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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튜디어스.하는일에 비해 너무 거품이 많지 않나요?

... 조회수 : 16,175
작성일 : 2010-06-07 13:41:12
공항에 가면 스튜어디스들 두셋이 고개 빳빳이 허리 쫙 세우고 다니잖아요.
그런 도도가 없지요..

근데 막상 비행기 타보면 수백명 밥줘~간식줘~음료줘~뭐 갖다달라해..쓰레기 치워~

딱히 도도할것도 없는데.

그들은 왜이렇게 비행기밖에서 도도 + 시크해질까요??

이쁘고 외국어 잘하는 젊은 여자가 스튜어디스 하는건 정말 좀 아까운거 같아요.
IP : 58.148.xxx.68
10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제복
    '10.6.7 1:42 PM (115.178.xxx.61)

    제복을 입고있잖아요..

    교육도 그렇게 받을테고.. 저라도 그옷을 입음 그렇게 행동할것 같아요

  • 2. 도도가 아니라
    '10.6.7 1:44 PM (112.149.xxx.69)

    자세가 바른거 아녀요??
    곧은 자세에 머리도 단정 제복 입고 있으니 도도하게 느껴지시는지?

  • 3. ㅎㅎ
    '10.6.7 1:45 PM (122.38.xxx.102)

    무슨말씀인지 알겠어요.
    사실 3D육체노동이죠...수준높은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점이 다르지만요.
    근데 따지고 보면 쓰리디 아닌 직업이 없다는..-_-

  • 4. 전직
    '10.6.7 1:47 PM (218.238.xxx.107)

    고객컨플레인이 그래요..어떤분은 제복입고 꼿꼿이 다니는걸 도도하다 건방져보인다고 컨플레인하는 분들도 계셨구요..어떤분은 또 어떤 여승이 꾸부정하게 다니면 또 그것같고 뭐라하세요.
    결국 제 경험으로 볼때 유니폼을 입으면 시선을 받게 되어있어서 그런것같아요.
    그리고 여승무원도 직업의 하나예요.
    비행기안에서 안전+친절을 책임이는 그냥 직업이니 거품있게 생각할 필요도 없구요..
    그렇다고 하늘에서 서빙하니 이런 발언도 삼가해주셨으면 좋겠어요.

  • 5. ..
    '10.6.7 1:47 PM (118.223.xxx.104)

    도도+시크 하던가요?
    별로 그리 못느꼈는데요.
    그들 비행 매뉴얼대로 꾸미면 좀 그렇게도 보일라나요?
    아, 비행 나가기 전에는 샤방샤방은 하더군요.
    비행기에서 내리는 순간 푸석푸석 하던데 막내동생 같고 안스러워서 참 애썼다고 한마디 해주고 싶더군요.

  • 6. 그나저나
    '10.6.7 1:50 PM (119.70.xxx.174)

    근무복이나 안 입고 돌아댕겼으면
    근무복 입고 일 끝내고 버스타고 오면서 고개 떨구면서 조는데 그닥
    근무복 입고 출퇴근하는 분들은 승무원밖에 없다죠?

  • 7.
    '10.6.7 1:51 PM (116.40.xxx.205)

    저는 고생많이 하는것 같아서 안타깝던데요...
    정말 비행기안에서 중노동 한다고 보는데...
    그래서 어르신들은 자녀가 스튜어디스 하는거 반대 많이 하신다고
    하더군요...말이 스튜어디스지 정말 고생많이 한다고요...
    그들에게서 특별히 도도하다는 느낌은 못 받았어요...

  • 8. 무슨 도도시크
    '10.6.7 1:52 PM (125.182.xxx.42)

    걔네들 서비스 한개 받으려면 참 짜증나던데.
    내 키가 안닿아서 위에 짐 안올리려는데 기어코 집어넣더니만, 나중에 빼 달라고 부르니까 눈 꼬리가 이마에 붙더이다.
    수준높은 서비스는 일본 뱅기의 일본 녀들이 샤방샤방. 제일 부드러웠어요. 전일본 항공.

  • 9. ..
    '10.6.7 1:54 PM (58.226.xxx.108)

    그런가요? 전 볼때마다 힘들겠다.. 생각들어 안쓰럽던데... ^^:

  • 10. 9순의 울어무니
    '10.6.7 1:55 PM (122.34.xxx.201)

    비양기차장이랍디다 틀리는가요?
    제 조카딸이 두바이항공 승무원이거든요
    힘들대요 보긴 화려해보이지만

  • 11. 무슨상관이라구요
    '10.6.7 1:56 PM (119.70.xxx.180)

    보니까 제일 힘든일 하는 직업같던데 옷을 어디에서부터 입건 그들이 직무만
    훌륭히 해냄 되는것 아니가요. 가방도 부피를 작게 해서 다니던데 아마 딱히
    따로 갈아입고할 환경이나 정황이 아닌 직업이라고 생각되요.
    그러나저러나 자기직업에 프라이드갖고 열심히 일하면 되는거지요.
    비행기타고 장시간 다녀보니 저는 돈을 몇배 받아도 못할 것 같습디다.

  • 12. 저는
    '10.6.7 1:57 PM (211.54.xxx.179)

    도도라기보다는 폼잡는다 ㅎㅎ고 느꼈어요,
    전직승무원 엄마들도 만나면 자기 승무원이었다고 은근 자랑하는데 ,,그게 뭐????싶어요
    그냥 뭐 안전하게 친절하게 외에는 별로 전문성도 없고,,그렇게 요란하게 뽑을만한 일도 아닌것 같아요,

  • 13. 전직
    '10.6.7 1:58 PM (218.238.xxx.107)

    살짝 변명하자면 유니폼은 인천공항으로 이사가면서 그렇게 된거랍니다.
    김포때는 사복출근이였지요.인천공항에 유니폼갈아입을 수있는곳(락커)가 없어요.
    그렇다고 화장실에서 갈아입고할 수도 없구요.첨엔 저희들도 다들 부끄러웠는데
    적응은 금방되더라구요.
    그리고 짐같은 경우엔 아래에 쏙 들어가는 작은짐이 아는 발밑을 가리는 짐의 경우엔
    안전을 위해 선반에 올리셔야한답니다.
    만약 그렇게 되지않으면 잘못해서 걸리면 항공사가 벌금을 물지요..
    그만둔지 몇년되었지만 경험을 살려 살짝 변명해봤어요^^

  • 14. ...
    '10.6.7 2:00 PM (121.181.xxx.10)

    그러게.. 왜 근무복입고 출퇴근을 시키는지 모르겠어요..
    예전에는 안그랬던거 같은데.. 한 십년 됐나요??
    주위에 아는 사람중에 스튜어디스 오래한 언니도 있고 스튜어디스 막 시작한 동생도 있었는데..
    언니는 여기저기 안 쑤시는데가 없다고 했었고.. 동생은 옷핀 하나하나 제대로 안 챙기면 무지 혼난다고 힘들어했던기억이 있네요..
    그냥 평범한 직장인으로 보면 안되나요?? 스튜어디스들이 자기 잘났다고 그러고 다니나요?? 제 주변에는 그런 사람 거의 못봤고.. 스튜어디스라니까 외국가면 뭐좀 사다달라 부탁받고 난처해 하기도 하고 그러던데..

  • 15. ...
    '10.6.7 2:01 PM (121.181.xxx.10)

    저 댓글 쓰는 중에 또 올라왔네요.. 아~인천공항으로 가면서 그리 된거군요..

  • 16. 그런가
    '10.6.7 2:01 PM (210.180.xxx.1)

    전 도도하다는 느낌 못 받았는데요.
    오히려 가려린 팔뚝의 그녀들이 승객들 짐 받아 올리는 거 보면 안쓰럽던데요
    두꺼운 팔뚝의 소유자인 이 아줌마가 해 주고 싶은 거 참았어요.

    에고 그나저나 쉬운 일이 없네요.

  • 17. ...
    '10.6.7 2:03 PM (121.146.xxx.168)

    대부분 이쁘고 날씬한 상태에서 제복까지 입으니까 도도해 보이는거 아닐까요? 이쁘게 차려입고 음식접대에 쓰레기치우고 짐도 들어주고 그래서 힘들어보이긴 해요. 그래도 전 이쁘고 친절해서 스튜어디스들 보면 괜히 좋아요^^;;;

  • 18. 그나저나2
    '10.6.7 2:03 PM (221.153.xxx.36)

    저도 근무복 입고 출퇴근이 웃겨요
    저도 근무복입는 직업입니다만 저는 점심시간에 나갈때 입고 나가는것도 신경쓰이던데
    울 동네 어떤 처자는 가끔 마주칠 때 보면 근무복도 모자라 목에 거는 신분증? 그런것도 하고 퇴근하더라는...

  • 19. 그냥
    '10.6.7 2:05 PM (114.91.xxx.61)

    스튜어디스가 공항에서 도도하게 님을 때렸거나 막말을 한게 아니라면
    그냥 저 잘난맛에 사나보다 그냥 넘어가주시면 안되나요?
    아직 어린나이에 얼굴도 좀 되고 스튜어디스라면 혹하는 사람들이 있으니 그러나보다
    웃기네 혹은 자기 직업이 딴에는 자랑스러운가보다 하고 그냥 넘어가셔도 되요.
    그 직업 별로다 라고 게시판에 쓰실것까지야..

  • 20. 이뻐서
    '10.6.7 2:06 PM (58.120.xxx.243)

    사실 안이쁜분들도 좀 있지만 다들 키크고..그냥 사복 입어도..한번씩 볼꺼같은데요.
    여자들 좀 이쁜 사람들 다 그렇지 않나요?
    도도한척...키 크면..
    전 직장때문이 아니라..........
    키크고 늘 자기 처다보는데 익숙해서 그런거 같은데요..

  • 21. 복장이
    '10.6.7 2:07 PM (183.102.xxx.165)

    도도할 수 밖에 없죠.
    업스타일 헤어에 딱 붙는 블라우스랑 H라인 스커트에 하이힐 신고 걸으면
    도도한 걸음밖에 안 나옵니다.
    설마 그렇게 입고 어슬렁어슬렁 걸어다니겠어요?-_-;;;

  • 22. 전혀
    '10.6.7 2:08 PM (61.77.xxx.195)

    도도하지 않던데요.

  • 23. *
    '10.6.7 2:10 PM (125.140.xxx.146)

    걸어다니는 광고역할도 해야하니까 그럴거같고요.
    저런 자세는 어디서 배우는걸까? 하는 궁금증이 있답니다.

  • 24. 스튜어디스가
    '10.6.7 2:10 PM (116.40.xxx.205)

    꼭 이쁜건 아니에요...대신 키는 다들 크더군요...
    키가 몇 이상이면 된다고 명시되어 있지만 대부분 스튜어디스 지망하는 여성분들
    보면 키가 엄청 커서 면접때 키작은 사람들은 상대적으로 움츠러든다고 하더라구요...
    암튼 친구중에도 스튜어디스 하는 애 있는데 애같은 경우는 얼굴은 별로지만
    영어를 꽤 잘하고 키가 커서 됐어요...동료 스튜어디스들도 봤지만 그냥 평범한
    사석에서 볼때는 그렇게 이쁜지는 모르겠어요...키가 크고 날씬하긴 하지만...
    아무래도 제복이 인물을 더 돋보이게 하는 효과가 있고 그러다 보니
    촘 도도하게 느껴진거 아닐까요?

  • 25.
    '10.6.7 2:11 PM (122.44.xxx.102)

    우리 나라 승무원들 좋던데요....용모 단정하고 뭐하나 부탁해도 웃는 얼굴로 응대해주고..

    외국 항공사..특히 미국쪽은..스튜어디스 아줌마들 무서워요..대부분 한 덩치에..그에 어울리는
    한 터프합니다..'서비스' 정신이라고는 눈씻고 찾아보기 힘들정도..

  • 26. 은행나무
    '10.6.7 2:12 PM (121.167.xxx.55)

    도도하긴... 전혀 그런 생각 안들던데..
    키크고 늘씬하고, 몸에 잘 맞는 제복을 입어서 그리 보이는것 아닐까요?
    여러 항공사 이용해봐도,
    우리나라 승무원들처럼 친절한 승무원은 없던데요.

  • 27. 전직승무원
    '10.6.7 2:13 PM (110.10.xxx.188)

    지금은 집에서 애 둘 키우고 있는 전직입니다.
    공항에서는 힐신고 유니폼 입어서 사람들눈엔 그렇게 보이는지 몰라도
    그냥 걷는거지 도도하게 그런적 없는거 같습니다.
    하는일 3D 맞구요 그래서 몸이 너무 힘들어서 그만 뒀습니다.
    늙어서 몸에 병나구 아파 누울까봐 겁나서요
    그리구 저 스스로도 도도하게 생각해본적 없는거 같네요
    동네 아줌마 들이나 유치원 애기 엄마들 만나도 전직 승무원 이야기 안합니다.
    괜히 이쁠꺼라는 허상으로 기대하다가 저 보면 안 믿길까 싶어서요 ㅎㅎ

  • 28. 이렇게
    '10.6.7 2:15 PM (59.6.xxx.11)

    말하면 안됐지만, 결혼하고 다니기는 너무 안좋은거 같아요..
    주변에 승무원 와이프둔 남자들.. 결혼식장 들어갈때까지는 자랑하고 입이 귀에 걸리지만, 시간 지나면 다들 결혼하고 힘들어서 관두고 싶어하고 비행다니는거 너무 힘들고 심하면 임신도 잘 안되고..옆에서 봤을땐 그냥 그렇더라구요..
    막상 아주 이쁘지도 않구요..
    또 진짜 선수들은 별로 선호하지도 않구요..
    저도 20대 중후반 까진 좋아보였는데, 지금은 뱅기안에서 보면 웃고 있어도 힘들어 보이더라구요..

  • 29. ...
    '10.6.7 2:16 PM (121.146.xxx.168)

    저 예전에 어느 유럽나라 항공기 탔더니 빵을 막 던져주더라구요 ㅎㅎㅎ 약 달라고 몇번이나 얘기해야 겨우 갖다 주고;;; 자기네 나라 젊은 운동선수들이 단체로 탔는데 스튜어디스들이 거기 몰려서 수다떨고 서 있었어요;;;;; 우리나라 스튜어디스들이 그래도 친절해요^^

  • 30. 키컸으면..
    '10.6.7 2:28 PM (114.206.xxx.244)

    맞아요..키 크고 유니폼 있고 올림머리해서 그렇게 보이는게 더 큰 거 같아요.
    우리나라 스튜어디스들은 친절해요.
    저도 이탈리아 갈 때 유럽항공기 탔는데 덩치 큰 아줌마가 자는 사람 옆에다 빵 던지는 거 보고
    헐~~~했더랬습니다.
    깨면 먹든지 말든지 난 줬다 하는 그 태도 보고 정말 우리나라 스튜어디스들 친절하구..
    비싸도 국적기 타고 싶다 했네요.

  • 31. 근데
    '10.6.7 2:29 PM (113.30.xxx.235)

    전직 님...
    컨플레인이 아니라 컴플레인 아닌가요? n이 아니라 m...
    영어가 크게 좌우되지는 않는 직업이..맞긴...맞..는건가요...^^;;;

  • 32. .
    '10.6.7 2:29 PM (218.144.xxx.46)

    서비스직 맞죠.

    저도 남들이 부러워하고 우아한 줄 알고 있는 직장 잘 다니고는 있지만..
    다시 대학시절로 돌아간다면 승무원 한번 도전해보고 싶어요.

    잡무 없는것도, 복지 좋은것도, 월급 많은것도, 해외여행 많이 다니는것도...
    부럽네용~~ ^___^
    결혼하면 더 좋을꺼 같네요 ㅋㅋ
    임신하고 휴가받고 아이낳고 휴가받고
    복직해서 좀 다니다가
    (다니기 싫으면) 그만 두고 퇴직금 빠방하게~~

  • 33. ...
    '10.6.7 2:55 PM (59.7.xxx.145)

    별로 도도하거나 그렇지 않은데....
    그리고 제복 입고 일하니까 더 그럴 거구, 자기 일에 자부심 갖고 제복 입으면
    꼿꼿하게 다니는 거.... 기본 중에 기본 아니에요?

  • 34. ..
    '10.6.7 3:01 PM (110.14.xxx.110)

    유니폼 입고 다니는건 가지고 다니기 힘들어서 일걸요 회사에 보관할 곳도 없고요
    일도 힘들고 자부심으로 다니는거 같아요
    친절한 사람도 있고 아닌 사람도 있고 어디나 다 그렇지 않나요

  • 35. 저도
    '10.6.7 3:02 PM (124.3.xxx.154)

    그렇게도 들어가기 어렵다고들 하지만 딸들에게 시키고 싶지는 않아요.
    노력에 비해 하는 일이 그렇게 좋아보이지는 않아서요.

  • 36.
    '10.6.7 3:16 PM (121.134.xxx.117)

    우리 딸이 나중에 스튜어디스하겠다고 하면 말리렵니다..
    외국 장시간 여행 해보세요. 힘들어서 안되보이던데...

    걍 우리딸은 자기 돈으로 비행기 일등석이나 비지니스석 끊어서 타고 다닐 수 있는
    능력있는 사람으로 키우고 싶어요 ㅎㅎㅎ

  • 37. 바른 자세
    '10.6.7 4:29 PM (210.207.xxx.55)

    를 유지하고 산다는게 멋지긴 합니다. ^_^
    원들님도 그런 자세를 해보세요. 10년은 젊어지실 겁니다 ~

  • 38. ㅎㅎ
    '10.6.7 4:52 PM (118.36.xxx.8)

    제가 예전 유학시절 공항에 근무하는 백인남자랑
    대화하는데 한국여자 승무원들은 왜그리 도도하냐고
    물어봐요.(콧대가 높다 뭐그런표현이었어요..)

    그러냐고, 왜그런진 모르겠다고 얼버무렸는데,
    우리 눈에만 그래보이진 않다부다했죠.

  • 39. 글게요..
    '10.6.7 5:21 PM (114.205.xxx.180)

    언젠가 한번 아시아나 여승무원이 제복차림으로 와서
    얼마나 진상을 떨고갔는지 우리 근무자들이 아주 벼르고 있었답니다...
    아시아나 이용하게되서 그 여승무원 만나면
    아주 착륙때까지 진상을 떨어주기로...

  • 40. ..
    '10.6.7 5:24 PM (221.139.xxx.247)

    근데 왜 소위 선진국이라는 나라에서는...
    스튜어디스가 그렇게 인기 있는 직업이 아닐까요..
    적당히 아는 사람은 그러데요...
    미국의 경우에도 초반엔 스튜어디스가 한국 처럼 굉장히 인기있는 직업이였다가 점점 인기가 없어 지면서 비인기 직종처럼 되었고...
    일본도 약간 그런 경향이 되어 가면서....
    선진국으로 갈 수록 스튜어디스의 경우 비인기직업으로 분류 된다고 하더라구요...
    근데 아직 한국이나 동남아 중국의 경우엔 인기직종이긴 한데 한국도 점점 스튜어디스에 대한 인식이 달라 지지 않겠냐고 하든데 봤을땐 한국은 강산이 바뀌어도 비인기 직업으로 될 것 같지는 않아요....

    그냥 그래요...
    국적기만 타다가 미국국적 항공기를 탄 적이 있었는데...
    우선 제일 놀랐던 것이....
    미국 국적 승무원은 거의 나이가 중년 이상이였고....(봤던 최고는 거의 제 친정아버지뻘 되는 나이의 남자 승무원 할아버지였습니다... 기내식 서비스 하는 카트미는것 조참 너무 버거워 보이는 할아버지가 서비스를 하는데 정말 제가 앉아서 받아 먹기가 미안할 정도로 나이가 참 많은데..승무원 하시는거 보고 정말 놀랐던 기억이...)
    날씬한 사람은 정말 눈 씻고 찾아 볼수가 없었고....
    그렇더라구요...

  • 41. 좀 도도하면
    '10.6.7 5:24 PM (210.116.xxx.86)

    어때요 제 눈엔 이쁘기만 하던뎅^^
    제복 입고, 머리 올려붙이고, 힐 신으면 꼿꼿한 자세가 되어서
    그리 보이는게 아닐까요?
    전 비행기 탈 때마다 참 친절하다고 느꼈는데...
    일은 정말 힘들 듯 해요.

  • 42. ..
    '10.6.7 5:27 PM (125.177.xxx.52)

    돌아가면서 도마에 올라오는 시리즈...
    조금 있으면 선생님 한번 씹어주고, 담엔 연애인 한번 씹어주고...
    뭘 그리 잘못을 했길래 잊을만 하면 한번씩 씹어주는지...참나

  • 43. 도도
    '10.6.7 5:29 PM (180.224.xxx.7)

    시크 무슨 말씀인지 알것 같아요.ㅋㅋㅋ
    승무원 다 그런건 아닐테구요...저 예전에 공항에서 일할때 어떤 승무원은 0화장실 들어가서 쪽진머리 확 풀고 (푸니까 완전 긴 웨이브가 되더군요) 엄청 큰 썬글라스 끼고 예전 대한항공 곤색 바바리 입어서 제복 은근히 감추고 변신해서 나오더라구요. 그 폼새가 도도 시크해보이려는듯 좀 웃겼어요.

  • 44. 뭘 바라시나요?
    '10.6.7 5:33 PM (125.186.xxx.11)

    다른 무슨 잘못을 한 것도 아니고, 그냥 고개랑 허리를 꼿꼿하게 세우고 걷는다는게 불만이시라는 말씀이신지..
    그럼, 유니폼 입고 힐신고 자세 구부정하게 눈치보면서 조심스럽게 다니면 만족하시겠다는 건지요..
    원글님 이 글 자체가 이해가 안갑니다.
    유니폼을 입은 상태라서 더 바른 자세를 유지하면서 걷는게 문제가 되나요?

  • 45. mimi
    '10.6.7 5:34 PM (61.253.xxx.11)

    그럼....구부정하게.....네네..부려주십시요....
    네네네...감사할뿐입니다......
    굽실굽실대는것도 안어울리지않을까요?
    어쨋든 젊은여자들에게 선망의 직업인거고....그냥 그런게 더 어울려보여요..

  • 46. 저도
    '10.6.7 5:34 PM (211.36.xxx.166)

    여자직업으로 왜그렇게 스튜어디스 환장하는지 이해안가는 1인.
    하늘에서 서빙...그게 다일뿐.;;;

  • 47.
    '10.6.7 5:47 PM (121.190.xxx.24)

    님이 실제 스튜어디스일을 경험해보셨다면
    절대 이런글 쓸수가 없어요

    백조라고보면 됩니다..겉으로보면 우아.아름답지만....강물.수면아래에서 미친듯이 발질길.물질.해야해요.
    ㅠㅠㅠ 완전 중노동입니다
    직접 해보세요

  • 48. ...
    '10.6.7 5:50 PM (58.87.xxx.115)

    원글님 부러우신가보다 제복과 도도시크함이. ㅎㅎㅎ

  • 49. 실제 하는 일은
    '10.6.7 5:53 PM (125.143.xxx.34)

    그냥....노가다....
    오래 하면 골병 들듯....
    유럽 가는 비행기 10시간 이상 타보니...
    이건 날씬한 여자가 아니라 힘좋은 여자가 해야 할일...

  • 50. 원글님
    '10.6.7 6:04 PM (218.48.xxx.233)

    스튜어디스가 어떻게 하고 다니면 되는건가요?
    풀죽어 다녀야하는건가?

    말마따나 힘든 직업입니다... 세상을 곱게 보는 시선을 가지세요

  • 51. 나 원~~
    '10.6.7 6:05 PM (122.153.xxx.162)

    그렇게 별볼일 없고, 힘들고, 건강에 무리가고, 비행기차장 같아서.......내딸은 안시킬거고....등등
    본인이 안하면(못하면) 그만이지..

    잘 하고있는 사람들보고 그런소리하면 다들 기분 좋으신가요???
    조금 있으면 선생님 한번 씹어주고, 담엔 연애인 한번 씹어주고... 2222222222222222

  • 52. ^^
    '10.6.7 6:14 PM (114.201.xxx.13)

    새벽에 공항가는데 동네에서 같이 타게 된 승무원
    머리망가질까 기대지도 못하고 졸던 승무원
    안쓰럽던데...
    락커가 없어서 제복입고 출근하는거였네요

  • 53. 연애인은
    '10.6.7 6:15 PM (210.116.xxx.86)

    뭥미?
    연애하는 사람?

  • 54. ..
    '10.6.7 6:26 PM (218.39.xxx.30)

    제복입고 음식물쓰레기 버리는 승무원도 봤어요..
    같은 아파트에 승무원이 사는데 출근하는 길에 음식물 쓰레기 버리고 가더라구요..ㅎㅎ
    사람냄새 풍기는거 같기도 하고.. 좀 우수운거 같기도 하고..ㅋㅋ

  • 55. 자세가..
    '10.6.7 6:33 PM (218.55.xxx.156)

    엥? 자세가 발라야 하는 거 아닌가요? 그래서 고개 빳빳하게 들고 있고.. 저도 보면서 나도 자세를 저렇게 해야 하는데 반성하는뎁쇼.

    그리고 승무원이 원래 서비스 직종이잖아요. 우리나라하고 아시아 지역만 승무원=미모의 아가씨라고 생각하는 것 같아요. 해외 항공사(독일이나 미국) 타보면 중년, 남성, 미모아닌 여성들이 많은데.. - 오히려 이쁜 여자 못 봄. 승무원은 서비스 직종이라 얼굴보다는 체력 위주로 뽑는다는 얘길 들었네요. 장시간 서비스 해야 하는데 자기 몸이 약하면 고객한테 짜증을 내거든요. - 실제로 대한항공이 좀 그렇더라구요. - 아, 그렇다고 해서 미국 항공사 승무원이 서비스 마인드가 좋냐 하면 그것도 아닌 것 같고요. 걔네들은 대따 당당하달까? 우리는 고객이 왕입니다요 정신인데 외국항공사에서는 내가 서비스를 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당신이 나를 무시할 권리는 없다 이런 포스가 막 풍겨나오는 듯했어요.

  • 56. 옛날얘기
    '10.6.7 7:10 PM (203.147.xxx.183)

    예전에 해외여행 자유화되지 않았을 시절에는 실제 프리미엄 높았던 직종이죠.
    제가 해외 출입이 잦은데 10여년전 쯤을 기점으로 승무원들 외모 상태가 급격히 정겨워지더이다.
    승무원들 서비스 자세도 예전보다 훨씬 느슨해졌다고 느껴요.
    별로 도도하지도 않고요.
    중국 승무원들 보면 진짜 끝내줍니다. 완전 공주마마 납시오. 미스코리아 당선 행진 분위기라지요. 미스차이나라고 해야하려나요...
    근데 이쁘기도 진짜 이쁘긴 하네요.

  • 57. ....
    '10.6.7 7:11 PM (114.203.xxx.40)

    고개 빳빳이 세우고 허리 세우고다니는게 도도면, 대한민국에서 제일 도도한 여자들은 여군 아닐까요?

  • 58. 부럽
    '10.6.7 7:49 PM (211.211.xxx.241)

    사실 예나 지금이나 부럽던데요
    우리딸 능력만 되면 한번 시켜보고 싶은 직업입니다
    평생 직업 말고 몇년 동안--ㅋㅋ
    윗분 말씀 대로 비행 끝나고 집에 가는 공항 버스에서는
    그냥 이웃집 아가씨 입디다
    삐딱하게 앉아서 핸펀으로 오빠가 어쩌구 저쩌구--

  • 59. ...
    '10.6.7 8:07 PM (121.136.xxx.233)

    고등학교때 한 선생님이 비행기 차장이라고 말했었는데..

  • 60. .
    '10.6.7 8:13 PM (119.64.xxx.14)

    승무원이고 뭐고 여자들은 자세 꼿꼿이 하고 다녀야 보기 좋죠. 그럼 꾸부정하게 비굴한 표정으로 다녀야 하는지 -_-
    도도, 시크해보인다고 생각해본 적은 없고 오히려 힘들겠다는 생각 밖에 안들던데.
    몇시간 비행기 타고 앉아서 가는 것도 힘든데 얼마나 중노동이겠어요
    그나저나 예전에 비행기 한번 타기 힘든 시절에나 승무원이 인기직종이었지
    앞으로 점점 대중교통(?)화 될텐데.. 젊고 날씬하고 외국어 잘하는 여자들은 힘들다고 점점 기피하고 나중에는 외국처럼 힘센 아줌마 아저씨 승무원들 많이 생길 거 같아요

  • 61. ,,,
    '10.6.7 8:16 PM (203.82.xxx.33)

    저가 항공사 많이 생기면서 그냥 평범한 직업화 되가는 중 아닌가요?

  • 62. 외국은
    '10.6.7 8:21 PM (124.54.xxx.17)

    승무원들 노동권이 보장되서 나이들고 좀 우락부락해도 오랫 도안 할 수 있고
    서비스도 자기 할 일만 하면 되는데
    한국이나 캐세이 퍼시픽 같은 곳은 외모 많이 따지고 서비스도 컴플레인 안나오게 해야해서
    고생이 많아요.
    노조도 어용이라 보호 못받고, 기내 면세품 수익을 놓기 싫은 모 항공사의 열혈로비로
    입국 면세점이 없는 관계로 면세품 파느라 고역이고----
    그래서 장기 근속자가 적은 것 같아요.
    그래도 항상 하고 싶어하는 사람들이 많은 건 외국 많이 다녀볼 수 있고, 정규직이고, 소득 나쁘지 않고, 해외 항공사 취직하면 국내항공사보다 훨씬 대우 좋고, 결혼할 때 관심 받는 직종이고 --- 뭐 이런 이유들이라고 알고 있습니다.
    그리고 근무복은 제 기억이 맞다면 영종도신공항에 승무원 락커룸이 일부러 차를 타고 한참 가야 되는 엄청 불편한데 있는데, 협상할 때, 락커룸 마련해줄래, 그냥 입고 다닐까? 했더니 렌트비용 비싸니까 그냥 입고 다녀라 해서 현재와 같은 상황이 벌어진 걸로 알고 있는데, 아마 고참 승무원들은 알 거예요. 당시에 근무복 입고 밤에 택시 타면 안전이 어떻고 말이 많았는데 회사가 그냥 입고 다니라고 했던 기억이---

  • 63. 이건
    '10.6.7 8:46 PM (110.14.xxx.72)

    좀 다른 얘긴데요.
    저는 우리나라 승무원들 정말 친절하다고 생각해요.
    전에 유럽가면서 에어프랑스 항공을 타고 갔어요. 대한항공보다 저렴해서...
    갈때는 그냥 에어프랑스였는데 올때는 대한항공이랑 서로 제휴된 게 있어서인지 대한항공을 타고 오게 되었어요.
    갈때나 올때는 승객들은 대부분 우리나라 사람들이었죠.
    그런데 갈때와 올때 승객들과 승무원들의 풍경이 너무너무 달랐어요.

    갈때는 정말 조~용하게... 물론 언어적인 장벽이 있어서 그렇겠죠 이해해요.
    에어프랑스 승무원들 정말 우리나라 사람들 무시한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대충 알아들을만하게 영어로 말해도 "What? What"하면서 눈을 찌푸려요.
    저 그렇게 못 알아들을 만큼 안 좋은 발음 아니거든요. 나름 외국물도 먹었고..ㅠㅠ
    암튼 그런 상황이니 괜히 다리 운동하는 척하면서 서비스 부스로 가서 음료수 직접 갖다 먹는 사람들도 많고 암튼 조~~~~용한 분위기였죠.
    승무원들은 이착륙할 때랑 밥먹을 때 외엔 얼굴 보기도 힘들었어요.

    그런데 올때는 ㅋㅋ 여기저기서 램프 켜지고 승무원들은 물컵, 베개, 담요 등 나르느라 정신없더라구요.
    그러면서도 제때 식사 서비스되도록 어느샌가 앞치마 두르고 서빙하고 있고요.
    어찌 보면 그네들의 당연한 할일이긴 하지만 아... 정말 고생이 많다 싶었어요.

  • 64. 절밥
    '10.6.7 9:37 PM (110.12.xxx.201)

    외국에서도 승무원들 근무복 차림으로 출퇴근합니다. 그 비싼 공항 건물에 일일이 사물함 두기 어렵겠죠...

  • 65. ,,
    '10.6.7 9:55 PM (114.202.xxx.112)

    하늘에서 서빙해서 그런가,, -_-

  • 66.
    '10.6.7 10:01 PM (124.195.xxx.218)

    도도하고 시크한가요 ㅎㅎㅎㅎ
    전 별로 그렇게 못 느끼긴 했는데요

    근데 어떤 직업은
    도도하고 시크해도 되고
    어떤 직업은 그럼 안되나요?

    불친절하다던가, 직업을 대~충 하다면 욕 먹을 일이지만
    그게 아니라면야
    어떤 직업이든 자부심을 가질 수 있는게 맞는거 아닌가요

    사교육 잡아야지 하지만
    직업에 귀천 있는 한
    사교육 절대 안 잡힐 겁니다.
    뭐 승무원이 저학력이란 말은 아닙니다.

  • 67. ??
    '10.6.7 10:09 PM (218.209.xxx.63)

    제가 스튜어디스 하고 싶다고 했을때 저희 아빠가 그런거 뭐하러 하냐고.. 외국자주나가는거 빼곤 버스안내양하고 똑같은거라고 하지 말라고 하셨거든요.. 옛날엔 대게 남자승객들 성추행같은거 많이 일어나지 않았을까요?? 나이들어 생각해보니 울아빠가 그런거 걱정해서 못하게 한거 같아요.. 그래도 전 스튜어디스 너무 하고싶었는데 떨어졌고 제 딸은 시키고 싶어요..

  • 68. 시크
    '10.6.7 10:11 PM (203.82.xxx.31)

    걷는 자세가 문제가 아니라,눈빛,태도가 도도해서 도마에 많이 오르는 것 아닌가요?

  • 69. 그립다
    '10.6.7 10:12 PM (60.242.xxx.250)

    출산휴가 마치고 곧 복직하는 올케야~
    자네 생각하면 안쓰럽구나.
    그래도 비행기 타는거 행복해하니 감사할 뿐이야.
    그저 건강해라. 비행기타면 올케 생각나서 여간해선 승무원 안 부르게 되더라
    멀리 있으니 얼굴도 못보고..젤 먼저 시드니로 온나~~~

  • 70. ..
    '10.6.7 10:20 PM (112.152.xxx.122)

    좀 보기그런것은 제복을 공항에서 갈아입지 밖에서 버스기다리면서 제복입고있는게 보기 좀 웃겨요 멀쩡한 도시버스정류장에서 제복입고있는게.. 회사에서 그렇게 지시하는것이겠지만
    회사이미지나 승무원이미지 관리차원에서 공항에서 갈아입게 하는게 더 이미지에 좋을것같은데...그냥 집에서 나와 제복입고 출근하는 호텔보이가 집에서 호텔보이복장하고 버스타고 기다리는것같이보여 안습... 그냥 스튜어디스 선진국에 가서 비행기타면 이미지 깹니다
    유난히 동남아 쪽에서만 이런 이미지로 나가는것같아요 해외여행도 한두번이지 매번가면 감회도 없어요 몸이 피곤할뿐이지,.,,
    매일 남뒷수발하고 심부름하고..

  • 71. 컨?..컴..
    '10.6.7 10:35 PM (121.162.xxx.111)

    complain [kəm|pleɪn] 불평하다

  • 72. ..
    '10.6.7 10:45 PM (114.206.xxx.253)

    예전에는 해외여행 자유로히 못하니,괜찮은 직업이었고,
    요즘도 워낙 취업 힘드니.고학력자에 미모에 다 되어도 잘 뽑지도 않으니 경쟁률이 엄청 높아.
    하늘에 별따기 수준이고,급여 괜찮고,힘들어도 그 만큼 일반인들이 누리지 못하는 많은 경험을 하니 세계를 밥 먹듯 다니니..그것 또한 부럽구요..
    젊었을때 해외각국 다니고,보는 눈이 달라지고,건강만 허락한다면,해 볼만한 멋진직업이죠.
    자신의 경제 사정이 좋아 자기돈 들이고도 그렇게 다 다녀볼수 있는 대기업집 딸이라면 안하겠죠.
    내지는 여행 관심없고.그냥 돌아다니는거 싫어하는 사람이 봐도 뭐가 그리 좋은직업인가 싶을테고..
    안밖으로 모든걸 갖추어진 직업으로 보이니 또 여성분들은 꼬게 볼수 있겠죠.
    요즘같은 취업어려워 sky나와도 도서관에서 9급 공무원 공부 몇년째 하는 사람 많으니...
    여자로써는 전문직 정도의 대우는 쳐주는건 공공연한 사실인데.다들 시집도 잘 가죠.남자들도 선호하는 직장이고.(직계는 티켓 90%할인이 되죠.)
    이렇게 대문짝에 글 쓰신거 보면 뭔가 꼬이신 생각이 많으신듯...
    그렇게 따지면 말많은 의사도 아들있으면 안 시킨다는 사람 많아요.
    맨날 아픈 사람만 들여다보고,안좋은 기만 다 받도 마누라랑 자식들만 좋은 직업이지.
    아들은 안시킨다고..

  • 73. 뭐가 그리
    '10.6.7 11:13 PM (116.36.xxx.100)

    못마땅하신지...
    열등가 있어서 그러신거죠?
    좀 안스러워보이던데요.
    결혼하고 계속 다니는 후배가 가끔 자조적으로 불평해요
    한 5년 지나면 불우한 애들만 남아서 이러고 있다고..
    생명수당이 있으니까 월급은 많고 해외 드나드니까 명품구매도 쉽고
    그렇지만 일은 무척 고된가보던데요.

  • 74. ----
    '10.6.7 11:39 PM (211.217.xxx.113)

    열폭 또 시작했네 쯔쯔...불쌍한 아짐들...

  • 75. ㅎㅎ
    '10.6.7 11:50 PM (112.149.xxx.70)

    솔직히 좀 불쌍하지요...그야말로,음료&음식 써빙직원.
    키는 다들 큽니다.
    다만,다리가 두꺼운분이 많구요,
    얼굴도 미인은 별로없는게 현실입니다.
    비행기를 많이 안타시는지들,,,,자주 승무원 접해도
    눈에띄는 분은 십년동안,두어분 있었네요.

  • 76.
    '10.6.8 12:46 AM (125.177.xxx.83)

    도도+시크한지는 모르겠지만 그럴 만도 하지 않나요?
    승무원 경쟁률 뚫기가 얼마나 어려운데..단순히 예쁘고 늘씬하기만 하면 될 게 아니라 외국어, 적성검사 등 최종합격하는 데까지도 험난한 걸로 알아요. 저 대학동창 한 명도 승무원 합격했는데 옆에서 보기에도 정서가 좀 불안하다 싶더니 결국 적성검사에서 떨어진 애 있구요. 인척 중에도 승무원 있는데 승무원 근무하면서도 계속 공부해야 하고 시험도 본다고 하더라고요.
    도도하고 시크하다고 해도 인정할 수 밖에 없는 게, 일단 스튜어디스 되기가 쉽지 않잖아요. 까놓고 말해 원글님, 스튜어디스 시험 보면 최종합격될 자신 있으십니까?

  • 77. 하하하
    '10.6.8 2:05 AM (219.78.xxx.218)

    거품요 무슨 거품요?
    님이 거품이라고 생각하시는게 도대체 뭣인가요?
    그녀들이 자신의 직업을 갖고 님께 뭐 피해준거 있나요?
    님 좀 찌질하신듯.
    혹시 미모앞에 좀 심기가 불편하시던가요?
    절세 가인들은 아니라도 평균 이상에 단정하게 걸어다니는것도 직업정신이거늘
    왠 도도? 거품?
    화사한 그녀들 돈도 잘 번다하고 시집들도 잘 간다니 심통나고 열등감 느껴지던가요?
    좀 솔직하시길.

  • 78.
    '10.6.8 3:27 AM (69.125.xxx.177)

    도도 시크에 해보지는 않는데요. 스스로가 도도하고 시크해보인다고들 생각하더라구요.
    시선받는 거 즐겨하는 사람도 많구요.
    본인 스스로가 <난이뻐~>하고 다니는 사람 많아요.

    제가 외국생활하면서 만난 대한항공 전직 스튜어디스가 있는데요.
    같이 영어과외를 받았었거든요. 흠.. 도서관에서 하는 무료강좌요. ^^
    그런데 자기 소개하는데 1년전까지 스튜어디스였는데 한국에서
    스튜어디스라는 직업은 <모든 여성의 로망>이다. 그런데 원한다고,준비한다고
    다 되는 게 아니라 미모와 지성이 겸비한 극히 일부만 가능한 직업이다. 뭐 이러더라구요.
    모든 여성의 로망이라뇨.... 저도 그분보다 키도 크고 뭐..외모도 .. ^^ 그랬지만
    스튜어디스는 시켜줘도 싫은 직업인데요...
    한국인이 그분이랑 저랑 딱 둘이었는데 강사분이 <정말???> 하고 이해못하겠다는듯이
    저를 보고 묻는데.... 참 난처하더이다.

    또 제 시누이도 스튜어디스인데 시누이랑 사이가 좋은 편이어서 가끔 후배들까지 데리고
    저희집에 놀러오거든요. ^^
    가까이 살기도 하고~ 제가 뭐 만들어 먹이는 걸 즐겨하는 타입이라.
    시누이도 어릴 때는 뭐 상당히 도도~에 남자는 자기가 고르기만 하면 되는 줄 알고 있었는데
    나이들고는 수구러들었거든요.
    그런데 그 후배들 보니까 뭐... 세상 남자들은 다 자기 발 밑에 있는 줄 알던데요.
    아닌 척~ 겸손한 척~ 하지만 말에 다 베어있고 녹아있더라구요.

    아~ 그리고 그분들 급여 그렇게 안세요. ^^
    본봉은 작고 수당(그분들은 위험수당이 세죠)이 많은 직종이라서요. 비행을 얼마를 배정받냐
    그것도 국내만 많이 뛰어서는 뭐.. 그냥 그래요.
    그리고 스튜어디스랑 연애하는 건 좋아하지만 결혼하는 건 싫어하는 남자도 참 많아요.
    자기 부인의 <부정기적인> 출퇴근을 싫어하는거죠.

  • 79.
    '10.6.8 3:31 AM (69.125.xxx.177)

    그리고 나이 많~~~으신 분들이 스튜어디스를 기피하시는 건..
    사실 진짜로(아주 오래전에는) 승객과의 로맨스가 많았다고하네요.
    해외비행을 가면 보통 거기서 며칠 체류를 하고(체류비 나오죠) 다시 돌아오는데
    그때 승객들과 사랑, 연애가 아닌 썸씽.이 잦았다고 해요.
    그건 우리나라만 국한됐던 얘기가 아니라 미국친구한테 들으니 미국도 마찬가지더라구요.
    (친구..?.. 친구의 나이가 58세....^^)
    그래서 <조신>한 직업은 아닌 걸로 인식되있었다고.

  • 80. 아시아나
    '10.6.8 5:01 AM (110.8.xxx.19)

    울동네 스튜어디스 아가씨 사는지 어쩌다 지나가는 보면 그냥 부럽던데요..ㅎ

    얼마전 뉴스에 세계최고 항공사로 아시아나가 뽑혔던데
    예전에 비행기 좀 타고 댕길 때 아시아나 스튜어디스가 젤 친절하고 품위있다 했었는데
    결국 최고가 되더군요..

  • 81. .
    '10.6.8 8:33 AM (125.141.xxx.186)

    하는일에 비해 밖에서는
    정말 도도하게 걸어다니는
    스튜어디스
    다른건 몰라도 우리나라가 제일 심한것 같아요
    무슨 모델 걸음걸이부터 연습시키잖아요
    외국 공항에서 한국 스튜어디스들이
    롤링백 끌고 도도하게 걸어가는데
    뒤에서 필리핀 젊은 남녀애들이 졸졸 따라가며
    그 걸음걸이 흉내내고 라운지에 앉아있던
    백인 남녀들 다 킥킥거리며 웃는데
    뭘 비꼬려하는지 다 알겠더라구요
    솔직히 참 씁쓸했습니다
    그냥 자연스럽게 걸어다녀도될것을
    저렇게 꼭 걸어다녀야하나 싶고

  • 82. ..
    '10.6.8 9:13 AM (59.6.xxx.11)

    좀 반반한 여자들이 다 그렇죠뭐.
    비단 스튜어디스 뿐인가요.. 아나운서는 안그런가요..
    스펙 빵빵한 여자들도 있지만, 아직도 우리 사회는 여자는 얼굴이쁘면 인생피는거 맞잖아요
    그런데서 오는 도도함이겠죠
    저희 시아버지 빽으로 아시아나 들어간 시외삼촌의 딸이 있는데 3년만에 보니 고모되는 저희 시어머니가 다 질색을 하시더라구요.
    애가 왜 저렇게 요란해졌냐고.
    박현아 승무원이라고 대한항공 얼짱이었던 분이 저희 애기랑 같이 음악수업 듣는데 그분 보면 사람들이 부러워하는 스튜어디스란 직업의 메릿을 제대로 체감..하게 되더군요(이분 욕하는거 아님)
    사실 똑똑해서 하는 직업은 아니지만, 얼굴,몸매 받쳐주면 적당히 일하다 시집 잘가는거(적어도 돈있는 남자) 맞는거 같아요..
    그리고 저희 회사 남직원들 스튜어디스 결혼할때는 기피해요..전 증권회사..
    결혼하고 나면 와이프들은 다들 그만두고 싶어 안달인데 얼굴뜯어먹고 사는것도 얼마 못가고..
    계속 일하길 바라지만 돈많이 받는 해외비행 나가면서 정상적인 가정생활 힘들죠..
    한마디로 젊고 이쁠때 하면 쏠쏠한 직업 같아요.ㅋ
    여기서도

  • 83. 예전
    '10.6.8 9:16 AM (180.66.xxx.4)

    스튜어디스 언니들이 더 친절하고 인정이 있었던거 같아요. 전 남편이 직원이라 직원할인티켓으로 다니지만 .. 제가 타면 직원가족이라그런지 더 친근하게 다가오더군요. 전에 유니폼 바뀔때 어떻더냐고 하니 서빙할때 고추장이라도 묻을까봐..색상이 밝아 살쪄보여 더 신경쓰인다고.. 옆집 언니처럼 말할때 정말 아는 총각있음 소개시켜주고 싶더라구요. 가끔 친절한 언냐들 보이시면 이름 기억했다가 대한항공 홈피에 칭찬 글 올려주세요. 전 매번 이름본다는걸 잊네요.. 그리고 매너교육 받을때 발레리나처럼 목선 세우고 허리 꼿꼿이 세우고 키커 보이는 자세가 그리보이는것 아닐까요.. ? 하여튼 난 좀 다르네...하는 자세같지만 같은 여자로 보면 그래도 참 매력있어뵈는 직업은 맞는것 같아요^^

  • 84. 원글님
    '10.6.8 9:30 AM (118.46.xxx.12)

    별걸로 다 트집잡으시네요 살기 힘들겠어요

  • 85. 현직승무원
    '10.6.8 10:11 AM (180.229.xxx.125)

    ..그냥 글올라온거 보구 안타까워서 씁니다..

    승무원은 그냥 직업이고 유니폼을 입고 다니기에 모두에게 알려지는 사람입니다.. 출퇴근 할때 유니폼을 입어서 행동에 제약도 많고 (가령- 여승무원이 유니폼이고 담배 피는거 보셨나요? 외국 승무원은 비행기 외에선 유니폼입고도 담배피고 선글라스 쓰고 다녀요) 버스에서 자면 잔다고 인터넷에 글올라와서 회사에서 찾아내 중징계 내릴때도 있어요..

    여러분은 가끔 인천공항 갈때 멀다고 안 느끼시나요? 저희 보통 비행 5시간 전에는 회사로 가요..준비 시간 까지 하면 더 많겠죠 장거리의 경우 밤 비행이 많아서 비행중 한두시간 쉬는거 빼곤 20 시간 씩 서있을때가 많은데 퇴근할때 버스에서 잔다고 뭐라하시면... 그 조차도 외국에서 돌아올땐 시차가 다르니 잠 못자고 12시간씩 일하면서 올때도 있습니다.. 저의 경우 입사 초기 부터 수면제를 달고 살았고 지금도 아기 키우면서 다니니 체력이 넘 힘들어요..

    어떤일을 하던 직업이 사람을 말해 주는걸까요 ? 울나라 승무원 만명을 될텐데 늘 곱게 보지 않는 시선이 왜 있는건지...

    참고로 30대 중반인 저는 회사에서 중간 정도의 나이에요.. 외국 항공사보다 젊은게 아니라 젊어보이는 거구요.. 저처럼 가정이 있는 승무원은 살이 찔 시간도 없어요.. 간혹 통통 하신분도 계신데 체력 관리 구준히 받고 회사에서 약간의 압력도 있어서 뚱뚱한 승무원은 없지요..


    그리고 궁금한건데 거품이 뭔지요? 예전처럼 비행기 타기 어려울때나 선망의 대상이지 지금은 그냥 평범한 직업아닌가요? 단정한 모습이 전 늘 좋은데요..

    전 아이들(학교문제) 때문에 회사를 관두고 싶은데 또 다른 면으로 큰아이가 직장 다니는 절 너무 자랑스러워 하고 둘째가 유니폼입은 제 모습을 이뻐해 줘서 아직도 다니고 있는 승무원입니다..

    그냥 간판에 올린 글을 보고 두서 없이 쓰긴 했지만 그냥 하나의 직업만 가지고 이렇게 색안경 쓰시는건 아니라고봅니다..

  • 86. 글쎄...
    '10.6.8 10:14 AM (218.153.xxx.113)

    예쁘기만 하더만....
    그러기로 말하면 모델도 길거리 걸어다니면 다 티가 나요
    예쁘고 단정하게 보여야하는 직업이잖아요
    혹시 샘나서 하시는 말 아닌가요? ㅎㅎㅎ...
    같은 여자로 샘은 납디다... 일이 좀 고된건 사실이지만, 장거리 비행도 피곤할테지만,
    그래도 외국여행 맘대로 하고, 부모님 비행기 싸게 타고...
    젊을때 예쁘면 한번 해보고 싶은 직업입니다

  • 87. 한 술 더 뜨자면.
    '10.6.8 10:18 AM (218.153.xxx.113)

    ㅎㅎ...
    늙었거나 덜 예쁘면 못하는 직업이잖아요...ㅎㅎㅎ
    죄송합니다~~
    ...저도 나이 많고 덜 예쁘거든요.

  • 88. 17시간
    '10.6.8 10:26 AM (221.150.xxx.79)

    비행기 타고 가는데 기압 때문에 귀가 찢어지게 아파서 진짜 괴로웠어요.
    도착해서 내용물이 얼마 남지 않은 튜브형 화장품이 납작하게 되어있는 걸 보고, 많은 비행을 하는 스튜어디스들 건강은 얼마나 안좋을까 생각이 들더라구요.
    그 다음날 그 튜브가 터질듯 빵빵하기 부풀어있어서 깜짝 놀랐어요.
    내 자식이면 스튜어디스는 안시키고 싶어요.

  • 89. 하하
    '10.6.8 10:26 AM (114.203.xxx.108)

    자아...그럼 정말 보기에도좋고 일도 고상하게할수있는 직업은 대체 무엇이있을까요?!!
    의사도 트집잡기시작하면 세상 힘든 3d직종일테고..
    직장인은 말할것도없고
    여자로써.. 인정받고 힘들지않고 폼까지나는 직업은 뭐가있나요?^^
    답글들보다 적어봅니다~

    제친구 두명이 결혼한 스튜어디스인데... 불만있죠~ 그런데 다른 직장의 여자분들만큼이에요~
    제가 이 직업을 높이사는 이유중에 하나는..남녀차별이 없더라는것.
    그리고 복직후에 직장생활이 다른 여자분들보다 잘보장되어있다는것이었어요.
    여하튼 자기 일에 자부심을 가지고.. 열심히 사는분들인데 굳이 폄하할꺼있나요?
    정말..다른일들보다 더 힘들고 더 지저분한데 아니라고 말한다면모를까
    대체 다른직업들은 얼마나 편하길래....이러시나 싶어 글남깁니다~~

  • 90. 그냥
    '10.6.8 10:59 AM (124.13.xxx.242)

    잡일뿐인데..
    유니폼에 대한 환상 또는 거부감이 있으신 가 봐요
    아님 그저 씹고 싶다는 단순한 욕구
    낚시밥처럼 툭 던져놓으면 이리 나같은 사람들이 댓글을 달아주니
    이제 만족하십니까

  • 91. 팽이
    '10.6.8 11:23 AM (222.65.xxx.130)

    원글님도 참 한심한 분이라는 생각밖에..

    거품이라니요...ㅉㅉ
    승무원이라는 직업에 자부심을 느낃고 열심히 일하시는 분들이 많을텐데..
    혹시 주변에 승무원에게 열등감이라도 가지고 계신듯.
    이럴시간에 자기의 열등감을 깊이 들여다보고 해결해보는 노력을 해보세요.
    진심으로 위한 말이에요.

  • 92. 근무복
    '10.6.8 11:28 AM (121.161.xxx.143)

    입고다니는게 자사홍보때문인줄 알았는데...갈아입을곳이 없어서라니 정말 놀라운 일이네요
    그 넓디넓은 공항에 직원들 탈의실이 없다는게 믿어지질 않네요
    그리고 근무복입고서 굽으정한 걸음보다는 바른자세로 걷는게 훨씬 보기좋죠^^*

  • 93. &&
    '10.6.8 11:52 AM (211.198.xxx.65)

    별게 다 트집이십니다.
    자세 바르게 걷는 모습보고 도도하다느니...
    (도도하다고 표현하셨지만 아마 거만하다는 뜻이겠지요.)
    그냥 직업인일 뿐인데 도도할게 뭐가 있고 거만할게 뭐가 있어요?
    별걸 다 걸고 넘어지십니다.

  • 94. ...
    '10.6.8 11:52 AM (221.138.xxx.125)

    여기서 ..그저 자기맘에 안든다고 남의 직업 씹어대는 사람들보면
    진짜 찌질해보여요
    저 윗분 말씀처럼, 82에서 주기적으로 씹어대는
    스튜어디스, 교사, 연예인 들....
    아무리 씹어대봤자, 젊은사람들 저 직업 못가져 안달인 사람이 수천입니다.
    교사 임용고시 경쟁률 얼마나 높으며, 스튜어디스 되고 싶어 하는 여대생들이
    얼마나 널리고 널렸는데요
    나름 공부하고, 힘들게 학원다니고 돈들여 가진 직업인데 이리 씹어대면 원글님 좋으신지

    저도 젊을때 , 정말 1순위로 되고 싶은 직업이 스튜어디스였던 사람이라
    한번씩 이리 씹어대는거 보면 이해가 안되네요
    글구 다른분들 말씀처럼...슬림한 제복에 머리 단정히 하고 힐신었는데
    꼿꼿하게 안걸으면 어떻게 걸을까요?
    평소 구부정한 사람도 저차림이면 저절로 바른자세 & 걸음걸이 되겠는데요 뭘~

  • 95. ㅋㅋ
    '10.6.8 12:06 PM (118.43.xxx.164)

    그렇게 따지면

    검새들 밤낮으로 범죄자들하고 고함지르며 조사하고
    윗사람들 눈치살피고 하고싶지 않은 술자리, 00짓 해야 하고
    판새들 밤낮으로 법전 뒤적여 법조문 찾고 판결문 쓰고...

    걔들은 뭐 그리 잘나서 도도하고 잘난척하나요?

  • 96. 앉아서
    '10.6.8 12:24 PM (114.203.xxx.40)

    가기도 힘든 장거리 비행에 그 좁은 복도 사이로 왔다갔다 하면서 단정한 모습을 잃지 않고 일해야하는 것 보면 오히려 안스럽기도 하던데요.
    원글님 그냥 자가보다 예쁜 여자들에 대한 질투 같아요.

  • 97. 도대체~~
    '10.6.8 12:39 PM (121.145.xxx.94)

    아무리 별말 다하는 게시판이라고 하지만 남의 신성한 직업을 가지고 떠드시는 원글님은 도대체 무슨 직업을 가지고 얼마나 안도도+안시크하게 사시는지? 이런식으로 얘기하시는건 특정직업에 대한 폄하 내지는 혹 예전에 승무원이 되려고 하셨는데 이것저것 모자라서 안되어 이런글을 남기시는건지? 그냥 우스울뿐이오.............ㅎㅎㅎ

  • 98. 제가 아는데
    '10.6.8 12:59 PM (121.173.xxx.214)

    제가 지방권 대학 야간 영문과를 졸업했는데요. 과 정원이 약 40명정도 되었었는데 그중에 얼굴로는 과에서 제일 이쁘고 날씬한 두명의 여학생이 있었는데요. 늘 공부와는 거리가 멀고 나중에 졸업하고서 제가 조교되서 안사실이지만 그두명의 성적은 하위권이였거든요. 특히 1학년, 2학년때는 성적중에 F도 몇개 있기도하고 40명중 거의 바닥 성적이였고 그중한명은 영어회화의 기초와도 거리가 멀고 다른 한명은 외국 유학 경험이 있다고는 했으나 성적 역시 하위권이였거든요. 3학년, 4학년때는 중위권으로 오르긴 했으나.. 평점 3도 안되었으니.. 암튼 둘다 키가 165이상이고 늘씬하고 이쁘긴 참 이뻤어요.. 그런데 둘다 졸업하자마자 한명은 아시아낭 한명은 대한항공 스튜어디스가 되어서 지금 8년이 지났네요.. 저도 참 바보였네요.. 저도 키크고 늘씬하고 비록 야간출신이지만 성적은 상위권이였는데 야간꼬리표에 스튜어디스는 도전해볼 엄두도 안나서 원서 내지도 않고 무역회사에서 일하다가 지금은 애둘낳고 사는데 그친구들 보면 참 부럽네요.. 어찌되었든 항공사가 성적안보고 외모보고 뽑는다해도..사실 그친구들 성적은 하위권이어도 말하는거보면 남자가슴 설레게 하는 그런게 좀 있거든요.. 애교많고...
    지금은 8년차로 중간에 토잌 시험도 보는걸로 알고있는데 잘 다니고 있는거보면 신기해요..
    아주 화려하게 잘살고 있고 신랑도 능력있는 신랑 만나 결혼하고있고 온갖 명품 사고 몸치장하고 너무 부럽네요.

  • 99. 제가 아는데
    '10.6.8 1:02 PM (121.173.xxx.214)

    당시 그 두여학생들 늘 수업 끝날때마다 줄줄이 담배피고 욕은 입에 달고 완전 고등학교때 어땠는지 알게할정도 였는데... 한명은 동거하기도하고... 4년동안 남자친구 여러번 바뀌고 대학생이지만 된장녀이고 그랬거든요.
    늘 스튜어디스에 대한 큰 환상이 있었고 사실 저도 도전해 보고싶었지만 토잌 점수도 따라주지도 않고했는데 토잌점수가 당시 400도 안되었던 그 두아이는 정말이지 외모만으로 된거 같아서 너무 얄밉고 그러네요..

  • 100. 제가 아는데
    '10.6.8 1:07 PM (121.173.xxx.214)

    어찌 되었든 8년전 당시 토잌 700이상인가 되어야 자격이 되는거였는데 졸업하자마자 스튜어디스되고 항공사들 너무하단 생각들었었어요. 야간졸업해도 상관없고 성적도 상관없고 토잌점수도 상관없고 말이죠..

  • 101. 쉰스
    '10.6.8 1:15 PM (58.87.xxx.117)

    '기껏해야 밥 주고 차 나르고 심부름 하는 애들이 뭐가 잘났다고'라고 생각하시는 건
    스튜어디스에 대한 부러움이 왜곡된 시선으로 표출된 것 같은 느낌입니다.

    '나 잘났다'라고 하고 다니는 스튜어디스가 많다기 보다는
    '나 비행기 탈 정도의 손님이야'라고 거드름 피우는 승객이 더 많지 않나요?
    가끔 스튜어디스를 노래방 도우미처럼 생각하는 승객도 많은 듯 합니다.

    전 스튜어디스들이 충분히 자부심 가질 만한 직업이라고 생각합니다.

    외국인에게는 한국에 대한 이미지를 심고,
    개인적으로는 수많은 나라를 여행하고 경험할 수 있고,
    장시간 혹은 단시간 여행하는 사람들을 도와주고 서비스하는 일,
    이게 그렇게 하찮은 직업인가요?

    그네들이 도도하고 뻣뻣하다는 느낌을 받기 이전에
    대체 스튜어디스에게 무엇을 기대하는건지, 또 스튜어디스에 비해 스스로를 너무
    높게 생각하는 건 아닌지 생각해 보심이 어떨지요?

  • 102.
    '10.6.8 1:28 PM (211.41.xxx.54)

    외국 나갈때 대한항공 탈때마다 스튜디어스 언니들이 이뻐서...어찌나..좋던지요..
    아짐이지만...여리여리...뽀숑뽀숑....하늘하늘...
    그 갸녀린 몸으로 가방 들어올리고 할때마다..제가 들어 올려주고 싶더라구요..허리 부서질까봐..

  • 103. 그냥 궁금해서...
    '10.6.8 2:06 PM (220.246.xxx.122)

    이쁘고 외국어 잘하는 여자가 허리 펴고 걷는다면... 어떤 직업을 가져야 님께선 안도도하다고 느낄까요??? 그냥 궁금해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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