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들 돌잔치 민폐라고 하시잖아요.
그런데 특급호텔에서 돌잔치를 할 예정인데, 친구들에게도 초대장을 줄거예요.
그러나 그 초대장에 '축의금은 사양한다'는 멘트를 넣을 생각이예요
아주 잘 보이게요!!
실제로도 축의금 받고 싶은 마음 없고요. 그냥 같이 모여서 즐겁게 밥 먹는 정도의 의미거든요.
친척들에게는 축의금을 받을 생각이지만, 친구들에게는 받기 싫어서요.
그래도 식대가 거의 일인당 7-8만원씩 하는 정식 요리인데,
축의금 안받고 같이 돌잔치 와서 재미있는 시간 보내자고 하는 것도 실례인가요?
이런 돌잔치 초대 받아도 혹시 민폐라고 막 짜증낼까요?
무섭네요 초대하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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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잔치 민폐... 이런 경우는 어떤가요?
돌돌돌 조회수 : 1,369
작성일 : 2010-11-22 15:50:13
IP : 121.133.xxx.221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10.11.22 3:53 PM (112.214.xxx.10)민폐긴요. 감사하죠. 그런데 ...과연 내가 그 비싼 밥만 얻어먹고 진짜 축의금은 안내도될까 라는 의구심에 사로잡혀서 봉투 슬쩍 찔러주고 올 것 같아요. 아니면 좀 비싼 선물을 사던지요..
2. .....
'10.11.22 4:04 PM (115.143.xxx.19)그렇게 공지 한다면 또 다르겠죠..하지만..저라면..빈손으로 안가고 애기 선물정도 간단히 할듯해요.
3. 3년차
'10.11.22 4:04 PM (222.117.xxx.34)안민폐입니다!!!! ㅎㅎㅎ 저도 좀 초대해주세요 ㅎㅎ
4. 그런다고
'10.11.22 4:22 PM (14.52.xxx.19)진짜 아무것도 안 들고오면 그것도 민폐지요,
어차피 어른들 계시면 잘 못 노니까,,따로 편안한곳으로 부르세요,,,5. ...
'10.11.22 4:28 PM (119.69.xxx.16)저라면 더 부담스러울것 같네요
초대되는 사람들이 아주 친한 사람들일텐데
차라리 축의금 주고 맘껏 먹는게 더 마음이 편하지
축의금 안내고 비싼 음식 먹는게 더 부담스러울것 같네요
진짜 안해도 되나 하면서..6. 그런
'10.11.22 4:35 PM (116.41.xxx.183)그런 초대라면 원글님도 절친한 친구분들만 초대하시는거 아닌가요?
그럼 누가 민폐라고 생각하겠어요 ^^
별로 친하지도 않으면서 사람수 많이 초대하는걸 민폐라고 하죠.7. 그런데
'10.11.22 5:12 PM (221.161.xxx.100)친구들에게는 축의금 안 받고 친척들에게는 받는다면 친척들 기분은...
비밀로 해도 울나라 수다 문화상 어찌저찌 다 알게 될 것 같은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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