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매미소리 들으면 시원한 느낌 정말 드세요?

여름공포 조회수 : 825
작성일 : 2010-05-14 01:43:04
드라마 다운받은거 돌려보는데 여름장면에서 매미소리가 들립니다
보통 매미소리 들으면 시원하다 그러던데
전 매미소리 들으면 더 더워요
왜 날씨가 더울수록 매미가 더 요란하게 울잖아요
그래서 맴맴 그소리 들으면 아주 찜통속에 있는 느낌이 들정도로요

여름이 정말 코앞입니다
사계절중 여름을 제일 싫어하는 사람이라 정말 올 여름은 또 얼마나 더울까 싶어 걱정입니다
사실 작년 여름은 유난히 더위를 많이 타는 제가 느끼기에도 시원한 편이었는데
올해는 불볕더위가 예상된다고 해서요
IP : 124.216.xxx.212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0.5.14 1:45 AM (203.234.xxx.122)

    요즘도 추워요.
    올여름은 서늘할 것같은데요.. (저는 봄여름이 좋은 사람.)

  • 2. 오레
    '10.5.14 1:53 AM (61.100.xxx.244)

    네..

  • 3. 시원보다는 공포
    '10.5.14 1:55 AM (211.237.xxx.75)

    수 십 마리의 매미가 한꺼번에 우는 소리를 듣는 경험을 해보셨는지요? 그 건 소음 자체였던 것 같습니다. 무섭기도 하고. 몇 일 밖에 못 사는 매미가 우는 소리를 못 참아주는 자신이 밉기도 했고, 뭐 복잡한 감정이었던 것 같은데, 그래도 듣기 싫고 공포스러웠던 기억이 가자 확실하지 않았나 생각되네요. 한 두 마리가 울어야 그것이 낭만이지..

  • 4. 무크
    '10.5.14 2:00 AM (124.56.xxx.50)

    매미가 우는 소리를 들으면 제가 울고 싶어지는 1인~ 머리 아파요~~~~~

  • 5. .
    '10.5.14 2:17 AM (58.227.xxx.121)

    너무 시끄러워서 짜증나요~~ 어떨때는 한밤중에도 너무 시끄러워서 잠자는데 방해가 될 정도예요.

  • 6. .
    '10.5.14 2:24 AM (110.8.xxx.19)

    덥고 시끄러워요. 목청이 어찌나 큰지..근데 매미소리 들은 지도 오래되었네요..
    올여름 덥대요? 더위 엄청 타는데..

  • 7. 여름에 우는
    '10.5.14 6:38 AM (211.207.xxx.110)

    그 매미들...
    외래종아닌가요?
    예전 우리 어렸을때 봤던 매미들보다 많이 크고 징그러워요..
    작년에 아파트 방충망에 달라붙어 울어대는 매미보니까
    이건 뭐...거의 공포수준이더군요...
    매미도 황소개구리처럼 변종이 들어왔나요?
    예전부터 궁금했어요..

  • 8. 도시
    '10.5.14 6:42 AM (112.148.xxx.153)

    도시 속에 사는 매미는 말매미라고 고음으로 '맴~~~~~~~~~~~~~'하고 끝도 없이 고음으로 떼로 계속 우는 거고
    공기 맑은 곳에 가면 우리가 알고 있는 "맴맴맴맴'하고 중음으로 우는 참매미가 있어요.
    도시 속에서 말매미 소리 듣다가 참매미 소리 들으니까 좋던데요.

  • 9. 시골
    '10.5.14 8:12 AM (116.45.xxx.26)

    어릴때 시골에서는 봄이면 돌아오는 제비소리
    여름이면 개구리소리 매미소리 가을이면 귀뚜라미소리
    겨울이면 참새소리 많이도 듣던..아침잠을 깨기도하고..
    전 그러려니 하는데..아마도 예전에는 숲이 많고 길도 아스팔트 아닌
    흙길이고해서 소리를 흡수하는 반면
    지금은 사방이 아스팔트나 콘크리트여서 더 증폭되어 들리는게 아닌가 싶네요

  • 10. 신기
    '10.5.14 8:42 AM (211.210.xxx.62)

    집 앞 나무에 두어마리 사는데
    시끄럽긴 하지만 신기하죠.
    가끔 개구장이들이 대문 열고 들어와 잡아가기도 하고요.

  • 11. 그 소리가
    '10.5.14 8:44 AM (121.88.xxx.165)

    여름의 더운 느낌의 소리지 시원한 느낌은 아니지요.^^

    햇볕이 강하게 내리쬐는 느낌이랄까요....

  • 12. 별루
    '10.5.14 10:38 AM (218.152.xxx.101)

    전 그냥 이 소리가 여름의 소리다 싶지
    시원하다 이런 느낌은 안 들어요
    도심의 아파트에서 듣는 매미 소리...정말...스팀 오릅니다
    그러니 더 덥게 하죠 ㅋ

  • 13. 저도요.
    '10.5.14 4:27 PM (116.122.xxx.139)

    매미소리 들리면 속에서 열 올라와요.
    더움의 상징인듯...
    여름이 싫어요. 땀나서~~;;;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41273 집에 나방이 날아다녀요 6 소나무 2010/05/14 1,279
541272 부재자 투표 질문드려요. 1 힘들어 2010/05/14 284
541271 스티로폼 분리수거는 어떻게 하시나요? 2 하하하 2010/05/14 893
541270 네일아트 학원 수료 또는 창업 하신분이요~ 네일아트 2010/05/14 350
541269 영지버섯 가격이 어떤가요? ... 2010/05/14 1,114
541268 신언니 포옹씬에서..질문! 4 궁금 2010/05/14 945
541267 올케언니 1 .... 2010/05/14 724
541266 일본이 참기름이 좋은가요? 12 ... 2010/05/14 5,504
541265 고산씨 인터뷰가 있는데. 5 우주인 2010/05/14 1,742
541264 유시민 후보 확정이 여당과 정부에 주는 공포들 7 세우실 2010/05/14 1,168
541263 이 기사 보셨어요 3 언론 2010/05/14 752
541262 어머니들이 답답합니다. 111 영어선생 2010/05/14 13,095
541261 의사표현 못하는 나땜에 속상해요( 어떻하죠??) 6 30대 아짐.. 2010/05/14 978
541260 세상에서 가장 슬픈 콘서트 14 ㅜㅜ 2010/05/14 1,686
541259 평생의 꿈에 도전하려다 스스로에게 실망했어요 3 고민녀 2010/05/14 971
541258 여원미디어에서 나온 <레츠고 세계문화???> 전집 어떤가요? 4 전집 2010/05/14 487
541257 마몽드 화장품 어떤가요.... 9 똥꼬쟁이 2010/05/14 1,731
541256 생협 매실 예약 받나요? 가격 궁금해요. 2 생협 2010/05/14 724
541255 에버랜드에서 파는 팝콘 넘 맛나지 않나요? 9 오레 2010/05/14 1,159
541254 매미소리 들으면 시원한 느낌 정말 드세요? 13 여름공포 2010/05/14 825
541253 남녀간의 사랑이란 실체가 없는거겠죠? 3 --= 2010/05/14 991
541252 좀 도와주세요 ..부재자투표 7 어떻해요 2010/05/14 421
541251 이제 연락하지마십시요 2 에효 2010/05/14 1,643
541250 돈 있는 사람은 기회만을 잘 활용하는 사람인가 - 내가 잘못 생각한 것인지 속상해서요 2010/05/14 547
541249 청담동에 8세여아 재즈댄스 할 만한 곳이요~ 궁금이 2010/05/14 376
541248 설문지 작성할때 주민등록번호도 써야 하나요? 2 ^^: 2010/05/14 345
541247 남편과의 다툼(시부모님 관련) 2 비밀.. 2010/05/14 1,018
541246 처음으로 글 올려보는 줌마입니다.. 5 키요시 2010/05/14 691
541245 슬라이드폰, 폴더폰 어느게? 8 rlrl 2010/05/14 779
541244 요즘 82 속도가 조금 느려진듯...저만그런가요? 8 82요 2010/05/14 47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