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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텔 뷔페 추천 부탁드려요.

평생몇번안가본이 조회수 : 2,520
작성일 : 2010-12-01 16:32:42
축하할 일과 감사할 일이 겹쳐 식사 장소를 알아보고 있습니다.

제가 주로 가 본 곳(그래 봐야 평생 몇 번 안 됩니다.^^;)은 신라, 코엑스 인터켄티넨탈 , 리츠칼튼 정도입니다.
중론이 신라가 최고라던데, 그러면 그냥 다른 곳 생각하지 말고 그리로 가는 게 나을까요?

다른 곳은 어디가 좋을까요?
최근에 가 보시고 만족하신 곳 좀 알려주세요.

참, 메이필드 호텔은 어떤가요?
IP : 111.118.xxx.74
2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0.12.1 4:40 PM (115.93.xxx.202)

    제가 얼마전에 82에 물어봤었는데..
    워커힐('W 호텔' 말고)이 좋구요.
    롯데 본점 부페가 얼마전 리모델링해서 좋아졌데요.. ^^

  • 2. 부페
    '10.12.1 4:45 PM (58.234.xxx.174)

    좋아하는 어떤분때문에 일년에 몇번씩 가는집인데요...^ ^

    신라가 최고?였지만 요즘은 롯데본점도 좋고 저는 임패리얼도 괜찮았어요.
    메이필드는 한다계 낮다고 보심되지만 후식쪽이 정성스럽게 나와서 맘에 들어요.

  • 3. ...
    '10.12.1 4:52 PM (61.78.xxx.173)

    워커힐이랑 신라가 제일 좋기는 했는데...

  • 4. 저는
    '10.12.1 4:53 PM (180.66.xxx.162)

    개인적으로 워커힐 별루고 힐튼이 훨 좋았어요.

  • 5. 저두
    '10.12.1 4:55 PM (116.120.xxx.3)

    신라만 가다가 워커힐 갔는데~ 진짜 별루던데용....
    일단은 분위기부터가 너무 마음에 안 들었어요. 무슨 다닥다닥 붙어있는 동네 식당 같은 테이블

    신라가 훨씬 좋아요.... 롯데도 괜찮다고 하던데, 디저트에 열광하는 저로써는 신라가 짱이네요

  • 6. .
    '10.12.1 5:03 PM (211.253.xxx.18)

    파크하얏트.. ^^ 약간 젊은 취향일지도 몰라요.

  • 7. 메이필드보단
    '10.12.1 5:04 PM (122.35.xxx.122)

    님이 가보신곳들이 나을것 같으네여...

  • 8. ..
    '10.12.1 5:12 PM (118.32.xxx.193)

    메이필드는 날좋은 봄날 드라이브삼아.. 저라면 지리적인것도 중요할듯싶네요

  • 9. 메이필드
    '10.12.1 5:16 PM (114.207.xxx.135)

    집이 그쪽에서 가까워서 가봤는데요
    일단 정갈하고 깔끔하고 조용해서 좋더라구요
    가짓수가 많진않은데 각각 다 맛은 좋았어요

    전 너무 넓고 많고 복잡한건 싫거든요
    메이필드도 전 만족스러웠어요
    한번도 안 가보셨음 한번 가보시는것도 나쁘진않을듯싶네요

  • 10. ..
    '10.12.1 5:21 PM (116.40.xxx.170)

    메이필드는 해가 갈수록 물가 때문인지 먹을게 없어요 아직까지 마음에 드는건 브런치처럼 가볍게 창가에 않아서 먹으면 정원온실에서 먹는 기분이 든다는거
    개인적으로 신라가 좋아요

  • 11. 원글이
    '10.12.1 5:23 PM (111.118.xxx.74)

    검색도 해 봤지만, 따끈따끈한 후기가 궁금해 질문 올렸습니다.
    혹시 지겨운 질문이다 생각되시는 분들껜 죄송합니다. ^^;

    뷔페 음식만큼 다양한 답변이...ㅎㅎ

    본점(?)말고 파크하얏트 뷔페도 괜찮나 보군요.
    검색 좀 해 봐야 겠습니다.

    임페리얼 팰리스는 예전부터 명성이 자자했는데, 이상하게 한 번도 못 가 봤습니다.
    의외로 실망했다는 분들이 많아서요.
    워커힐 또한 비슷한 말씀들 많이 들었습니다.

    아무튼 답변들 고맙습니다. 많은 참고가 되겠어요. ^^

  • 12. 선호
    '10.12.1 5:24 PM (210.92.xxx.2)

    많이 다녀봤는데,
    하얏트는 정말 비추구요,
    님이 가보신 신라랑 롯데본점이 좋아요.
    파크 하얏트는 좋긴한데, 브런치 시간만 가능하더라구요. => 신라, 롯데본점, 파크 하얏

  • 13. 원글이
    '10.12.1 5:31 PM (111.118.xxx.74)

    아...롯데 본점...맞다, 거기 요새 평이 좋은가 보던데, 역시 검색 들어가 봅니다. 고맙습니다.^^

  • 14.
    '10.12.1 5:33 PM (121.130.xxx.70)

    정말 사람마다 다르네요. 가짓수로 승부하실거면 힐튼호텔, 회에 중점을 두신다면 메리어트 호텔, 롯데 본점 리뉴얼 했다고 해서 가봤는데 헐...비추입니다. 가짓수는 적지만 부페 특유의 뭘 먹어도 비슷한 맛 트라우마에서 벗어나고 싶으시면 하얏트 추천합니다. 전 정말 요즘은 부페 싫어요. 다 맛이 비슷하고 음식이 다 뒤섞여서 뭘 맛있게 먹었다는 생각이 안들어요. - -

  • 15. 요즘..
    '10.12.1 5:36 PM (125.128.xxx.137)

    친정엄마가 좋아하셔서 몇군데 다녀봤는데요
    르네상스, 롯데, 임페리얼, 인터컨티넨탈..
    임페리얼은 첫애 돌잔치 겸 식구들하고 식사했던 곳인데요.. 음식종류도 다양하고 맛도 괜찮았던 걸로 기억해요,
    사실 돌잔치 겸 식사한 거라서 저는 잘 먹지도 못해서 아쉬움이 많이 남는 곳이에요

    르네상스는 친척이 칠순을 해서 가봤던 곳인데
    화려하거나 하지는 않지만
    음식 종류도 다양한 편은 아니지만
    가격도 적당한 편이고, 음식은 필요한 것만 적절하게 있고, 맛도 좋았던 것으로 기억해요

    롯데는 올해 어버이날 갔었는데.. 괜찮았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음식종류도 다양하고 초밥종류도 먹을만 했어요.
    (롯데카드는 5%할인도 되더군요)

    가장 최근에 그랜드 인터콘티넨탈에 갔었는데..
    사실 좀 실망 스러웠습니다.
    제 생일 겸 둘째 임신 축하겸 시아버님께서 용돈을 주셔서 갔었는데
    어쩌면 입덧 때문에 덜 맛이 있었는지도 모르겠습니다..
    그런데 잘먹는 신랑 평은 별로라고 하더군요
    우선 신랑이 좋아하는 초밥이 별로...(신선하지도 않고 종류도 얼마 없습니다)
    그외 다른 메뉴는 괜찮아 보였어요

    이상 제 경험으로는..
    고급스럽고 묵직한 느낌은 임페리얼
    다양한 음식 종류와 맛을 원한다면 롯데
    실용적인 호텔 부페를 원한다면 르네상스를 추천하고 싶네요

    다음에는 신라를 가보려고 합니다.
    가격도 가격이지만 평이 좋아서요.

  • 16. 내용은
    '10.12.1 5:44 PM (218.48.xxx.114)

    신라가 좋았구요, 가격까지 생각하면 코엑스 비즈바즈 좋았습니다. 메리어트는 재오픈하고서 좀 아니네요.

  • 17. 저는
    '10.12.1 6:12 PM (220.127.xxx.167)

    신라, 조선, 롯데, 임페리얼 팰리스, 워커힐, 하얏트, 메리어트 다 가봤는데요.

    신라: 종류도 많고 하나하나 질도 뛰어남. 서비스 질에서도 필적할 곳이 없음. 최고.

    롯데: 종류가 많고 신라보다는 좀더 맘 편하고 대중적인 분위기. 그러나 말라비틀어진 와플이 나오는 식으로 가끔 깨는 음식이 있음. 직원들이 손님 듣거나 말거나 자기들끼리 떠드는 일도 꽤 있음. (손님 자리와 붙어 있는 카운터 등에서) 까다로운 사람은 맘에 안 들어할 것임.

    워커힐: 교통이 불편한데 비해서 맛이 특별히 뛰어나다거나 하지 않음. 종류가 많지 않음. 집이 가까우면 몰라도 일부러 갈 정도는 아님.

    임페리얼 팰리스: 인테리어부터 오리지널이 아니라 오리지널을 따라가려고 애쓰는 느낌. 80년대 상류층 흉내 내는 느낌. 음식은 그럭저럭인데 결정적으로 미국산 쇠고기가 메뉴에 있었음. 서빙은 아르바이트 학생을 쓰기도 하는 등 그다지 질이 높지는 않음.

    메리어트: 옆동네 사는 사람들이 밥하기 싫을 때 먹으러 오는 식당 느낌. 종류도 별로 없고 가격도 그것 생각하면 전혀 싸지 않음.

    조선: 지하였나...창이 전혀 없고 답답한 느낌. 별 특징 없음. 조선호텔 식당가가 전반적으로 평이 좋은데 아리아는 그에 못 미침.

    하얏트: 고급스럽고 분위기가 좋음. 사람에 따라서는 신라와 동급으로 볼 수도 있을 텐데 이상하게 전반적으로는 별 평가가 없음.

    룸을 예약할 경우 롯데는 별도 비용이 없었던 것 같은데 신라는 룸 차지 3만원이 붙어요.

  • 18. 추가
    '10.12.1 6:13 PM (220.127.xxx.167)

    리츠 칼튼을 빼먹었군요. 종류가 그다지 많지는 않지만 질은 괜찮은 편입니다. 아주 거하게 먹기 좋은 곳은 아니지만 간단하고 정갈하게 먹는다면 괜찮습니다.

  • 19. 원글이
    '10.12.1 7:08 PM (111.118.xxx.74)

    와...위에 저도 님...뭐 식당이란 곳이 원래 절대적으로 취향에 따라 호불호가 갈리겠지만...

    님의 깔끔한 정리실력에는 아무도 이의를 제기하지 못할 듯 합니다. ㅎㅎㅎ
    결정적 단서가 될 듯도 하네요.

    답변들 정말 고맙습니다.^^

  • 20. 따라쟁이
    '10.12.2 10:05 AM (163.239.xxx.97)

    저도 윗님 따라하기~로 가 본 곳들 나열해 볼께요.ㅋㅋㅋ
    부페 덕후라 최소 3회 이상은 가본 곳들이에요.

    신라: 갈때마다 넓어지고 리모델링 되어있고. 예전에 커피숍만 크기때도 음식 퀄리티는 좋았음.
    지금도 음식은 최고. 중식이 특화되어 있음

    워커힐: 예전에는 탑이었던거 같은데, 그 탑의 상태에서 10여년간 발전이 전혀 없음.

    롯데 명동: 리모델링을 해도 발전이 안되는 희안한 곳. 창문 하나도 없는 밀폐된 곳.
    나뚜루 컵 아이스크림만 좋았고, 양고기는 갈 때마다 손질을 못해서 누린냄새가 났음

    메리어트: 윗님 표현처럼 옆동네 사람들의 밥하기 싫은 날 단골식당이고,
    좋은 위치 빼고는, 호텔 부페 치고는 가격이 싸지만, 딱히 손에 가는 음식이 없음.

    비즈바즈: 복작거리는 느낌은 있으나, 경쾌하고 음식도 일정 수준 이상.

    조선: 신라 다음으로 추천.
    부페에서 돈 제일 많인 드는 부분이 사람 투입해야 하는 즉석조리 코너라는데. 그게 많음

    남산 하얏트: 주말 브런치 부페 추천.

  • 21. 신라도
    '10.12.2 2:26 PM (125.241.xxx.242)

    신라: 줄서서 한참 씩 기다리다 보니 음식 맛을 모르겠더군요.
    줄서는 것 싫어서 부페 비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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