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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보온병.....음......

마오병 조회수 : 1,702
작성일 : 2010-12-01 19:03:24
집에 들어가서
막...이불 걷어차면서
부끄러워하지 않았을까요?

정말 정말 이런말 쓰면 안되지만 쪽팔렸을꺼 같은데...
그냥 허허허~~~나는 이렇게 유머를 구사하는 사람이라고 은글슬쩍 넘어 갔을까요?

아~~궁금해요...
잠도 안올꺼같은데..
보온병......보온병.....= 행방불명
내 평생 보온병만 보면 생각이 날 듯해서...
지금도 보온병만 보면 웃기고....
또 웃기고....
애들이 보온병 들고 다니는것만 봐도 쓰러질꺼 같은데...
어쩌죠...한동안 잊혀 지질 않을듯해요...

본인은....어떨지...많이 궁금하네요...
IP : 211.41.xxx.19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0.12.1 7:04 PM (211.196.xxx.200)

    그 사람들 의외로 뻔뻔합니다.
    신경도 안 쓸거예요.
    양심 있는 우리 같은 사람이나 이런 이야기 하는 거지, 당사자는 벌써 잊었을 걸요?

  • 2. 마오병
    '10.12.1 7:08 PM (211.41.xxx.19)

    그렇겠죠...
    방송국 예능피디가 트위터에 보온병포탄보다 웃길 수 있는건 없다고 개탄을 했다는데..
    본인은 본인이 얼마나 웃기는 줄 모르다니...안타깝네요...ㅠㅠㅠㅠㅠ
    진짜 배를 잡고 웃었는데.....(조금 슬프기도 하고...음...)

  • 3. 풋~!
    '10.12.1 7:09 PM (58.224.xxx.49)

    부끄러워하는 것도 아무나 하는게 아니랍니다....
    열심히 꼼수나 생각하고 있겠죠....
    그래도 뒤숭숭한 세상에 큰 웃음을 간간히 던져주시는 그 분.....
    팬이 될까봐 두렵네요, 그려.....

  • 4. 참맛
    '10.12.1 7:09 PM (121.151.xxx.92)

    뭐 그거보다 뒤집을 궁리하기에 바쁠 겁니다.
    그냥 자기들이 실수한 걸로 국민들이 웃어서 좋다는 생각을 할 인물들이 아니니, 쩝.

    그러고 보니 옛날에 노무현이 "국민들이 날 욕해서 스트레스가 풀리면 좋겠다"는 말을 한 적이 있는데, 참 어제 같군요.

  • 5. .
    '10.12.1 7:12 PM (211.196.xxx.200)

    참맛님, 님의 그러고 보니... 이후 문장은 무슨 의미인가요?
    안상수이나 노무현이나, 등식을 주장하시는 건가요?

  • 6. *
    '10.12.1 7:13 PM (121.144.xxx.172)

    여태껏 해 온 언행이나 행동으로 보아 양심이 없기에 부끄러워 할 위인은 아니지요.

  • 7. 알기로는
    '10.12.1 7:14 PM (123.99.xxx.190)

    완전 철면피 인줄 알고 있습니다.
    옆집 개짖는 소리 시끄럽다고 소송하는 인간인데...

  • 8. 아무리
    '10.12.1 7:14 PM (112.148.xxx.28)

    몰라도 보온병과 폭탄을 구별못한다는 것이 말이 되나요? 부식된 보온병도 아니었을테고 어디 멀리서 날아오느라 상처가 무지 난 보온병도 아니었을텐데 말에요.
    참 여러 가지 하십니다.

  • 9. 그래도
    '10.12.1 7:19 PM (124.53.xxx.3)

    이 심란한 정국. 웃을일 없었는데 하하호호 눈물나오두록 배꼽잡게 해줬으니 상줘야 할 판이얘요. 그나저나 우리집에도 큰놈. 작은놈. 곡사포 포탄들 서너개 되는데 무기자진신고 해야 하는거 아닌지...ㅋㅋㅋ

  • 10. 상황해설
    '10.12.1 7:20 PM (121.133.xxx.110)

    참맛님의 말씀은...그 분이 생각나기도 한다는 말씀이죠...
    안상수는 자기 잘못을 어떻게서든 뒤집어서 핑계거리를 찾는다는 말이고,
    노무현 전대통령은 국민들의 스트레스 해소라도 되었으면 좋겠다는 작은 바람이었다는...
    전 그렇게 해석 됩니다용~

  • 11. 참맛
    '10.12.1 7:37 PM (121.151.xxx.92)

    상황해설님 고맙습니다.
    지금 또 사진 보러 갔었네요, 휴.....

    실수도 안하시는 분이셨지만, 설혹 하셨더라도 같이 웃으시면서 "국민들이 내 실수를 웃으면서 스트레스라도 풀면 좋겠다"고 하시는 거 같군요.

    바다같이 대범하시면서도 옥같이 부서지고, 그러면서도 부끄럼도 많으셨지만, 작은 것에도 크게 기뻐하시던 분.

    재임시에 밖에 다니시다가도 몇 명이라도 깃발들고 있으면 꼭 손을 흔들고 답례를 하시며 크게 기뻐하시던 소박하신 분.....

  • 12.
    '10.12.1 7:41 PM (125.131.xxx.12)

    기자들은 그 때 왜 그걸 찍어가지구..ㅅㅂ
    옆에서는 왜 맞장구 쳐가지구..ㅅㅂ

    남탓하며 잔머리 굴리느라 바빴을 듯...

  • 13. 흠님
    '10.12.1 7:54 PM (121.162.xxx.111)

    그보다도 먼저

    내가 왜 기자들 불러모았을까?ㅅ ㅂ

    여기서 부터죠. ㅎㅎㅎ

  • 14. ..
    '10.12.1 9:43 PM (125.139.xxx.41)

    전 보온병 수집하는데요.
    이게 전시엔 폭탄이 되나봐요
    무서워 죽겠어요. 버리자니 다른 사람이 모르고 밟아서 지뢰 터지듯 다칠까봐서!
    어흑, 이젠 보온병도 못믿겠어요
    세상에 여지껏 포탄에 물을 담았다니, 그것도 뜨건물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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