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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버님 돌아가시고 어머님 혼자 되시면.. 보통 모시는게 일반적인가요?
제목대로..요즘.. 시어머니가 홀어머니 되시면 모시는게 일반적인가요?
시어머니가 저를 인간취급을 안하셔서..ㅜ.ㅜ
도저히 같이 살 엄두가 안나요
(주변 사람들은 울 시어머니 보고 영화에 나오는 시어머니가 진짜 있구나..라고..)
아버님께서 좀 많이 편찮으신데
아버님 돌아가신 후 어머님 생각하니 깜깜하네요
혼자 되실거 생각하면 참 맘이 짠..한데요
워낙 평소에 절 개무시하셔서.. 같이살면 남편과 이혼할 것 같다는 생각까지 드네요
요즘은 보통 어떤가요?
1. ..
'10.11.24 10:42 PM (123.108.xxx.174)저희는 아들 둘인데,
만약 그런 일 생긴다면
어머니께 누구와 지내는 것이 더 편하신지, 아니면 혼자 계시는 것이 좋으신지 여쭌다음
의견대로 해 드릴 것 같습니다.2. 좋은
'10.11.24 10:42 PM (125.178.xxx.192)시모도 같이 안사는판에 그런 분과는 안사셔야죠.
추세 아닙니다.
당당하게 거부하세요.3. ,,
'10.11.24 10:46 PM (59.19.xxx.47)요즘은 다 각각 사는 추세인데,,시모,남편 다 같이 살자 하면 정말 갑갑하겠네요
4. 그건
'10.11.24 10:48 PM (125.135.xxx.51)부모님 성향에 따라 다르죠. 연세에 따라서도 다르구요 남으신 어머님 연세가 노후하셨다면 아마 혼자사실 자신이 없어서 자식과 살고싶어하실꺼구요
연세가 아직 60대시라면 오히려 혼자사시길 원할수도 있고
부모님 성향에 따라 젊으신데도 같이 살고싶어할수도 연세 많이 들어도 끝까지 혼자 사실수도
정말 모르는거에요. 근데 요즘 추세는 부모님 친구분들 얘기 들어보면 절대 자식과 같이 혼자되서도 안살겟다는분이 많으세요5. ..
'10.11.24 10:49 PM (114.202.xxx.92)요즘 추세는 남편과 사별해도 따로 편하게 산다는 주의입니다. 며느리에게 눈치보이게 같이 살자고 안합디다.
6. ..
'10.11.24 10:50 PM (114.202.xxx.92)좋은 시모이고 외로워하신다면 근처에 살거나 같이 잘 맞춰가며 지낼수도있겠지만 님 시모의 경우는 안될듯싶습니다.
7. 저와
'10.11.24 10:51 PM (118.223.xxx.215)비슷하시네요.
ㅠ.ㅠ8. 원글이
'10.11.24 10:54 PM (114.204.xxx.170)시어머님 올해 57세 이십니다.
저도 나름 S전자 본사 근무했던 (애기땜에 그만둔..) 사람인데
시엄니는 절 유치원도 안나온 무식쟁이 취급 하시고
남편있을때랑 없을때랑 대하는것도 틀리시고
막말도 넘 쉽게하시고...
남편만 아니면 인연끊고 싶은..ㅠ.ㅠ9. 솔직히
'10.11.24 10:56 PM (58.120.xxx.243)보통은 그때 함께 살지요...
10. =
'10.11.24 10:59 PM (211.207.xxx.10)집집마다 다릅니다.
혼자 되셨어도 따로 사세요.
그게 좋습니다.
같이 살고 상처입고 젊은 사람이 병듭니다.11. 갑갑
'10.11.24 11:00 PM (183.96.xxx.185)갑갑하시겠네요...보통'의 시어머니도 모시고 사는건 불편할텐데.. 남편한테 잘 말씀해보세요... 같이사는게 과연 행복한 삶인지 생각해 보라구요
12. ....
'10.11.24 11:05 PM (210.106.xxx.37)그런 성격의 어머니라면 절대 같이 살면 안될것 같은데요.. 어머니는 어머니대로 인생 즐기면서 사시고 원글님 소중한 가정 지키세요 따로 사시면서 챙겨드리는것이 더 좋을것 같아요^^
13. 복숭아 너무 좋아
'10.11.24 11:10 PM (125.182.xxx.109)혼자 남으셧어도 같이 사는건 좀 힘들거 같네요.저도 시어머니 혼자 남게 되면 같이 살기는 힘들거 같아요. 다 각장 삶이 있는거니까요..
자기 삶을 살아야죠.. 자주 들여다 보는거 괜찮지만 같이 사는건 못할거 같습니다.14. 절대
'10.11.24 11:18 PM (115.128.xxx.201)같이 살지말라고들하지요
얼마전 건너건너아는분이 합가3년만에
우울증으로 자살하셨단얘길 들었네요
좀 극단적인 예지만 오죽하면 그랬을까 생각이....
며느리를 무시하는 시모시라면 정말 잘생각하심이
옳으실듯합니다15. 울동네에
'10.11.24 11:31 PM (125.177.xxx.10)치매이신지 아님 그냥 노환이신지 암튼 편찮으신 할아버지랑 할머니랑
두분이서만 사시던 분들이 계세요. 할머니가 온전히 맡아서 병수발 다 하시는 듯 했구요.
두분다 70넘어 보이셨거든요. 근데 얼마전에 할아버지가 돌아가셨다 하시더라구요.
근데 할머니 혼자 사세요. 간간히 외손주인지 친손주인지 봐주시는거 같고....
동네에서 보면 제가 말씀드린 할머니 말고도 혼자 사시는 할머니들 많으시더라구요.
원글님 같은 경우는 절대 합가하지 마세요. 특히 남편 있을때랑 없을때랑
많이 다르다 하시니 더욱더요. 괜히 남편하고 사이만 벌어지겠네요.
혹시 나중에 그런일이 생기면 남편분한테 확실히 의견 전달하시고
남편이 중간에서 알아서 다 하게 만드세요.16. 이 시간에
'10.11.24 11:37 PM (220.78.xxx.196)답글 달려고 로긴했네요.
전 도시락 열개 싸들고 다니며 말리겠습니다.
결혼 4년만에 시동생과 같이 살고 있던 홀시아버지
주말이면 저희집에 오셔서 너그들과 같이 살고싶다고
하소연 하시길래 쨘한 맘도 있고 주말마다 시댁가는 것도 고달프고
해서 덜컥 합쳤는데 그게 족쇄가 될줄은 꿈에도 몰랐지요.
신혼때 시어머니를 모시던 주인아주머니께서 절대로 시아버지와 합치지 말라고
그렇게 당부하셨건만...그걸 명심하지 않은 댓가가 이렇게 클줄이야...
한마디로 내 발등을 찍은겁니다. 이루 말로다 표현할 수 없는 불편함으로
한땐 이혼까지 생각도 했었는데 남편이 그나마 잘해줘서 15년 함께
살고 있지요. 얼마전까지만 해도 자꾸만 못된 생각을 해서 내가 미쳐가고 있구나
할 정도로 힘들었는데 요즘은 종교의 힘으로 잘 버티고 있습니다.
님.. 어머님 쓰러지셔서 거동 못하실때 모셔도 늦지 않아요.
님뿐만 아니라 남편도 무지 힘들어져요. 힘든거 내색안하면 내가 죽고
그렇다고 남편한테 풀면 남편까지 힘들어지니 이래저래 못할일입니다.
맘 단단히 잡수시고 절대로 합치면 안됩니다.17. ...
'10.11.24 11:58 PM (175.221.xxx.43)57세시면 앞으로 20년은 혼자 사실 수 있겠네요.
성격 안맞는데 어찌 함께 사실려구요.
남편분 눈치껏 설득하세요.
아~글만 읽어도 답답하네요.18. 앙
'10.11.25 12:20 AM (122.100.xxx.143)보통 그대로 혼자 사시지 않나요? 합가는 두세대 모두 많은 희생이 필요합니다.
보통 그럴경우 합가 하셨다가도 분가하시는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그러니 미리 합가해서 살 필요없죠, 곁에 사시는게 모양새가 좋긴한데....
워낙 타고난 배우기질이 있으신 분이면 정말 힘드실텐데...19. 아니요
'10.11.25 1:24 AM (118.44.xxx.248)아주시골 인데요. 우연히도 할아버지들께서 다 일찍 돌아가셨는데 할머니만 홀로 사시는집
몇집되어요. 자식들 다 7-8 되어도 그래요. 그리고 가끔씩 아플땐 다 딸네 집으로 가네요.20. 87세도아니고
'10.11.25 1:42 AM (222.238.xxx.247)57세에 무신 아들네하고살아요.
당신 날아다니고싶어서 아들하고 안살려하실텐데......21. 아직
'10.11.25 1:58 AM (125.143.xxx.83)57세밖에 안됐는데 뭘 같이 살아요? 어머님도 같이 안살려고 할걸요?
그나이면 한창 놀러다닐 나이에요. 집에 붙어있을 시간이 없던데 우리엄마같은 경우는...
너무너무 재밌게 살 나이던데...
70넘어도 혼자 잘만 살던데....님 지금부터 모셔서 님 인생 아작내고싶나요? ㅎㅎ22. ...
'10.11.25 3:58 AM (63.224.xxx.18)그러게요.
아직 20년은 혼자 사실 수 있는 연세네요.
20년쯤 지난 후 그 시어머니 좀 수그러지시고 자식 귀한 줄 알게 되고
원글님 학대(?)받은 기억이 좀 희미해지면 그 떄 생각해 보세요.23. 전
'10.11.25 8:14 AM (61.77.xxx.61)수저 들 힘만 있어도 같이 살지 말라고 말씀드리고 싶네요.
추세 아닙니다.
57세시면 앞으로 30년은 같이 사셔야 됩니다.
(참고로 저희 시어머니도 57세..)24. ,,
'10.11.25 9:29 AM (125.143.xxx.116)시어머니가 님을 무시하는 거 아들도 알고 있나요?
그리고 자기 어머니 혼자되심 어떻게 할 생각인지 들어 보셨나요?
남편의 태도도 중요하거든요...25. 왜?
'10.11.25 9:40 AM (59.10.xxx.172)모시면 수발들 사람은 며느리인데 남편과 시어머니 의견이 중요합니까?
며느리 의견이 가장 중요한거지요
거동 못하실 정도 아니면 절대 못모신다고 하세요
인품 좋은 분도 같이 살면 힘들건만 저런 막장 시모는 네버입니다26. 아니요
'10.11.25 9:41 AM (125.177.xxx.193)저희 친정엄마 시어머니 모두 사별하셨는데
계속 혼자 사십니다.
여자들은 혼자 잘 지내요. 가끔 들어보면 친구분들이 부러워하는듯..
더군다나 원글님 시어머니 성정을 들어보니, 절대 네버 같이 사시면 안됩니다!!!!!27. ....
'10.11.25 11:17 AM (180.231.xxx.57)절대 같이 사는 추세 아닙니다 .
28. ,,,
'10.11.25 12:15 PM (183.99.xxx.254)저희 친정엄마 72세인데 혼자 사세요.
물론 주위에 자식들이 있긴 하지만 거동이 불편한것도 아닌데
불편하게 뭐하러 같이 사냐고...
더 늙어 거동 불편하면 요양원에 가실거라고 하실만큼 요즘 어른들도
왠만하면 자식들하고 살고 싶어하지 않습니다.
참고로 저희 시어머님도 홀로 되신지 30년이 넘으셨지만 혼자가 편하시다고
자식들하고는 같이 살고 싶지않다고 하세요...
미리 닥치지않은일에 걱정하시지 마세요^^29. 아기엄마
'10.11.25 1:26 PM (119.64.xxx.132)행여 시어머니가 같이 살고 싶다고 원글님 바지가랑이 잡고 늘어지셔도 "못한다"고 하세요.
아직은 멀쩡하시니 그리 사시면 되는거고,
몸 아프시면 요양원 보내드리면 됩니다.
며느리라는 자리가 꼭 누굴 위해 희생해야 하고 참아야 하는거 아니잖아요.
생각만으로도 힘들고, 못하겠는 일을 왜 억지로 하려 하세요.. 그거 아닙니다.30. 좋은사이도
'10.11.25 4:19 PM (115.178.xxx.253)같이 살면 힘든데 그런 상황이라면 남편분과 잘 얘기하셔서
합가하지 마시고 근처에 모시도록 하세요
합가해도 따로 계셔도 님 어머니는 불만이실분이네요.31. @-@
'10.11.25 4:26 PM (213.237.xxx.5)적어도 10년은 혼자 사실수 있는 연세세요;
10년 후에 같이 사세요....32. 57세면...
'10.11.25 4:36 PM (218.239.xxx.170)재혼도 가능한 나이입니다.
정말 불필요한 걱정 같아요.
시모가 합가 종용하시면 못 들은 척 하셔도 됩니다.33. ..
'10.11.25 4:45 PM (211.199.xxx.53)요즘 시어머니뿐 아니라 시아버지가 혼자계셔도 같이 안사는 분위기던데요..--;;;
34. 가까운데
'10.11.25 4:45 PM (211.189.xxx.161)사시고, 따로 사시는거 추천해요. 자주 들여다 보면 되지요. . 글고 57세.. 젊은 나이신데..
혼자 사시는것이 서로서로 편하지 않을까요? 며느리가 아침점심 수발해야 할 나이는 아닌거 같아요. 더군다나 같이 산다는건.. 정말 힘들다 하더라구요.35. @@
'10.11.25 5:00 PM (1.225.xxx.122)57세시면 앞으로 20년은 혼자 사실 수 있겠네요22222222222222
57이면 할머니인가요? 정말 헐~!이네요.
저, 곧 그 나이 되는데....아짐도 아주 젊은 아짐이죠.
요즘은 75세 넘어야 노인네소리하는 세상인데....
뭔 57세 시모를 모셔요?
만약 같이 살자 하셔도 절대!!!! 네버!!!!!
같이 사시면 안될 분위기 네요.
전 11년 같이 살다 분가했는데...우울증 치료 받았어요.
님 시모님보단 좋은 시부모님이었는데도요....ㅠㅠ36. 엥?
'10.11.25 5:02 PM (119.67.xxx.242)57세시면 앞으로 20년은 혼자 사실 수 있겠네요.
성격 안맞는데 어찌 함께 사실려구요.
남편분 눈치껏 설득하세요.
아~글만 읽어도 답답하네요. 22222222222237. 저는 당당히
'10.11.25 5:33 PM (121.136.xxx.63)제가 안 삽니다... 제가 불편해서요...
더 늙어 힘 없어지면 요양원 갈 겁니다.. 걱정 마세요
미리 걱정하는 모습이 보기가 안 좋네요...38. ....
'10.11.25 5:50 PM (118.222.xxx.186)사이가 안좋은 관계라면 말할 필요 없겠지만 좋은 관계라는 가정하라면..
남편의 일방적인 요구가 아닌 가족들 모두의 긍정적인 합의하라면 같이 살아도 나쁘지는 않겠지만
그냥 근처에 사시면서 각자의 독립된 생활의 공간을 가지시는게 훨 나을꺼 같아요.
제 주위에 요새 혼자 사시는 분들 참 많으셔요..어른들요..
대부분 얘길 들어보면 어른들이 함께 사는 것을 좋아하지 않아요..
자유롭게 편하게 살고 싶어 하시더라구요..특히 친구가 집에 놀러도 오고 해야 하는데
함께 살면 눈치보이고 불편하다고 싫어하시더라구요..귀찮다고 말씀하시는 분도 있었어요.
경제력이 좀 떨어지시는 분들도 몸만 아프지 않으면 이런 저런 일을 하실 수 있으시까
자식들 눈치보지않고 내가 벌어 내가 당당하게 살겠다는 의지가 강하시더라구요.
일이 좀 힘들다 싶어도 상관없다고 하셔요..
그 돈으로 맛있는 것도 사먹고 여행도 가고 내 맘대로 옷도 사입고 손주들 용돈도 줄수 있고..
하여튼 혼자만의 독립된 공간을 가지시는게 우리만 아니라 어른들을 위해서도 좋은건 확실해 보여요..39. 주위의
'10.11.25 5:56 PM (124.49.xxx.81)분들은 그렇다고 같이 살지는 않던데요
근데 연세가 아주 많으셔서...아는 분들은 70대 중후반이셔도 따로 사세요..
거동이 불편하셔서 남편에게 수발을 받은 분이시면 같이 살아야하지 않나 싶어요40. 헉~
'10.11.25 7:01 PM (59.6.xxx.114)57세인데 같이 살자고나 할까요?
머 그런 눈치가 보였으니까 원글님이 말씀은 하셨겠지만...
저희 친정 어머니 82세인데 당당하게 혼자 사셔요.
사이도 안좋은데 같이 살면 피곤해지는 것은 원글님이죠.
남편분과 상의를 잘 하셔야 할 것 같네요.41. 10년전
'10.11.25 7:31 PM (122.37.xxx.145)어머님 장례치르고 난후 아버님 외며느리인 제가 모셔야 될 상황이었는데 모른척했습니다.
아버님 너무 까다로우셔서 도저히 모시고 살 자신이 없었어요.
당시 모두 섭섭해 했겠지만 강제로 모시라 하지는 않으셔서 지금껏 따로삽니다.
가끔 죄송한 생각도 들지만 내가 책임지지 못하고 불행해 질꺼라면
거부하신는게 옳다고 생각합니다. 누가 뭐래도. 야박하대도 참고 견디셔요.
전 누가 알아주든 아니든 아버님 거동 불편하시면 그때 정성껏 모실 맘 먹고 있습니다.42. 따로사세요
'10.11.25 7:37 PM (122.35.xxx.122)주변보니 홀시아버지도 안모시던데여..
친정엄마하고도 같이살면 힘들든데 하물며....
너무 적적해하심 근처 사시면서 자주찾아뵙는쪽이 나을꺼에요..43. 눈사람
'10.11.25 7:47 PM (175.119.xxx.187)친정엄마 73이신데 혼자 사십니다.
절대 며느리나 딸과 한께 사실 생각 못하시게 합니다.
서로 못할 일이거든요.
며느리 시집살이도 만만치 않은 시대에
밥숟가락 들 힘만 있으면 혼자 지내시다
더 연로하시면 실버타운 생각해야지요.
근처에서 자주 돌봐드리는 방법밖에 없어요.44. 57세
'10.11.25 8:02 PM (175.118.xxx.215)딱57살 입니다.
저라면 같이 안삽니다.
제 생활 방해 받기 싫고, 며느리 눈치 보는 것도 힘들거라서요.45. 바로 앞집이라
'10.11.25 8:18 PM (124.50.xxx.177)할지라도 따로 사는게 좋을듯 하네요.
그리고 꼭 모셔야 한다는 법은 없다고 봅니다.46. ..
'10.11.25 8:32 PM (58.233.xxx.111)시골분들 보면 거의 혼자 사시는 할머니들입니다
도시라고 뭐가 다를까요47. 저라면
'10.11.25 8:44 PM (175.116.xxx.70)혼자 지내시길 권유해보고 굳이 합가하자하면...
남편도 모시고 싶어하면...
재산 똑같이 나누고 이혼할겁니다.
그런 시어머니,우리집에도 있지요.나이도 비슷하네요.
저도 앞서가는지 모르겠지만 같은 고민을 하고는 있어 어느날 남편에게 말했어요.
모셔야하면 우리 헤어지자고.
같이 살면 내가 먼저 죽을것 같다고.
빈말이 아니라 남편이 자기를 낳아준 어머니라서 도저히 안되겠다며 어머니를 선택하더라도
남편 욕할거없이 후회없이 저는 헤어질겁니다.
제가 죽을거 같아서 안보고 살고 싶습니다.
인생은 누구나 한번이잖아요.48. ..
'10.11.25 9:44 PM (110.14.xxx.164)몸이 불편하시지 않음 근처에 사시며 자주 반찬 해다 드리고 들려보는게 낫지요
친정엄마에게도 그러시라고 했어요 지금이야 사이가 좋지만 엄마 성격에 잔소리작렬일거고
그러다보면 사이 멀어질게 뻔해서요49. 창창하신데..
'10.11.25 9:45 PM (211.110.xxx.99)뭐하러 같이 사세요... 전 좀 늙으신 분인줄 알고
그래도 한동네서 사시라 말씀 드릴려고 했는데요
친정부모님도 한동네 사시니 좋긴한데 가끔 두살림하는거 같고 넘 힘들어요
연세가 젊으시니까... 좀 더 있다가 가까이 사시거나 하셔도 될거 같은데요..50. ..
'10.11.25 9:46 PM (110.14.xxx.164)아 다시보니 57세면 저보다 조금 위시네요 그 나이면 다 혼자 할 나인데 왜 같이 살아요
말도 안되지요
난또 70 넘으셨나 했어요51. bb
'10.11.25 9:47 PM (218.149.xxx.51)절대 같이 살지 마세요..
57세 아직 젊으시고...더더구나 그런 시어머님이라면 절대 같이 안삽니다.
저는 30살에 75살시모랑 살기 시작했는데...
지금 80...
아이 낳고 일을 못하고있을때 글구 남편도 돈벌이 잘 안되니...
당신이 우리 가정 다 먹여살리듯이... 저희를 거지취급하시고...
하시더니...
인제 일도 못하시고 다른 자식들 용돈도 안주니,,ㅣㅣㅣ
나밖에 없는 줄 압니다...
옛말에 한지붕아래 두 여자가 못산대요...
아직 젊으시니 십년은 혼자 사시면서 즐기시고...
나중에 힘 없으실때 모셔도 됩니다~~~
그때 모셔도 님은 충분히 착한 며느리 좋은 며느리입니다~~~52. ...
'10.11.25 9:55 PM (180.231.xxx.57)전 궁금한게 저렇게 덥썩 모시면
친정부모님 혼자 되시면 어쩐데요 .. 전 그냥 양가 안모시고 자주 들여다볼래요.
부모님 80되면 제가 60인데 어이구...53. 딴말이지만
'10.11.25 10:10 PM (112.148.xxx.21)여기 나이드신 분들도 꽤 들어오시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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