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서야 오늘 신문을 봤는데, 반갑게도 진중권 씨 인터뷰가 실렸네요.
덕분에 모처럼 깔깔 웃을 수 있었네요.
같이 웃으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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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쥐20 포스터’에 올해의 문화예술상을
진중권> 경제적 효과가 450조래니, 지20 끝난 다음에 1천만원씩 수령하자.(웃음) 내 트위터 프로필 픽처를 쥐가 그려진 지20 포스터로 바꿨어요. 잘 만들었더라고. 영국의 낙서작가 뱅크시 스타일이에요.
서해성> 올해 문화예술상을 줘야 할 텐데.
진> 설치부문엔 명박산성.(웃음) 퍼포먼스 부분에 조전혁 (전교조 소송비용 충당을 위한) 청계천 콘서트, 대지예술 분야엔 4대강. 이명박 정권 다 실패했잖아요. 경제 실패했죠. 민주주의 수준 떨어졌지. 내세울 게 두 가지밖에 없어요. 4대강과 지20. 그러니 목을 매지.
서> ‘국격’ 오르게 다들 말 좀 이쁘게 합시다.(웃음)
진> 대안학교에서는 반장 돌아가며 시키거든요. 그중 한 애가 반장 되니까 엄마가 동네방네 자랑하는 수준. 완전 70년대죠. 지20 보면.
한홍구> 지20이란 게 1박2일 엠티하는 건데, 끝나고 나면 뭐 하고 놀려나? 엠비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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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82에 아무도 안 올려주신 것 같아 링크걸어 봅니다.
http://hook.hani.co.kr/blog/archives/156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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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중권 씨 오늘 인터뷰 ‘쥐20 포스터’에 올해의 문화예술상을
반가워 조회수 : 398
작성일 : 2010-11-12 19:47:17
IP : 124.5.xxx.58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반가워
'10.11.12 7:47 PM (124.5.xxx.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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