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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치를 2쪽씩 팩에 넣어서 항아리에 넣으면 어떨까요?

땅에 묻는 김치 조회수 : 946
작성일 : 2010-12-01 16:59:19
커다란 김장용 비닐을 항아리에 넣고 차곡차곡 많은 김치를 넣으면
왠지 김치가 더 잘 익고 맛있을것 같은데요.  국도 많이 해야 맛있잖아요
꺼낼때 엄청 까다로워요.  주변에 있는 흙도 들어가고 팔뚝 앞섶에 김치국물
다 묻고요.  넣을때도 깊으니까 던져넣는 느낌으로 하게되거든요.

이번에는 위생팩에 김치를 2쪽씩 넣어서 꼭 묶어서 땅 항아리에 넣어보면
어떨까 싶네요.  꺼낼때도 깨끗하고 주변 흙이나 이런거 안들어갈거니까요.
IP : 121.160.xxx.196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복숭아 너무 좋아
    '10.12.1 5:06 PM (125.182.xxx.109)

    그러면 깊은 맛은 안나지 않을까요? 여러개가 같이 뭉쳐서 같이 발효 되야 더 맛있을거 같은데..
    물론 청결하게 보관 하기야 두개씩 넣었다 꺼내면 더 편리하고 깨끗하겟지만,, 두쪽씩만 비닐 팩에 넣으면 맛을 덜할거 같아요.. 저라면 차라리 같이 묻었다가 몇달후삭아지고 나면 그때 통째로 꺼내서 다시 비닐에 두쪽씩 팩에다 넣을거 같아요..그게 맛이 유지 될거 같아서요

  • 2. 흠..
    '10.12.1 5:09 PM (112.218.xxx.27)

    김치도 숨을 쉬어야하지 않을가여 -_-

  • 3. 그거
    '10.12.1 5:17 PM (203.244.xxx.254)

    별로라고 하던데요.
    저희 이모가 김치에 일가견 있으신 분인데요, 여러가지 방법 해 봤었다고 하면서 원글님처럼 비닐팩에 넣어서도 해보셨대요.
    근데 별로라고 하셨어요.
    김치끼리 어우러져야 제 맛 난다면서요.

  • 4. ;;
    '10.12.1 5:23 PM (222.103.xxx.67)

    꺼낼때 조금 편하자는 이유만으로 항아리의 기능을 마비시킬려고요?

  • 5. ..
    '10.12.1 5:39 PM (1.225.xxx.8)

    맛없어요. 항아리를 쓰는 의의도 없고요.

  • 6. ㄴㅁ
    '10.12.1 5:41 PM (115.126.xxx.6)

    맛도 문제지만...그 많은 비닐을...
    자식 세대를 위해 비닐 플라스틱 자제좀....

  • 7. 그럴거면
    '10.12.1 6:10 PM (115.136.xxx.94)

    사먹죠..;...맛이없어요..

  • 8. ..
    '10.12.1 9:49 PM (222.235.xxx.233)

    그런데요
    저희 시어머니 예전에 보니 땅속에 단지 묻으시고
    큰 김장비닐 넣어 김치 담으시더라구요.

    근데 맛있었어요.
    숨쉬고 뭐 이런 작용은 잘 모르겠지만
    일단 김치가 한데 어우러지고 땅속에서 일정온도 유지가 되면
    기본 맛은 좋은가 보더라구요.

    그리고 텔레비전에 시골 김장 보니
    대부분 다 단지속에 비닐 넣어서 하던데요.
    김치뚜껑 열고 대부분 비닐 풀어서 김치 내는 거 여러번 봤습니다.

    일단 땅속에 묻을 거니까 뭐 큰비닐 사용해도 괜찮을 듯 합니다.

    저는 한번도 해보지는 않았지만 그런 생각이 드네요...

  • 9. 김치가 맛나면
    '10.12.2 1:14 AM (116.39.xxx.154)

    상관없어요. 저희 친정에서 그 방법을 썼어요. 1층에 항아리를 묻고 2포기씩 봉해서 넣었죠. 여름까지 1봉지씩 꺼내 먹었는데 땅속에서 꺼내기도 쉽고 김치들이 손을 안타서 끝까지 맛이 변하지 않았대요. 어우러져 생기는 맛은 덜할지 몰라도 나름 장점도 있던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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