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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학교 여선생님 너무 많은것 어떻게 생각하세요?
1. ..
'10.11.26 12:03 PM (155.230.xxx.81)남선생님 수를 늘리려면 남학생들이 교대를 많이 가도록
선생님 월급을 인상해서 유인을 하든지
아니면 여선생님들보다 상당히 실력(성적)이 떨어지더라도
남자 선생님을 채용해야겠지요.2. 흠
'10.11.26 12:03 PM (121.134.xxx.3)교대 신입생 선발에서도 남학생 특혜주고 그 이후로는 공정한 조건에서 임용고시 치뤄서 교사되는 걸요.
그 선생님이 특이하거나 학교 분위기가 그런 것이지 남녀비율에서 그 원인을 찾기는 좀 곤란할 것 같습니다.
정치인이나 회사 임원도 남자 비율이 월등히 높건만 1차 특혜도 주는데 굳이 초등 교사에게서만 성비 균형 찾기는 무리지 않을까요?3. ...
'10.11.26 12:05 PM (119.64.xxx.151)저는 초등학교에 여교사가 많다고 아이들이 여성화되니 어쩌니 하는 소리 들으면 진짜 화나요.
솔직히 이제까지 거의 모든 직업에서 남초현상이 심각했지만
그렇다고 해서 어느 누가 남성화될까 걱정하는 소리 지금까지 한 적 있었나요?
교사라는 직업에 여성이 많고 남성이 적은 게 여자 탓인가요?
요새야 워낙 직장이 불안하니까 교사에 대한 호감이 더 높아진 거지
그 전에는 남자들이 교직말고 다른 분야를 더 선호해서 안 간 거잖아요.
왜 그 덤터기를 여교사가 써야 하는지 모르겠어요.4. ^^
'10.11.26 12:07 PM (175.112.xxx.219)저도 원글님과 같은 생각이네요^^
유치원시절부 쭉 ~~~여자 선생님
아이가 남자아이여서 그런지 유치원때 1주일에 한번 오시는 체육선생님을 너무 좋아했고..
올해 학교 들어가서는 전교에 남자 선생님은 교장선생님포함 3분,,
다행히 특강 선생님이 남자선생님에 너무 좋으신분이라 아이가 1주일에 두번인 수업을 매일 하고 싶어하네요,
정말 아이들을 위해 남자선생님들 좀 혜택을 주어서라도 많이 지원하게끔 했으면 좋겠어요5. ^^~
'10.11.26 12:10 PM (175.117.xxx.22)저도 남자 선생님 지원을 강화 해야 된다고 생각해요..
남자 아이들이 좀 더 강하게 배우고, 또 뭔가 보고 배울때 부족하다는 느낌이 들때가 있어요..남자선생님들 혜택을 주어서라도 지원하게끔 해야 된다고 생각합니다.6. ..........
'10.11.26 12:11 PM (125.191.xxx.34)여선생님이 그런 경향이 있다면 - 남선생님들은 또 다른 문제가 있다는 걸 생각 안 하시는 것 같지만요 - 그 여 선생님을 탓해야죠. 다른 여러가지 제재가 마련되어야 할 것이고요
그래서 원글님이 바라시는 건 혹시 교대 입학시 남학생 전형을 따로 만드는 것?
그렇다면 남학생은 수능을 그럭저럭 봐도(여학생보다) 합격이 가능하겠죠?
또 임용고사에서 남학생에게 가산점을 주는 것 정도?
그렇다면 남 교대생에게 유리하겠네요.
그런데, 왜 저런 것들이 필요한가요?
교대를 입학할 때도, 임용고사를 볼 때도 여자는 늘 불리하겠네요.
간호사는 여자가 훨씬 많은데,, 남간호사가 많아지면 좋을텐데(정말 간호사는 남자가 필요합니다.) 그런데 간호사는 힘든 직업이라그런지 이런 얘기가 절대 안 나오죠.
요즘 공무원, 교사가 안정된 직업이라 인기가 많아지니 "군 가산점을 줘야 한다." "남자에게 특혜를 줘야 한다" 정말 말들이 많은데요.
그때마다 이상한 논리를 펴면서(여선생님들 힘을 안 써요 등등) 그들이? 원하는 방향으로 나가고 싶어하는 걸 많이 볼 수가 있어요.
저는 그런 모든 주장과 근거에서 절대 한 쪽에게 유리한 방법으로 나가서는 안 된다고 생각하고요.
절대적으로 그 안에서 문제를 해결해야 한다고 봅니다.7. ,,,
'10.11.26 12:11 PM (121.160.xxx.196)다른 회사는 돈을 버는게 목적이지만 교사는 아이들을 가르치는게 목적이잖아요.
그러니 여성화, 남성화 이런게 있는거지 돈에도 여성돈 남성돈이 있나요?8. ...윗님동감
'10.11.26 12:12 PM (203.252.xxx.76)윗님 말씀에 동감합니다.
여태껏 한학교에 여선생님 한두분인 학교를 다닌 나이드신 분들은 다 남성화되었나요?
지금 나이드신 분들의 여성성이 다 없어졌나요?
초등학교 몇년 담임이 여자라는 이유만으로
남학생들의 여성화가 걱정될 정도로
학교교육의 효과가 높다면 무슨걱정이 있겠습니까.
이것또한 교묘한 마녀사냥식으로 여성을 끌어내리는 한 형태인 것 같아 씁슬합니다.
예전에 어떤 글을 보니 어떤 직종에 여성이 많이 몰리게 되면 그 직업의 사회적
평판이 떨어진다더군요. 남녀차별의 한 형태라는 거지요.9. 위에
'10.11.26 12:13 PM (203.252.xxx.76)윗님 글이 없어져서 제글이 이상하게 되었네요.
10. 흠
'10.11.26 12:16 PM (121.134.xxx.3)최근 입시 경향은 모르겠지만 몇년전 교대 입시 전형에서 남학생은 정원의 1/4로 뽑게 되어 있었어요. 이미 특혜 주었구요.
회사에 남자돈 여자돈 개념이 아니라 조직의 여성화/남성화 개념으로 보면 되겠지요.
아들이 데려온 며느릿감이 초등 교사/유치원 보육 교사라고 할 때 어머니 반응과
딸이 데려온 사윗감이 초등 교사/유치원 보육 교사라고 어머니 반응이 같을까요?
사회의 직업적 의식에 한계가 있는데 남자에게만 특혜를 더 주기는 힘들다고 봅니다.11. 교대입학시
'10.11.26 12:16 PM (183.107.xxx.13)교대입학시 남학생들은 이미 혜택을 받아요..
교대입시 요강에 보면 어느 한 성이 75%를 넘을 수 없다는 조항이 있거든요..
조항은 어느 한 성이지만 현실적으로 남학생들이 교대를 적게 지원하니깐 결국 남학생들은 위한 조항이죠..
지금은 어떤지 모르겠지만 제가 교대 다니던 10여년 전에는 여학생과 남학생 입학 점수가 엄청 차이났었어요..그만큼 남학생들은 교대를 선호하지 않는다는 거구요..
그런데 임용고시에까지 혜택을 준다??? 그럼 여학생들은 두 번이나 불리한 입장에서 경쟁을 치르는 거잖아요..
여기서도 자녀의 직업으로 교사는 어떤가..하고 질문했을때도 거의 대다수가 딸이라면 좋다 아들이라면 별로다.. 라고 했던 것 같은데요..
남자만 지원.. 이건 아니라고 봅니다..12. 덧붙여서
'10.11.26 12:16 PM (125.191.xxx.34)저는 초등학교에 여교사가 많다고 아이들이 여성화되니 어쩌니 하는 소리 들으면 진짜 화나요
---정말 저도 화나는 정도가 아니라 뒤엎고 싶어요
도대체 여자들이 왜 이러는지...
정치, 기업, 대기업, 심지어 중소기업에서조차 여자들에게 유리한 건 절대 하나도 없는데.
정말 여자들은 힘이 없고, 가정이 있고, 애가 있어서 직업적으로는 남자보다 별 메리트가 없는 쪽이어서 대다수의 남자 비율이 훨씬 많은 직업군에서 여자들에게 혜택을 줘야 한다는 말이 안 나오는 건가요???
정말 여자들이라도 생각을 제대로 좀 합시다.
나중에 따님들이 교대가고 싶은데, 제대로 된 경쟁조차가 막힌 상황이라면 얼마나 답답하시겠어요.
10년 전만 해도 공직보다 더 좋은 직업들이 많았으니 이런 말 절대 안 나오다가
이제 직업 선택에서 안정성이란 것이 중요해지니 이런 말 나오는 거 정말 역겨워요.13. 현장에서
'10.11.26 12:22 PM (125.177.xxx.54)학생들 가르치는 제 친구도 걱정해요.
자기네 학교에 남자 선생님이 교장포함3명 이랍니다.
고학년들 정말 무서울 때 있대요.
남자 선생님이 있는 반 아이들은 정말 다르다고 하더라구요.
남성화 여성화가 문제가 되지요.
가장 여러 영향을 받는 시기에 계속 여자들하고만 있으니, 어느정도 여성성이 더 나타나는 건 당연한 이야기이지요.14. 흠..
'10.11.26 12:27 PM (202.20.xxx.74)그게 이미 교대 입학할 때 특정 성에 대한 혜택을 주었는데, 임용고시에서 또 한 번 혜택을 주면, 두 번의 혜택이 되서 안 된다 그랬던 것 같고, 그럼 대입말고 임용고시에서 혜택을 주면 어떻겠느냐는 안에 대해서는 그 상황이 되면, 대입을 통과못할 거라는 얘기가 있었다지요.
근데 뭐 어쩌겠어요? 어찌보면, 너무 똑똑한 여학생들이 교대에 몰리는 게 문제인 건데, 그걸 풀려면, 사회적으로 너무 많은 게 바껴야 되는데, 그럴 방법이 없으니까요.15. ^^
'10.11.26 12:29 PM (222.238.xxx.105)남녀를 떠나 그 분이 교육과정을 제대로 운영하지 않고 있네요. 법적으로 이수시간이 엄연히 있고 학기초에 다 계획을 세우고 충실히 운영하도록 하고 있습니다.
남자선생님에 대해서 기대가 많으신데 현장에서 보면 사람나름입니다. 매일 체육시간도 아닌데 남자아이들과 축구하고 여자 아이들은 피구하라고 방치하시는 분도 있답니다.16. 저도
'10.11.26 12:30 PM (125.178.xxx.192)동감입니다.
남아여아 다 있는데 선생님들도 두루두루 경험해 봐야죠.
아이 학교보니 남자샘이 몇명안돼 6년간 한번도 남자선생님을 못만나는 경우가 많다네요.
당장 남자샘이 담임인 반 애들을 엄청 부러워하는 애들도 많구요17. 어린이집맘
'10.11.26 12:33 PM (119.196.xxx.90)전 원글님 말이 이해가 되는데요,
울애들 특히 아들은 어린이집을 다니지만 일주일에 한 번 오시는 남자 체육선생님 시간 가장 좋아하더군요.
남자애들과 여자애들의 행동반경이 달라요.
그리고 아빠가 보여주는 동성의 역할모델이 있겠지만 이왕이면 학교에서도 남자선생님이 보여주는 역할모델이 있다면 더 좋지 않을까싶어요.
요즘 임용고시가 워낙 어려워져서 꼼꼼한 여학생들과의 경쟁에서 남학생들이 아무래도 열세이다보니 남자선생님의 수가 점점 줄어드는 것이 아쉽기도합니다.18. 에구.....
'10.11.26 12:38 PM (218.55.xxx.159)저도 원글님글 절대공감해요
아이들 담임 선생님이 남자 선생님이셨을때가 아이들이 더 공부도 잘하고
교우관계 별 문제 없이 학교 다녔었어요
아이들도 남자 선생님이 더 좋데요
아들...딸 둘다 그렇게 말해요
지금 울 딸 여자 선생님 미혼의 젊은 분인데 완전 히스테리가 하늘을 찔러서
그 선생땜에 울 딸 학교 가기 싫은거 1년을 달래 보내고 있습니다
12월달 중순이면 꼴 않봐도 되니까..참으라고..
무슨일이든 자기 감정 내키는대로 즉흥적이고.. 말 않가리고 함부로 하고..
물론 좋은 여선생님 많은거 잘 알고 있어요
그런데 여자 선생님 싸이코는 남자 선생님 이상한 사람보다 훨씬
학생과 학부모를 애먹여요..
입으로 스트레스를 학생들에게 많이 푼단 느낌이 들더군요..19. 저도 이해감
'10.11.26 12:39 PM (115.178.xxx.61)울학교 남선생님 여선생님 가르키시는 스타일이 다르시더군요..
남선생님 점심시간에 무조건 밖에서 놀게한다
그대신 까불이 아이들이 계속 까불이로 남았습니다.
여선생님 점심시간에도 교실에서 얌전히항상 얌전히입니다
그대신 까불이 아이들 얌전해지고 교실이 정말 조용하고 수업분위기 좋습니다.
장단점이 다 있지만
남선생님도 만나고 여선생님도 만나야지 여선생님만 만나는것도 문제있다고 생각합니다.20. 그럼
'10.11.26 12:47 PM (116.32.xxx.31)여자 선생님이 가르쳐서 여성화가 된다면
대부분 가정 교육은 엄마가 하는데
이것도 여성화에 일조하는건가요?
좀 말이 안맞다고 생각해요...21. ...
'10.11.26 12:50 PM (123.109.xxx.73)아이고 그런말씀마세요.
체육은 '선생님의 의지'문제이지 남녀문제 절대 아닙니다.
정말 꼴통같은 남자선생님 걸려 얻어맞아봐야 아~ 이래서 여자선생님이 많은거구나..하실거에요.
귀챦아 하는걸로도 정년퇴임 앞둔 남자선생님 따라갈수 없구요.
초등학교담임선생님, 전 50대전후 똘똘한 여자 선생님이 제일 좋습디다.
2,30대 선생님들은 개인사로 바쁘고...위 연세분들이 여유도 있고 소신도 있는 분이 많았어요.22. 여성화?
'10.11.26 1:08 PM (114.206.xxx.244)여성화된다고까진 생각하지않지만 여선생님들이 남학생을 이해하는 폭이 적은건 맞는것같습니다
엄마들도 아들을 잘이해하지못한다고 하잖습니까. 실제로 작년 저희아들의 30대초반 여성담임쌤은 자기는 여자애들이 더 좋다고 대놓고 말하더군요,남학생은 남자로서의 특성이 있는데 그것을 산만하다거나 난폭하다거나 짖궂다거나 그런식으로 부정적으로만 평가하면 아이들의 장점이 잘살려지는 교육이 될수있을지 걱정이구요,그리고 체육교사정도는 솔직히 남자선생님이셨음해요
따로 뽑던지해서.나이든 여선생님들 대놓고 체육수업싫어하더군요23. 음
'10.11.26 1:09 PM (116.32.xxx.31)전 그것보다 예체능은 따로 전문 교사가 더 많이 강화되야 한다고 생각해요...
음악,미술,체육을 전공하고 따로 담당하는 교사들이요...24. ㅎㅎ
'10.11.26 1:14 PM (121.134.xxx.3)많은 초등학교에서 체육, 음악, 영어 같은 교과는 전담으로 두기도 합니다.
임용고시보고 발령 못받은 젊은 교사들이 기간제 교사로 와서 교과 전담 많이들 맡지요.
그리고 젊은 여선생님들은 교대 재학시절부터 허들, 높이뛰기, 기계체조, 뜀틀, 구기 등등 다 시험보고 학점받아 내신땁니다. 그 내신으로 임용고시 치루는 거구요.
그런데 중학교/고등학교 교사도 특정 성별 교사 비율이 높나요?25. 그리고
'10.11.26 1:19 PM (121.134.xxx.3)왜 교사들이 음악, 미술 쪽으로 수준이 낮다고 생각하시는지 모르겠습니다만
재학생 시절부터 매주 피아노 반주법 시험보고, 단소, 리코더, 장구 등 초등학교에서 배우는 악기 종류도 다 배우고 시험봅니다. 이론적인 것도 임용고시 준비하면서 달달 외우고요. 기타 관현악기도 음악교육과 교수한테 특별지도 받는 학생들도 많아요. 재학생 오케스트라도 있구요.
미술도 조소, 서예, 공작 등등 다 이론, 실기 시험보고 점수 받습니다.
교사 개인이 태만하면 모를까 교사 자질이 부족하다고는 생각 안합니다.26. 교사월급을
'10.11.26 1:20 PM (122.203.xxx.2)대폭 인상해보세요.
누가 하라고 떠밀지 않아도 성적좋은 남학생들 대거 몰릴겁니다.
사회에서 돈되는 직업에서 성비 한번 살펴보세요.
여초가 걱정된다면 획기적인 봉급인상과 처우개선이요.
남자비율도 늘고 더 우수인재가 몰려들거에요.
그러긴 싫다는 사람 무수히 많겠지요??????????????27. 초등교사에요
'10.11.26 1:26 PM (122.34.xxx.56)그건 체육 수업을 파행하는 교사가 잘못이지...
여선생님 잘못은 아니에요.
그 역의 경우는 어떻구요.
남자선생님이기때문에 못 가르치는 것도 있지 않을까요.
선생님의 자질은 여성이기때문에 못하는 것이 아니라 그럼에도 불구하고 균형있게 가르치는 것이 기본이죠.
담임선생님께 정중히 건의 드리면 바로 개선해주실거에요.28. 엄마인 저도
'10.11.26 1:30 PM (61.101.xxx.62)남자인 아들의 행동을 다 이해못합니다. 하지만 엄마들은 그 입장을 이해해 보려고 노력은 하잖아요.
하지만 일부 여선생님은 아예 남자아이들의 성향을 이해하려고 하지도 않으시죠.
그렇게 되면 아이들 통제가 귀찮고 번잡해지니까요.
평소 학교 생활에 별 말썽 없어 여선생님한테도 지적받지 않고 잘 적응했던 제 아들이 남자 선생님을 딱 1번 경험하더니 한마디 하더라구요. 그 전후로는 내리 여자선생님이지만.
"남자선생님들은 여자선생님보다 확실히 반 아이들에게 너그러우시고,
물론 꼼꼼하지는 않지만 까다롭지 않으시니 저절로 마음을 편하게 해준다고."
저학년 남자 아이들에게는 남자 선생님이 필요하다고 봅니다.
요즘 같이 여선생님 비율이 절대적으로 많은 상황에거 남자 아이들이 남자 선생님을 만나는건 복입니다.
교사의 처우를 개선해서 남자들도 몰리게 하자는 의견 저는 찬성입니다.
다만 다른 사기업처럼 평가도, 실적도 칼같이 하고 설렁설렁 정년보장? 아예 이런건 꿈도 못끄게 해서 진짜 실력있고 노력하는 선생님만 살아남게 합시다.29. 여자의 적
'10.11.26 1:32 PM (122.34.xxx.56)은 여자인가봅니다.
꼼꼼히 아이를 관리해부면 까다롭다고 뭐라하시고...
여기서 학부형님들말 다 듣는 82쿡 회원으로서 교사인 저는 정말 학교에서 어찌해야 할지 고민입니다.30. 윗님은
'10.11.26 1:34 PM (122.203.xxx.2)모든 기업이 모든 직업이 정년이 없어져야 한다는 주장이신가요?
그 이유를 좀 여쭈어도 될까요?
사용자 입장의 위치에 있으신 분인가요?31. ...
'10.11.26 1:34 PM (125.243.xxx.66)그렇게 여성화가 걱정되시면
본인 아들 유치원 교사나 보육교사 꼭 시키세요
그리고 그 귀한 아드님 절대로 집안일 시키시지 마시고요
남편도 시키지 마세요 혹시 보고 여성화 되면 어떻게 하나요
혹시 딸이 있다면
남녀성비로 차별받는일 있다면
절대로 불평하시지 말고요32. ...
'10.11.26 1:37 PM (125.243.xxx.66)그리고 아들가진 엄마들이 보면 유난해요
아들에 대한 환상이 있는듯
아님 칭찬만 받고 싶은거던지
본인 아들이 얼마나 산만하고 다른애들 괴롭혀서 지적을 받는건데
(학창시절에 보면 그런남자애들 꼭 있잖아요)
여선생님이 문제란 식으로 나오는거 보면....
그러다가 자기 아들 다치기라도 하면 거품물꺼면서33. 그럼
'10.11.26 1:42 PM (122.203.xxx.2)일단 처우개선과 월급인상부터 해야겠네요. 그쵸?
월급은 조금 주면서 이거저거 무리하게 요구하면 안되죠~~34. 122님
'10.11.26 1:42 PM (61.101.xxx.62)제 얘기가 기업에 정년보장이 나쁘다는 소리가 아닙니다.
현실적으로 사기업에서는 교사보다 좋은 처우를 받지만 그만큼 치열하다는 소리죠. 그만큼 치열하니 그 대우를 받는거 아니겠어요?
교사의 처우를 높일 생각이면 그에 따른 책임도 확실히 요구해야된다고 봅니다.
또한 국민세금으로 월급받으면서 아이들이나 학부모에 뭔짓을 해도 정년보장받고 계속 교단에 서고 하는 현실에서 나타나는 많은 문제는 보이지 않으세요.35. 그리고
'10.11.26 1:44 PM (122.203.xxx.2)요즘 뭔짓을 해도 책임을 지지 않는 건 오히려 아이들과 학부모들인거 같던데요~~
36. ...
'10.11.26 1:47 PM (125.243.xxx.66)61님 교사에 대해서 반감있는게 눈에 보이네요
어쩜 그렇게 근시안적으로만 생각하는지
공기업 공무원에 대해서 처우가 나빠지면
사기업은 가만히 있을줄 아세요? 더 나빠지겠죠
무슨일 하시는지 모르겠지만, 혹시 전업이라면
남편분이 어느날 짤리면 아 내 남편이 치열하지 못해서 짤렸구나라고 생각하시겠네요
나중에 아들 딸이 커서 제대로 된 직장 구하기 힘들어도 사회탓은 절대 안하실 분이네요
애들이 치열하게 살지 못해서, 서울대 못가고 전문직 못해서 취업못한거지
사회 구조적인 모순은 하나도 없잖아요
보통 치열하게 사는 직장은 월급이라도 많지...
누가 보면 교사 연봉 1억은 되는줄 알겠음
막상 결혼상대라고 하면 교사를 누가 좋아하냐 연봉이 머가 많냐고 까댈사람이...37. 122님은 교사
'10.11.26 1:52 PM (61.101.xxx.62)신가요?
체벌한다고 애들 패고 애들 성추행한 교사가 시간지나 슬쩍 복직하고 하는 뉴스는 같은 교사로서 아예 눈감고 사시나 봅니다.
님이 말슴하시는 월급은 조금주면서 이거저거 무리하게 요구하면 안된다?는 논리는 님한테도 해당됩니다.
월급이 적다는 건 상대적인 개념이니까요.
님보다 조금이라도 월급적게 받는 하위직 공무원이나 군인이나 심지어 커피집 아르바르이트생 한테도 이거 저거 요구하지 마세요.38. ...
'10.11.26 2:00 PM (125.243.xxx.66)61님은 집단으로 매도되시는게 기분 좋으신가봐요
그럼 일부 학부모가 폭언이나 폭행하면 모든 학부모가 별로인거고
일부 아줌마들이 몰상식한 행동하면 모든 아줌마들이 교양도 없고 무식한 아줌마겠네요
혹시 직장 다니신다면
본인 한몸 바치셔서 모든 비리와 성추행을 근절시키세요
뒷일은 생각하지 말고요 같은 집단이잖아요39. 125님글은
'10.11.26 2:06 PM (61.101.xxx.62)댓글의 가치를 못 느끼네요.좀전에 선생님 팬 애들은 학교다니는데 뭐 어쩌구 저쩌구 하는 급하게 지우신 댓글 읽고보니 수준이 참...
40. 음
'10.11.26 2:09 PM (116.32.xxx.31)61님같이 피해의식 쩔은 사람은 너무 피곤해요...
도대체 저런 사람들은 어떤일을 하길래 남의 직업에
저렇게 피해의식이 강한걸까요?41. ...
'10.11.26 2:14 PM (125.243.xxx.66)가치를 못느끼신다면 멀 그리 친절하게 답까지~
그렇게 수준높으신 61님은 어떤 직장을 다니실까요?
열심히 비하해줄수도 있습니다.
그리고 논점에 좀 안맞는거 같아서 지운건데
사실 아닌가요?
초중애들 교사 패고 애들패도
퇴학당하는거 못봤어요
요 몇일 사이에 교사 팬 남학생들 이야기 2건 나왔는데
걔들 신상이 털렸나요? 구속이 되었나요?
난리가 나니깐 겨우 불구속 입건 되던데요
전학얘기 나오면 우리 아들이 멀 잘못했냐고 난리난리칠껄요
저번에 순천여중생도 걔네 아빠가 아고라에 청원까지 올리고
관련된 사람 6사람 고소했던데요
하긴 단체로 한 여학생 성폭행해도 엄한처벌 받는게 훈방시키는 나라에서
멀 바라겠냐만요42. .....
'10.11.26 2:48 PM (115.143.xxx.19)저도 남교사 많았음 해요.
43. 남교사 확충
'10.11.26 2:59 PM (58.224.xxx.2)필요하다고 봐요.
교사 처우를 개선해서라도 해야죠.
엄마가 아들의 특성을 다 이해할 수 없다는 말도 맞구요.
어린 아이들이 남녀 선생님을 고루 만나면서
남성성도 배우고 여성성도 배우면 좋은 거 아닌가요?
제 생각엔 꼭 필요한 일인거 같은데요.
그러니 교사들 처우를 확실히 개선해주고
대신 성추행교사, 비리교사, 자질 부족한 교사는 퇴출 시킵시다.44. 세누
'10.11.26 3:10 PM (122.203.xxx.130)어떻게 생각하긴요
시대적 환경에 다들 적응하셔야죠
방법 없습니다45. ...
'10.11.26 3:36 PM (124.50.xxx.156)이런논리는 법조인 남성비율이 넘 높아서 여성에게 불리한 판결이
나올 수 있으니 여성법조인이 많이 나올 수 있게 사시에서 성할당제
를 주세요. 여성이 많이 이용하는 과에 여성 의사선생님이 진료할 수
있게 의대 입학시 성할당제로 여성이 더많이 입학할 수 있게 해주세요.
라는 주장과 뭐가 다를까요. (이미 우리의 똘똘한 딸들은 그것을 극복
하고 성비율을 맞추고 있지만요)46. 정말
'10.11.26 6:05 PM (115.139.xxx.101)군가산점 얘기나 이런 이슈 나올 때 보면 여자들 인식수준이 너무 낮아요. 윗님 말대로 초등학생들 여성화가 걱정된다면 실제로 법원 판결에서나 진료시에도 성인지적인 관점을 적용해 여성 할당제 해야 합니다.
강간 사건이나 가정폭력 사건을 대하는 여성과 남성의 기본적인 인식이 다를 수밖에 없고(특히 가정법원 판사는 여성 할당제 해야겠죠) 여성들만 걸리는 질환에 대한 인식도 마찬가지죠. 유독 예외적으로 여초 현상이 있는 만만한 초등교사에 대해서만 주기적으로 문제제기가 이뤄지는 이유가 뭔지 좀 생각들 하셨으면 합니다.47. 완전공감
'10.11.26 6:57 PM (183.101.xxx.43)원글님 글 제가 올리려던 글과 너무 같아서 놀랐어요. 정말 요즘 선생님 특히 여선생님일 경우 체육 너무 안해요. 저의 아파트에선 바로 운동장이 보여서 애들 체육시간에 뭐 하나 한번씩 보면 선생님은 앉아계시거나, 모여서 이야기 중이시고 남자애들은 축구, 여자애들은는 피구 시켜 놓습니다. 절대 동참 안하시더군요. 저는 학교체육시간 지금보다 더 늘리고 전담교사+담임 같이 했으면 하는 의견을 가지고 있는 1인입니다. 선생님과 같이뛰고 같이 활동하면서 선생님과 더 친밀해지고 아이들과 더 가까워 질수 있을거라 생각하는데 어떤가요. 요즘처럼 아이들이 폭력적으로 되어갈수록 체육수업은 중요합니다. 제발 빼먹지 말고 제대로 수업해 주세요
48. 음님
'10.11.26 7:43 PM (61.101.xxx.62)저는 교사한테 피해의식 (?)쪄는 엄마고, 님은 처우 개선은 원하나 애는 패거나 성추행을 저질러도 수업시간에 빈둥거려도 짤리기 싫고 자기 밥 그릇 지키고 싶은 선생이죠?
처우 확실히 하고 대신 체육 시간 건 뭐건 수업 시간에 자기몸 귀잖아 빈둥대는 교사나 비리교사에 대해서도 교원에 대한 평가 칼갔이 해서 퇴출될 길을 만들자는게 피해의식인가요?
님 솔직히 피해의식이라는 말 뜻 정확히 모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