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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은 꼬막 ...살짝만 데쳐도 될까요??? 식초해감에 대해서도..

보라돌이맘님의 꼬막 조회수 : 3,754
작성일 : 2010-04-12 23:49:08
식초로 해감을 했는데...한시간정도 두었는데도. 입벌린건 너댓개 정도 밖에 안되던데요

그럼, 나머지는 죽은건가요? 아니면 입을 안벌리고 해감을 안하면, 저걱저걱 할텐데...

왜 식초해감법이 안통할까요?

어째건 한시간 정도 식초물에 담군후에 더 두면 아무래도 다 사망할듯해서. 바로  바락바락 맹물로 헹구었는데

입을 벌린채(사올때는 전부입을 다물었음) 죽은 꼬막이 4개정도 되던데요

이거 먹으면 안되는건가요? 아무래도 식초물에 죽은거 같은데요.

식초물에 입을 벌린 꼬막이 4개정도였는데...그 4개가 아무래도 죽은거 같고 나머지는 입을 안벌렸으므로

해감이 안된 상태구요.....

어째거나...그래도 다 버릴수는 없어서, 끓는물에 퐁당해서 한 2분정도 삶았는데...입을 거의 반은 다 벌리더라구요

꼬막 한두개정도만 입을 벌리면 꺼내라고 하던데....그러면 혹시 죽어있는 조개도 있을지 모르는데

완전히 푹 익히지 않은 상태의 것을 먹게 될까봐....넉넉히 2분정도 삶았더니..거의 반정도는 입을 벌리더라구요..ㅠ.ㅠ

그래서 꺼내서 먹긴했는데..왠지 찝찝.. 솔직히....더 푹푹 삶고 싶었으나, 질겨질까봐...2분만 삶았는데

그래도 혹시 조개먹고 탈이 날까봐서 걱정이 되더라구요.

처음 꼬막 반찬을 하면서 궁금한점은,

1)  식초물 해감할때....조개들이 전부 입을 벌리지 않아도 해감이 되는건가요?
     입을 안벌린 조개(꼬막)는 어떻게 해감을 다시 해야하나요??

2)  맹물에 헹구고 나서의 조개들 중에 입을 벌리고 눌러도 닫히지 않는 조개는 버려야 될까요?
     아니면, 같이 끓는물에 데쳐서 먹어도 될까요?

3)  죽은 조개였는지 산 조개였는지..서로 섞여있는 마당에.....살짝 데쳐내듯이 삶기만 해도
     조개 먹고 탈이 나지 않을까요?


요 세가지가 궁금합니다.

요리고수님들의 가르침 기다릴께요~~~~~~~
IP : 211.202.xxx.152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0.4.13 3:49 AM (121.178.xxx.220)

    식초는 그 자체만으로도 해독이 되는 거고요.
    꼬막은 해캄을 안해도 되는거랍니다...겉만 잘 씻으면요.
    냄새 안나면 살짝 데치세요.
    그리고 까서 혹여 뻘이 들어 있다면 생수로 행궈내시고 그냥 드셔도 된답니다.
    청정해역에서 잡은게 확실하면 그 갯펄도 몸에 해로운것은 아니지만 그래도 흙종류니까요.

  • 2. ...
    '10.4.13 3:52 AM (121.178.xxx.220)

    이미 데쳐서 드셨네요.^^
    걱정 안하셔도 좋을듯 싶네요.
    그리고 앞으론 식초에 담가놓았다 삶은거라면 너무 걱정 마세요.
    이곳은 꼬막 주산지와 비교적 가까운데 대체로 해캄 안하고 겉만 뻘물없이 잘 씻어서 그야말로 살짝 데쳐서 잘들 드시더군요.

  • 3. ...
    '10.4.13 9:59 AM (59.4.xxx.103)

    ^^꼬막을 식초로 해감한다는것은 처음보았네요.꼬막은 큰그룻에 물부어서 바락바락 씻는거에요.겉껍질에 뭍은 뻘 제거하는거지요~그리고 끓는 물에 물을 조금 부어서 온도를 조금 내려
    그때 꼬막넣고 삶아요~ 껍질 벌어질때까지 삶으면 질겨서 맛없어요.
    까봐서 쵸콜렛색처럼 보이면 잘 삶아진겁니다.

  • 4. ..
    '10.4.13 1:07 PM (61.81.xxx.184)

    제가 그 글보고 꼬막을 식초에 해감한다고 담가놓아보았는데요
    해감 되지 않습니다
    입을 조금벌린 넘들도 있긴 하지만 해감은 되지 않더군요
    삶아서 까보고 뻘이 조금 남아있으면 물에 잠깐 헹구어서 먹었어요
    괜찮든데요
    식초물에 꼬막이 뻘을 다 뱉어낸다는건 거짓말인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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