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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와주세요! 다음달까지 오천만원 올려달래요. 아님...
시세보다 저렴한건 알고 있었지만 살기가 불편해서 어느정도 감안하고 있었어요.
내년에 올려달라고 하겠지... (작년에 천만원 올려줬었음)
그런데 계약일이 시월달인데, 느닷없이 오늘 전화해서 다음달까지 오천 주지 않으면 바로 이사하라네요.
평수도 작고 하니 집주인에게 사정해서 삼천만 올려주고 살자는데.. 전 그러기 싫네요.
금전적으로 무슨 일이 꼬였는지 점잖던 양반이 고래고래 소리까지 지르면서 거저 산듯이 무시하는 말투였어요.
82에 여러 언니들... 1억 2천이나 5천 사이로 얻을 수 있는 동네 추천해주세요.(서울지역이나 경기도는 평촌쪽. 일산쪽은 멀어서 힘들거든요.)
아님, 이거 한달 반도 안남았는데 제일 추울때에 당장 나가라고 하는게 말이 되는건가요?
정말 심장이 벌렁거리고 눈물밖에 안나네요. ㅠㅠㅠㅠ
1. 음
'10.11.18 5:30 PM (121.134.xxx.98)원하는 집이 아파트, 빌라인지 몇 평대를 원하시는 지를 알아야 추천해 드리지 싶은데요.
2. ..
'10.11.18 5:32 PM (221.151.xxx.13)계약일이 10월이면 벌써 지난거잖아요. 아님 연장하신건가요?
글 내용이 잘 이해가 안가서 뭐라고 말을 못하겠어요.
계약서 쓰고 들어오셨음 계약기간 2년동안은 괜찮을텐데요.3. ..
'10.11.18 5:34 PM (118.33.xxx.250)글이 답답하네요. 직장이든 학교든 동선이 어디신지 빌라도 괜찮은지 몇평정도 찾는지 물어보셔야죠.. 주인이 자선사업가도 아니고, 시세대로 받는건 당연한거라고 생각합니다. 님 글.. 징징거리는걸로 밖에 안보여요.
4. .
'10.11.18 5:38 PM (211.60.xxx.93)애매하게 쓰긴하셨는데, 작년에 천만원 올려줬다는걸로 봐서는 기간내에 다시 증액요청을 하신거 같은데...그런경우라면 거절하시면 됩니다.
5. 세입자 설움ㅠㅠ
'10.11.18 5:39 PM (124.61.xxx.78)네, 그렇군요. 돈이 없으면 거지근성이 생긴다더니... 욕하던 제가 바로 그꼴이네요.ㅠㅠ
빌라나 단독 2층 원합니다. 교통보다 공기 맑고 조용한 동네 원해요. 대형마트보다 공원이 넓은곳이요. 20평 이내.
내일부터 당장 뛰어다닐려구 지금 검색중이네요.
여긴 3년째 살고 있고요, 적지만 작년에 올려줘서 2년뒤(그러니까 내년)에 다시 갱신하는줄 알았네요. 그래서 준비중이었구요.
서울시내는 강북은 안되구요, 강서나 강동... 경기도는 위쪽은 안되고 아래쪽만 됩니다.
징징대서 죄송합니다. 급하니 뵈는게 없어요. 도와주세요!6. 세입자 설움ㅠㅠ
'10.11.18 5:43 PM (124.61.xxx.78)집주인한테 전후사정 제대로 물어볼려고 전화하면, 혹시라도 울음이 터질까봐
안했는데... 안한게 천만다행이네요.
여기가 믿는 곳이라 조언구했더니... 징징거리는걸로 보이는군요. 아휴.ㅠㅠㅠㅠ7. 음
'10.11.18 5:45 PM (121.134.xxx.98)서울 남부나 평촌쪽 원하시면 과천은 어떨까요?
문원동쪽에 신축 빌라 많이 있을텐데요.
공기 맑기로 유명하고 크고 작은 공원 잔뜩있어요.8. ...
'10.11.18 5:47 PM (221.151.xxx.13)울일이 뭐가 있으세요.집주인이 와서 때릴것도 아니구요.ㅎㅎ
어차피 오천은 못올려주는거고 중간에 한번 올려준상태에서 갑자기 돈안줄꺼면 당장나가...
이런식이면 이사비용이랑 복비 청구해서 어차피 가야할 이사에 사용하세요.
이상황에서 집주인보다는 원글님이 더 유리한 입장이니 너무 쫄것도 없고 그냥 내권리 주장하세요.감정적으로 악쓰고 달려들면 원글님만 피보니까요.최대한 담담하게 좋게좋게 얘기하세요.9. 음
'10.11.18 5:51 PM (219.78.xxx.42)작년에 올려줬으면 지금 시세가 어찌 되던간에 다음 계약 시점까지는 집주인이 요구 못합니다.
부동산 통해서 대화하시거나 남편 내세우세요. 그렇게 마음이 약하셔서 집주인한테 그냥 밀릴 거 같네요.10. 크로커스
'10.11.18 6:01 PM (211.253.xxx.18)저두 그런경우 있어요..계약기간2년 지나구 저두 나갈 생각없고 주인도 나가라는말 없고 해서 자동 계약이 됐거든요..근데 몇달 지나서 주위에 시세가 오르니깐 갑자기 전화해서 한달안에 3천 올라주든지 나가든지 하라는 거예요. 제가 임대계약법을 말하면서 못나간다고 하니깐 법대로 한다고 협박하더라구요..물론 법대로 해도 제가 나갈 이유는 없었지만 이미 정이 떨어져서 이사비용이랑 복비 다 받아서 나왔어요...그래서 열받아서 대출 받아 집을 샀답니다^^ 님도 안나가셔도 되지만 주인하고 얼굴붉이고 싸우면서 그집에 있구 싶지는 않을거예요..챙길거 다 챙기세요...
11. ....
'10.11.18 6:10 PM (175.116.xxx.13)계약만료일 일개월전에 통보하지 않으면 자동갱신된걸로 본다고 알고 있습니다.
집주인이 무경우이면 계약해지시점까지 못나간다고 하세요..
저윗님 아무렇게나 막 말하지 마세요..
저런경우는 집 주인이 자선사업가가 아니든 뭐든 제멋대로인겁니다..
시도 때도 없이 전세금 5000 올려라에 징징이라 말할수 있는 님
님도 법도 뭣도 관계없이 가진놈 맘대로 하는게 옳다보는 무경우이십니까??
정말 화나네...12. 아이고...
'10.11.18 7:07 PM (71.202.xxx.60)크로커스님 말씀이 맞아요...다음 계약갱신일까지...전세금 올려 못받아요...
징징대다니요? 원글님...징징대시는 것 아니거든요?
원 참 어이가 없어서...
이사비 복비...전부 달라고 하세요...
그리고 누구 맘대로 다음달까지 이사하래요?
이런 경우는 이사날짜도 원글님이 정하는 거예요.
남편 시켜 정중히 말씀드리고...아님...법대로 하자고 하세요...
안나가고 버티면...집주인이 얼마나 힘들어지는데요...
참...이상한 사람들 많아요...
힘 내세요...원글님!!!
이상한 댓글 달릴까봐 미리 말씀드리는데...
저도 아파트 하나 전세 주고 있습니다만...
계약만료시 세입자와 상의해서 전세금 조정해요.
부동산에 미리 알아는 봅니다만...
올해처럼 전세금이 폭등한 해...
야박하게 어떻게 오른만큼 전세금을 올리나요?
5천만원이 뉘집 개이름입니까?
그럼...전세금이 내리면...꼭 그만큼 전세금 반환하나요?
원글님...어서 돈벌어 집장만 하세요.13. ㅇㅇ
'10.11.18 7:09 PM (58.145.xxx.147)계약만료일이 지났으면 자동갱신된거에요.
2년 더 사셔도됩니다. 법적으로.
못나간다고 하셔도 될것같은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