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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님이 코스트코에서 la갈비를 사주셨는데요..

고민 조회수 : 1,074
작성일 : 2010-12-01 15:57:07
미국산이네요.
초이스라고 써있구요..

저도 코스트코는 다녀요.
다만 어머님 사시는곳은 저와 지역이 틀리죠.

저는 코스트코에서 고기는 닭고기 말고는 안사는데
어머님이 딱 미국산 la갈비를 선물해주신거에요..

본인이 사서 안드시고 아껴놨다가 주신거..ㅠㅠ

그걸 남편은 왜 안먹냐고..넌 엄마가 준거까지 그렇게 까다롭게 그러냐고 뭐라하고
전 먹기 싫고
어떡할까요.
IP : 110.9.xxx.171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0.12.1 4:31 PM (175.124.xxx.234)

    먹기 어렵네요...뉴스에 한우도 구제역인데....뒤숭숭할때...꼭 고기를 먹어야하나 싶지만....
    저 같으면 ...
    그래도 좀 나은거...내 맘에 드는걸로 사서 바꿔치기 하고 먹겠슴다.

  • 2. .
    '10.12.1 4:41 PM (211.179.xxx.43)

    저두요.. 조용히 바꿔치기하겠습니다. ㅠ 이런 이중으로 돈드는 현실 시러요~ㅠ

  • 3. 두고두고
    '10.12.1 4:47 PM (121.135.xxx.123)

    남편 주세요,얼려놨다가.
    미국산이라 남편 주라는 게 아니라 남편분은 엄마가 준거니까 기꺼이 먹을 거고 까다롭지도 않은 분 같으니까..

  • 4. .....
    '10.12.1 4:57 PM (121.153.xxx.174)

    먹겠다는 사람 있는데 뭘 걱정하세요?
    일회용 조리도구들만 사용해서 맛나게 양념해 매끼마다 남편님 주세요. ^^

  • 5. 고민
    '10.12.1 5:17 PM (110.9.xxx.171)

    저 남편 사랑해요..ㅠㅠ 먹지 말라는게 대세군요.. 그냥 조용히 음식물 쓰레기통으로 직행하구요..저건 제가 산게 아니라 바꾸기 어려우니 언제 몰래 호주산 La갈비라도 사다 양념해서 어머님이 주신거라고 하던지..그래야겠네요.

  • 6. ...
    '10.12.1 8:54 PM (121.168.xxx.161)

    그거 사람이 먹으라고 파는거에요.
    찜찜하기는 하지만 다들 잘 사먹고 있어요.

  • 7. ....
    '10.12.1 9:32 PM (58.141.xxx.131)

    모르면 몰라도 알면 먹기 힘들죠 뼈도 붙어있잖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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