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가끔 '이렇게 많이 배운 우리 아이들이 자라서 어른이 되면 그 세상은 과연 어떨까??"하는 생각을 합니다.
요새 아이들 영어, 수학, 논술..정도는 기본이고, 여기에 피아노나 바이올린 같은 악기 하나 혹은 둘...그리도 운동도 한가지 이상...더한 아이들은 돈 주고 노는 것도 배운다고 할 정도로, 정말 9 to9(아침 9시부터 자녁9시까지 쉬지 않고 공부한다는 말이라네요ㅠ.ㅠ) 이라는 말이 무색할 정도로 바쁘고..힘들게 사는데~~~~~~
나이 40인 제가 중고등학교를 다닐때도 이렇게 까지 많은 걸 하지는 않았던것 같은데 말이죠....
이 아이들이 자라서 어른이 된 세상은 우리가 만든 세상보다 훨씬 살기좋은 세상이 될까요??
전 항상 이런 궁금증을 가지고, [무더킨더의 독일교육이야기]라는 블로그에 가끔 들어가 이 분이 쓰신 이야기들을 잘 보는 편인데요..정말 이 분 글을 읽고 있으면 우리나라 교육에 대해 많은 생각을 가지게 된답니다.
내 아이에게 좋은 교육이란..무엇인지도 많이 생각하게 되구요..아이를 어떻게 키우는 것이 과연 옳은 일인지도 많이 고민하게 됩답니다..
그런데,,,,,,
이 분이 블로그에 올린 글들을 모아 책을 내셨네요(물론 저하고는 상관없습니다.)
요새 82가 많이 무서워져서..소심해집니다.
한국교육에 대해 ..그리고 아이들 교육에 대해 가끔 저 같은 생각을 해보신 분이라면...이 분 글을 한 번 읽어보시기를 추천드립니다...^^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책 한권 82에 추천합니다....[꼴지도 행복한 교실]...!!
모두가 행복 조회수 : 700
작성일 : 2010-04-10 17:35:24
IP : 119.149.xxx.180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mrsblue
'10.4.10 7:28 PM (211.61.xxx.82)원글님의 " 이렇게 많이 배운 아이들이 자라서 어른이 되면 ..."하는 말이 공감되네요..
저는 가끔 이렇게 자기만 알고 크는 아이들이 자라서 어른이 되면 어떻게될까 하는 생각을해요.
아침 일어나 겨우 자기한몸 씻고 학교, 학원을 다니면서도 공부한다고 유세떤달까요??
부모의 고단한 생활을 이해할려고 들기를 하나, 친구들과 정을 쌓고 지내길 하나..
선생님에 대한 감사가 있나, 사회에 대한 시각이 있나....
오로지 자식에, 자식 교육에 올인하는 삶을 사는 부모덕에...
우리아이들. 세상의 중심이 자신이고, 지구는 자기를 축으로 돈다고 생각하는 아이들인데..
같이 어울어져가는 세상이....
우리 아이들이 커서 어른이 됬을때도...또 그나름으로...잘.....잘 어울어져 살겠죠??
좋은책 감사합니다. 그냥 주절주절...2. 중국발
'10.4.10 11:11 PM (211.226.xxx.225)김규항씨가 추천하는 책이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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