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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기분유를 사골국물에 타도 되나요?
아이 분유를 사골국물로 타서 먹여보신분 계세요? 신랑은 자꾸 그렇게 하라고 하는데 전 아무래도 아기한테 무리가 갈꺼 같아서요..
혹시 님들중에 아기 몸무게 늘리는 방법이라든지 좋은 분유, 좋은 젖꼭지, 좋은 물 추천좀 부탁드려요..
저 정말 답답해요.. 신랑이 시댁쪽은 키가 다큰데 제가 좀 작은편이라서 절 닮을까봐 걱정하는면도 좀 많거든요..
1. 이유식도
'10.11.18 5:28 PM (221.138.xxx.83)함부로 하는거 아니라고 들었습니다.
잘 알아보세요.
사골국물에 분유 타먹인다는 건 들어본 적이 없습니다.2. 으헉
'10.11.18 5:28 PM (121.134.xxx.98)수유 관련 각종 육아 서적에서 절대 비추하는 방법 아니던가요.
3. ..
'10.11.18 5:30 PM (1.225.xxx.92)4개월은 아직 사골국에 분유 타 먹이는건 아이 소화에 부담이에요.
나중에 이유식기에 들어가거든 그때는 사골에 타서 먹이기도 하고
곡물 가루를 분유에 섞어 타기도하고 그렇죠.
그리고 남자들은 단편적인 소리 귀퉁이쪼가리로 듣고와서 이러자 저러자 하는 말이 많아요
꼭 82언니들에게 물어보고 하세요 *^^*4. 흠
'10.11.18 5:30 PM (175.118.xxx.16)우유를 타는 게 아니라
그냥 사골국물도 주면 안 될 것 같은데요?
이제 4개월이면?5. 헐,,
'10.11.18 5:30 PM (121.189.xxx.136)분유는 보통 물에 타주시는게 좋아요,,
아직 4개월밖에 안된 아기한테,,,기름 많은 사골국물을 먹이시는건 좀,,,^^;;
그리고,,,4개월에,,,6킬로면 그렇게 적게 나가는 것도 아닌것 같은데요,,,
그리고,,,,소아비만은 정말 안좋아요,,,,
일단 살쪄도 키 크니까,,,,나중에 살빼면 된다,,뭐 이런 말씀이신것 같은데,,
살빼기가 결코 쉬운것도 아니구요,,,
잘못 생각하신거라고 남편분께 말씀드리세요,,6. ㅡ.,ㅡ
'10.11.18 5:31 PM (118.220.xxx.48)덧글 달려고 로긴 했어요....
삐뽀삐뽀119에 나와 있어요
제발 사골에 분유 타 먹이지 말라고...
하정훈 샘이 그나마 봐주는 한계선이 보리차입니다...
울 아들도 돌 때 8kg 밖에 안 나가는 빼빼 마른 아이였었는데
지금 반에서 끝에서 두세번째 입니다(여전히 마르기는 했습니다.)
사골 먹여서 비만인 아이가 부러우신 가요?
저는 키 아무리 크다 해도 비만은 싫은데...7. ,
'10.11.18 5:36 PM (110.14.xxx.164)비만보다 너무 어려서 소화가 안될거에요
8. ....
'10.11.18 5:39 PM (221.139.xxx.248)비만 보다는 차라리 작고 마른것이 훨씬 낫습니다..
어릴때 비만은 나중에 성인되서도 빠지기도 힘들어요...
그런 말 하잖아요..
어릴때 비만인 아이들은 세포수 자체가 엄청 늘어나는거기에 나중에 빼도 한계가 있다고..
그냥 물에다 타주시고..
4개월에 6키로면 절대 적은거 아닌데요..
지금 5살인 딸아이 6개월이 넘어서 6키로 겨우 찍었던거 안되었던가 그럴꺼예요.아마../.9. 경험
'10.11.18 5:40 PM (222.233.xxx.232)설사 위험있어요. 아이가 잘 먹지 않는 것은 타고난 것일 가능성이 높아요.
10. 통통곰
'10.11.18 5:40 PM (112.223.xxx.51)4개월에 아무거나 먹이면 알러지 체질 되는 수도 있습니다.
저 아는 분이 아이를 부모님께 맡겼는데 부모님이 분유를 그냥 타주시지 않고 이것저것 주셨던 걸로 들었어요. 그러다 응급실 실려갔습니다.11. 제가
'10.11.18 5:51 PM (218.153.xxx.90)옛날에 아이한테 야채 데친물에 분유타줬더니 설사바로하더군요.
12. 제 아이
'10.11.18 5:55 PM (121.128.xxx.143)3.25kg으로 태어나서 4개월때 수첩보니 6.4kg네요.
돌 때도 8.2kg였고요.
그런데 지금은 오늘로 딱 43개월 되었는데 17.4kg나가네요.
키는 딱 1미터고요.
몸무게가 많이 나가는 편이지만 전혀 그렇게 보이지가 않아요.
만져보면 얼마나 단단한지 몰라요.
분유나 젖먹일때 뚱뚱하거나 마른아이들이 있는데 이유식 먹고 밥먹을때가 진짜 체중인것 같아요.
아기가 제대로 맞는 정량을 먹고 있다면 걱정하실 필요가 없을 것 같네요.
그리고 이유식을 하고 밥을 먹일때 아이가 잘 먹을 수 있도록 도와주시는게 좋을것 같아요.13. --
'10.11.18 5:57 PM (203.237.xxx.76)옛날 할머님들 말씀 같은 ...허걱.
저희 아들 하루에 분유를 끝도없이 먹어서,,백일때 돌때되야할 몸무게가 됬어요..소아과에서는,,비만이라고 분유 줄이라구,,,,난리였구요.근데 비만이 문제가 아니구요,,그애가 네다섯살이
될때까지 폐렴을 달고 산거죠..그냥 제생각이 그래요..분유 많이 먹이는거,,몸무게 많이 늘이
는거,,아기 건강에 절대 좋은건 아니라는거죠.
지금 여섯살인데,,이젠 좀 건강하구요..마른 체형이네요. 키는 중간,,,
모유도 아니고 분유 먹이시면서,,그것도 사골국물에.....아니라고 봅니다.
이유식 시기 되면 여러가지 맛을 골고루 적응하도록, 신경쓰셔서 편식 안하도록
해주시구요..골고루 모든 영양소를 섭취할수 있도록, 좋은 식습관을
만들어주시는게 좋아요.14. 사골국물.
'10.11.18 6:01 PM (112.150.xxx.233)어떤 의사는 사골국물 자체가 콜레스테롤 덩어리라고 표현하는 의사도 있습니다.
아이 작은 몸무게 절대 아니고요.
젖이 잘 나온다면 처음젖은 어느정도 짜 내버리고 (묽은젖) 우윳빛 나는 나중 젖을 먹이세요.
거기에 영양성분이 많답니다.15. 오~
'10.11.18 6:10 PM (125.186.xxx.161)제가 아는 소아과 의사도 만3세가 되기 전까지는 될 수록 사골 먹이지 말라하더라구요. 지금 개월수면 엄마 젖이 가장 좋아요. 그 다음이 분유구요. 따뜻한 온도의 그냥 물로 하시는게 맞습니다. 그리고 아기가 태어나서 처음부터 잘 먹는 아기들도 있지만 그렇지 않은 아기들도 많아요. 또 잘 먹다가도 갑자기 안 먹거나, 반대인 경우도 자주 있는 일이에요.
그리고 비만은 절대로 좋지 않아요. 비만 세포가 한번 생기면 여간해서는 안 없어진다 잖아요. 저희 아기는 작게 태어난데도 11월 생인데도, 만3세인 지금 보는 사람들 마다 크다고 말해요.
그리고 분유 떼고 이유식 시작할때도 기름기 없는 살코기로 국물내어서 만듭니다. 사골은 절대로 아니에요.16. 오우 노~
'10.11.18 6:20 PM (203.244.xxx.6)저도 사골국물 먹으면 가끔 설사해요;;
아기 먹으면 소화 못 시켜서 설사할 확률 높구요. 설사하면 몸무게 더 빠져요.
뱃고래가 작은 아기들은 조금씩 자주 먹이는 법밖에 없어요. 너무 조급해하시지 마시고 아기를 믿으세요. 전 이제 14개월인데 돌때서야 깨달았습니다.. 다른 아이들과의 비교는 금물!
아기들은 모두다 태성적으로 특별하고 그것들을 다 존중해줘야해요. 끝까지 그렇게 하려고 노력해야죠, 그쵸??17. 저도 왠지
'10.11.18 9:16 PM (121.137.xxx.104)사골국물에 분유는 아니될것 같습니다.
18. ..
'10.11.18 9:47 PM (121.181.xxx.124)지금은 비만이라면서요..
아이고 절대 안됩니다..19. dingoo
'10.11.18 10:48 PM (125.186.xxx.18)사골국물에 분유타지 말라고 육아서적에 많이 나와요.
저희 딸이 36주에 2.7키로에 나왔는데 4개월때 6키로 조금 넘었어요.
원글님 아기 신경 쓰이실 만큼 작지 않아요.
그래도 걱정되시면 분유를 바꿔보시는 건 어떠세요?
전 산양분유(일동*디스) 먹였는데 입맛에 맞는지 잘 먹었구요.
원래는 다른 거 먹였었는데 그거 먹이고부터 체중도 좀 늘기 시작했어요.
지금은 20개월인데 또래보다 키 커요.
젖꼭지도 다른 것보다는 닥터*브라운이 수월하게 빨려서 더 잘 먹었구요.20. ..
'10.11.19 12:27 AM (124.53.xxx.8)정말 놀랍네요.. 사골국물에 분유를 타먹이는 사람이 있다니.. 그것도 할머니가아니라 젊은사람이..--;;; 절대 그러지마세요.. 보리차도말고 그냥 맹물 끓여서 타는게 제일 좋대요..
21. 그런짓
'10.11.19 1:18 AM (61.253.xxx.53)절대로 하지 마세요. 클나십니다
22. 000
'10.11.19 8:57 AM (58.124.xxx.63)헉~ 80먹은 할머니도 할까말까한 소리를 직장동료가 했다는 말이죠..... ㅠㅠ;;;
23. 일부러
'10.11.19 11:32 AM (124.56.xxx.32)로그인했네요...답글달려고..
절대 안되요..애들은 아직 지방 소화 잘 못시키구요..
병원에서도 절대 안된다고 했어요...
나중에 알러지나 아토피 생기면 어쩌시려구요... 지금은 설사 할수도 있고..
남편분 큰일날 말씀을 하시네요...나중에 또 비만되면 어쩔라공..
애들 나중에 잘 커요...4개월에 6키로면 작긴해도 염려할 수준은 아니예요..
절대...이상한짓하지마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