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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들 낳으면 군대 보내실 건가요?
이번에도 총알받이 된 무고한 서민들 자식 보면서...
제가 결혼해서 아들 낳게 되면 어떤 방법으로든 아들 군대 안 보내고 싶을 것 같아요
신성한 국방의 의무..
대통령 아들, 장관 아들, 재벌 아들은 안 가잖아요?
안보 문제 많은 나라에서 귀한 아들 키워 보냈다가
저런 일 당하면 분해서 어떻게 살까요 ? 전 스스로에게 당당하지 못하더라도
아들 군대 안 보내고 싶어요 ..면제 할 수 있다면요
1. ㄷㄷㄷ
'10.11.25 7:30 PM (118.216.xxx.241)보내야지 어쩌겠어요..대신 육군으로..
2. 아들둘맘^^
'10.11.25 7:33 PM (123.213.xxx.130)저도 불안하지 않은 건 아닙니다만
그래도 보낼 생각입니다.
군대 안 갔다온 정치인 연예인 여태 욕했는데
아들도 그렇게 만들고 싶진 않네요.
사실 쓸데없는 전쟁으로 미국 군인이 더 많이 사망하지 않았나요.
만약 죽을 운명이라면 군대가지 않아도 죽을 거라고
애써 생각하면서.....3. 전
'10.11.25 7:36 PM (14.39.xxx.138)절대로 정치인도 안시키고
군대도 안보낼 생각
될 수 있다면요.4. 어제
'10.11.25 7:38 PM (115.136.xxx.177)어제 연평도 희생자 친구들 인터뷰 하는 것 보니..'신성한 국방의 의무를 지고 명예롭게 죽었다, 나라를 지켜줘서 고맙다'고 하던데... 그렇게 말하라고 모범답안을 준건가요? 전 제 친구가 그렇게 죽으면 너무 너무 화날 것 같은데...북한에 화나고 우리 정부에도 화나고
5. 뭐
'10.11.25 7:38 PM (121.134.xxx.3)1순위는 아들 의사고,
본인이 원치 않는다면 방위산업체나 그런데 알아보라고 하죠.6. 안보낸다면
'10.11.25 7:58 PM (180.66.xxx.4)그게 가능할까요..
전 그리 수단도 없고 꾀 부릴줄 모르는 사람인데..힘도 없구요 ㅋ 그렇다고
아들 생 니를 뺄수도 없고 정신 이상자로 만들긴 싫고...
흐유... 건강하게 낳아 잘 길러 ..군대가는 거지요.;;;;;;7. 가는 건 당연하고
'10.11.25 8:05 PM (210.121.xxx.67)안 가려고 하는 놈들을 족쳐야지요..멀쩡한데 안 가는 것들이 나쁜 ㅅㄲ들이지..
죄 지으면 쓰겠습니까..군대가 너무 성역이라, 그것도 좀 바로잡아야 할 문제기는 하고요..
군대 많이 좋아졌다지만, 아직도 죽어 나오는 애들이 있고, 제대로 밝혀지는 것도 없죠.
그런 걸 바로잡아야지, 내 새끼만 빼내면 장땡이다, 그런 생각을 해서야 되겠어요..
그리고 한 쪽에서 죽어나오지만, 한 쪽에서는 덕 보거나 멀쩡히 잘 있다 오는 애들도 있고요..8. 말조심
'10.11.25 8:27 PM (121.161.xxx.129)애도기간 아닌가요?
9. ..
'10.11.25 8:47 PM (211.199.xxx.53)대한민국 국민으로 태어났으니 보내야죠..안보내려면 국적 포기하고 이민을 가던가!
10. ...
'10.11.25 10:03 PM (125.52.xxx.83)안보내고 싶으면 안 보낼수 있나요? 전제 자체가 잘못되었네요
11. 다라이
'10.11.25 10:15 PM (116.46.xxx.54)전 보내요.. 울 아부지도 군인이셨고, 남동생 다리 다쳐서(다리 자를뻔했음) 핀밖고 다니는데..
보충역 등급 나왔어요. 그때 집안회의 결과 [뇌물을 줘서라도 군대 보내자]였습니다. 동생이 뜻을
잘 따라줘서..핀빼고 몸조리 잘한덕인지... 2급인가 3급 나와서 군대갔다 왔는데.. 정말 완전 찬성 x 10000 입니다.
저도 군인이지만.. 제 자식은 즈그 호적을 파가지 않는이상 군대 보냅니다.12. 제 남편
'10.11.26 12:16 PM (59.10.xxx.172)보니 군대갔다 와서 철들었더군요
완전 마마보이였거든요
최전방에서 엄청 고생하고 나니 진정한 사나이가 되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