둘째가 안생겨 고민이신분 계시나요?
작성일 : 2010-11-05 16:39:33
945087
제나이 38살...29개월 딸아이가 하나있는데 둘째가 안생겨 고민이에요..
결혼을 늦게했지만 첫애는 빨리 생겨서 둘째도 그럴꺼라 생각했는데 생각대로 잘 안되네요...
사실 육아에 지쳐서 자주 관계를 하지는 못하지만 두달만에 한번 했는데 그게 임신됐다는 사람도 있고 1년만에 한번했는데 그게 됐다는 사람...
그런거 보면 자주 한다고 되는건 아닌거 같고...마흔전엔 낳고 싶은데 병원 다니면서 적극적으로 노력해야할지 아님 하늘이 주시는거라 생각하고 맘을 비우고 있어할지....
저와 비슷한 입장인 분들은 어떤 생각을 하고 계시는지 궁금해요~
IP : 114.207.xxx.147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둘째가
'10.11.5 4:40 PM
(211.215.xxx.86)
거의 1년만에 생겼어요... 원체 임신이 잘 되던 체질이라 걱정안했는데 둘째는 잘 안되더라구요.
님 좀만 더 기다리셈 생길꺼예요 이뿐 천사가~~
2. ..
'10.11.5 5:32 PM
(125.128.xxx.137)
저도 큰애가 지금 33개월 되었어요.. 올해 초부터 둘째 준비하고 시도 했는데 잘 안되더군요..
한달은 일주일 늦게 홍양이 오기도 하고, 어떤 달은 일주일 빠르게 하기도 하고.. .어떤달은 초초매직으로 테스터 두줄 나오다가 다시 해보니 안나오고.. 그러더니 홍양오고.. 그래서 내가 넘 신경쓰고 있는가보다 했죠,, 주변에서 걍 맘편히 있어보라고 조언도 많이 받기도 했구요..
지금은 지난달에 남편하고 배란기 훨씬 지나서 어쩌다 그랬는데..
지금 5주~6주 정도 되었답니다.. 님도 맘 비우시면 오지 않을까요..?
3. 저요!!!
'10.11.5 5:46 PM
(116.36.xxx.19)
저랑 동갑이시네요. 저도 아이가 늦어서 첫째가 다섯살인데 둘째가 안생기네요. 나이는 먹어가는데... 사실 작년말에 임신했다가 올2월에 유산했는데 그 이후 임신이 잘 안되네요. 병원에서 배란일도 잡고 배란테스트기인가 뭔가 몇만원어치쓰고... 생리는 꼬박꼬박 규칙적인데ㅜ ㅜ
병원쌤께서는 나이가 있으니 배란유도제 먹어보는거 권하시던데 ...고민하다가 이번달도 그냥 지나갑니다. 나이가 많으니 더 초조해져서 마음이 안 비워져요.. 한껏 기대하다가 생리터지면 너무 힘빠져서 그냥 하나만 키울까 하는 생각도 하다가...암튼 올해안에 가지고 싶어요..
4. 흠..
'10.11.5 5:54 PM
(202.30.xxx.69)
좌훈방 다니시는 거 강추합니다. 좌훈방이 몸을 따스하게 하거든요. ^^ 광고글 절대 아닙니다.
제가 애가 안생겨서 불임 병원 마리아에도 다니고 했는데 우연히 좌훈방 다니면서 애가졌다는 소리를 듣고 반신 반의하면서 다녔거든요. 한 5번인가 다녀오고 애가 들어섰습니다. ^^
5. 고민녀
'10.11.5 8:04 PM
(58.232.xxx.233)
좌훈방 끌리는데요~^^ 내년에 어린이집 보내고나서 다녀보고싶네요....댓글 달아주신 분들 감사드려요~
6. 둘째맘
'10.11.5 9:56 PM
(121.134.xxx.247)
저도 첫애 낳고 자연스럽게 생기겠지, 하고 몇년을 기다리다가..
결국엔 시험관으로 둘째 낳았어요. 첫애와 여섯살 터울이네요.
임신이 안되는 이유가 의학적으로 있다면 검사해보시고 원인을 찾아서 치료를 하시는것도 방법일듯해요. 터울이 많이져도 지금이라도 낳길 정말 잘했다고 생각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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