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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케요....

외제차 조회수 : 820
작성일 : 2010-04-12 23:32:59
친정아버지가 빌라경비로 일하시는데, 주민 차(벤츠)를 대신 파킹시켜주시다가 그만..... 대문을 들이밖아 견적이 2400만원 나왔답니다.

워낙 몸 사리지않으시고 일하시는 분이라 그날도 물건 내리기 편하라고 문앞에 차를 대주시다가는 그만.....
10년된 벤츠라는데 아직 정확한 상태를 보진 못했습니다.

물론 울아버지 과실인것은 당연하나, 상대방쪽에서 고치는 대로 그대로 따라가자니 액수는 넘크고.....  
놀라셔서 또 죄책감에 몸과 맘이 아프실 아버지생각에 제맘도 아파서......
아직 뭐라 전화도 못했어요. 미안해하시고 주늑들어하실까봐요.

제가 어떻게 해야할지 지혜를 나눠주세요.
IP : 59.11.xxx.70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외제차
    '10.4.12 11:49 PM (59.11.xxx.70)

    맞아요! 울아버지 안다치신게 가장 다행스러운건데.... 그걸 놓쳤네요. 내일 전화드려서 그렇게 말씀드려야 겠어요. 감사해요. 맘에 좀 여유가 생기네요. 그 한 마디에 말예요. 몇 가구 안되는 고급빌라에요. 그래서 경비업체 용역이 아니에요. 세금도 없고 의보도 없는.... 그리고 제 얄미운 소견으로는 혹시 이번 사고와 관련이 없는 부분까지 고치셨다해도 우리는 알 수가 없는거도 같고요...

  • 2. 외제차
    '10.4.12 11:51 PM (59.11.xxx.70)

    그리고 아버지 차로 사고를 낸 것이 아니기때문에 아버지 보험이랑은 상관이 없대요. 오히려 그렇게 일을 꾸미면 불법이고요.

  • 3. ..
    '10.4.13 12:30 AM (121.129.xxx.221)

    원래 차키를 내준 주인이 감당하게 되어있는 것으로 알아요.
    주차장에서 차 파킹해주는 사람에게 키를 내어주었을 때
    사고가 나면 주인이 감당한다 들었어요.
    잘 알아보세요.
    2400만원이 어디 작은 돈인가요?

  • 4. 히야
    '10.4.13 12:31 AM (119.69.xxx.30)

    외제차 정말 무섭네요..2천4백..진짜 왠만한 연봉입니다... 너무심하네요
    돈때문에 아프시고 늙지 마시라고 힘내게 위로해주세요

  • 5. 제발~~
    '10.4.13 12:47 AM (210.105.xxx.217)

    위의 ..님 말씀이 맞았으면 빕니다.
    상식적으로도 타당한 것 같아 희망이 있어보여요.

  • 6.
    '10.4.13 5:38 AM (210.57.xxx.232)

    점 두개님.. 그건 아닌거 같아요.
    어떤 행동의 위임을 한 사람에게 모든 책임이 돌아간다.. 는 아닌거 같구요.
    행위를 한 사람이 그 책임을 저야 하는게 맞는거 같아요.

    안타깝지만.. 아버님이 책임을 지셔야 할 것 같은데요..
    흠... 뭔가 구제책이 있었으면 좋겠다는 마음이야 저도 있지만.. 당장은 대책이 없네요..

  • 7. 아니
    '10.4.13 7:58 AM (121.165.xxx.143)

    아니, 그 주인은 다른사람이 운전해도 되는 보험도 안들어놓고선, 왜 아버지에게 주차를 시켰는지 원망스럽네요. 비싼 차 몰고 다니면, 그정도는 좀 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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