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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업주부로 15년간지내다 취직이 되었는데요^^;;;;;
근데 갑자기 어제부터 겁이 덜컥 나네요...
제가 그회사 일반사원들중에는 나이가 잴 많구요.ㅜㅜ.(일반 사원들은 거의 20~30정도 미혼분들이 대부분...)
혼자 집에서 조용히 지낸 세월이 넘 길어서 회사단체생활에 잘 적응할지도 걱정이구요..ㅠ
매일규칙적으로 아침일찍부터 출근해야하는 것도 부담으로 다가오네요..
하지말고 그냥 계속 전업으로 지낼까생각하다가 , 초봉도 괜찮아서 도저히 포기도 안되네요..돈이 뭔지...
잘 할수 있겠지요:::;;;;
1. 축하드려요
'10.11.25 12:13 PM (123.204.xxx.112)시작이 반이라잖아요.
용기를 내세요.
회사쪽에서도 원글님이 갖고 있는 능력이 필요해서 원글님을 뽑은거예요,자신감!2. 포기가 안되면
'10.11.25 12:14 PM (114.200.xxx.56)그냥 하세요....
저지르지 않으면 아무것도 못한데요(이런 부추김 괜찮지요 ㅋㅋ)
님 ...글 보니 생각보다 훨씬 잘해낼것 같아요.
저도 일하고 싶어 죽겠어요........전업 10년...
근디.....
취직은 어떻게 해서 되셨는지....궁금 궁금^^3. 와~
'10.11.25 12:15 PM (183.98.xxx.191)정말 축하드려요,
잘 하실 수 있을 거에요,
어떤 걸 준비해오셨길래 그렇게 좋은 자리에 취업이 되셨을까나
정말~ 궁금합니다!!4. 화이팅요~
'10.11.25 12:16 PM (112.140.xxx.7)저도 전업16년차...
저도 대기업 다니다가 결혼 하면서 그만 뒀는데, 다음달부터 자격증 공부 합니다.
내년 취업을 목표로...
원글님 맘 알 거 같아요...저도 벌써부터 걱정이 되는걸요.
잘 하실거예요.... 힘내세요^^5. ^^
'10.11.25 12:17 PM (183.99.xxx.254)그럼요...
충분히 잘 해내실겁니다.
회사에서 아무나 뽑나요? 그만한 업무능력이되니까 뽑으신거지요...
축하드려요...6. ^^
'10.11.25 12:19 PM (175.112.xxx.191)저도 전업 9년 하다 12월1일부터 출근해요^^
저도 덜컹 일을 저질렀는데?? 날짜가 다가올 수로 약간 두려워요
잘 할 수 있을지..
아이도 2학년 올라가고 집에만 계속 있는것도 이젠 지루?하고 이래저래 저의미래 ?위해를 저질렀지만 다행히 집에서 5분거리이고 아이도 편하게 볼 수있고 급여는 많은건 아니지만 적은것도 아니고,해서 선택했는데...떨려요^^;;
잘 되길 바래야지요...원글님도 힘내세요..화이팅!!7. 너무너무
'10.11.25 12:20 PM (110.35.xxx.165)부러워요~어느회사인지 궁금하네요.잘하실거예요~~
8. .....
'10.11.25 12:37 PM (115.143.xxx.19)와...능력이 좋으신가봐요~저는 프리랜서인데,.,대기업 한번 다녀봤음 싶어요.꿈이예요..ㅋㅋ
9. 대단
'10.11.25 12:42 PM (211.195.xxx.165)능력이 대단하신가 봐요
공백기간이 있음에도 그런 다 알아주는 회사에 입사가 가능한..
정말 부러워요.
그리고 출근 2-3일만 되면 금방 적응 하실 거에요.
출근하기까지가 떨리지 그 다음은 일상이 되더라고요.ㅎㅎ10. ..~
'10.11.25 12:58 PM (125.187.xxx.194)일단 축하할일이네요..첨만 그렇지..한두달지나면 익숙해질꺼예염
월급한번 받고나면.. 더더욱 익숙..11. 우와
'10.11.25 1:26 PM (115.41.xxx.10)비법 좀.. 잘 해 낼 수 있을거예요. 축하합니다
12. ...
'10.11.25 2:20 PM (218.51.xxx.111)우와!!! 비법 공개해 주세요.!!!!
이건 만원 입금하셔야 될 사안이네요.
전업하다가 재취업이라... 진짜 부러워요. 전공이 어떻게 되시나요?13. 원글이
'10.11.25 3:57 PM (59.23.xxx.109)서류 만들어갈게 많아, 외출한사이에 댓글이 많이 달렸네요^^
응원해주셔서 넘 감사드려요..^^힘이 납니다~~14. 화이팅
'10.11.25 6:07 PM (218.50.xxx.140)먼저 축하드립니다.!!! 잘해내실꺼에요.. 집안에서 살림하는 것도 보통이 아니죠.. 젊은 사람은 없는 지혜와 연륜으로 슬기롭게 헤쳐나가시리라 생각됩니다.
그런데 전업 15년만에 어떻게 취직하셨는지요? 댓글님 중에도 한 분 계시고..
전문직이신건가요? 꼭 그 비결 알려주세요.. ^^15. 축하
'10.11.25 6:14 PM (123.199.xxx.200)저도 궁금하네요...전 나이때문에 지금 이직도 쉽지 않은데..전업주부님이 좋은데 다들어가버리면 저는 어쩌라구요.ㅠ.ㅠ 여튼 저도 비결 좀 알고 싶어요..전공이나 어떻게 들어가신건지 궁금하네요..여튼 실력은 있으시겠지만요.^^
16. ...
'10.11.25 6:41 PM (115.86.xxx.17)축하드립니다!
일단 가서 그냥 열심히 하시공..(뽑을만 하니 뽑아줬겠죠..요즘세상에)
그쪽에서 나오지 말라고 하기전까지 무조건 나가셔야죵..!!!
무서울거 없어요~~17. 와
'10.11.25 7:05 PM (118.46.xxx.133)능력자이시네요 ㅎㅎ
즐겁고 보람찬 회사생활되시기 바랍니다.18. 축하축하~
'10.11.25 7:33 PM (180.231.xxx.48)점 세개 님 말씀대로 들어가실만 하니까 들어가신것 같아요.
힘내시구요.
하루하루 열심히 생활하시면 금방 적응 하실꺼에요.
여기 응원하는 분들 얼마나 많은지 한번 보세요. ^^19. 완전
'10.11.25 8:21 PM (124.50.xxx.177)축하드리구요.
아줌마의 힘을 보여주세요.
그리고 들어가신 것만으로도 넉넉히 적응 잘 하실거라고 생각됩니다.
님을 뽑으신 분들도 다 생각이 있으신 분들이시니까요.
화이팅~ 하세요.20. 일부러 로긴
'10.11.25 9:43 PM (211.110.xxx.99)축하드려요 ^^
물론 겁나시겠지만...
연륜이 괜히 있는거 아닐거에요
잘해내시리라 믿어요 ^^21. 축하드려요
'10.11.25 10:21 PM (61.253.xxx.53)역전의 여왕처럼 잘하시는 겁니다...진심 박수쳐드려요^^
22. 와아
'10.11.25 11:35 PM (108.6.xxx.247)축하드려요.
어려운 시절의 취업이라 더 기쁘시겠어요.23. 우아~
'10.11.26 12:14 AM (121.173.xxx.156)너무 축하드립니다.^^
근데 비법전수좀 해주세요~~~
자격증이 있으시다던가...자소서가 강력했다던가...
조언좀 부탁드려요~
다시한번 축하드려요~24. 부럽심
'10.11.26 1:46 AM (58.141.xxx.120)축하드려요..짝짝짝!!! 부럽습니다..저두 조언 좀 부탁드려요...
25. 축하해요
'10.11.26 8:48 AM (121.133.xxx.135)잘하실겁니다
26. 대구댁
'10.11.26 10:26 AM (121.182.xxx.130)저도 결혼13년만에 전업주부일을 접고 내근으로 일을 시작했는데 겁부터 먼저 났지만 열의를 가지고 하나 하나 열심히 하면 못 할 것이 없어요 애들도 자기들 알아서 잘 하고 바쁘다 보니 서로 분담해서 잘 하더라구요 아이들 다커고 햇는데 집에 있으면 뭐 해요! 자아실현도 하고 내적이던 외적이던 집에 잇을 때 보다는 더 덕이 되는것 같아요 힘내세요
27. 파이팅!!
'10.11.26 11:46 AM (58.230.xxx.13)축하+축하~~너무도 잘 해내실거예요.
28. 제발
'10.11.26 11:52 AM (121.133.xxx.98)사명감을 가지고 꼭 출근하셔서 열심히 일해주세요.
그런 큰 기업에서 20~30대 젊은 사람을 마다하고 원글님을 뽑은건
육아를 마치고 돌아온 기혼 여성의 성실함, 책임감, 근성 이런걸 믿었던겁니다.
그러니 좋은 선례를 남겨주셔야, 이후 다른 사람들에게도 기회가 갈거에요.
사명감을 가지고 아자아자아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