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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년동안 넘 많이 썼나봐요

헉소리남 조회수 : 1,841
작성일 : 2010-11-25 12:25:03
뭐 지출에 이유를 달수도 있지만

전혀 구애 받지 않고 많이 쓴거 같아

가계부를 다시 보고 다시 보고 또 다시보게 되네요.

대출도 없고 유치원생 하나 있는데

수입이 8100인데 지출을 5천이나 했어요.

넘 많이 쓴거 아닌가요?

지금 지출을 어찌 다 썼나 1년을 이리 안 아끼고 살았나 싶네요.

그렇다고 제가 명품 가방을 사거나,,, 옷을 제대로 사입거나 그러지도 못하고 궁상을 다 떨었다 생각하는데 뭐에 이리 나갔는지... 나원참

넘 많이 썼죠?

아낀다 한건데 안아껴지나봐요
IP : 125.189.xxx.194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러네요
    '10.11.25 12:27 PM (114.200.xxx.56)

    전....82에 글을 너무 많이 썼다는 건줄 알고.....

    사실 제일 억울한게 표나게(명품이나 차나 옷이나)쓴것도 아닌데 저렇게 된게
    제일 그렇지요

  • 2. ..
    '10.11.25 12:35 PM (211.112.xxx.112)

    저희도 쓴게 없는데도 지출은 장난 아니예요...옷을 사입는것도 아니고 그렇다고 외식하고 어디 놀러다니는것도 아닌데 지출은 엄청 납니다......

    번건 별로 없는데 돈 나가는것만 많네요....ㅠㅠ

  • 3. 글쎄요
    '10.11.25 12:38 PM (203.248.xxx.14)

    3천이나 저축했는데...저희 수준으로는 많이 쓴 것 같지 않은데요..
    연수입이 1억쯤 되는데 천만원도 못모은 저희도 있는데요..

  • 4. 부럽삼..
    '10.11.25 12:53 PM (125.241.xxx.154)

    연수입 1억... 만져봤으면 좋겠네요...ㅜㅠ

  • 5. .
    '10.11.25 12:56 PM (110.14.xxx.164)

    저도 그래요 남편이 운동한다고 1년이면 1500은 가져가니...
    아이 교육비 간식 옷.. 월 70은 우습고
    연 5천은 금방이에요 만원 2만원 짜리가 모여서 100 200 이니
    근데 연수입이 얼마든 자기에게 맞게 아끼고 저축해야지요 다 쓸순없어요

  • 6. ..
    '10.11.25 1:11 PM (116.37.xxx.12)

    연수입이 어떻든 그안에서 규모있게 써야죠.
    카드값 나오는거 보면 5만원 넘는거 하나 없어도 100만원넘게 나오잖아요.
    가계부를 써보세요. 항상 생각보다 돈을 많이 쓰고 있더라구요

  • 7. ....
    '10.11.25 1:31 PM (123.204.xxx.112)

    그래도 3000정도 저축하신거 아닌가요?
    너무 자책하지 마시고요.
    너무 많이 썼다 생각되면 앞으로 덜 쓰시면 되지요.
    아무튼 많이 버시니 많이 써도 남는 돈이 있는 상황이세요.^^

  • 8. 어휴
    '10.11.25 1:54 PM (211.178.xxx.138)

    정말 저도..맞벌이해서 월급 1000이상 들어와도
    이것저것 나가면..늘 1000벌고 1000쓰기에요. ㅠㅠ
    그렇다고 글케 펑펑쓰고 사는것도아닌데.

  • 9. ..
    '10.11.25 2:15 PM (59.15.xxx.192)

    아낀다고 아껴도 지출이 많으시면
    차라리 그 지출량에서 발생하는 리워드/페이백/혜택에 관심을 가져보시면 어떨까요.
    (이미 그렇게 하고 계신지도 모르겠지만)
    저는 신용카드만 잘 활용해도 리워드가 많이 되서 흐믓하더군요.

  • 10. 위에 덧
    '10.11.25 2:23 PM (59.15.xxx.192)

    좀 더 자세히 덧 달자면..
    카드 리워드 + 일정 이상 지출에 대한 유통업체 리워드 + 또 별도의 상품권 리워드
    거기다 결제일까지 CMA에 돈 묶어두면서 받는 이자
    이런 혜택을 생각할 때 자투리 돈 근근히 아끼는 것 보다 지출에 대한 보상을 제대로 받는 쪽이
    결론적으로 더 남는 경우도 많아요.
    수입도 많으시고 지출도 많으시니 최대한 혜택 많이 받으시면서 즐겁게 쓰시는 게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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