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누가 현관문을 '똑똑똑' 두드리기에..
몇일전부터 등기랑 소포받을게 있어서 .. 우체부아저씨를 기다리는 중인데..
낮시간..애들이 막 어린이집에서 돌아와서 한참 정신없을때..
누가 현관문을 계속해서 두드립니다..
급하게 옷갈아입고 있는데..자꾸 노크를 해대서..
큰소리로 " 잠깐만 기다리세요" 하고...얼른 뛰어나가 현관문을 열었는데..
웬 작은 남자가 수첩에 볼펜들고 서있음...
속으로 잡상인인가보다 생각해서..
"죄송합니다"하고 얼른 문닫음...
밖에서 아저씨가 입장바꿔생각해보라면서 소리지름...
난 또.." 지금 좀 바빠서요.." 하고 대답하고 그냥 할일함...
그리고..약 30분후에 학원다녀온 아이가 현관벨눌러서 물열어주러 나갔다가
초인종옆에 볼펜으로 써놓은 글씨발견....
' xx년아'
라고 써놓고 튀셨네요... 허허
야이넘아...평생 그러고 살다 뒈져라..메롱
1. 응?
'10.11.19 5:58 PM (112.218.xxx.27)결국 그분은 머였데요?
2. 엥
'10.11.19 5:59 PM (175.121.xxx.92)별의별 사람 다 있는 세상이죠.ㅎㅎ
3. ..
'10.11.19 6:00 PM (211.199.xxx.160)수첩에 볼펜들고 ..뭐였을까? 혹시 우유나 신문대금 미납한것 있으삼?
4. 웬 놈이
'10.11.19 6:01 PM (180.65.xxx.3)저도 무지 궁금합니다...
5. 어머
'10.11.19 6:10 PM (118.46.xxx.133)별 험한?꼴을 다보셨네요 -_-
6. 음.....
'10.11.19 6:23 PM (124.199.xxx.103)취재하러온 PD 아니였을까요?...수첩....
7. .
'10.11.19 6:24 PM (110.14.xxx.164)신문 보라고 온거 아닐까요
8. 정치
'10.11.19 6:43 PM (118.217.xxx.162)혹시 박근혜가 남장하고 온 것 아닐까요???
9. 뭐~
'10.11.19 6:47 PM (175.208.xxx.113)신문이네요. 이러니 하나하나 문열고 댓구하기 싫은거죠.
대체 뭐하자는건지...그야말로 험한꼴이네요.
얼른 잊어버리시길....
밖에서 한등치하시는 분이 검은 가죽옷입고 떨어져 있는것도 아니고
문에 딱 붙어서 벨누른 모습보면 겁납니다. 그냥 댓구안합니다. 다반사라..10. ...
'10.11.19 11:34 PM (175.123.xxx.59)원글님 걱정되네요...
일단 그 사람이 원글님 집주소를 아는 상황에서 원글님께 안좋은맘을 품었으니.
애들도 조심시키고 원글님도 조심하세요
그리고 앞으로는
집에 찾아오는 신문권하는 잡상인같은 사람들에겐 그냥 없는척하세요11. 지나다가
'10.11.20 4:01 AM (125.138.xxx.233)요즘이 어떤 세상인데 확인도 안하시고 문여시는지..
12. 신문아자씨
'10.11.20 11:16 AM (211.204.xxx.210)ㅋㅋ 기다리라고해서 기다렸는데
그냥 문닫으니 열받았나보네요13. ^^
'10.11.20 11:54 AM (180.67.xxx.205)남장 박그넼ㅋㅋㅋㅋㅋㅋㅋㅋㅋ
댓글 빵~14. 차라리..
'10.11.20 12:45 PM (175.112.xxx.184)없는 척 하거나 인터폰으로 확인 하고 생각 없다고 말 하는게 나은데..문 열자마자 사람 보고 말도 안듣고 바로 죄송하다고 닫아버리니 앙심 먹은거 같네요.세상 무서운데..집까지 아니 좀 더 조심스러워야 했을거 같아요.꼭 인터폰으로 확인 하고 그냥 열어주지 마세요.
15. 아니
'10.11.20 1:19 PM (128.205.xxx.56)아니 문을 왜 열어서 그런 봉변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