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디까지가 외도고 불륜인지 궁금해졌습니다.
육체적인 관계인지, 정신적인 허용인지, 일시적인 관계도 포함하는지...뭐 정답은 없겠지만요..
직장에 다니는데 이런 사람들이 있답니다.
1. 직무연수중 알게된 이성과 주기적으로 연락하는 유부녀가 계십니다.그분 말로는 대화가 잘 통하고 친구같은 관계라고...가끔 만나서 식사하고 그러신답니다.
육체적인 관계는 없답니다.
2. 연상의 상사와 주기적으로 만나는 직원도 있습니다. 당근 유부녀입니다.
본인말로는 직장내 인간관계와 업무적인 어려움을 상담(?)하고 술한잔하면서 하소연한답니다. 당근 대화가 잘 통한답니다. 이분도 육체적인 관계는 없답니다.
3. 직장내 회식자리가 끝나면 소수 정예는 2차, 3차를 갑니다. 식당에서 회식이 끝나면 노래방으로, 호프집으로..뭐 그렇게 갑니다. 거기서 거의 남자직원들에게 안기다시피 해서 분위기를 이끌어 가는 분들도 계십니다. 여직원들에게 그렇게 하는 남자상사들도 있고요.직장이라는 것이 상하관계라서 주로 아래분들이 이렇게 하지는 않고요 윗분들이 그러시죠.
육체적인 관계만 없으면 상관없는 건가요?
결혼한 여자로서 궁금해집니다.
내 남자도 직장을 다니니 직장에서 어떻게 할 것인지도 궁금해집니다.
육체적인 관계를 떠나서 정신적인 교감을 나누는 상대라면 어떻게 해야하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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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도, 불륜의 정의를 알고 싶습니다.
일희일비 조회수 : 1,711
작성일 : 2010-11-01 19:17:21
IP : 58.143.xxx.244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순진하시네요..
'10.11.1 7:27 PM (112.154.xxx.221)육체관계 없다는 말 믿으세요? 다들 가능성을 열어두고 만나겠지요.
결국에는...............!! 그렇다. 입니다. 끼리끼리 어울리는 것이고
헛물켜고 다니는 것들과는 상종을 안하시는 것이 일신에 이롭답니다.
관심또한 off~~2. 님이
'10.11.1 8:18 PM (124.49.xxx.81)올려준 글의 인간류들은 그리 썩 논할 가치도 없는 생명체들이라고 생각해요...
이성과 감정의 유희를 즐기는 듯...
외도, 불륜이나 거기서 거기라고 생각됨..
3의 경우 어린애들도 남자 여자 그리놀지 않는데 아래 위 불룩 나온 성인들이
엉켜서 그런다는건 추접스러운거지요3. /
'10.11.1 8:21 PM (114.206.xxx.161)맘이 가면 외도요 불륜이랍니다.
4. .
'10.11.2 12:42 AM (125.187.xxx.32)배우자에게 이러이러하다고 떳떳하게 밝힐 수 있고
배우자도 이해하고 수긍하고
그렇지 않다면 외도에 포함된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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