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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카드 황당하네요
원래는 20일이 결제일인데 토요일이라서 월요일인 22일에 결제가된다고 알려주려고 전화했대요.
그날 정상대로 결제가 가능하겠냐고 묻대요.
그래서 가능하다고 알았다고 했지요.
그러더니 "고객님 지금 통장에 잔고가 있으세요?" 라고 묻는거예요. 이 시점에 황당하더라구요. 잔고가 있든 없든 결제일되어서 내가 알아서 할일인데 잔고가 있냐니요.
그래서 "지금 통장에 잔고가 있는지 없는지 확인하려고 전화한거예요?" 물었더니, 그쪽에서 좀 당황하며
"아니, 저... 20일이 토요일이니까 잔고가 있으면 저희가 지금 인출해도 되나 해서요" 라는거예요.
그래서 "정상대로 22일에 결재하면 되는거 아닌가요"라고 말했더니 "네 알겠습니다" 그러고 끊더라구요.
결제일보다 일찍 결제해달라고 하는것도 황당한데요.
저야 통장에서 하루 이틀 일찍 나가거나 늦게나가거나 큰 상관없지만.. 카드사 입장에서는 그런 사람이 한둘이 아닐텐데 그렇게해서 얻는 이득이 도대체 얼마겠어요. 결제일 늦어진다고 연체료없이 그냥 결제하게 해줄것도 아니면서요.
게다가 잔고가 있냐고 묻는건 너무너무 황당한거예요.
이런 전화 다른분들도 받아보셨나요?
1. ...
'10.11.19 11:34 AM (114.207.xxx.153)이상하네요.
원래 결재일이 은행영업일이 아니면 다음날 빠져나가는게 원칙인데
그걸 전화로 알려주는것도 이상하고..
일찍빼도 되냐 하는것도 이상하고...2. ...
'10.11.19 11:37 AM (211.108.xxx.9)보이스피싱입니다.
카드사는 결제일 다가오면 문자로 알려주지 전화로 저런짓 안합니다...;;;3. 보노보노
'10.11.19 11:39 AM (152.99.xxx.103)어라..이상하네요 ;;; 전화받아본적 없는데...
4. /
'10.11.19 11:45 AM (121.166.xxx.45)100% 보이스피싱입니다. 잘하셨어요.
5. .
'10.11.19 11:47 AM (211.230.xxx.149)현대카드 쓰고있는데 한번도 그런 전화 받은 적 없어요.
6. 7894
'10.11.19 11:47 AM (119.67.xxx.201)사기전화인듯 하네요.
다행이네요. 속지 않으셔서요.7. 현대카드
'10.11.19 11:47 AM (125.135.xxx.51)현대카드에게 당한일 한가지.. 제가 100만원 카드금이 나왔다치면 출금통장에 100을 맞춰 넣어놨지요. 결제일이 지나서 보름 후 쯤에 이런 문자가 오더라구요 < 고객님의 이번달 결제되지 않은 잔금 80만원은 다음달 이자와 함께 청구될 예정입니다> 분명 결제일전에 금액맞춰 넣었는데 이거 뭔일인가 싶어 당작 은행으로 달려가 잔고를 확인해보니 20만원만 인출해가서 80만원이 그대로 남아있는거에요. 상담원에게 전화해서 왜 잔고에 돈이 남아잇는데 돈을 다 인출해가지않고 20만원만 출금하고 나머지 이월금액은 다음달 이자랑 청구하냐 따지니까 그게 무슨 자기네가 돈을 못갚을시 해주는 무슨 서비스라는거에요. 기가 막혀서 내가 그렇게 해달라 하지도 않았는데 지들이 알아서 돈 쪼금 뺴가고 나머지 금액 이자받아 이월시키고 당작 즉시출금하라하니까 그리 하데여 현대카드 진짜 황당해요
8. 원글
'10.11.19 11:54 AM (121.181.xxx.156)어머 어머 이게 그 말로만 듣던 보이스피싱이군요. 그런줄도 모르고 괜히 현대카드만 욕했었네요.
인출해가라고 그러면 그쪽에서 통장번호 알려달라고 했을라나요? 암튼 말려들지 않아서 천만다행이예요.9. 노티
'10.11.19 1:43 PM (203.226.xxx.1)저도 저위 현대카드님과 같은 경우처럼 KB카드에서 그런일이 있었어요...알고보니 우리신랑이 전화오니까..귀찮아서..대답했는데..그게 그거였어요..
그래서..난 그런거 안하다..돈 맞춰 넣어놓을꺼니깐 당장 해제하라구 했어요..10. 위에
'10.11.19 4:51 PM (58.227.xxx.121)현대카드님이나 노티님은 리볼빙서비스였고요.. 그건 본인이 동의해야 신청이 되는겁니다.
물론 그거 하겠느냐고 물어볼때 좋은점만 잔뜩 늘어놔서 모르는 사람이 혹하고 신청하게 만들긴 하지만
카드사 탓할일은 아니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