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잔치를 하게 됐어요.
와주면야 무척 반갑고 고맙겠지만
오라고 맘편하게 선뜻 연락하기가 뭐한 사람이 몇몇 있어요.
서로 연락이 좀 뜸했거든요.
82는 돌잔치하는거 민폐다 뭐다 하는 의견이 많은 곳이라
연락하지 말라고 말씀하시는 분들이 많을 듯 하지만
(그래서, 돌잔치를 치른 분들이나 돌잔치에 거부감 없는 분들만 댓글을 좀...^^;;;)
가뿐하게 포기(?)가 안 되는 이유는,
저는 그들 경조사 다 챙겼거든요.
출산, 돌잔치, 결혼, 부모님상...
그런 거 챙기면서 나중에 내 경조사때 다 돌려받으리~
이런 생각으로 챙긴 건 아니지만,
에이...얼굴 본지도 오래됐고, 괜히 부담스러울거야~
라는 배려로 연락 안 하기엔
나혼자 바보같이 너무 착하게만(별로 착하지도 않음서..)구는 것 같아서요.
또, 돌잔치 치른 거 나중에 알면 연락 안 한거 한편으론 서운해하지 않을까?
라는 착각(?)도 들고요..
연락...하시겠어요? 안 하시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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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락을 하시겠어요? 안 하시겠어요?
이런경우.. 조회수 : 1,122
작성일 : 2010-11-22 16:24:58
IP : 59.12.xxx.71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흠
'10.11.22 4:26 PM (61.32.xxx.51)다른건 몰라도 출산, 부모님상까지 챙기셨다면 연락하셔도 될듯합니다.
2. 해도 될듯
'10.11.22 4:27 PM (115.178.xxx.253)대신 전화로 반갑게 인사하고
얼굴 보자고 하심 무리는 아닐거 같아요
출산, 부모님 상까지 챙기셨다니..3. 음
'10.11.22 4:30 PM (116.41.xxx.183)저는 위에 쓰신것 처럼 많은사람 초대하는걸 좋아하는편은 아니지만
이미 챙겨드린 분은 부담없이 연락하셔도 될 것 같아요.
다만 그쪽에서 연락받고 안온다면....그래도 너무 상처받지 마시구요.4. ..
'10.11.22 5:07 PM (110.14.xxx.164)님이 챙겼음 연락해야지요
근데 요즘 사이가 그러면 저도 안오고 봉투만 보내도 너무 속상해 하지 마시라고 해드려요5. ..
'10.11.22 5:41 PM (112.151.xxx.37)내가 챙겨준 집이라면 고민할거 없이 전화해야죠.
'이번엔 우리 돌잔치야. 내가 가줬으니까 자기도 꼭 와줘야해~~'라고
확실하게 용건을 말하세요. 단 애교섞인 밝은 목소리로.6. ..
'10.11.22 6:07 PM (121.138.xxx.110)당연히 하셔야죠. 회사에서도 내 경조사 챙긴 분이 센스있게 메일로 돌잔치 알려와서 보답?을 한적이 있었거든요. 알려줘야 알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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