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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견장 말티즈의 죽음

제니 조회수 : 951
작성일 : 2010-11-12 18:59:22
제가 동물을 너무 좋아해서 여기에 소액이지만 정기적으로 기부를 하고있는데

가끔 너무 슬픈글이 올라오면..여기 82에 퍼오기도 합니다. 2번정도 올린거 같은데

관심없으신분들은 그냥 안보시면 될거 같아요.

동물들도 사람과 똑같이 아픔을 느낄텐데요..

인간들은 너무 잔인한것 같습니다.

저는 개고기 찬반을 논하고자 하는게 아니니 댓글에 그의견은 없었으면 하구요

단지.. 동물들이 죽을때 죽더라도 행복하게 살 수있는 권리.. 를 보장해주었으면 좋겠습니다.
관련법도 생겼으면 좋겠구요..

그리고 아이들이 개를 사달라고 할때 한번 더 생각해보시고
유기견들에게 관심을 돌려보시는것도 좋을거 같아요 .

http://www.animals.or.kr/new/customer/welfare/list.asp?num=85&bname=zetyx_boa...
IP : 121.166.xxx.70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제니
    '10.11.12 6:59 PM (121.166.xxx.70)

    http://www.animals.or.kr/new/customer/welfare/list.asp?num=85&bname=zetyx_boa...

  • 2. ..
    '10.11.12 7:41 PM (211.38.xxx.200)

    저 원래 이런글 안눌러보는데.. 싫어서가 아니라 마음아파서요
    로드킬된 동물들만 봐도 몇날며칠 아른거려 가슴이 아립니다
    유기견 후원은 하고있지만 들여다보면 제가 못견딜거같아 안들여다 보고있어요
    아 정말.. 보고있자면 제일잔인한건 사람인거같아요..

  • 3. 세상에나
    '10.11.12 8:02 PM (125.142.xxx.237)

    이런 가혹할 수가...이거 보고 엉엉 울고 말았네요.
    오늘 집을 보러 다녔는데 집주인을 기다리다 애견샵이 있어서 구경하고 있다가
    이쁜 말티즈를 안아봤더니 샵주인이 안아주면 버릇 나빠진다고 하시면서 종견이라고 해서
    종견이 뭐냐구 했더니 새끼 빼기 위한 강아지라고..듣고도 뭔소린지 모르겠더니
    이거 보니 그 강아지 너무 급불쌍해지네요. 어쩌죠? 에구 미치겠네.

  • 4. 정도껏해라~
    '10.11.12 8:02 PM (222.107.xxx.179)

    아무리 종견장이라해도 몇번이상은 출산허용안되도록
    출산후 행적관리까지...동물법으로 되었으면 하네요.
    비록 동물이지만 평생 강간에 출산에 시달리다 죽음을
    맞이하는군요. 강아지한쌍 지들도 잡아끌다 튕기다
    친해지면 그러다 관계갖고 하던데...저 중학생때 치와와
    데리고 충무로에 교배심부름시켰던거 아직도 잊지를 못하네요.
    케이지안에 침 젤젤 흘리던 숫컷의 그것을 푹- 그리고 우리
    암컷을 돌려주는데 완죤 주유소 생각나더군요.
    동물법 보완해야겠네요. 갑자기 실험용 비글이 생각날려하네여ㅜㅡ;;

  • 5. 동물들에
    '10.11.13 4:17 PM (114.200.xxx.97)

    관한 건 알면 알 수록 정말 잔혹한게 너무 많아요.

    유기 동물 보호소 문제도 문제지만 이런 종견, 각종 동물 실험-의약품 실험도
    그렇지만 우리가 쓰는 화장품, 샴푸, 린스 개발에 이용되는 동물도 엄청 많아요-
    에 희생되는 동물도 엄청 많아요.

    우리가 모르고 또 알려고 하지 않는 동물 학대의 한 단면이지요.

    전 군견들 부려 먹을 대로 부려 먹고 나서 의약품이나 수의대 실험실로 보내서
    각종 약물 주사에, 온갖 실험에 고통 받다 죽는다는 거 알고 정말 인간에 대해서
    만정이 떨어졌습니다.

    그리고 사람들이 애완 동물은 아기 때 이쁘다고 비싸게 주고 사서 몇 년 키우다
    크고 안 이쁘고 말썽 부린다고 버리고 몇 년 있다 또 사고 또 버리고...생명은
    쇼핑하듯 사고 싫증 나면 버리는 존재가 아니라는 것부터 좀 알게 했음 좋겠어요.

    그리고 저런 동물 번식업자들은 정말 없어져야 한다고 생각해요. 저렇게 대량 사육도
    안 되고, 허가도 좀 깐깐하게 내주고 위생, 환경 검사도 엄격하게 해야 하구요.

    또 충무로 같은 데서 사는게 아니라 가정집에서 키우던 개가 낳았거나 동물 보호소에서
    죽을 날만 기다리는 동물을 입양하는 걸로 어서 인식이 바뀌었음 좋겠어요.

    저런 환경에서 태어난 새끼들은 약하고 잘 아프고 그렇더군요. 오히려 환경 안 좋다고
    꺼리는 보호소 동물들이 훨씬 건강하고 튼튼해요.

    가여운 종견 말티즈가 자꾸 생각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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