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에 남편바지를 봄에 새로사서 살큼 입고 가을에 드라이를 맡겼더니 0.5cm정도 두군데나 찢어 왔어요.
세탁소에 따지러 갔더니 오기전부터 그랬다고 하니 뭐라 말도 못하고 집에 와서 끙끙거렸어요.
다행히 캠버리지매장에서 어느정도 수선은 되었지만 새로 사려니 세일을 많이해도 26만원이 넘어요.
전 왜,,이럴때 뭐라 뻐끔도 못할까요?
오늘은
8월에 웅*정수기렌탈5년이 지나 해약하려 했어요. 왜냐하면 11월에 이사계획이 있었고 그집에 정수기가 설치되어있어서 관리해주는 멤버쉽에 새로 가입할 이유가 없었어요.
근데 소장이 전화가 와서는 이사가기전까지만 멤버십에 가입해서 사용하고 월말에 해약하면 제가 이익이라고 친절히 알려줬어요. 그래서 해약하러 본사에 전화하니 위약금이 있답니다.
전 아무리 생각해도 위약금에 대해 기억이 안나요. 위약금이 있으면 제가 왜 가입을 했겠어요.
나중에 다시 연락을 준다는데 아무래도 소장이 전화할텐데 지금부터 가슴이 쿵닥거리고 화가 나서 어쩔줄을 모르겠어요.
먼저 제가 서명했거나 설명받았다는 증거를 달라고 할거지만....
왜이리 등신같은지...
좀 똑똑해 지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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똘똘해지고 싶다...
웅*정수기 조회수 : 302
작성일 : 2010-12-02 12:41:24
IP : 59.20.xxx.152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웅*
'10.12.2 12:50 PM (124.55.xxx.141)멤버쉽에 가입하는 것과 정수기 재가입하는 건 별개아닌가요?
만약 재가입 하셨다면 정수기도 새것으로 받아야 하는 건데..이상하네요.
덤탱이 덮어쓰지 마시고..차근차근 알아보세요.2. .
'10.12.2 12:53 PM (125.129.xxx.95)너무 자책하지 마세요.
살다보니 그런 일 종종 있더라구요.
살면서 소소한데 일일이 신경쓰고 살기가 어디 쉬운가요.
정수기는 마음을 일단 진정하시고 위약금 인정하지 마시고 강력히 부인하세요.
달달한 차나 마음 가라앉히는 음료 한잔 드시고 내가 조금 손해본다고 생각하시면
아마도 마음이 편해지실겁니다.3. 5년이면
'10.12.2 3:40 PM (220.95.xxx.145)정수기 구입하고도 남는 가격 인데 5년전에는 위약금없었는데
요근래 몇년전부터 생긴것들 아닌가요.
핸드폰통신회사도 몇년전부터 약정기간 어기면 위약금 내라하고
인터넷회사도 가입하면 현금 얼마주고 약정기간 어기면 위약금내라고
한게 불과 몇년 안됐을꺼에요.
원글님은 5년전이니깐 그때 당시는 위약금제도 없었던거 같은데...
빡빡우기세요.
안그러면 소비자 고발프로그램과 소비자 보호원에 알린다고 하세요.
이것들이 소비자를 봉으로 알고...
잘 따지는분을 대동해서 목소리높여 따지세요.
우리나라는 아직까지 목소리큰사람이 이겨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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