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우리집 전기요금 왜 이렇게 많이 나오는지 모르겠어요

ㅎㄷㄷㄷ 조회수 : 1,470
작성일 : 2010-11-26 22:53:19
와, 새로 이사온 아파트 관리비가 전에 살던 아파트 딱 두배예요.
물론 지금 평수가 전보다 넓긴한데 기본적으로 관리비가 비싸다는 생각은 들어요.

전에 살던곳은 29평이었는데 10만원 안팎으로 나왔어요.
여긴 35평인데 이번달에 23만원 나왔네요.

8월엔 전기요금 포함해서 35만원 나왔다는..
물론 애기들때문에 에어컨을 많이 틀긴 했지만 전기요금만 12만원 정도가 나왔어요.
이건 8월 얘기고..

이번달 전기요금만 5만원돈이 나왔어요. (공동전기말고 세대만요)
저흰 네식구고 특별히 다른가정에 비해 가전을 더 쓴다거나하는건 없어요.
그런데 다른 가정에 물어보니 전기요금이 항상 2~3만원대라더라구요.

제가 일단 의심하는건

1. 일반 김치냉장고와 빌트인되어있는 김치냉장고 두 대를 가동해요.
2. 82하느라 컴터를 오래할때가 많아요..ㅠ_ㅠ
3. 핫팩이라고하나 딱 방석 싸이즈인데 플러그꽂아서 따땃하게 지지는거 있잖아요.
    컴터할때 그거 깔고 앉아서 해요. 이거 왜 의심하냐면 저희 제작년에 온풍기인가,,선풍기처럼 생긴거 있잖아요.
    그거 한달 썼는데 그달에 전기요금이 5만원이 플러스가 돼서 나왔더라구요. 비슷하지않을까해서요.
4. 공기 청정기 ( 설치하실때 전기요금 많이 안나온다고 했는데..)
5. 세탁기 - 제가 빨래를 자주하긴해요. 지금은 이틀에 한번 하는데 얼마전까지만해도
    하루에 두번씩 돌리고 그랬어요. 침대커버 가는날은 풀가동..

그리고 제가 좀 게을러서 대기전력차단 이런걸 잘 못해요.
알뜰한 사람들은 플러그도 빼 놓고 하더만 전 그게 잘 안되더라구요.
여기 이사와서 관리비가 항상 20만원이 넘네요.
같은 아파트 같은 평수의 다른집은 17만원정도 나온다던데..
IP : 112.150.xxx.92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0.11.26 10:56 PM (221.157.xxx.60)

    김치냉장고 2개있는집보단 1개있는집이 많을것같고요..
    빨래 하루에 두번하는집도 많지는 않을것같아요..
    저희집은 많아봐야 일주일에 두세번이에요..
    공기청정기도없네요...

  • 2. 빌트인
    '10.11.26 11:08 PM (121.135.xxx.123)

    빌트인 에어컨-전기오븐..그담에 뭐라더라..빌트인이 전기 엄청 먹는대요..
    우리집도 새아파트라 좋다고 햇드만 전기세가..ㅎㄷㄷㄷ..

  • 3. ㅎㄷㄷㄷ
    '10.11.26 11:15 PM (112.150.xxx.92)

    앗, 정말요? 아...빌트인 김치냉장고는 쓰지 말아야겠다...ㅡ,.ㅡ
    서랍식이라 양념류 죄다 수납했거든요.
    그리고 내사랑 핫팩!!!! 너 없으면 겨울을 어찌나라고...흑흑
    핫팩전기먹는하마 확실한가요?

  • 4. 발열제품이
    '10.11.26 11:20 PM (211.207.xxx.222)

    전기를 많이 잡아먹긴 하지요..
    전 온수나오는 정수기랑 밥솥 없애고 몇만원 줄었지만...
    여전히 7,8만원 나오네요..

  • 5. ..........
    '10.11.26 11:57 PM (210.222.xxx.123)

    빌트인 김치냉장고 쓰는데 전체 전기세 3만원도 안 나와요.
    전기세 많이 나오는게 전기오븐이랑, 밥솥, 드라이어, 냉온정수기, 발열전기기구
    음식물처리기 머 이런 거랍니다. 일단 열나는 건 전기 많이 먹는다 생각하시구요
    밥솥이나 정수기, 음식물처리기 이런 거는 대기전력을 많이 먹는다고 하던데요.
    빌트인도 대기전력때문에 많이 든다고 하긴하더군요.
    근데 원글님댁은 일반냉장고 외에 냉장고를 두대나 더 쓰시는 셈이니
    3만원은 훌쩍 넘겠죠...거기다 핫팩이랑 세탁기 두번에 공기청정기면 쓰신만큼
    나온 거 같아요.

  • 6. 제가보기엔
    '10.11.27 10:37 AM (211.208.xxx.8)

    핫팩인가 그게 확실히 많이나오는게 맞는것같아요...
    저희집 빌트인 김냉에, 일반냉장고, 일반김냉, 와인냉장고....이렇게 적고보니 냉장고만 4대인데 그렇게 많이는 안나오는듯해요...
    집에 사람이별로없어 컴터는 하루에 한시간도 안하고 (주로 사무실에 하니 집에서는 컴을 안켜네요..), 세탁기는 일주일에 2~3회정도 돌려요...
    한달에 300키로 넘은적은 없어요...

  • 7. ..
    '10.11.27 10:39 AM (112.151.xxx.37)

    대기전력 잡는거..그거 해봐야~ 라고 무시했었어요.
    매번 코드빼는게 번거롭고 힘이 들쟎아요. 콘센트도 꽉 죄는건
    망가질 것 같고.
    그런데 전기세가 좀 과하다 싶을 달에....과감하게
    몇만원 들여서 절전스위치를 많이 사서 온 집에 콘센트마다
    도배를 해버렸어요. 세탁기 사용 후에 코드뽑는게 아니라
    스위치눌러서 전기차단하고...헤어드라이기도 마찬가지..
    전자렌지도...뭐든지 코드 꽂아놓은 상태인 가전엔 절전스위치를
    했어요.
    그 후에 전기세가 꽤 줄더군요. 인터넷에서 절전스위치1구짜리는
    1100원에서 2000원 사이고..2구짜리는 좀 더 비싸고 그래요.
    스위치 누르는건 별로 힘들지 않아서 잘 하게 되어요.
    강추예요.
    글구..저도 빌트인냉장고 지멘스꺼 주방에 하나 있는데
    무서워서 안 켜요.그냥 식품저장선반으로 사용할 뿐......
    정 꼭 필요한때 한두달씩만 사용할 수는 있겠지만
    계쏙 쭉~은 못 쓰겠어요.

  • 8. tpxkrrl
    '10.11.27 1:17 PM (121.174.xxx.177)

    세탁기도 무시 못합니다. 세탁기 사용을 줄여보세요. 확 차이가 날 겁니다.

  • 9. @@
    '10.11.28 12:04 PM (183.96.xxx.46)

    다른내용이지만...
    저희 친정이 전기 세가 엄청 나온답니다...(단독주택)
    몇달전 전기 검친 오신분이 누전이 되는것같다고 하셔서 누전 공사 하시고는 많이 줄였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98723 어린이 스키복 어디서 사세요? 3 예쁜거사고싶.. 2010/11/26 1,549
598722 도대체 김장은 왜 하는거여요? 40 김장 2010/11/26 6,900
598721 우리집 전기요금 왜 이렇게 많이 나오는지 모르겠어요 9 ㅎㄷㄷㄷ 2010/11/26 1,470
598720 친정엄마 김장 200포기 했다네요..~ 2 서프~ 2010/11/26 1,431
598719 웅진정수기와 ge냉장고에 연결된 정수된 물 중... 1 정수기 2010/11/26 391
598718 중2 우리딸이 애들 영어과외샘 한다네요 7 ㅎㅎ 2010/11/26 1,193
598717 우리는 공부를 왜 하는가. 나무새 2010/11/26 290
598716 학부모 평화선언 1 참교육나명주.. 2010/11/26 248
598715 24개월 아기(여아) 책 어떤 게 좋을까요? 5 2010/11/26 419
598714 세덱의 에스니 쇼파 아시나요? 1 어떻게 생각.. 2010/11/26 1,882
598713 양파즙 드시는 분~ 8 hani 2010/11/26 1,131
598712 위생관념없는 친정엄마, 남편보기 창피해요. 28 화도 못내고.. 2010/11/26 8,105
598711 두가지 절실히 궁금한것.. (정치&홍합국) 4 제발꼭좀 2010/11/26 365
598710 군 면제자들의 군사전략회의 지하 벙커에서 나와라. 국민 기분 안 좋다 2 새롬 2010/11/26 432
598709 에어로치노 할인권 구할수 있을까요? 1 커피 2010/11/26 332
598708 요즘 유행하는 초경량 오리털잠바 세탁기에 돌려도 될까요? 6 경량 2010/11/26 1,023
598707 11월 26일 주요일간지 민언련 일일 브리핑 1 세우실 2010/11/26 141
598706 분명히 봤는데....? 김치냉장고에 용기없이 바로 김치넣는법!-보신분?? 10 분명 2010/11/26 2,275
598705 정권 바뀌면 꼭 파헤쳤으면 하는 일들. 9 ㅜㅡ 2010/11/26 653
598704 신랑한테 시어머님에 대해서 물었더니.. 2 딸엄마 2010/11/26 859
598703 토니안이 살고있는 거주지 경비아저씨가 써서 공지하신 안내문 보셨어요? 12 관리아저씨 2010/11/26 8,695
598702 6세아이 엄마표로 공부어려울까요?? 2 ... 2010/11/26 409
598701 친구가 개업을 했는데 선물로?? 2 개업 2010/11/26 309
598700 남자친구 찾아요 오빠안녕 2010/11/26 591
598699 "국회의원 연봉 5% ‘기습 인상’ 6 이와중에 2010/11/26 433
598698 절임배추 주문 했는데요...하룻밤 묵혔다가 김장 해도 될까요?! 2 답변 바랍니.. 2010/11/26 1,123
598697 일본의 기사를 실시간으로 읽을수 있는 싸이트 있나요? 질문 2010/11/26 154
598696 앙드레김 <--로고는 무슨 글씨체에 가깝나요? 2 급함 2010/11/26 393
598695 외고학생들이 상위권 대학가기가 많이 힘들어진건가요? 9 이제는 2010/11/26 2,179
598694 동성애자들이 말해주지 않는 ‘동성애에 대한 비밀’ - 동성애자의 양심고백(퍼옴) 12 .. 2010/11/26 3,5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