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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부모님을 도련님이 모시기로 했어요
동서는 무슨 뜬금없는 소리냐는 반응으로 울며겨자먹기로 그냥 알겠다고
한것같구요 저희한텐 모셔라 이런소리 전혀 없으셨고 그냥 도련님이 모신다는데
저는 그냥 가만히 있으면 되죠??괜히 긁어 부스럼될까 아무말도 못하고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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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은 그렇게 하시라고 했다네요
예전부터 신랑은 부모 형제보다 우리 가족한테 잘하는 타입이고
도련님은 부모한테 올인하는 효자입니다 그래서 동서가 가슴 때리며 살고있고요
제가 가운데서 해드릴말도 뭘해야할지도 모르겠어요
1. ..
'10.11.22 7:04 PM (222.99.xxx.130)쉿~ 조용히 계세요.. 나서지 마시구요..
2. 남편은
'10.11.22 7:05 PM (125.141.xxx.78)뭐라고 하시나요 ?
무슨일이 있어서 합가하는지도 모르겠고 분위기가 어떤지 몰라 조언하기 그런데
제가 동서입장이라면 가만계시는 형님한테 무척 서운할꺼 같네요3. ,,
'10.11.22 7:05 PM (122.100.xxx.164)모시겠다고 하고 가시겠다고 하면 그리 하는수밖에요,
우선은 관망하시고 남편분과 도련님이 하신얘기가 있지 않을까요??4. 흐
'10.11.22 7:09 PM (121.130.xxx.42)모시라고 하세요.
시부모님 재산이 어느 정돈진 모르겠지만
집 한 채라도 있다면 그건 시동생네 몫이라 생각하시구요.
동서가 뜬금없어 한다니 그닥 연로한 분들도 아닌가 본데
그 시동생 차암 효자네요.5. ..
'10.11.22 7:09 PM (211.199.xxx.53)근데 결혼한 시동생은 도련님이 아니래요 서방님이 맞는 호칭인데 좀 거부감이 들긴하죠.
6. .
'10.11.22 7:12 PM (211.211.xxx.253)서방님은 무슨....시동생이 맞는 거죠.
호칭...왕짜증나요7. 근데 윗님..
'10.11.22 7:20 PM (58.145.xxx.86)(이건 원글과상관없지만)그럼 아주버님은 뭐라고부르면 좋을까요....
8. ...
'10.11.22 7:23 PM (59.13.xxx.184)도련님이라 해서 결혼도 안한 총각이 모신다는 줄 알았네...
원글님도 이래저래 마음 안편하겠지만 동서는 죽을 맛이겠어요^^;;
남편 분도 좀 이기적으로 보이긴 하지만 이런 남편이 여자입장에선 좋겠죠...9. ..
'10.11.22 7:28 PM (115.41.xxx.10)서방님은 무슨.. 2
우린 서방님이라 불렀더니 남편이 더 화를 내더라구요.
그래서 그냥 도련님, 근데 도련님도 무신.. 내가 하녀도 아니고 참10. ...
'10.11.22 7:56 PM (112.169.xxx.143)그냥 가만히 계세요.. 괜히 긁어 부스럼 만들지 마시고요..
11. ...
'10.11.22 8:06 PM (222.239.xxx.37)시부모님을 '시동생'이 모시기로 했어요. 가 맞을 것 같아요.
원글님 동서 안됐네요..12. ...
'10.11.22 8:42 PM (112.151.xxx.146)아니뭐...큰아들만 부모 모시란 법 있나요??
13. ...
'10.11.22 8:42 PM (180.66.xxx.209)동서는 자기 남편 잘못 만난 죄지..
괜히 형님부부한테 화풀이할건 없을것같은데요.
그럼 입장 바꿔서 형님부부가 모신다고 나서면
동서가 아니예요 형님 우리가 해야하는데..라고 나와야하나요?
장남 아닌 특권(?)은 당연히 누리면서..
그냥 그 부부가 해결할 일이죠.
동서가 같은 여자로서 불쌍하긴 하지만, 동서가 형님부부에게 앙심(?)을 품으면
그것또한 번지수 잘못찾는 황당한 행동이지요.14. 나중에
'10.11.22 9:13 PM (203.111.xxx.18)확실히 나중에 모시면 생활비를 꼭 보태드리세요.
그러면 충분할듯~15. 윗님
'10.11.22 9:16 PM (175.116.xxx.120)말씀대로 생활비나 좀 보태세요..
시동생부부가 착하네요..복받으실꺼에요16. 조만간
'10.11.22 9:53 PM (61.77.xxx.61)'시동생 결국 이혼했어요.' 이런글 올라오는거 아니심?? ㅎㅎ
17. 당연히
'10.11.22 10:21 PM (121.130.xxx.70)생활비 많이 보태셔야죠. 돈 아끼다가 동서가 열 받으면 시부모님 본인이 모시게 되실 수 있으니 인색하지 않게 성의표시 하시는게 좋겠어요.
18. 아주버니는
'10.11.22 10:51 PM (124.80.xxx.222)그냥 시숙이라고 부릅시다.
완전 짜증나서 무슨 시동생을 서방님이라고 부른다고 자기 서방이라도 될줄 알아서 설레발들 치시네요.
속맘은 올려주기 싫다 이거 아닙니까?
형수님 소리들은 따박따박 듣고 싶죠?19. 형님은
'10.11.22 10:53 PM (124.80.xxx.222)무슨? 내가 조폭도 아니고~
그냥 동서라고나 불러드릴까?20. 그냥
'10.11.22 11:11 PM (58.145.xxx.86)아주버님은 누구 아빠라고 부르죠...(예전에 시동생을 누구아빠라고 부른다는분 계셨잖아요..ㅋ)
위에어떤분 말씀처럼 누구는 하녀라서 아주버님하는줄아시나요.
형님은 그냥 동서라고 부르구요. 그럼 되는건가요?
서방님 도련님 호칭이 왕짜증이라니........헐.
기본도 안되있는분들 많으신듯.21. 결혼했으니
'10.11.23 10:04 AM (115.23.xxx.191)도련님은 미혼의남자시동생호칭이고 , 그 시동생이 결혼했으니 서방님이 맞는호칭이죠,
옛법에는 이것이 정확한 호칭이었고 이걸 모르면 무식하다는 소리들었지만 지금은 무식하단소리는 안듣지만
그래도 알고는 있어야지 무슨짜증 씩이나,, 짜증난다는분 황당합니다22. 어?
'10.11.23 4:19 PM (222.99.xxx.78)첫번째 댓글님 아이피가 저랑 닮았네요..ㅋㅋ
그리고 의견도 비슷합니다^^23. 생활비
'10.11.23 5:08 PM (211.246.xxx.46)많이 드리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