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노무현의 생각

그립다 조회수 : 1,214
작성일 : 2010-11-24 23:22:02
-- 노무현의 생각 --

"NLL문제로 인한 분쟁만은 반드시 막아야”


“(남북정상)회담에서 가장 공을 들였던 것이 ‘서해평화협력특별지대'였습니다. NLL(북방한계선) 문제 때문에 그동안 경제협력과 군사적 보장에서 전부 문제가 발생하고 있었습니다. 그리고 NLL에 대한 주장이 서로 다르다 보니 현장에서 늘 충돌위험이 있는 곳입니다. 그래서 가장 공을 들였던 것이 서해평화협력지대입니다. 그동안 NLL 문제 때문에 충돌이 있었지 않습니까?

희생도 있었습니다. 이를 두고 우리가 목숨을 걸고 지킨 선이라고 자랑할 것만이 아니고 평화를 만들어낼 대안도 나와야 한다는 것입니다. NLL을 두고 ‘우리 국민이 목숨을 바쳐 지킨 선이다’라고 말하는 사람들이 있는데 거꾸로 보면 NLL 이라는 분쟁의 선 때문에 우리 국민들이 희생된 것이
기도 합니다
.

실제로 쌍방이 많이 희생 되었지요. 그래서 NLL 문제는 어떻게든 반드시 해결 되어야 한다, 특히 NLL 문제를 근본적으로 해결하긴 어렵더라도 그로 인한 분쟁만은 반드시 막아야 한다고 생각했습니다. 그것은 남북정상회담을 하기 훨씬 이전부터 매우 중요하게 생각하고 다루어왔던 문제입니다. ”





- 회고록 <성공과 좌절> 중에서
IP : 58.235.xxx.68
2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정말로
    '10.11.24 11:30 PM (125.177.xxx.51)

    지금 노무현대통령이 있다면, 북한심정을 잘 이해한다, 쌀 지원해 주겠다, 요딴식으로 염장질하고 있겠지.
    인권이니 뭐니 거들먹거리는 사람들, 개념이 없어요, 자기국민을 죽이는 주적보다 인권이 더 중요하다고 나대는 머리에 총맞은 어리석은 인간들.

  • 2. 나루
    '10.11.24 11:32 PM (121.150.xxx.202)

    후대나 가서야 역사가 평가하겠죠. 지금 이런 어지러운 세상에,,,난세에 영웅도 없고 정신적 지도자들은 다 돌아가시고 ,,우째이런,,참 서글픈 대한민국 현실입니다. 노대통령님이 너무나도 그리운 날이네요

  • 3. 나루
    '10.11.24 11:33 PM (121.150.xxx.202)

    한날당 알바들을 풀어놨다하더니만 요며칠새 82 댓글들도 어수선하네요

  • 4. 으이구
    '10.11.24 11:36 PM (125.181.xxx.50)

    정말로님~ 님이 뭘안다고 그 따위로 가정을 한답니까?
    님이 머리에 총맞은 어리석은 인간으로 보입니다 ㅉㅉ

  • 5. 은석형맘
    '10.11.24 11:39 PM (122.128.xxx.19)

    지금 노무현 대통령이 있었다면
    민간인들에게 포탄이 떨어지고 사상자가 발생하는 상황에
    허공에다 대고 대응사격하고
    자기 국민들 죽어 나가는데 확전안되게라고 하다가 단호하게 대응이라고 하다가 왔다리 갔다리 하진진 않았겠지요.

  • 6. 인간관이나
    '10.11.24 11:56 PM (218.149.xxx.180)

    국가관이 애초에 비교 대상이 안 되지요.
    아무튼 이번 사건을 또 앞으로 어떻게 '재활용'하려 할지 답답해집니다.

  • 7. 스카이하이
    '10.11.24 11:59 PM (211.110.xxx.40)

    노대통령님 정말 그립습니다.

  • 8. 그래그래
    '10.11.25 12:04 AM (59.17.xxx.146)

    이런 분이 가버리고 없으시다니... 그립고 또 그립습니다.

  • 9. ..
    '10.11.25 12:13 AM (116.39.xxx.121)

    노무현 대통령님..보고싶습니다.
    빈자리가 너무나 크네요.

  • 10. 스몰마인드
    '10.11.25 12:38 AM (175.117.xxx.98)

    육군 병장 만기 제대와 미필이랑 비교가 안 되겠죠

  • 11. .
    '10.11.25 12:39 AM (119.69.xxx.172)

    그립고 죄송하고... 늘 그렇죠.

  • 12.
    '10.11.25 12:40 AM (112.155.xxx.106)

    삽쥐와는 비교 자체가 불가한 분이죠.
    ㅎㅎ

  • 13. 정말로님
    '10.11.25 12:55 AM (218.155.xxx.231)

    전쟁나면 제발 총들고 앞장서 싸워주세요
    여기서 나불대지만 마시고....

  • 14. 노통때와는
    '10.11.25 12:58 AM (218.155.xxx.231)

    정말 많은게 변했습니다.
    몸사리는분들도 많아지고...
    경제가 파탄났다며 캐비서 에서 3일동안 전국방방 곳곳을
    다니며 시민들을 촬영했던게 기억나네요
    특히 상인들 노무현 대통령한테
    육두문자까지 쓰며 삿대질에 욕까지 했었는데
    나레이터가 요즘 시민들 권력에도 두려움없이
    소신있게 자기 할말 한다는 식으로 칭찬하더군요
    그때 그 상인들 뭘하는지 궁금하네요

  • 15. 지박이와는
    '10.11.25 1:35 AM (121.162.xxx.96)

    비교도 안되시는 분........
    노무현 이라는 세글자를 보면
    그립고 그립고 또 그립고......

  • 16. 후회
    '10.11.25 1:52 AM (180.64.xxx.71)

    그 때 왜 목소리를 내어 그분을 지지하고 응원하지않았나하는 뒤늦은 후회를 합니다
    역사의 진실적 재평가는 언제 다시 이루어질까요?
    이승만 박정희 전두환 노태우 지나간 대통령들에 대해 냉정한 평가가 아직도 이루어지지않는걸
    보면 현 대통령은 언제쯤 진실을 알수있을까싶어요
    노무현 대통령의 성과가 평가받지 못하는 것도 분하네요

  • 17. 아마도
    '10.11.25 2:40 AM (125.141.xxx.38)

    그분은 전쟁을 불사하셨겠지만 먼저 이런 일이 일어날 빌미를 주지 않으셨을겁니다.

  • 18. 눈물이 납니다
    '10.11.25 9:35 AM (125.177.xxx.193)

    어찌 그렇게 훌륭한 지도자를 당시에는 제대로 대접도 못해드리고..ㅠㅠ

  • 19. 그러게요
    '10.11.25 10:14 AM (58.149.xxx.28)

    저도 요 며칠 어수선한 시국
    전직 대통령님 두분이 우리나라를 위해
    힘을 주셨으면,, 하는 엉뚱한 생각도 해보았습니다.

  • 20. 그리워
    '10.11.25 5:14 PM (125.31.xxx.13)

    어디가서 다시 뵐까요...그립습니다. 항상 잊지안하고 행동하려하나 쉽지않네요
    힘내야죠

  • 21. 정말
    '10.11.25 6:24 PM (183.100.xxx.68)

    어디가서 뵐까요...........
    염치없어서 제 2의 노무현을 기다리지도 못하겠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97673 이나라는.... 6 거대한 정신.. 2010/11/24 630
597672 1년 가계부 정리 7 2010/11/24 1,234
597671 난생처음 담근 김장 너무 허옇게 됐어요.ㅜㅜ 4 어떡하죠 2010/11/24 933
597670 식기세척기 궁금한게 있어요. 사용하시는분 계시면 알려주세요~ 9 식기세척기 2010/11/24 656
597669 도움요청-한번 씩 봐주세요. 베키쿡 2010/11/24 124
597668 카멜색 코트 코디 부탁드려요 10 큰맘먹고 샀.. 2010/11/24 2,617
597667 짜집기말고 옷에 구멍났을 때 실로 왔다갔다 해서 기우는 걸 뭐라고 하죠? 16 옷수선 2010/11/24 1,418
597666 속이 좀 후련은 하네. 조갑제가 웬일이래.. 13 오락가락 2010/11/24 1,358
597665 그러고보면 외며느리자리가 편한것 같아요 55 외동 2010/11/24 6,991
597664 코슷코로레알염색약가격이요 가격이요 2010/11/24 295
597663 노무현의 생각 21 그립다 2010/11/24 1,214
597662 깍뚜기님~ 계세요? 1 준수팬 2010/11/24 353
597661 고구마 빠스 할때 기름은 버리는건가요? 2 고구마 2010/11/24 523
597660 이 시간 층간 소음 6 아! 짜증나.. 2010/11/24 549
597659 양로원에서 봉사자 구합니다. 봉사자 2010/11/24 320
597658 고대 나온 분 계세요? 14 ... 2010/11/24 1,703
597657 고양이가 집을 짓고 살아요 30 안되면유턴 2010/11/24 1,795
597656 21세기에 없어지는거 세가지 21세기 2010/11/24 370
597655 ㅡㅡ;; ㅠ12억을 만원 단위로 환산해서 표기하려면 어떻게 해야 하나요? 3 (급)도움 2010/11/24 533
597654 "한반도에서 전쟁 나면 전세계가 기립박수 칠 것" 7 작년 기사.. 2010/11/24 1,301
597653 다음에서 메일수신이 안되네요^^ 호호아줌마 2010/11/24 162
597652 좌우명이나 가훈 있으시면~ ㅠoㅠ 12 면접임박!!.. 2010/11/24 761
597651 아이폰 업그레이드 하셨나요? 3 아이폰 4... 2010/11/24 554
597650 입주청소와 이사한 후 청소 4 노하우좀 알.. 2010/11/24 890
597649 식욕이 또 춤을 추는군요... 12 에고 2010/11/24 1,136
597648 정식직원으로 등록을 안 해주려고 하는데요... 2 고용자가 2010/11/24 365
597647 마녀스프로 효과 보신 분 계세요? 3 ^^ 2010/11/24 843
597646 이 코트 좀 봐주세요 15 손시려 2010/11/24 1,720
597645 아버님 돌아가시고 어머님 혼자 되시면.. 보통 모시는게 일반적인가요? 54 며느리 2010/11/24 7,054
597644 우리집에 있는 식품(?)들로 어떤 음식을 할 수 있을까요? 2 :) 2010/11/24 4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