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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학생 남자아이들이 불장난을 하다 잡혔을때 학교징계가 과한건가요?
어리고 처음같으니까 학교에서 지도하라고 하고요...
학교에서는 각 학생들 부모를 불러 학교징계를 내린다고 하는데 이게 과한건가요?
한 아이의 엄마는 징계까지 하는건 너무 심하다고 하는데...
징계는 학교봉사 정도 일것 같다고 해요...
1. 흠
'10.12.1 7:05 PM (175.124.xxx.234)바늘 도둑이 소 도둑된다.... 전 꼭 나쁜 말이라고 생각 안해요...
처음에 제!대!로! 잘못을 인식시켜야 한다고 봐요....
과하다고 해서...정학 먹은줄 알았네요...2. ...
'10.12.1 7:05 PM (110.14.xxx.164)우리나라 하교 교칙이 너무 허술해서 애들이 더 그런거 같아요
당연히 징계 당해야지요 아이를 위해서도 그게 좋아요 학교 봉사가 대단한 벌도 아니고요
초등때부터 잘못하면 부모 같이 불려가서 징계 받고 벌 받아야 하는데
아무리 친구 때리고 난리쳐도 그냥 달래고 넘어가니 더 한거 같아요3. ...
'10.12.1 7:08 PM (124.49.xxx.103)학교봉사...절대 큰 징계 아닌거 같네요...
소소한 불장난이 큰 화재로 이어질수도 있어요...4. 에헤라디어
'10.12.1 7:09 PM (125.178.xxx.73)전혀 과한 처분 아닙니다.
라이터를 소지 한 것만으로도 징계대상입니다.
공터에서 아이들이 라이터를 주워서 불장난 했다는 진술을 100% 믿더라도 징계대상입니다.
중학생들이 라이터를 길거리에서 발견하고 (혹은 공터에서 발견하고) 줍는다는 것부터 흡연 의도로 해석합니다. 비흡연 학생들은 라이터가 떨어져 있어도 주워들지 않습니다.5. 어이쿠
'10.12.1 7:17 PM (125.131.xxx.12)빌라 사이 공터에서 불장난했다가 빌라로 옮겨붙어 인명/재산 피해라도 나면 누가 책임집니까.
중1이라 어려서 훈방?6. ...
'10.12.1 7:18 PM (220.72.xxx.167)학교 안에서 선생님들께 걸렸으면 그렇게까지 큰 징계는 피해갈 수 있겠지만,
밖에서(경찰) 학교로 넘어온 건은 간단히 넘어갈 수가 없다는 말을 들은 적이 있습니다.
봉사활동정도는 해야하지 않을까요? 근신이나 정학정도도 아닌데...
자칫 방화까지 갔으면 일이 더 커졌을수도 있었던 건데요.7. 저도..
'10.12.1 7:20 PM (202.47.xxx.4)불장난은 좀 엄하게 다뤄야 한다고 생각해요. 엄청난 피해를 줄 수 있으니까요..
8. 심한 거
'10.12.1 7:22 PM (58.224.xxx.49)아니에요....
그래봤자 학교내 징계인데요, 뭘./.....
저 생활관 실습 1박2일 들어가서 10여명의 친구들과 호기심으로
맥줌 2캔 나눠먹었다가 정학 2주 먹었슴다....--;;;;;
( 수능세대여요...)9. ==
'10.12.1 7:46 PM (110.10.xxx.250)그 불장난이 엄청난 화마로 왔을때에 그리고 피해로 왔을때를 생각 해야지
아무리 아이들 안쓰럽다고 엄한 징계를 내릴때 같이 부모도 동조 해주어야 합니다.
그래야 아이들 잘못이구나 하고 마음으로 받아들입니다.10. 그러게요
'10.12.1 7:48 PM (125.131.xxx.12)동네 중딩들 불장난에
내 집이 홀랑타고 가족이 죽거나 다쳤을 때
아이들 장난이니 봐주자는 소리 나오지는 않겠죠.
잘한 것은 칭찬하고 잘못한 것은 혼내는 게 좋아요.11. ..
'10.12.1 8:41 PM (211.199.xxx.53)학교봉사 정도는 해야죠..과하긴 뭐가 과합니까..아이의 장래를 위해서라도 그냥 넘어가는게 오히려 아니지요.주민신고로 경찰까지 출동햇으면 징계를 면하기는 어려워요..학교에서도 자체문제는 그냥넘어가기도 하지만 이런경우는 그냥 넘어갈 수가 없답니다.모르면 몰라도.
12. 저게
'10.12.1 9:59 PM (14.52.xxx.19)과한가요??
제 보기엔 택도 없이 약한데요,,,
중1이면 알거 아는 나이일텐데 어떻게 저런 장난을 합니까,,,13. dd
'10.12.1 10:02 PM (112.154.xxx.173)징계가 심하다고 한 엄마.. 철없는 아이 불장난으로 집 홀라당 타봐야 그소리 쏙 들어가려나..
14. ...
'10.12.1 10:57 PM (122.37.xxx.145)제 아들 중1일때 아파트 놀이터서 친구들이랑 신문지에 불붙이는거 보고 세수도 안하고 츄리닝바람에 뛰쳐나가 애들 다 싸잡아 족친적 있어요.
근데 흡연하는 애들 아니예요. 인형뽑기같은데서 권총모양 라이터 자주 나와요.
그래서 애들이 장난삼아 해본는 경우 종종있어요.
물론 큰일 날 일이지만 학교서 징계 안해도 애들 알아들어요.
징계 별거 아니라지만 특목고 면접서 탈락 1순위 깜입니다.15. ....
'10.12.2 8:22 AM (124.49.xxx.160)불장난은 더 엄해야 해요.
저희 아파트 지하주차장 입구에는
경고성 신문기사가 한장 붙어있는데요.
중학교애들이 장난하다 주차장에 불이났는데
보호자가 4억배상했다는 글이에요.
주변에 화재로 죽은 사람이 있어서 그런지
정말 불나는거 무서워요.
두번 그런 장난 못하게 정말 엄하게 다스려야 해요.16. zpvk
'10.12.2 10:03 AM (125.128.xxx.77)요즘은 CCTV가 다있어서 불장난도 장난이 아니게되요. 아파트 엘리베이터 게시판에 불을 붙인놈이 있었는데 1주가 지나도 안나타나더니 CCTV로 얼굴확인해서 경찰에 신고한다니까 부모동반해서 관리소에 나타나더군요.
학교에서 다시는 이런일이 재발하지않도록 지도할것이며, 이런일 또 발생시에 학교징계외에
법적처분도 달게받게다. 는 서약서를 썼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