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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 만화 '사랑의 학교' 기억하세요?
보면서 울기도 하고 마음이 짠했던 만화인데...
가끔 기억 나더라고요.
요즘의 아이들은 이런 책을 읽고 만화를 봐도 별 감흥을 못느낄려나요?
주제가가 '오늘은 이라고 쓰고서 나는 잠깐 생각한다'로 시작되던..
그리고 '루시'도 재미있게 봤었는데
이민가서 정착하기까지의 힘든(?) 나날들이 전개 되었던 만화로 기억되거든요.
요즘은 이런 만화가 없더라고요. 그 어린 시절에도 재미있게 봤거든요.
그리고 1월 1일에는 '집없는 아이 레미'였던가...원숭이가 죽는 장면에서 매해 보면서
눈물 콧물 범벅이 되서 울었던 기억...
그리고 인어공주도 그렇고요.. 정말 예쁜 인어공주였는데... 마지막에 거품이 되서 사라지던..
왜 새해 첫날에 그런 만화들을 보여줬었는지..
울면서 새해 첫날을 시작했던거 같아요..^^
1. 추억
'10.11.29 4:54 PM (58.78.xxx.7)오늘은 이라고 쓰고서 나는 잠깐 생각한다..
후렴)사랑의학교 우리학교 랄랄라 재미있는우리학교~~
사랑의 학교 우리학교 랄랄라 재미있는우리학교~..
대충 이랫던거 같은데..
중간은 생각이 안나네요 저도 어려서 보던 만화라
어렴풋이 기억이나요..잼나게 보던기억이..ㅎㅎ
오늘따라 추억에 잠기네요2. ...
'10.11.29 4:57 PM (125.187.xxx.32)사랑의 학교 주제가부터 떠오르네요.
만화주제가 싹쓸이해 부르던, 정여진인가? 많이 동경했었어요.
그리고 옛날에는 채널이 다양하지 않아서였는지 명절에 어린이 만화를 많이 해줬었는데
언제부터인가 공중파에서 그런게 싹 없어져 섭섭해요.
전 크리스마스날 인형 애니매이션-루돌프도 나오고, 어떤 땐 왕자공주 나와서 마지막에 뽀뽀하던-들이 너무 생각나요.3. ,,,
'10.11.29 4:57 PM (59.21.xxx.239)오늘은 이라고 쓰고서 나는 잠깐 생각한다.
어떤 하루였나 하고 점수를 주게 되면 몇점일까
새하얀 일기장은 나의마음 사랑의 학교종소리 따라서
한장 또 한장 넘겨가면 언젠간 나의 꿈과 만날꺼야
사랑의 학교 우리학교 새하얀 알프스가 보이는곳
사랑의 학교 우리학교 랄랄라 재미있는 우리학교...뭐 이랬던 것 같네요..
저도 재밌게 봤던 기억이 근데..내용이 잘 기억이 안나네요..ㅋㅋ4. .
'10.11.29 4:57 PM (203.130.xxx.201)오늘은,이라고 쓰고서~ 나는 잠깐 생각한다~
어떤 하루였나~하고~.. 여기까지랑 후렴밖에 생각이 안 나네요.
사랑의 학교 진짜 재미있게 열심히 보던 만화인데.
일요일 아침엔 들장미 소녀 캔디,
크리스마스날 아침엔 인형극으로 하던 루돌프 사슴코
(루돌프 코끝에 빨간 전구가 달려 있어서 불이 들어왔음)
일욜오후에 하던 래시,
그때 보던 아동 외화,만화들이 보고파요5. ,,,
'10.11.29 5:02 PM (59.21.xxx.239)전 옛날에 보물섬이라는 만화를 보면서 첨으로 남자한테 가슴 설레어 했던 기억이..ㅎㅎㅎ
실버만 보면 왜그렇게 멋있어보였던지..지금도 생각나네요...가자가자 어서가자 꿈에본 섬으로
바람타고 물결넘어 바다가로 가자~ ㅋㅋㅋ6. ???
'10.11.29 5:03 PM (118.216.xxx.241)사랑의학교도있고 그거 뭐죠..마리아호아키나 나온거 그거 재밌었는데...
7. 천사들의 합창
'10.11.29 5:10 PM (220.127.xxx.237)히메나 선생님
마리아 호아키나와 시릴로
라우라, 하이메 등이 나오던 멕시코인가의 학교드라마는
'천사들의 합창'이었습니다.
사랑의 학교 한국에서 방송한 애니메이션은 일본에서 만든 작품이죠.
원제는 '쿠오레' 인데 일본에서 붙인 제목이 '사랑의 학교'8. 린덴
'10.11.29 5:11 PM (222.112.xxx.231)원래 책 제목이 쿠오레였지요? 이탈리아어로 마음이라는 뜻. 엔리코가 주인공이었고
같은 반 친구들 브레고시, 데로시 같은 아이들 이름이 생각나네요.
엄마 찾아 삼만리도 엔리코네 반 담임 선생님이 달마다 해주던 이야기 중 하나였던 기억이...
저도 어제 집없는 소년 레미가 떠올라서 한참 되짚어봤어요.
어렸을 땐 몰랐는데 지금 생각해보니 어찌 그리 처량한 이야기가 있는지.
저는 비탈리스 노인과 레미가 비바람 속에서 파리에 도착한 장면이 잊혀지지 않아요.
레미는 파리는 길에 금화가 깔려있는 휘황찬란한 도시라고 들었는데
그들을 맞이한 건 차가운 바람과 추위...
그래도 고아 소년이 행복을 찾는 이야기라 좋았어요. 올리버 트위스트처럼.9. 기억나요
'10.11.29 5:11 PM (203.248.xxx.65)사랑의 학교 너무 재미있었어요. 그런데 그 엄격하던 아버지때문에 괜시리 가심 답답하던 기억이 나네요.
10. 쿠오레
'10.11.29 5:13 PM (125.130.xxx.175)맞아요..레미도 불쌍하고 쿠오레의 어린 아이들에게 지워진 삶의 무게가 서글퍼요.
어렸을땐 뭔지 모르고 그냥 안됐다란 마음이었는데
지금은 더 마음이 아프더라고요.11. 오오
'10.11.29 5:29 PM (114.108.xxx.7)59,21님 가사 정확하게~ 저도따라서 불렀는데 어쩜 저 가사를 아시다니..
다시 보고 싶어요....
전 빨강머리앤도 보고 싶어요12. 추억에 잠겨
'10.11.29 5:56 PM (61.79.xxx.39)위에 보물섬 정보 있는 블로그 올려놨습니다,
노래 가사도 끝까지 다요~ ^^13. 전
'10.11.29 7:10 PM (58.120.xxx.243)딸아이..책 읽으라고 사주었답니다.맘이 따뜻해지는 책이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