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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 아버님은 사람에 대한 배려를 전혀 안하시나봐요..
저희 아버님은 밥상머리에서 기침 하신다고........그러실때는 정~~말 당신 입을 때려주고 싶습니다....
사람의 모든 복과 화는 입으로 부터 온다고 하는데....저희 아버님은 들어오는 복도 입때문에 도로 나갑니다.
밥상머리에서 기침하시는건 기본....음식 드시다가 입에 걸리적 거리는거 있으면 상에다 '퉤!!'하면서 뱉어 놓으시고 쌈장 그릇에 그냥 고기 푹푹 찍으시고(기름이 허~~옇게 뜹니다..)김치 썰어 놓은거 위에 고기 그냥 올려서 드십니다..김치 위에 기름기가 허~~옇게 뜨면...그거 그냥 버리고 말아요....
장아찌 반쯤 드시고 남는건 반찬그릇에 그냥 올려놓으세요..밥상치우다 보면 반찬그릇안에 먹다 남은 장아찌 있으면..그것도 그냥 그릇채로 버리고 말아요....
이러신 분입니다....그분 가만~히 보고 있으면 자기 중심적인게 티가 나요...무조건 내 뜻대로..내 생각대로...내가 하고 싶은데로 생각하고 행동하고 말씀하십니다...당신이 남한테 이야기 하는건 훈계이고 남이 자기 한테 이야기 하는건 잔소리다 생각하세요....
남이야 상처를 받거나 말거나 자기 말부터 하십니다.....
당신 말로는 내가 맞는 이야기를 하는데 누가 나한테 뭐라 하느냐 이건데..제가 봐서는 틀린 이야기도 많아요..
근데 당신 성격때문에 다들 말을 안하는거지...입이 없어서 안하는건 아닌데.....
밥상머리에서 하는 행동 보면 그 사람 성격이 보인다고 하는데..진짜그런가봐요...
사람에 대한 배려가 전~~~혀 없으신 분 보면...나는 자식 낳으면 저렇게 키우지 말아야지 생각부터 하게 됩니다..
나는 자식 낳고 키우면서 남한테 욕먹거나 민폐끼치지 않는 사람으로 만들어야 겠습니다...
1. ....
'10.11.22 4:53 PM (110.46.xxx.24)전..나이 드신 남자분들..50~60대 분들..
정말 무섭습니다.
제가 식품 회사를 하는데요.
간혹 불만신고 전화가 오면..
정말..나이드신 남자 어르신들..말이 통하지가 않아요..
잘 잘못을 따지기 전에 내용이라도 알아야하는데.
전화기 들자 마자... 욕만 하거나..
자기말만.... 10년 정도 되니..
어느정도.. 분류가 되더라구요..
정말..상대를 할래야 할수가 없는 분류가.
50~60대 남성 분들이예요...
원글님과 상관없는 이야기 일수도 있지만..
그냥 갑자기 욱...하네요2. 원글자
'10.11.22 4:55 PM (211.112.xxx.112)상관 있는 이야기 같은데요...지난번에 쓰레기 수거 업체가 쓰레기 안가져 가서 전화해서 마구 따졌더니..상대방이 정~~말 미안하다 하면 사과 했다는 이야기를 하시는데...
글케까지 화를 내면서 말할필요가 있었나 싶어요...그냥 좋게 좋게 이야기를 하시면 될껄 그럴텐데..왜 그화를 다른 사람에게 내는지 이유를 모르겠어요...3. ....
'10.11.22 5:14 PM (110.46.xxx.24)그 정~~~~말 미안하다가...전부인것 같아요.
뭐랄까? 자기가 최고이다고 생각하지만...
사회에선 인정받지 못하고 그런데 대한 욕구 불만도 있고..그런 식으로 해서
나름 나도 인정 받는다는 이상한 자기 만족도 있는 것같고...
분석하기에 따라 남아 선호사상에 팽배했던 시절에 성장했던 사람들의
한계와 모순점 같기도 하고...
암튼 그런 분들 보면..전 가족들이 불쌍하단 생각해요..
정말루요... 원글님 어떤 심정일지 백번 이해가 가요..
암튼 자식을 잘키워야해요...
그런 사람들을 생산해 낸것도 가정 아니겠습니까...4. 큭~
'10.11.22 5:30 PM (121.132.xxx.114)우리 시아버지하고 똑같은분이 계시네.. 신기허네.
시어머니도 장단맞춰드리는건지 혼자 밥 다 먹고 일어나시면서
밥상머리에서 방구를 뽕 뀌면서 지나가세요.
한 8년 같이 살면서 거의 매번 그러셨는데 독립한지 3년돼가거든요.
며칠전 집에서 같이 밥 먹는데 또 뽕 뀌면서 지나가시네요.
아우.. 어쩔땐 방구, 트림 위아래서 동시에. 웩~5. ..
'10.11.22 5:38 PM (119.149.xxx.184)제시아버지 이야기인가 했어요. 좀 다른줄 알았는데 아버님 형제분들도 다 그래요.
6. ...
'10.11.22 6:09 PM (112.214.xxx.10)아휴, 밥상머리에서 방구 뿡뿡 뀌어댑니다. 저 몇년차 편한 며느리냐구요? 아니요 신혼여행다녀와서 첫 인사드리러 내려가서 그랬습니다. 밥 먹는 건 물론이거니와 자신 입만 입이고 다른 사람 입은 입이 아닙니다. 병원에 입원하셨더니 더 가관이에요. 병실사람들이 다 혀를 내두르고 며느리들한테와서 다들 한마디씩 합니다. 안됐다고 힘내라구요-_-; 날이면 날마다 랍스터먹고싶다, 장어먹고싶다, 양념돼지갈비 먹고싶다, 갈비에 조기에 젓갈에 뭐에 노래를 부릅니다. 그리고 여기아프다 의사 불러달라, 저기 아프다 일인실 가여겄다, 나 오늘 아무래도 심상치않다. 팔이 아프다 다리가 아프다 머리가 아프다 의사가 진찰하면 멀쩡~~이건 뭐 비쥬얼이 아기면 참겠는데 그것도 아니고...
7. 그게..
'10.11.22 8:10 PM (118.33.xxx.146)자기 입은 안 더럽고 자기 방귀는 청정공기다 생각하는 사람이라서 그래요.
그냥 개인 쌈장그릇, 개인 반찬 그릇 주시죠? 아니면 군대에서 쓰는 식판 같은 거라도..8. **
'10.11.22 8:37 PM (118.103.xxx.221)나이든 아저씨들 중에서 손으로 입가리고 기침하는 사람을 거의 못봤어요.
재채기소리는 또 얼마나 큰 지 귀가 울리고 침튀는 거 같아서 아주 불쾌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