그건 폭발이 나서 어뢰 밖에 칠해져 있던 페인트가 타 버렸다는 것이다. 잉크보다 비등점이 높은 페인트가
탔는데 잉크가 하나도 타지 않고 선명하게 남아있을 수는 없다.
(후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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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함 조사, 더 이상 과학이란 이름을 더럽히지 마라"
뉴스 표제가 조회수 : 452
작성일 : 2010-06-07 14:12:47
IP : 58.143.xxx.227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뉴스 표제가
'10.6.7 2:13 PM (58.143.xxx.227)http://www.pressian.com/article/article.asp?article_num=40100606174747§i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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