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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중에 제사 갖고 오시면 어떻게들 하실거예요?

맏며느리 조회수 : 1,609
작성일 : 2010-12-02 12:32:13
아직 오래~~~~남은 일이지만...
궁금해서요.

전 맏며느리예요(큰집)

얼마전까지는 결혼 6년동안 시어머니랑 둘이서 제사 음식을 했었어요.

이번에 동서랑 첫 제사 였는데 동서가 맞벌이여서 그런지 당일 점심때 어머님께 못도와드려서 죄송해요 퇴근하고 갈께요~ 하고 전화오고 시동생과 퇴근하고 오더군요.

전 할일은 해야 나중에 할말도 있다라는 생각도 있지만... 노인네 혼자서 제사음식 하는것도 썩 맘이 편치 않아서 제가 상황이 안좋아도 매번 일찍 가서 도왔거든요. (전 전업이고요. 큰애 임신하고 예정일3일전이 추석이었는데 그때도 일하고 애기 낳고서 퇴원날이 제사였는데 퇴원하면서 시댁으로 퇴원했어요.(이때는 일은 안하고 제사만))

이번에도 큰애는 6살 둘째는 10개월 뱃속에 애기 2개월 인데도 아침일찍 갔고요...

시숙모님들이 집도 머시지만 오시더라도 거의 저녁때 오셔서 제사만 드리고가세요. (보면 이건 제사 음식 준비하는 일은 내일이 아니라고 생각하는 느낌? 참여하는것도 어디야? 하는 표정들?)

이런 시댁 분위기라서 동서도 결혼하자 마자 난 맞벌이니 참여만 하는게 어디야? 라는 생각을 하는건가 싶어서 좀 기분이....

그리고 저희는 남편이랑 동생들이 나이차가 많지가 않아서 맏이라고 대우 해주거나 대우받는 분위기도 아니거든요. (오히려 맞먹고 깍아 내리고 혹시라도 맏이라고 더 챙겨줄까봐 쌍심지켜고 지켜보는 분위기? 막내가 시동생인데 남편 대학생때 용돈이랑 자기랑(고1) 틀리다고 난리쳐서 그후로 용돈도 똑같이 받았다고 해요.(용돈문제가 아니라 분위기를 전달해 드리고자 형이랑 누나가 나이가 많으니까 대학생 이니까 이런걸 인정하는게 아니라 무조건 똑같이 해달라는 스타일이예요))

시부모님이나 주변사람들이 혹시라도 저희한테 맏이라느니 장손이라느니 하는 소리라도 하면 입에 거품물고요.(저희는 부담되서 그런얘기 듣는것도 싫은데  저희 둘째가 아들이예여. 얼마전에 돌이었는데 주변에서 돌잔치를 안하니까 장손인데 왜 안하냐고 하라고 계속 그랬었는데 그런얘기 나오면 저희는 둘째인데요 머.. 이러는데 시동생은 꼭 얼굴 일그러져서 뒤돌아 서면서 장손은 무슨..이렇게 말을 해요)

이런 시동생 성격을 아니까 시동생 결혼전에 가족여행 갔을때 술마시면서 말했거든요. 난 의무랑 권리는 같이 가는거라고 생각한다 권리를 주장하고 싶으면 의무도 성실히 이행 했으면 좋겠다 . 제사나 명절등등 얘기하면서 얘기 했고 그때 시누랑 시동생 둘다 당연하다고 했고 그 일 있고 난후 시누는 저녁때 오더라도 전날이나 아침에 전 몇가지라도 해다가 놓고 저녁에 와요(시누도 애들이 어려서)

그때 시동생이 와이프가 못오면 내가 월차내고라도 온다고 했는데.....쩝...

지금은 어차피 어머님이 제사주관하시니 동서한테 별로 말하고 싶지 않고요.

언젠가는 제가 제사를 갖고 올텐데 제 성격상 와서 돕지 않는 사람이 절 올리는것도 싫거든요. (전 남편한테도 누누히 말했고 남편도 이제는 제사때나 명절에 당연히 도와야 하는줄 알고 도와요)

제사를 없애라... 이런 얘기는 싫고요...

맏며느리님들은 동서나 시누가 있는데 제사 주관을 하게된 상황에서 혼자 다 준비해야 하거나 동서나 시누가 아무런 양해 없이 빠진다면 어떻게 하고 계시거나 하실건가요?

(전 남편한테 문안열어 준다고 하긴 했는데......)
IP : 124.53.xxx.28
1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0.12.2 12:44 PM (112.168.xxx.200)

    제사를 없애기는 싫으시고 맏이니 집에서 주관해서 하실거면 가장 좋은 방법은 당연 음식을 나누어 하는것이지요. 제주변분들은 전,나물,기타 등등을 나누어 하시더라고요. 주관하는 집이 주로 탕국과 밥,김치등등 준비하시고요. 제사 때문에 형제간 싸움난다면 그제사 지낼필요가 있을까요?

  • 2. .
    '10.12.2 12:48 PM (220.92.xxx.185)

    님에게 처음 제사가 왔을때 법(?)으로 정해야 교통정리가 됩니다.
    1년에 제사몇번, 몇월며칠 날짜적고
    명절2번.
    시어머님생신,
    집안시사등
    님이 맡은걸 쭉적어서 동서나 시누에게 주고보여주고
    각자 돈을 배분하시고
    직장에 얘기해서 조퇴하고 와라던지, 아니면 전,나물,과일등을 배분해서
    늦어도 몇시까지는 오라고 못을 박아야 서로가 편해요.
    이렇게하지 않을경우 시동생,동서의 잔머리에 님이 놀아날 가능성이 농후합니다.

  • 3. ^^
    '10.12.2 12:52 PM (122.35.xxx.55)

    동서가 오거나 말거나 아는체도 안하고 미리 전화도 할 필요없구요
    그냥 나혼자 알아서 합니다
    그날 알아서 찾아오면 오는대로 밥이나 먹고 가면 가는거구요
    아무것도 싸줄 필요도 없습니다
    마음을 비웠습니다

  • 4. ...
    '10.12.2 12:55 PM (121.165.xxx.237)

    ^^님 처럼합니다.. 차라리 속편해요...

  • 5. ..
    '10.12.2 12:59 PM (110.14.xxx.164)

    만내며느린데 그제가 제사라 전이랑 산적 해갔는데 딱 한접시 꺼리만 하니 그닥 힘들지 않았어요
    사실 나물도 3가지 하면되고요 싸줄것도 없게 한접시 거리 해도 두집이 나눠 하니 여러가지니 남아서 조금씩 나눠 싸주기도 했고요
    그것도 힘들면 반찬가게에 부탁해도 되요
    문제는 싫은 동서네나 시누..이 온다는거겠지요 나 혼자 하는것도 싫고요
    맏며느리시면 딱 나눠서 뭐뭐 해오라고 하시던지 얼마씩 내라고 하세요
    저도 개인적으로 이렇게 말 많은 제사 그냥 없애는게 낫다 싶기도 해요 나야 지내지만 내 며느리 딸이 과연 지낼지.... 지내도 과일 두어가지에 술정도면 되지 않을까 싶고요

  • 6. //
    '10.12.2 1:00 PM (67.83.xxx.219)

    저도 장손며느리.
    와서 돕지 않은 사람은 절하는 것도 싫다... 원글님 무서워요. (농담반 진담반)
    어차피 치를 제사고.. 내가 할일이고.. 전하나 더 부치고 나물몇개 더한다고 뭐.. 싶기도 하고.
    일하는거야 어차피 하는 일이니까 상관없는데 오는지 안오는지 그거 신경쓰는 게 더 귀찮은거 같아요.
    그래서 딱 시간 정해놓고 몇시에 지내니까 그때까지 안오면 와도 절도 못하고 밥도 없다. 하는거죠.
    전 이력이 나서 그런지... 일하는 건 그냥 제몫이다~ 하고 지내요.

  • 7. ^^님 빙고
    '10.12.2 1:01 PM (125.185.xxx.67)

    저는 제사뿐 아니라 모든 것을 그냥 혼자합니다.
    내일이려니 해요.
    하고 싶은대로만 합니다.

    뭐라하면 가져가서 원하는대로 하라하지요, 뭘.

    남편이 뭐라하면 사서 지내리 해 버립니다.

  • 8. 저도 고민..
    '10.12.2 1:05 PM (124.55.xxx.141)

    아직까지는 시어머님이 주관하셔서 그냥 가서 일만 하고 있는데요.
    다들 저만 믿고....아무도 안오더라구요. 시어머님도 장만 봐주시고 알아서 하라고 하시고..
    그래서 딱! 기본만 합니다. 아직은 저희집에 들고온 상황이 아니라 맞벌이 하는 동서들
    안쓰럽다는 생각을 하는데..제가 들고 오면 마음이 확~~ 바뀔것 같아요.
    도와주는 것 없이 때되서 들이닥치면 미울 것 같고. 제사비라고 달랑 1장만 내밀것이 뻔한데..
    사람수가 8명이예요. 맘 같아서는 제사 없애고 싶지만..그래도 사람살아가는데 나 좋은것만
    하고 살수는 없는거니..
    제가 제사 들고오면 제 맘대로 할 수 있으니... 밥. 탕. 나물만 집에서 하고 나머지는
    파는 음식 사올 생각이예요. 물론 싸주는 것도 없구요. 간소하게 치르는 거죠. 만약..
    성의표시를 제대로 하거나. 상차림 도와준다면야..집에서 푸짐하게 할꺼구요.
    상황봐가면서 해야죠~~

  • 9. 맏며느리
    '10.12.2 1:08 PM (124.53.xxx.28)

    와~다들 맘이 넓으신가봐요..,전 그게 아직 안되는데.. 전 평소에 하도 시누랑 시동생한테 치어서 그런지 별로 사정 봐주고 싶은 맘도 솔직한 심정으로 안들거든요..
    일하는거야 저도 혼자하는게 편해요. 전에 결혼하고 딱 한번 시숙모님들이랑 시고모님들이 오셔서 도우신적이 있는데 더 힘들었거든요. 일하는게 힘든것보다 심정적으로 괘씸한게 더 힘든거 같아요. 이런 일에서는 둘째네라고 내지는 일하다고 쏙~ 빠지면서 딴거에는 다 똑같이를 외치니...

  • 10. 울동서부부
    '10.12.2 1:21 PM (112.150.xxx.170)

    하루종일 일하고 퇴근해서 손발이 불나게 음식 해 놓으면 미리 전화도 한통 없다가 제사상 다 차려갈때쯤 등장해서는 자기 바쁜얘기 늘어놓곤 마지막엔 자기들 왔을때 화들짝 반가운 얼굴 안해서 오기 거북하다나 뭐라나 그러면서 온집안을 뒤집어놓고 이걸 내동생 같으면 그양 확~~~
    이젠 맘 비웠다고 생각했는데 내가 둘째라서 더 그런가 그게 마음대로 잘안되네요

  • 11. ///
    '10.12.2 1:51 PM (59.14.xxx.162)

    시어머니 계셔도 저희집으로 제사 미루신지 10년 넘는데요.
    기본 음식만 하고 음식은 안싸줍니다.
    그냥 마음 비웠어요.
    제사 지내기는 싫지만 제삿날 아니면 형제간에 볼 일이 없기 때문에,
    즐거운 마음으로 지내려고 노력합니다.

  • 12. 우린..,
    '10.12.2 1:53 PM (211.44.xxx.1)

    며느리가 3인데....
    아직은 시어머니집에서 지내지만 , 지금까지 전날 시집에서 장보고 음식 다차리고
    집에왔다가, 다음날 아침일찍 다시 시집에가서 지냈답니다.
    그러다보니 며늘 셋, 서로 보이지않는 전쟁을 제법했죠.
    그래서 이번 설날때부터는 일을 셋으로 나눠서 만들어오기로했습니다.
    음식을 3등분해서 메모지에 쫙 나눠줬답니다.

    진작에 그렇게할것을.....
    언젠가 우리가 지낼때도 음식 각자 분배해서 명절이나 제사날 보기로했습니다.
    원글님도 언젠가 맡아서 할때는 ,
    처음이 중요합니다. 처음부터 음식 목록을 다 적은후 공평하게 분배해서 해 오라하세요.
    20년넘는 명절이나 제사를 지내보니 그것이 제일 뱃속편하더군요.
    저도 처음 며느리가 나 혼자일때는 나 혼자서 다 만들어서 당일날 갔었거든요.
    지내놓고보니, 혼자 할때가 제일로 뱃속편했답니다.
    며느리 셋중, 하나가 별종이 들어오고 시엄니가 교통정리를 나몰라라하니,
    그날부터 집안이 개판되었답니다.
    처음맡을때부터 잘 쪼개세요, 처음이 제일로 중요합니다.
    그리고 우리는 딸은 그쪽도 시집이 있으니, 빼줍니다.

  • 13. 지금부터
    '10.12.2 1:57 PM (125.143.xxx.83)

    어머님에게 얘기해서...다 보인 자리에서 통보하세요.
    몇시까지 와서 돕고, 제사비용 얼마다! 딱 정해서 말하세요.
    와서 못도울거같으면 제사비용 따불로 정하고요. 다 듣고보는데서 받아내고요
    돈얘기 말 못해서 얼버무리거나 속으로 생각하고..혼자 속병나지 마시고요
    나는 이렇다. 형님인 나는 이러니까 따르라고 행동으로 보여주세요.

    님 집안은 지금 제사가 문제가 아니라.....(제사만 문제면 오거나말거나 한접시꺼리만 하고 지내면 그만이지만) 시동생이 형대접을 않고....장손은 무슨...''이라고 하는데에서 좀 무서웠습니다. 나중에 하극상이 일어날것같은 조짐이 보인ㄴ데..
    님 남편이 형이 형으로 안보이고 ..좀 만만하게 보이는가보네요 시동생 눈에.
    아무리 형이 형으로 안보여도..장손을 장손이라고 하는데..그 소리도 못들어주는 시동생이 어딨습니까! 장손한테 재산 다 갈까봐 그러나.??
    재산이 많나요 종손집이라서????????????????????????????
    한번 날잡아서 다 잇는데서 얘끼하세요!
    형이 형으로 안보이냐고,,, 다시한번 "장손은 무슨.."이라고 하면...그게 뭔소리냐고 바로 얘기하세요. 왜 듣고잇나요? 그런건 따끔하게 고 자리에서 말해야 형이 만만해뵈도 형수가 안만만하면 그런 태도 안보입니다.
    남자가 안되면..여자가 나서야지요. 답답합니다.
    윗사람 노릇 어렵고...리더노릇 어려워요. 어느정도 욕을 먹어도 휘둘러야하는 자리입니다.

  • 14. 맏며느리
    '10.12.2 2:33 PM (124.53.xxx.28)

    ㅎㅎㅎㅎ 음식 나누는게 젤 낫겠군요? 근데 나누실때 금액대비로 나누시나요? 아니면 손많이 가는거로 나누나요? 아.. 이건 나중에 동서네랑 의논해봐야 겠네요.
    시누는 시댁 바로 옆에 살고 (거의 10년째?) 시누는 외며느리긴 한데... 시댁옆에 계속 살다보니 앞으로도 쭉 그럴거 같고 해서...음..
    지금부터님// 그러게요.. 한번 서열 정리를 제대로 해야 하는데 결혼 6~7년 된 지금까지도 그게 잘 안되네요. 결혼초에 그와 같은 문제로 시누랑 남편이랑 한번 난리가 났었는데 그때 시어머님이 남편한테 동생 울린다고 난리를 치셔서 ...그 후로 별로 뒤집고 싶은 맘이 사라졌다고 할까요? 애들도 커가니 한번 정리하긴 해야 겠죠? 그때 그러고서 유야무야 넘어 갔더니 시누도 또 호칭이 우스워 지고 있긴한데,...에혀... 남편이 기센 스타일이 아니어서 걱정이네요.(제가 기가 더 쎄요.. 제가 잡고 사는;;;;)
    근데 제가 말이 없어서 저런 상화이 닥쳐도 말을 바로 바로 잘 못받아 치거든요... 연습이라도 해야 할지...

  • 15. 일..
    '10.12.2 2:34 PM (122.36.xxx.11)

    원글님 같은 윗사람이 ... 아랫사람에게는 가장 피곤한 스타일인거 아세요?
    어찌하나 두고 본다는 심정으로... 문을 안 열어 줄거라느니 ...참.

    그냥 제사 비용 얼마씩 내고 음식을 어떻게 분담하는게 좋겠다고 미리
    서로 정하세요.
    딱 분량을 정해주면 오히려 일하기도 좋고 서로 편해요.
    원글님이야 애 낳고도 바로 제사날 갔다...니 원글님 기준에 맞춰서
    동서나 시누 시동생이 잘하나 못하나 따지면
    당연 다 마땅치 않겠지요.

    본인이 좀 과잉해서 지킨 기준을 두고
    손 아래들이 그걸 하나 못하나 지켜보고 있으면
    그 기세가 다 전달되서 정말 피곤해요.
    님네 시동생도 피곤한 인간임에는 틀림 없지만
    원글님 같은 손위도 만만치 않아요

    그리고 장손... 이라고 하면 둘짼데요 뭘, 하면서 겸양(?)한다고 하면서
    그 쓰신 내용을 보면 장손이나 장남 이라는 권위를 내세우고 싶어하는 것이 느껴져요.

    장남의 권위를 인정하고 싶어하지 않는 시동생이란 존재는
    사실 장남의 권위를 내세우고 싶어하는 형의 존재가 있기 때문에 가능하답니다.

  • 16. 저도...
    '10.12.2 2:35 PM (183.99.xxx.254)

    ^^님처럼 합니다..
    마음을 비우는게 제 건강에 좋습디다...

  • 17. 맏며느리
    '10.12.2 3:30 PM (124.53.xxx.28)

    일..님 두고본다라..어찌 보면 두고 보는걸수 있겠죠..
    근데 전 아랫 동서들한테 더 궁금한게 다른 일에서는 장남이나 맏며느리랑 차별하지 말라고 기세등등하게 들고 일어 나면서 일해야 하는 이런 일들에서는 윗사람이니 모범을 보여라 앞장서라고 하나요? 다른 일들에서는 자기네가 정해서 통보할때도 많으면서 이런일에서는 아랫사람이라고 뒤로 물러서고..

    전 동서나 시누가 저랑 똑같이 하길 원하지 않습니다. 서로 기준이 틀리기 때문에 제가 잘하는것도 있겠지만 제가 안해도 된다고 하는 일에서는 저도 굳이 하진 않거든요. 그래도 기본적인 의무는 해야 한다고 생각해요. 권리 주장할때는 소리 높이다가 막상 이런일에서는 아랫동서들은 자기일 아니라는 식으로 돕는다는 식으로 나오더군요. 왜 돕는 일일까요? 같이 해야할 일이죠.
    누구는 금으로 밥해 먹이고 키우고 누구는 흙으로 밥해 먹여서 키웁니까? 그리고 아이 돌잔치는 첫째때도 가까운 사람들만 불러서 했고 둘째는 아예 할생각이 없어서 핑계대느라 둘째라고 핑계 되는겁니다. 그게 맏이 권위 세우는 거라면..흠.. 이제 그런 핑계도 되지 말아야 겠네요.

  • 18. 원글님께
    '10.12.2 3:44 PM (125.143.xxx.83)

    위에도 썼는데..다시 읽어보니
    장손이란 말 나오면 '둘째인데요 뭘.."이라고 하시나요?
    스스로 왜 그런 말을 하세요? 님 아들까지 장손대접 못받게 하실 참이세요?
    둘째여도 첫째아들이면 장손이죠. 님 장손 뜻을 모르시는건가요?
    그럼 첫째인 딸이 장손인가요? ? 네?
    위로 딸 열이 있고 막내가 아들이어도..그 11번째는 장손인겁니다.

    어머님 계실때 이런저런 정리하세요. 나중에 님이 제사주관할때는 님 말 안들을겁니다.
    지금부터 해야지 그때도 유지할수있을지입니다. 님 성향으로 봐서..
    강한면을 보여주세요
    돈 얼마씩 딱 정하고, 음식 딱 정하고..
    못오면 돈 더 내라는거..서면으로 타자쳐서....한부씩 돌리세요.
    그거 이행안할거면 아예 오지도 말라고 하시고요.
    어머님과 미리 말 맞추고...님 말이 서게 좀 도와달라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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