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짜증나요 조회수 : 7,579
작성일 : 2010-11-04 13:47:22
전 그 딸 얼굴볼 일이 없었구요.
그 전처가 계속 키웠고 남편은 일년에 몇번 정도 만나왔구요.
상조회 부조금까지 포함해서 천만원이 아니라 별도로 천만원이에요.
남편에게는 자식이니 당연한 거군요
전 그냥 갑자기 천만원을 내놓으라니 좀 아까운 생각이 들어서...분란 일으켜서 죄송합니다.
남편 뜻에 따라야겠네요 ㅡ.ㅡ
IP : 124.48.xxx.98
12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0.11.4 1:49 PM (58.122.xxx.247)

    그 아이를 키우긴 누가 키운건지요 ?님이 그딸입장이면 ?

  • 2. cls
    '10.11.4 1:49 PM (116.40.xxx.63)

    님이 친엄마가 아니라서 그래요.

  • 3. 다행
    '10.11.4 1:50 PM (203.212.xxx.23)

    이네요... 그 따님분...
    님 밑에서 자랐다면 아마 계모살이에 눈가에 눈물 마를 날 없었을것 같아요...
    그나마 친엄마가 길러주시나 보네요...
    9살난 아드님 결혼 할때 니가 알아서 해라~ 하세요.........

  • 4. 어머
    '10.11.4 1:50 PM (199.201.xxx.204)

    너무 나쁘시네요
    보통 친정집에서 혼수 예단 다 해주고도 시집간 딸 비자금으로 가지고 있으라고 그냥 천만원 정도씩 주기도 합니다.
    당연히 시집가는 딸에게 못줘서 안달이죠... 님도 친딸이었으면 더 주자 할텐데ㅠㅠ

  • 5. ....
    '10.11.4 1:51 PM (116.41.xxx.82)

    천만원이 많은 돈이긴 하지만..
    님도 자식키우면서..
    왜 천만원을 줘야하는지 모르겠다고 그러시면 안되지요....

  • 6. d
    '10.11.4 1:51 PM (125.186.xxx.168)

    친딸아니예요? 천만원도 크지않은데.

  • 7. .
    '10.11.4 1:51 PM (72.213.xxx.138)

    전처의 딸도 남편에게는 자식이랍니다. 계모는 생각이 다르겠지만요.
    부모와 자식 사이는 천륜인데 그럼 당연히 부모로서 해주고 싶죠.

  • 8. 한심하네요
    '10.11.4 1:51 PM (218.238.xxx.113)

    이봐요..님은 남이겠지만 남편에겐 친딸이예요.
    당연히 해주고싶은거 아니예요?
    그러니 재혼을 주변에서 반대하는거예요..
    님같은 사람들이 있기때문에요.
    남편이 번 돈 남편이 딸에게 그것도 결혼자금으로 쓰겠다는데..
    그렇게 맘쓰지마세요..
    댁 자식에게 다~돌아가요..
    뭐이런 싸가지없는 여편네가 다 있는지..

  • 9. 어처구니
    '10.11.4 1:51 PM (125.152.xxx.211)

    어지간해서는 이런말 안 하는데 어처구니 없네요.....

    내자식 결혼하는데 그정도 해주고 싶은 맘 당연한 거 아닌가요???

    돈 벌어 다 갖다 주신다면서요????

  • 10. ...
    '10.11.4 1:51 PM (123.214.xxx.33)

    그 딸과는 같이 살지 않으시나봐요...

    역지사지 해보면 좀 이해가 되지 않으실까요?

    만약에 9살난 아들이 나중에 커서 결혼한다고 할때 남편이 회사에서 부조금 받는거만 해주자 그럼 섭섭하지 않으시겠어요?

    님에게는 남일지라도, 남편에겐 친딸이잖아요.

  • 11. ㄴㅁ
    '10.11.4 1:51 PM (211.238.xxx.124)

    이러니...계모들이 욕을 먹지..
    만약 전처 딸 데려다 키웠으면.....엄청 구박하면 키웠을 맘보네..

  • 12. ..
    '10.11.4 1:52 PM (220.88.xxx.87)

    원글님은 자식 키워서 결혼시키면서 천만원이 아까우시겠어요
    그것도 이혼해서 직접 키우지도 못한 아이인데...
    그리고 남편이 사업해서 계속 경제활동을 했다면서 원글님이 주고말고 결정말 일인가요?
    남편마음도 마음이 아니겠네요

  • 13. .
    '10.11.4 1:52 PM (123.212.xxx.162)

    양육비는 그동안 지급했나요?
    글 봐선 아닌걸로 보이네요.
    양육비 그동안 안 보냈으면 마지막이란 생각으로
    기분좋게 줘야지 않을까요?
    하나 말씀드리고 싶은건 끝까지 반대하시더라도
    남편분에게 이런 이유로 짜증난다...하심 안되는거 아시죠?
    형편이 어렵다..우리 아이 키울 일도 걱정이다..등등 하셔야지
    남이 봐도 원글님 맘이 참 안 이뻐 보이네요.
    그럼 아이 아빠이고 키우지도 않았는데 그 정도도 못 해주나요?

  • 14. 자식이
    '10.11.4 1:52 PM (220.75.xxx.180)

    결혼하는데 아비가........ (아비 평생 한되게 하지 말았으면 하네요)
    맘을 조금 넓게 가지시길

  • 15. 음..
    '10.11.4 1:53 PM (112.153.xxx.131)

    할 수 있는 한 넉넉히 해줘야지요.
    남편에게는 자식이에요.
    물론.. 님 입장도 이해해요.
    아직 어린 아이도 있는데.. 얼굴도 잘 모르는 아이에게 천만원은 쉽지 않겠지요.
    그래도.. 남편의 딸이고.. 님의 아들과는 피를 절반 나눈 사이에요.
    좋은 마음으로 해주세요.

  • 16. ,,
    '10.11.4 1:53 PM (121.160.xxx.196)

    나쁜사람.

    천하에 없는 청소년 상담사처럼 온 고딩애들 편지받고 꽃 받고 문자날리고
    그러던 고딩교사 친구가 결혼하더니 전처 아이와 남편이 미래에 대해
    이야기 나누는 꼴도 못보고 화 내고 성질내더라구요. 저 절교했잖아요.

  • 17. ..
    '10.11.4 1:53 PM (203.244.xxx.254)

    아빠의 역할을 못했는데.. 님스타일보니 양육비라도 줬는지 궁금하네요.
    욕나올려그래요. 돈이 정말 없음 모를까.
    님자식과 먹고살것만 그리 걱정되세요???
    천만원아니라 능력이 된다면 돈으로라도 아비역할 해야지요.
    딱 애 구박하는 새엄마 스타일이네요

  • 18.
    '10.11.4 1:53 PM (211.193.xxx.133)

    자기돈으로 결혼하는거 맞지요 원래는요.
    근데 애비가 되가지고 자식결혼에 돈천도 못하나요? 원글님이 이혼남하고 결혼했을땐 전처자식땜에 이런일 저런일 있을꺼라는 생각은 안해보셨나요? 십년동안 델고 산것도 아니고 그동안 양육비를 얼마나 보내셨는지는 몰라도 칠백 더 보태서 천만원 딱 해주세요.
    왜 이혼했는지 왜 원글님이 이혼남하고 결혼했는지 내막은 몰라도 자식 가진 부모면 그게 애비든 애미든 그정도야 하는게 맞습니다.
    본인 9살난 아들만 자식아니에요.

  • 19. 1111
    '10.11.4 1:53 PM (115.94.xxx.206)

    또 초단기 베스트등극 글 나왔네요.
    그 딸은 전처 딸이 아니라 남편 딸 아닌가요? 딸이 시집가는데 천만원도 아까운 부모가 있습니까?
    참 남편이 정떨어질 것 같은데, 야박한 성정 너무 티내지 않으시는 게 앞으로의 긴 인생에 도움되지 않을까 싶네요.
    아무리 배다른 자식이라고 해도 결혼앞둔 자식에게 평생 대못박고 어른대접 못 받을 일 하고 있는 거에요.

  • 20. 그래도
    '10.11.4 1:53 PM (118.46.xxx.253)

    남편의 자식임다.. 이만큼 성장해 결혼을 한다니 남푠분께서는 기특타 생각하실것 같아요..
    없는 돈이지만 남표님의 말따르시는게 낫지 않을까 생각이 드네요...

  • 21. 키우지도
    '10.11.4 1:53 PM (122.153.xxx.130)

    않았는데 결혼하는데 천만원 주는게 많은가요.
    역지사지로 혹 님 부부가 이혼하고
    아들 장가가는데 아빠가 한푼도 안주면 어떠시겠어요.
    천만원이 크다면 큰돈이지만
    살면서 이런 때 안쓰면 언제 쓰나요.
    남편분은 이제부터 생활비만 주고 경제권 가지고 가고 싶겠어요.

  • 22. 남편
    '10.11.4 1:54 PM (112.148.xxx.100)

    과 재혼하셨고 그 딸이 있다면 그 부분에 대해선 이해 해 주셔야 맞지 않을까요?
    그렇게 해 주지 않으신다면 딸에게 미안한 마음 때문에 앞으로 남편분이 돈 벌어서 원글님에게 제대로 다 주지는 않을 것 같습니다. 딴 주머니 차게 만들지 마시길...

  • 23. 말도안돼
    '10.11.4 1:54 PM (210.221.xxx.76)

    혼수니 뭐니 부모된 입장으로 다 해줘야 하는거 아닌가요?
    천만원도 작은것 같은데... 더구나 친부라면 반이 아니라 더 해줘야 하는거 아닌가요?
    원글님 아들 키워서 장가보낼때를 생각해보세요.
    그때 천만원만 들겠어요? 허걱입니다.

  • 24. ,,
    '10.11.4 1:54 PM (121.160.xxx.196)

    전처 아이가 아니죠 남편 아이죠.
    전처와의 사이에서 낳은 남편의 아이.

  • 25.
    '10.11.4 1:54 PM (219.78.xxx.42)

    님 그 귀한 아들내미도 다 키우면 니가 알아서 장가가라 우리는 3백만 해주마 그러실건지요?
    그 딸도 원글님 자식은 아니더라도 남편에겐 지금 아들같은 자식이에요.
    전처자식이 아니라 원글님 남편 자식이라구요.
    자식 결혼하는 데 천만원도 못해줄만큼 생활이 어려우신가요?

  • 26. 기가차서
    '10.11.4 1:54 PM (112.169.xxx.243)

    친딸아니라해도...남편맘 편하라고 내가 먼저 나서서 줄것 같아요.
    기쁜일이고....잘 자라줘서 넘 고맙다구요.
    님같은 분 계셔서 콩쥐팥쥐 동화생겨난건가 봅니다.
    남편회사에서 나온 부조금도 사실은 아깝죠? 말씀해보세요.

  • 27. ..
    '10.11.4 1:54 PM (112.140.xxx.7)

    너무 하시네요...
    님 아들 결혼 시킬 땐.....얼마 해주실 건지 함 생각 해보세요.
    아님 그 딸이 님 친 딸이라면....천만원만 해줄가요?

    님 남편에겐 친 자식인데, 친 딸이라 생각하면 이러실 수 있을까요?
    맘을 좀 곱게 쓰세요... 님 아들이 그대로 받아 먹습니다...

  • 28.
    '10.11.4 1:54 PM (118.222.xxx.229)

    전처자식이 아니라 남편에겐 친자식이네요..
    하나밖에 없는 딸이 결혼하는데 회사에서 나온 부조금으로 입 씻자고요???
    님 남편도 살뜰히 딸 챙기는 성격은 아닌 듯 보이지만,,
    이보세요~ 님하고 같이 산 세월보다 딸하고 같이 산 세월이 더 길어요..
    정말 너무 하시네요..

  • 29. 음....
    '10.11.4 1:55 PM (180.231.xxx.21)

    글에서 보여지는 진심이란게 있는데 참............그렇네요
    전처자식이라니요
    엄연히 호적상으로는 님남편의 성을 물려받은 큰딸이구만.
    미뤄짐작해서 글로 쓰고싶진않지만 님 그러지마세요.

  • 30. 에고
    '10.11.4 1:55 PM (121.161.xxx.60)

    조카도 아니고 자식인데요.
    딸 결혼 시키는데 천만원 내놔도 큰 돈은 아니지요.
    원글님도 아들자식 있으시다면서 입장 바꿔 생각해 보세요.

  • 31. ...
    '10.11.4 1:56 PM (221.151.xxx.13)

    나이가 어린사람도 아닐텐데 심보가 왜 그래요?
    님한테는 남이지만 남편한테는 딸자식이에요.
    님도 님 아들 장가갈때 꼭 지금하는것처럼 그렇게하세요.

    진짜 못.됐.다.

  • 32. .
    '10.11.4 1:56 PM (175.118.xxx.16)

    너무 나쁘시네요 2222222
    양육비 50만원 줬으면 아빠로서 의무가 끝난 건가요?
    아무리 내 딸 아니라도 남편의 딸이면 반은 내 자식으로 생각해야 하지 않나요?
    그런 생각도 어렵다면, 아무리 싫어도 원글님 아들의 누나입니다.
    천만원 고이 내어준다고 쳐도 적어도 마음은 안됐어야 인간입니다.

  • 33. 전처의
    '10.11.4 1:57 PM (122.44.xxx.15)

    자식이기도 하지만 원글님 남편의 자식이기도 합니다

    원글님이 아들 생각에 그돈 아깝고 안달인 것처럼 님 남편도 딸에게 해줄 수 있는만큼 해주고 싶은 마음이 드는 것이 당연한 것 아닌가요.
    조카 결혼식에 부조도 100만원씩이 기본이던데..
    자기 친딸 결혼에 달랑 300만원만 준다는 것이 더 어이 없다는 생각 안드세요.

    그 딸이나 전처랑 역지사지 해보세요..원글님 행여 이혼하셔서 나중에 아들 결혼 시킬때 전남편이 겨우 300줬다면..그것도 회사에서 기본으로 나오는 금액을.. 기분이 어떨 것 같으세요?


    악플 달고 싶지 않지만 솔직히 너무 이기적이고 제가 원글님 남편이라면..지금의 원글님 모습 보면서 정말 정 떨어질 것같아요.

  • 34. ...
    '10.11.4 1:57 PM (218.209.xxx.241)

    반대로 원글님이 재혼하면서 두고 온 딸이 결혼한다고 생각해 보세요.

  • 35. ,,
    '10.11.4 1:58 PM (59.187.xxx.224)

    정말로 원글님 정이 뚝 떨어지네요..........에휴

  • 36. ...
    '10.11.4 1:58 PM (211.108.xxx.9)

    에고...
    남편분 마음이 얼마나 안좋을까....
    원글님한테 실망 많이 하셨을듯...........
    생각이 너무 없으십니다..정말......

  • 37. dpgy
    '10.11.4 1:58 PM (121.151.xxx.155)

    한달에 50정도 보낸것이 아비노릇 다한것으로 생각하는것 자체가 말이 안되지요
    천만원 약소하네요 있으면 더해주어야지요
    요즘 결혼할때 천만원가지고 어찌결혼합니까
    못해도 최소 3천이상은 있어야할테인데
    당연 천만원정도는 해주어야지요

    남편회사에 재혼한 사람이 있는데
    아이들 대학갈때 딱 회사에서나오는 등록금만 주니까
    전처가 찾아와서 한바탕햇지요
    바람피워서 이혼했으면 아이들이라도 책임지라고요
    이곳은 지방이라서 대학을 갈려면 자취시켜야하는데
    그돈이 만만치않는데
    그때 회사에서 나온 성과급만해도 몇천인데
    단한푼도 아이방얻는데 쓰지않고 그저 회사에서 나온 등록금만주고
    전처가 와서 난리치는 바람에 온갖 소문 다났지요
    물론 같은 사무실쓰는 울남편은 어찌 이혼했는지 다알고있는상태였지만요

    최소 아비로써 해야할일은 해야지요
    이혼하면 남남도 아니고 참
    그러면서 왜 결혼해서 아이를 낳았는데

    원글님처럼 그리 생각하면
    님 남편하고이혼하고 나면 님아들에게도 가는것이 없을겁니다
    님남편을 나쁜 아빠로 몰지 마세요

  • 38. 당신 나쁜사람
    '10.11.4 1:58 PM (220.93.xxx.48)

    원래 결혼할 때는 자기가 돈 모아서 자기들끼리 알아서 결혼하는 거 아닌가요?
    왜 천만원씩이나 줘야하는지 모르겠어요.

    ---> 그럼, 당신 아들 결혼할 때도 니들 알아서 해라 하실 건가요???

    원글님, 당신 정말 나쁜 사람이에요..
    재혼한 가정의 엄마들이 다 님같지는 않을 터인데,, 원글님같은 분 때문에 계모들이 욕을 먹는 것 같네요....
    그리고, 아버지의 최소 도리라도 하려는 당신 남편은 제대로 된 분 같아서.. 그나마 다행이네요.. 휴...

  • 39. .
    '10.11.4 1:59 PM (119.203.xxx.132)

    딸이 결혼하는데 아비로서 천만원 아닌 더한 금액도 해주고 싶고
    그러는게 당연하지요.
    이래서 어지간하면 한 번의 결혼에 충실해야 한다니까요.
    이게뭡니까?

  • 40. 남편이
    '10.11.4 1:59 PM (203.244.xxx.254)

    재혼을 잘못했네.... 여자보는 눈이 없구만...

  • 41. ..
    '10.11.4 1:59 PM (112.148.xxx.223)

    너무 적어요 최소 2천은 주세요
    남편분 참 바보같네 이혼은 뭐하러 해서 지가 난 새끼 단돈 천만원도 못줘서 시집을 보내나,...

  • 42.
    '10.11.4 2:00 PM (222.108.xxx.156)

    짜증난대....
    정말 못된 사람..ㅠㅠ
    남편 불쌍....

  • 43. 허허
    '10.11.4 2:00 PM (118.222.xxx.229)

    재혼한 지 10년에 9살짜리 아들이라...
    님 맘 쓰는 심보를 보니, 설마 가정파탄녀는 아니리라 믿고 싶네요..

  • 44. 전처의 딸???
    '10.11.4 2:01 PM (24.10.xxx.55)

    누가 들으면 전처가 재혼해서 낳은 딸인줄 알겠어요.
    남편 자식이구요
    내가 키웠을수도 있는 아이예요
    돈천이 뭐가 커요
    님도 자식 키우니 알잖아요
    겨우 돈천으로 아버지 자리 유지하는게 얼마나 싼것인지??
    굶어죽게 생겨서 지금 적선하는것 아니잖아요
    아버지로서 처음한번 큰돈 해주는건데
    너무 그러면 남편도 정떨어져요
    9살먹은 님 아이랑 앞으로도 돈관리 직접 해가며 행복하게 살려면
    남편 심중도 헤아리세요

  • 45. 내것만 생각하나?
    '10.11.4 2:01 PM (112.169.xxx.243)

    남에 가정 깨고 남편과 아빠를 뺏아아갈때는...자기가 처녀고 뭐고 해도
    이정도 각오도 없나요? 아빠 정 못느끼고 자랐을 아픔 평생에 상처를
    입힌건데...데리고 사는 좋은 계모들도 있습니다. 속죄의 마음에서라도
    돈 아낌 안되죠??????????

  • 46. @@
    '10.11.4 2:02 PM (121.168.xxx.49)

    음... 자식도 있는 분이 맘을 참 곱게 안 쓰시네요.
    자기 자식 결혼에 억도 아니고 천만원도 못주나요.
    딸 커갈때 양육비 당연 안 주셨겠네요.
    그 따님 참 안스럽네요.

  • 47. 오늘
    '10.11.4 2:02 PM (203.233.xxx.130)

    정말 다들 왜 그러신데요??

    전 글 다시 읽었어요..... 헉.. 천만원 못 해 주시겠다고 매일 싸우신다구요??????????
    천만원도 솔직히 적은돈 아닌가요? 결혼인데요
    남편 자식인데...
    이제껏 아빠 없이 자랐을 아이에게 결혼식때 천만원도 못해주겠다는 원글님..
    이러심 벌 받아요...

    오늘 왜들 그러시죠? 좀전에는 사별후 일년반 되서 10살난 딸 데리고 재혼하시겠다는 분도
    이해불가였는데, 이렇게 천만원 못 해 주겠다는 원글님........정말 너무 하십니다.
    그 딸아이 잘 자라 결혼하는것 축하는 못해 줄망정............

  • 48. ㅎㅎ
    '10.11.4 2:02 PM (121.136.xxx.63)

    아고 원글님 호되게 꾸짖어시네요.. 저는 읽으면서 왜이리 웃음이 나는지..
    댓글들이 어찌나 나무라시니 저는 이리 말 할께요..
    속은 아닐지라도 입꾹 다물고 당신 알아 하세요... 이러면 남편분이 고마와 할 꺼예요..
    마음을 잘 쓰면 다 내 자식에게로 간답니다.. 정말이예요...
    마음의 시야를 넓혀 보세요...

  • 49. ...
    '10.11.4 2:02 PM (125.180.xxx.16)

    전처딸 결혼하는데 천만원 보테주는돈이 아깝다구요?
    만약에 님남편이 그아이데리고 재혼했으면 어쩔뻔했나요?
    다행이도 본처가 데리고가서 유치언교사할정도로 잘키워 님부부 속안섞은것만도 다행이다 생각하고 좋은마음으로 천만원주세요
    천만원이 크다면 큰돈이지만 결혼자금으로는 적은돈이잖아요
    남편이 옆에두고 키우지못해서 마음이 얼마나 아프겠습니까?
    돈천만원에 남편속 뒤집지마시고 천만원 꼭 주세요

  • 50. 아이고
    '10.11.4 2:03 PM (112.162.xxx.129)

    정말 너무하시네요. 같이 자식을 키우면서 어찌 그리 모질수가 있나요.

    세상에 아빠가 살아 있고 돈도 벌고 있는 데, 천만원도 너무 적습니다.

  • 51. 에구
    '10.11.4 2:03 PM (220.88.xxx.87)

    정말 남자들은 다 바보인것같아요...

  • 52. ..
    '10.11.4 2:03 PM (175.114.xxx.60)

    유행가 가사가 떠오르는군요.
    "너 그렇게 살지마!!!"

  • 53. ..
    '10.11.4 2:03 PM (121.181.xxx.124)

    저는 천만원도 적다고 생각하는데...
    저도 결혼당사자들이 벌어서 가는게 맞다고 생각은 합니다.. 그건 제가 결혼당사자일 때 얘기구요..
    내가 부모가 되면 또 다르죠..

    물론 전처와는 이혼했지만 내 딸인데요..

    제가 남편이었다면 이번참에 경제권 뺐거나 아니면 딱 생활비만 주겠네요..
    님의 아들이 남편의 아들인거처럼 그 딸도 남편의 딸인겁니다..

  • 54. 옳지않아
    '10.11.4 2:03 PM (119.67.xxx.233)

    같이 살아 부대끼며 아빠 정도 제대로 못줬을 남편 맘을 헤아려보세요.
    경제적으로 큰 타격이 없다면 그 정도는 해주셔도 되지 않나요? 남편분 아마 빚이라도 내고픈 맘이실 것 같은데, 전처와 딸이 형편어려워 1000만원보다 큰 금액 해주는 것보다 다행이다 생각하세요. 아들생각 하신다면 그런맘 옳지않아요. 상황에 몰려 부조시지 말고 흔쾌히 하심이.

  • 55. 이러다
    '10.11.4 2:03 PM (203.212.xxx.23)

    매 맞겠다......................

  • 56. ...
    '10.11.4 2:03 PM (121.162.xxx.5)

    요즘 82에 할일 없이 낚시대 들이대는 사람들이 종종 있는것같아요.
    이글 원글이가 소설쓴것같은데요...
    제정신 박힌사람이 이런글 올리겠어요? 뻔히 욕 원없이 먹을줄 알텐데요!

  • 57. .
    '10.11.4 2:04 PM (121.137.xxx.206)

    어머나 세상에.... 뭐 이런 사람이 다 있나요?
    재혼인지 모르고 결혼하셨어요? 딸 있는지 모르고 결혼하셨나요??
    아빠가 길러주지도 못한 자기 딸 결혼하는데 자기가 번 돈으로 천만원 해주고 싶다는데...그게 짜증나고 못해줘서 안달나는것 같단 소리가 나오나요??
    정말 헉소리 나네요.
    지금껏 양육비 50만원은 아까워서 어떻게 주셨대요?

  • 58. 울 엄마
    '10.11.4 2:04 PM (210.57.xxx.51)

    제 경우 새엄마가 키워서 서로 정도 들었지만.
    저 결혼 할때
    자꾸 이것저것 사라고.난 필요 없다고 ...
    결혼 후에도 결혼 할때 못해준거 같다고
    신랑 차까지 바꿔 주셨는데...
    내가 저런 새엄마 안만나고
    우리 엄마 만난게 천운이네요.
    어찌 10년동안 얼굴 한번 안보고 살았을까?
    자기도 자식 키우면서..잔인한 사람입니다

  • 59. 아이고..
    '10.11.4 2:04 PM (124.136.xxx.35)

    남편 아이예요, 전처 아이가 아니라. 애비가 되서 딸 결혼할 때 돈천만원도 안 해주시려고 한 거예요? -_-; 님 자식도 회사에서 나오는 300만 주실 자신 있으시면, 그리하시던가요.

  • 60. 50만원은
    '10.11.4 2:04 PM (112.169.xxx.243)

    딱 영어,수학 학원비밖에 안됩니다. 무슨 생활비???
    9살난 아들 키우면서 초중고 넘어가면서 님이 그 딸아이에게
    무슨짓을 한건지 곰곰히 느껴보세요.

  • 61. 그럼
    '10.11.4 2:04 PM (180.66.xxx.15)

    친구가 결혼해도 주는 5만원,아니 10만원하실렵니까
    아니면 삼촌뻘되시면 해주는 100,200만원하실렵니까?
    평생에 한번뿐인 딸래미 결혼에...천만원도 크다면 크지만
    남편분이 그렇게하고싶다고하면...그러마하시는게 더 낫지않을까요?
    일단....남편피붙이이네요.

  • 62. ......
    '10.11.4 2:04 PM (125.130.xxx.36)

    이미 자식이 있는 남자인걸 알고 결혼한거죠? 모르고 하셨어요?
    그럼 그 아이도 원글님 자식입니다. 그거 모르고 결혼하셨어요?
    그리고 또 원글님 자식의 누나입니다. 그거 모르시겠어요?

    원글님, 자게에 댓글도 잘 안달지만 이런 댓글은 저도 첨 적어봅니다.
    정말 오만 정나미가 다 떨어지는 글이네요.....

  • 63. 정말 몰라요??
    '10.11.4 2:04 PM (1.225.xxx.229)

    정말 몰라서 물어봐요??

    님 딸도 남편 딸이고
    전처 딸도 남편 딸이예요...

    전처에게 준다는것도 아니고
    아비가 자식결혼하는데 그정도 해주고싶은 마음이 정상이지요...

    그동안 생활비 보내는거 아까워서 어케 견뎠대요...

    사람심보 그럼 못써요....

  • 64. 덕쌓기
    '10.11.4 2:05 PM (211.214.xxx.44)

    글쓰는걸로봐서 남편과 나이차이가 엄~~청 난거같은데요.

    입장바꿔 원글이 남편과 갈라서서 원글님아들을 남편이 키우는데 결혼할때 계모가 돈1000만원

    갖고 저런다면 어떨지..

    그쪽이 형편이 좋든 나쁘든 아비로써 성의는 표해야하지않을까요?

    덕을 쌓으면 원글아들에게 모두다 가는법이죠.

  • 65. ㅉㅉㅉ
    '10.11.4 2:05 PM (202.136.xxx.151)

    천만원이뭡니까?
    한 오천만원은 해주세요!!!

  • 66. ..
    '10.11.4 2:05 PM (121.155.xxx.134)

    제가 아는분은 처녀인채로 아이3있는 이혼남에게 시집왔어요.

    아이들은 커서 자기들끼리 살고있지만 남편버는것 백퍼센트 아이들 생활비로 보내고
    여자분이 버는것 50퍼센트이상도 아이들에게 보낸다고 합니다.

    그 분이 이글을 보면 아마 기겁을 하겠네요.

  • 67. 다시 보니
    '10.11.4 2:06 PM (115.94.xxx.206)

    천이 아니라 700만원이었다!!!
    300은 회사돈.
    사고쳐서 빚갚아주는 것도 아니고 혼수에 보태라고 주는 돈 700 때문에 짜증내고 싸우시는 두 분.... 쌍으로 한심하죠.

  • 68. 허참..
    '10.11.4 2:06 PM (122.44.xxx.15)

    그 아이 10년동안 얼굴 한번도 본적이 없다는 대목에서 원글님 마음이 얼마나 좁은 사람인지 훤히 들어나네요.

    좋던 싫던 그 아이는 님 남편의 일부입니다. 그것도 받아들일 마음이 없으셨다면 재혼하지 말았어야죠.. 진정으로 남편분을 사랑했다면 그렇게 달랑 돈 보내는 걸로만 땡하고 나몰라라 하지 못했을 겁니다.

  • 69. ...
    '10.11.4 2:06 PM (119.64.xxx.134)

    전처소생이건, 후처소생이건, 남편에겐 <친딸>이에요.
    아버지가 딸 결혼하는데 천만원도 안 해주나요?
    만약에 님이 남편분과 이혼하고 월50씩 받고 살다가 님아들 결혼하는데,
    그냥 너 알아서 해라,하시면 기분이 어떨지, 한 번 생각해 보세요.
    전처분이 백만장자라고 해도, 시집가는 딸에게 보이는 아버지의 애정을 의미하는 그 돈 천만원은
    님이 반대할 명분이 없는 돈입니다. 맘보를 곱게 쓰세요. 어린 아들 키우시는 분이....

  • 70. 이이구야
    '10.11.4 2:06 PM (58.235.xxx.96)

    요번에 조카 결혼하는데 형편이 어려워요
    고모가 천만원 내놓았어요
    하물며 자식인데..

  • 71. 근데
    '10.11.4 2:06 PM (203.212.xxx.23)

    왜 전편분이 전처와 이혼 하신거죠?
    혹시?..... 음..... 님께서........... 혹시...
    아~ 의문이 갑자기 드네.............

  • 72. 넓은
    '10.11.4 2:07 PM (122.203.xxx.2)

    맘으로 해주시면 남편이 두고두고 고마워 할거에요.
    현명하게 사세요.

  • 73. 아이고야
    '10.11.4 2:07 PM (211.36.xxx.130)

    남편 딸이 유치원 교사고 결혼할 나이면...
    50대라는 얘기... 나이차가 난다고 해도 원글 쓴 분도 40대정도일텐데...
    정말.. 나이 값이라는 걸 못 하는 사람들도 있나봐요.
    그렇게 살지 마세요...... 정말 너무하네요.

  • 74. 천만원
    '10.11.4 2:08 PM (112.169.xxx.243)

    해주겠다는 남편까지 밉네요. 결혼만이라도 나서서 혼수고 뭐고 그동안 같이 못해서
    미안하다고 더 해주겠네요. 전처 아이들에게 용돈주고 가끔 만나는거 왜그렇게
    전전긍긍 못잡아서 안달인지?? 내 아는 사람도 스트레스때문인지 유방암걸렸어요.
    놀러오라하는데...전 그 언니랑 관계 끊었습니다.

  • 75. 에휴
    '10.11.4 2:08 PM (211.215.xxx.64)

    이거 낚시글이면 좋겠네요.어떻게 이런글을 당당하게 올릴수 있는지...
    양육비조로 주는거 당연하고요.딸이 성인이 되어서도 계속 보낸건가요?
    그렇다 해도 결혼식 한다는데 회사부조금으로 때우려 하시나요?
    님 하고는 상관없다 해도 남편에겐 친자식인데요.
    자기들이 모아서 자기들이 알아서 결혼하는거 좋은 마인드이긴 하지만, 본인 자식일때도
    나몰라라 할수 있는지 참으로 궁금하군요.

  • 76. ..
    '10.11.4 2:09 PM (211.184.xxx.94)

    재혼한지 10년동안 남편 딸 한번도 못 봤다는게 말이 되나?
    도대체 어떻게 이혼하고 재혼했길래

  • 77.
    '10.11.4 2:10 PM (222.108.xxx.156)

    근데 남편이 사업하는 사람이라는데 상조회에서 부의금이 왜 나오나요?
    아마 남편 회사인가보죠? CEO? 사장?
    자식 결혼에 부조 3백이면 굉장히 큰 금액인데..

    님네집 경제적으로 궁핍한 형편이 아닌 걸로 보입니다.

  • 78. 어지간하면
    '10.11.4 2:11 PM (112.149.xxx.77)

    댓글안다는데 로긴했어요
    정말 너무하네요.
    글 읽는 내가 짜증나요!!

    진짜 앞에 있으면 욕해주고 싶어요.

  • 79. ,,,,
    '10.11.4 2:11 PM (183.99.xxx.254)

    원글남편이 왜 이혼을 하게되었는지..그게 궁금해요.
    설마...............아니죠???
    하도 원글 심보가 고약해서;; *2222222

  • 80. .
    '10.11.4 2:11 PM (221.151.xxx.13)

    하나 물어봅시다.
    둘다 싱글일때 만나서 결혼했는지...
    아니면 결혼전부터 이러쿵저러쿵하다...남의 눈에 피눈물 내게하고 결혼???
    결혼생활 십년에 아들은 9살? 그럼 이혼하자마자 냉큼 결혼해서 바로 애기 생기고....
    마음 씀씀이는 요따우에 완전 뺑덕엄마 저리 가라는 심성에.....
    전자면 남자가 눈이 발끝에 달려서 지지리 복도 없이 지인생 사는거고
    후자면 뭐 끼리끼리 잘만난거고 애먼 전처랑 딸아이만 불쌍한거고..

    전자던 후자던 인생 그따위로 살지맙시다.진짜ㅉㅉ

  • 81. ......
    '10.11.4 2:11 PM (211.196.xxx.200)

    오늘 82 왜 이런답니까?
    어디서 저렴한 분들이 떼로 이사왔나...
    애 키우는 엄마이자 같은 여자로서 정말 기분 나쁜 글입니다.

  • 82. 원글님.
    '10.11.4 2:11 PM (112.149.xxx.70)

    제가 아는분중 한분인데,남성입니다.
    이혼한지 5~6년이 넘은듯한데
    그전에 살던 부인과의 사이에서 딸이 하나 있고,
    그딸은 전 부인이 키우고 있어요.
    그런데,이 남성이 전처의 딸아이가 장차 커서 결혼하게 될것을 대비해서
    1억정도는 주려고 하고 있답니다.
    현재 살고있는 부인도 처음에 수긍하지 못한 모양이던데
    이제는 그러려니 하고 있는걸로 알고있어요.
    1억이면 정말 큰돈인데도, 그래도 핏줄이고,자식이라서인지
    그정도 돈은 하나도 아깝지 않다고 남성분이 이야기 하는것을
    종종 들어왔답니다....

  • 83. 그러지 마시고..
    '10.11.4 2:12 PM (175.119.xxx.147)

    지금이라도 내가 생각이 짧았다...남편한테 말하고
    얼른 주시는게 현명한 판단이예요
    그 아가씨 10년 데리고 살면서 있었을 이런 저런 부딪힘...
    이런거 생각하시면 절대 그 천만원 안 아까울거예요
    이제 겨우 50여년 살았지만 뭐니 뭐니 해도 맘고생없이
    사는게 젤 인거 같아요

  • 84. ㄷㄷㄷ
    '10.11.4 2:12 PM (121.162.xxx.213)

    회사에서도 친딸이라고 300 주는데
    아버지가 700 주는게 너무너무 아까운것이군요.

  • 85.
    '10.11.4 2:12 PM (58.122.xxx.218)

    에라이 싸구려 인생아~~!!

  • 86. //
    '10.11.4 2:13 PM (211.51.xxx.185)

    한심한 남편이네요 여자보는눈이 없어서 전처랑 이혼라고 원글님같은 여자랑 다시 산다니...늙어 원글님한테 홀딱 뺏기고 독거노인돼서 전처 찾아가서 살려달라고 할게 눈에 선하네요....

  • 87. 제 친구요
    '10.11.4 2:13 PM (124.61.xxx.78)

    재혼한 아버지 집에 바리바리 선물 들고 가면요, (그것도 자기 아버지한테 잘해달라고 새엄마 위주의 선물들)
    친구아버지는 뭐 줄거 없나, 밥먹다가 짱아찌 하나라도 맛있다고 하면... 다 가져가라 그러지요.
    그런데 그걸 누가 싸주나요? 집에 오면 새엄마가 과일도 곯아터진거, 썩은거, 찬도 상하기 직전이라 못먹는것만 싸줬대요.
    진짜 눈물나고 서럽다고 했어요. 자긴 음식물분리수거해서 들고온다고. 이래서 친엄마랑 다르구나, 늘 느꼈다고.
    원글님 반성하세요!!! 일륜지대사인... 일생에 한번뿐인 결혼하는데 친딸이면, 천만원만 해줄까요???????

  • 88.
    '10.11.4 2:15 PM (59.29.xxx.218)

    원글님! 님 남편분이 자기가 낳은 자기 딸 결혼도 나몰라라하면 맘이 좋으시겠어요?
    만약 제 남편이 그런짓을 한다면 남편 인간성을 다시 보고 결혼을 후회할거 같아요
    설마 딸이 결혼하는데 님 남편이 아무것도 안해줘야한다는건 아니시겠죠?
    님한테는 전처 딸이지만 님 남편한테는 친딸이에요

  • 89. //
    '10.11.4 2:15 PM (211.51.xxx.185)

    그리고 왜 이혼남이랑 결혼했는지 알겟네요..........심성이 거지같은데 올바른 결혼이 돼겟어요?????

  • 90. 얼른
    '10.11.4 2:16 PM (119.67.xxx.233)

    원글님 폭풍댓글 읽으시고," 내 생각이 짧았습니다." 란 한마디 올리시면
    제 맘이 다 풀리겠네요. 어휴~

  • 91. ㅉㅉ
    '10.11.4 2:16 PM (118.46.xxx.253)

    그래도 잘하셨다고 덧붙이는 글을 올리셨네요.. 반성의 의미가 안보이네요..
    원글님의 부모님께 함 이사태를 여쭤보세요. 님이 정말로 잘했다 하실까요??

  • 92. 허허
    '10.11.4 2:16 PM (121.134.xxx.240)

    인기폭~~~~팔!!! 심보 그렇게 쓰지마세요. 천만원도 적구만. 막말로 님이 번돈도 아니잖아요? 지금 님이 하는 행동은 남편이 내가 번돈인데 님주는거 짜증난다고 말하는거랑 별로 달라보이진 않네요. 안빼돌리고 백프로 가져다주신다면서요. 어쩌자고 님같은 심보한테 돈을 내내 꼬박꼬박 가져다 주셨는지 불쌍하기만 하구려..그냥 짜증나도 눈 꼭감고 천만원뿐만 아니라 더주시면 남편이 앞으로도 감사하면서 살거고, 나중에 아들 결혼할때도 좋게좋게 돌아올겁니다 팥쥐어머님

  • 93. ㅋㅋㅋ
    '10.11.4 2:17 PM (222.108.xxx.156)

    팥쥐어머니 ㅋㅋㅋㅋㅋ
    딱이네요 ㅋㅋㅋ ㅠ_ㅠ 웃으면서도 눈물이..

  • 94. 내손이
    '10.11.4 2:18 PM (112.169.xxx.243)

    발발 떨리네여.... 님 그렇게 살지 마세요.
    이러니...혼수 적게해왔다고 며늘이들 구박들 마십시다.
    말못할 사연도 있을겁니다.
    주판알 튕기지 말고 2천 해주세요.
    결혼식에 아빠손잡고 들어갈거고...외가쪽,친가쪽
    에서 남편 욕 안먹도록 넉넉히 하세요.

  • 95. 댓글 읽고
    '10.11.4 2:18 PM (125.128.xxx.62)

    마지못해 떠밀리듯 천만원 내놓겠다는 원글님, 수정한 글 읽으니 님 표정이 떠올라요.
    이걸 아까워 어떻게 내주나 하고 속 부글거리고 있을 님 표정이...
    그렇게 사는 거 아닙니다. 님이 마음 쓴 거 다 자식이 받습니다.

  • 96.
    '10.11.4 2:18 PM (121.151.xxx.155)

    원글님이 잘못했다고 생각하더라도
    저는 이런 마음을 전처와 딸이 알면 어떨까싶으니
    제가 다 기분나쁘고 짜증나네요

    더러운 글하나 봤다는생각이 듭니다
    남편분 정말 바보같네요
    저라면 당장 이혼이다

  • 97. 다행히
    '10.11.4 2:19 PM (203.233.xxx.130)

    원글님 이제라도 깨달으신 겁니까??
    천만원은 정말 하나도 아깝지 않은 돈이예요?
    부모마음이 정말... 나중에 9살 난 아들 결혼할때는 아빠가 더 안해주실까요?
    님 가진거 다 줄껀데...

    아.. 딸아이 남편의 딸아이 많이 힘들었을 옛날을 생각해주세요
    아빠 없이 힘들게 자랐을 시절을요...
    아빠로서 그렇게 미안하게 만든 아빠로서 천만원 정말 우스운 금액입니다.
    여유가 되심 몇백이라도 더 주세요.. 그렇게 생각한 내가 미안하다면서요
    그럼 남편이 원글님을 더 생각하실 겁니다.
    그리고 그 복이 다 원글님 아들한테 갈 겁니다...

  • 98. ..
    '10.11.4 2:20 PM (221.159.xxx.94)

    그렇게 살지 마세요
    생활비 50만원 줬다고요
    대학생. 고등학생 아이 있는데
    고등학생만 해도 한달에 학교에 돈이 얼마나 드는지 모르시죠
    학원비는 또 얼마나 드는지 모르시죠
    50만원이면 적게 주신겁니다
    아빠가 딸을 키우지도 안했는데
    딸이 결혼하다 하면 미안해서 라도 결혼 비용 해줘야 하지 않나요
    천만원 피식 하고 웃었어요
    천만원이 뭡니까?
    솔직히 3-4천만원은 해줘야 하지 않나요

  • 99.
    '10.11.4 2:20 PM (121.151.xxx.155)

    내손이 발발떨리네요 하는님 말씀처럼 정말 가슴이두근두근거리고
    손이 떨리네요 내일도 아니구만
    딸이 천만원으로 결혼한다면 얼마나좋을지
    정말 그 남편 제가보면 당신 헛살아서 하고싶네요
    악플을 왜 다는지 알것같은 글이에요

  • 100. @@
    '10.11.4 2:21 PM (114.201.xxx.95)

    원글님 댓글 꼭 읽고 현명하게 생각하셨으면 합니다.
    원글님이야 피붙이가 아니니 아까울 수도 있겠죠
    하지만 남편분은 끝까지 책임지고 키워주지못한 딸에 대한 미안한 마음이
    천만원 만큼이겠어요? 원글님 눈치 안보고 능력된다면 더 많은 돈으로라도
    미안한 마음을 갚고 싶겠지요.물론 그마음을 돈 만으로 메꿀수는 없지만
    원글님도 자식이 있잖아요. 남편분 마음도 헤아릴줄 아는 현명함을 갖으셨으면 합니다.
    아마 700만원 끝까지 않주면 남편분은 평생 아내에 서운하고 미운마음 갖고 살껍니다.

  • 101. 적어도
    '10.11.4 2:21 PM (203.244.xxx.254)

    오천.

    칠백이나 천이나. 그래도 양심은 있는지 글은 지웠네

  • 102. ...
    '10.11.4 2:21 PM (147.6.xxx.101)

    빚내서 줄꺼 아니고 그돈 있으면 주세여...
    남편 나이들어가고 ...지금 아들 9살이면 나중에 대학이며 장가갈때
    그 따님이 도와줄런지...
    인생은 베푸는 만큼 돌아 옵니다...

  • 103. ...
    '10.11.4 2:22 PM (121.162.xxx.5)

    낚시글이 아니군요! 그래서 더 충격적이에요...
    그래서 아무리 힘들어도 가정을 잘 지키려고 아둥바둥하나봐요..
    친정엄마께서 너네들 불쌍해질까봐서 힘든세월 힘들게 가정을 지켜서 좋은날을 본다고 입버릇처럼 말씀하셨는데
    오늘에야 친정엄마의 마음을 알겠네요!

  • 104. 마음빚
    '10.11.4 2:23 PM (119.67.xxx.233)

    글 수정 하셨군요. 이번 기회에 마음의 빚이라도 갚는다 생각하시면 마음이 좀 편하실 거예요.
    그래도 생각이 전혀 없는 분은 아니시라 제가 다 감사하네요.

  • 105. 복덩이
    '10.11.4 2:24 PM (58.235.xxx.96)

    자식키우는 엄마가 이러지맙시다

  • 106. 그 남편이
    '10.11.4 2:28 PM (211.215.xxx.64)

    등신,머저리라는 생각이 드는군요.이게 싸움거리나 되는지..참
    이글 마지막글을 보니 마지못해 준다는 느낌이 드네요.천만원 너무 적어요.
    좀더 마음을 쓰세요.자식 키우는 사람이 마음을 나쁘게 쓰면 그거 자식한테 다 돌아가요.

  • 107. 형편되시면
    '10.11.4 2:28 PM (112.169.xxx.243)

    남편뜻에 님뜻까지...2천 주세요.
    남편 그만큼 성실하게 벌어주지 않았나요?
    요즘 세상에 다들 내것 내것만 찾는다고...누가 몇일전
    그러더군요. 결론적으로 내가 가져갈 수 있는게 뭐가 있나요?
    맘 넓게 쓰시고 2천 해주세요. 천은 부모로써 낯간지럽네요.

  • 108. .
    '10.11.4 2:31 PM (175.118.xxx.16)

    전남편과의 사이에서 낳은 초6 아드님과 떨어져 지낸다고 하신 분, 혹시 아니세요?
    재혼 후회하신다고...앞의 재혼 논란 글에서도 발등 찍고 후회하신다고...
    원글님도 내 속을 낳은 새끼 떨어트려놓고 내 손으로 못 키워 그리 마음 아파하시면서
    다른 불쌍한 자식한테 그렇게 마음쓰시면 어떡하세요...ㅜㅜ
    원래 마음이 그리 나쁜 분은 아니신 것 같은데....
    내 새끼한테 잘 못한 남편이 밉다보니
    그런 생각까지 드신 거라 짐작하겠습니다.

  • 109. ㄷㄷㄷ
    '10.11.4 2:36 PM (121.162.xxx.213)

    마음 바꾸고 다시 글 올리신것 잘하셨어요!!!
    글 그냥 삭제한 줄 알았는데...
    이 계기로 앞으로 누구에게든 넉넉한 마음 쓰세요.
    인생은 부메랑
    살다보면 언제든 다시 돌아옵니다.

  • 110.
    '10.11.4 2:38 PM (121.151.xxx.155)

    점하나님글보고 생각이 나네요
    그런분 잇었지요
    정말 그분이 맞다면 이번에 아주 넉넉히하심이 좋겠지요
    나중에 내자식이 결혼한다고할때
    대학갈때쯤 더할수도있을테니까요
    정말 사람이 이리살면 안된다는 생각을 하게 되네요

  • 111.
    '10.11.4 2:51 PM (75.61.xxx.103)

    이 와중에 왜 우리 시댁은 엄청나게 힘들게 저 예물 하나도 안받는 대신 천 오백을 해주셨는네 이혼한 아빠에게 따님은 그만큼 받는구나 하니 서글퍼지네요.

    시아버지 월급많기로 유명한 에스텔 은퇴하셨는데. 물론 퇴직금 다 날리신거 잘 알고는 있지만, 그래도 벌만큼 버신 분이 자식 보낼때는 그 돈도 힘겨워하실 상황이 되셨는지, 갑자기 넘 슬프네요.

  • 112. ==
    '10.11.4 3:25 PM (203.232.xxx.3)

    오늘 82 왜 이런답니까?
    어디서 저렴한 분들이 떼로 이사왔나2222222222

    여기서 사과하실 필요는 없어요.
    님 남편과, 결혼할 님 남편의 딸에게 사과하세요. 진심으로요.

  • 113.
    '10.11.4 3:48 PM (125.186.xxx.168)

    남편한테는, 아들과 똑같은 자식일걸요? 키우질 못했으니, 훨씬 더 신경을 써줘야 할거같은데요

  • 114. *****
    '10.11.4 4:10 PM (210.91.xxx.186)

    물론 보통의 평범한 가정 같으면....
    결혼비용은 스스로 벌어서 충당해라....라고 하죠... 우리 딸 한테도 벌써 부터 그렇게 얘기 해둡니다.. 저도 물론 제가 벌어서 왔구요...
    그렇지만 상황이 틀리죠...
    직접 키우지 못한 아빠가.... 미안한 맘을 담아 목돈을 주고 싶어하는데 그걸 돈 없다고 짜증을 낸다면.... 남들처럼 평범한 가정을 줄 수 없었던 딸에게 너무 미안하지 않을까요...
    제가 원글님이라면....
    대출을 받아서라도 아빠가 천만원.... 새엄마가 천만원..... 이렇게라도 끼고 키우지않은 미안함을 전하겠어요...

  • 115. 똑같이
    '10.11.4 4:42 PM (211.178.xxx.138)

    후생에 당신도 아빠없는 딸로 외롭게 자라,
    시집갈때 천만원도 도움못받는 설움 똑같이 겪을겁니다.

  • 116. ....
    '10.11.4 5:00 PM (211.61.xxx.154)

    님의 전 글을 보고 님이 이해가 갑니다. 저라도 그런 남편이 딸에게 천만원 준다는 거 좋지 않게 볼 거에요. 아들 태어나자마자 님의 아들을 전남편에게 보내라고 닥달했던 일을 어찌 잊을 수가 있겠어요. 님 마음에 대못박고, 아이 마음에도 대못 박혔을 걸요. 님...님도 천만원 쓰세요. 그거 님의 아들한테 주세요. 아들 이름으로 천만원 예금하세요. 그럼 기분이 좀 풀리지 않을까요?

  • 117. .........
    '10.11.4 5:31 PM (219.248.xxx.46)

    우와 악플 쩐다..........

  • 118. 있잖아요 원글님
    '10.11.4 6:09 PM (175.119.xxx.147)

    결혼 생활 10여년동안 그 딸을 한번도 못 봤다는건
    그 전처분한테 굉장히 감사한 일일거예요
    그 전처분이 안 좋은맘 먹고 나쁘게 했으면
    어떻게 한번도 못 봤겠어요? 원글님이 보고 싶지 않아도
    볼 상황이면 봤겠지요 기왕 주신다고 했으니 속 끓이지 마시고
    남편분한테 사과하시고 주세요~

  • 119. 뭐야
    '10.11.4 6:14 PM (175.118.xxx.92)

    만약 님도 이혼하고 님의 남편이 님과 같은 마인드의 여자와 삼혼한다면요??
    님의 자식이 얼마나 불쌍하고 황당하고 상처받을지 이해 안가세요?

  • 120. 원글이
    '10.11.4 6:50 PM (124.48.xxx.98)

    글 다시 안 쓰려고 했는데 위에 점하나님과 점세개님 때문에 글을 쓰네요.
    맞아요 그때 글 쓴 사람 저구요, 아는 사람이 있을까봐 인적사항은 조금식 바꿨지만 저 맞아요 ㅠ
    이해해 주셔서 감사하구요. 다른 분들은 오늘 글만 읽으셨으니 악플도 당연히 받겠습니다.
    초6학년 아들도 엄마 없이 사는데 다큰딸 안스럽다 챙기는 그 맘보가 넘 얄미웠어요.
    그래서 남편도 그 정도만 요구한 것 같구요.
    그래도 남편 말에 따라야겠죠. 헤아려주셔서 감사합니다...

  • 121. 글로만
    '10.11.4 8:34 PM (112.119.xxx.45)

    봐서, 남의 가정사를 어찌 다 헤아리겠어요
    원글님 댓글 보니 험한 소리 한 폭풍댓글에도 발끈하지 않으시네요
    님 마음에 이미 지옥같은 설움이 있으니 상대적인 마음이 들겠죠. 사람인데
    막상 내 자식이 그런 일을 당했다면야 부처님 가운데 토막이 아나고서야.... 흐유~
    참, 어렵네요,, 사람살이가..
    경제적으로 어렵지 않다면, 위의 어느 님 말씀처럼,
    님 아이 이름으로 통장 하나 만드는 것도 원글님 마음을 위로하는 하나의 방법이 될수 있겟네요.
    남편쪽 따님에게도 좀 더 넉넉히 해주시면, 다 님에게 복으로 돌아올 것이라 생각합니다.
    요즘 애들 말마따나 쿨하게~, 어려운 이에게 보시 한다 생각하세요
    토닥토닥~

  • 122. 피칸파이
    '10.11.5 2:00 AM (121.128.xxx.50)

    원글이 보고 싶네요...

  • 123. ...
    '10.11.5 4:35 AM (120.142.xxx.144)

    이렇게 많은 분들이 대동단결하기도 쉽지 않은데
    원글님 상처받지 않으셨으면 좋겠네요.

    현재 원글님의 가정이라는 '바둑판'도 있지만
    남편분과 전처 사이의 딸아이와의 '바둑판'이라는 관계도 인정하셔야 합니다.

    이미 많은 분들께서 호되게 혼내셔서 긴 말은 않겠습니다.

    '역지사지'를 해보세요.
    그러면 바로 답이 나올겁니다.
    기운내시고요~^^

  • 124. 힘내요
    '10.11.5 9:47 AM (211.248.xxx.190)

    원글은 보지않아서 어떤 뉘앙스로 쓰신지는 모르지만 .. 호되게 질책하는 수많은 덧글속에 '글로만'님이 쓰신글 처럼 이렇게 매도 당할만큼 이기적이고 나쁜사람같지않네요..
    원글맘에 쓰신 '재혼을 후회한다는글' 찾아서 읽어봤는데 정말 아침부터 눈물흘리게 하네요..절절하게 자신의 첫아이를 그리워하는 아음,,어쩌면 그 미련만 버리면 재혼해서 정말 행복한 가정을 꾸릴수있는 분인데 큰아이 때문에 지옥같다는 마음이 이번일에 이렇게 대응하게 된 이유겠죠.
    전처의 아이가 아니라 남편의 아이다.돈 천만원은 딸에게 당연한거다.라는 부드러운 답변대신 자신만 아는 파렴치한 새엄마라는 선입견으로 바라보고 날서게 답변다신분들 한번 전에 글을 읽어주셨으면 해요..
    그리고 원글님...아무리 남편이 미워도 되돌릴수도, 다시 이혼할수도 없잖아요..여우처럼 사세요..이번 일에 남편이 생각못한 일까지도 세심하게 결혼식 준비 도와주시고 남편한테 인정받으세요.10살많고 자기가 죽고못사는 아들 낳아주었으니 얼마든지 손에 넣고 주무를수 있게 만드세요..

  • 125.
    '10.11.5 11:35 AM (121.151.xxx.155)

    윗분
    원글님이 원글에 그런글을 쓰지않았고 그걸 우리는 파악해서 글을쓸수없지요
    이곳에쓰신글만큼만 조언하고 조언받는거죠
    그걸 나쁘다고 생각한다면 아에 글을 쓰지말아야겠지요
    내가 내논 만큼 조언을 얻을수있는거죠
    그걸 안한것은 원글님이지요
    저도 다른분들 글 읽고 마음이 아프지만 모든이야기를 쓰지않는것은 원글님이라고 봅니다

  • 126. 글로만
    '10.11.5 11:36 AM (112.119.xxx.45)

    원글님, 너무 상처 받지 마시길 바래요.
    자꾸 마음이 쓰여서 자고 일어나 또 덧글 답니다...

    남들이 내 사정 다 이해해줄 수 없는거고, 내 맘 답답해서 주절거렸을 뿐인데,
    뭐, 이 글 원글만 보신 분들이야 전후 사정 모르고 "전처 딸결혼에 천만원 아깝다"라는
    단순 상황만 보고 감정 폭발하신거니까요..
    그럼에도 도 닦는 마음으로, 사시는게 원글님가 남편분, 그립고 애틋한 아드님 복받는 길이겠죠
    말처럼 쉽진 않겠지만, 마음 다독이고, 님 사정 모르고 쓰신 악플들은 너무 신경쓰지 말고,
    차 한 잔 하면서 마음 추스리세요!!
    앞으로도 좋은 일 많이 생기고, 잘 사시길 바랍니다~
    (아드님도 함께 살게 되면 좋을텐데요.... ㅠ.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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