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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자가 못생긴것이 이혼사유가 될수있나요.
어이상실 조회수 : 2,745
작성일 : 2010-11-23 20:59:32
오늘 어떤 친구와 통화하는데.
대화중에 그 친구가 그러더라고요.
대화 주인공의 그 남자가 너무 못생겨서 이혼당했을거라고..
정말 지금까지 살면서 전 그런얘기 처음 들어봤어요.
전혀 생각도 못해봤을뿐더러 그말 듣고 너무 황당합니다.
세상에 정말 그런 일들이 있을까요?
별별 일들이 다 일어나는 세상이라지만 그래도 결혼까지 했으면서
그런 이유로 이혼요구한다는건,, 글쎄 정말 있을법한 일인지 궁금하네요.
님들 생각은 어떠신가요??
IP : 221.147.xxx.49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어머
'10.11.23 9:01 PM (116.38.xxx.229)그럼 울 신랑하고는 진작에 이혼했어야 했네요..
2. ,,
'10.11.23 9:02 PM (59.19.xxx.47)그건 핑계
3. ㄹ
'10.11.23 9:03 PM (122.36.xxx.41)당췌 생각해볼 가치도없는얘기구만요. 원글님 친구분은 절세미인이라 절대 이혼장하지않을 자신이 있으신가보네요. ㅡㅡ
4. 피식
'10.11.23 9:06 PM (58.239.xxx.31)어머님 ㅋㅋㅋㅋ 재미있어시네요 ㅎㅎ
5. 흠
'10.11.23 9:19 PM (180.224.xxx.33)결혼 전에는 눈 감고 살다가 혼인신고 하고 눈 떴나보네요;
치료비 엄청 주고 이혼해야 할 듯.6. 하하하
'10.11.23 9:24 PM (218.55.xxx.159)어머님ㅋㅋㅋㅋㅋ 때문에ㅋㅋㅋㅋㅋ 물마시다 뿜었어요....ㅋㅋ
7. 비비
'10.11.23 9:55 PM (221.151.xxx.168)아마도 그 여자는 결혼전에 장님이었다가 성공적인 수술로 눈이 뜨여서 남편이 새삼 못생긴걸 알고 기겁한 모양입니다. 사람이 하루 아침에 못생겨지는것도 아니고...말이 안되잖아여?
8. 어이상실
'10.11.23 10:50 PM (221.147.xxx.49)알아온지 아주 오랜된건 아니지만 참 좋은 친구인데 그런친구한테서 들으니 잠시 저역시 혼동스러웠던거같아요. 나라도 혼란스럽고... 차한잔 마시면서 차분히 다스려야겠어요..
아참 그 친구는 얼굴도 예쁘지만 마음도 참 예쁜 친구인데. 이제와 생각해보니 어쩌다 장난스럽게 말했을지도 모르겠단 생각이 드네요.. 그걸 제가 너무 놀라 심각하게(?) 받아들였었나봅니다.
온 세상이 조용해졌음 좋겠네요. 모두가 편안한 밤 보낼수있게..9. 그럼이건?
'10.11.24 11:41 AM (121.139.xxx.20)울딸에게 넌 이담에 남자 키도보고 결혼해랴 ㅠㅠ(돌맞을나나?)
제가 키가커서 키작은것 별로 신경쓰지않았더니
울딸 키가 작네요
애고 말안해도 지는 키도 보고 하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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