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임신했을때 입덧이 전혀 없으셨던 분도 계신가요?
첫 아이때도 입덧이 별로 없긴 했어요.
그래도 그때는 속이 비면 좀 울렁거리고.. 뭔가 딱 '먹고 싶은것' 이 생겨서
그걸 먹을때 까지는 잔상이 둥둥 떠다니는 느낌이라도 있었거든요.
주변 친구들도 보면 입덧이 없었다고 하더라도
뭐가 먹고싶다거나 냄새가 싫었다거나 이런 징후는 있었다고 하는데.
지금 둘째 임신확인한지 2-3주 정도 되어가는데
전~~ 혀 입덧이 없어요..
신체적인 변화가 너무 없으니까
이게 임신이 잘 된건지 어쩐지 불안한 느낌이 계속 드네요.
직장다니고 있어 병원에는 주말에나 갈 수가 있는데요.
.. 괜한 걱정이겠죠? ^^:
1. ...
'10.11.1 11:57 AM (115.143.xxx.174)복받으신 거에요~~~~~ 부럽습니다 흑흑
걱정마시고 뱃속의 아이 이뻐하시며 안심하세요^^2. ㅎ
'10.11.1 11:59 AM (112.148.xxx.100)입덧 저도없고 저희 친정식구들 다 없었어요 없는 사람도 있으니 걱정마세여
3. 저요저요!
'10.11.1 12:02 PM (203.235.xxx.217)제가 그랬어요~ 10달동안 입덧 한번 없었어요! 그래도 건강하고 예쁜 딸 낳았답니다 ^^
아쉬운건 입덧이 없어서 그런가 뭐 딱히 너무 먹고싶어~~ 딱 떠오르며 노래부를수 있는 이런 기억도 없었네요 ㅋ 알아서 그냥 뭐든 잘 먹었죠! ㅋㅋ 즐 태교 하세요~~4. 저도
'10.11.1 12:08 PM (121.166.xxx.151)저도 그랬어요.
그냥 좋아했던 음식이....생각만 해도 먹기 싫다...이 정도지
우웩~ 이런건 한번도 안했어요.
복받은거다...했고 첫째 잘 낳았지요
둘째를 가졌는데 또 입덧이 없더군요
와!~ 나 또 복받았구나~ 했는데...
6주 임신 확인 뒤 1달 뒤에 병원가잖아요.
11주에 병원가니까 애가 심장이 안뛰네요.
6주에 벌써 잘못된건데 몰랐어요.
남들은 입덧이 멈추거나 그랬을텐데 전 입덧이 없다보니 몰랐네요.
아...입덧이 이렇게 고마운거구나....그때 알았습니다.5. 저는
'10.11.1 12:10 PM (110.46.xxx.211)입덧은 전혀 하지 않았어요.
특별히 못 먹는 것도 없고 먹고 싶은 것도 없고
평소처럼 입맛은 하나도 변하질 않았어요.6. ..
'10.11.1 12:20 PM (59.187.xxx.224)저도 아이 둘다 입덧이 전혀없었어요..
친정엄마는 저희들 가졌을때 입덧이 어마어마했다던데..
저는 아주 말짱했어요.7. 전
'10.11.1 12:26 PM (222.237.xxx.202)첫 임신때가 입덧이 있었어요.
울렁거리고 7월임에도 몹시 춥고 어지럽고...
이런 증상이 계속 있음에도 계류유산되더군요.
일년 후 다시 임신됐을때는 배멀미 수준의 약한 울렁증과
포도 킬러인 제가 포도를 거부하는 수준의 입덧을 했어요.8. 부럽다
'10.11.1 12:40 PM (211.108.xxx.67)18주인데 오늘 아침에도 변기 붙잡은 1인 ㅡㅡ;;;
입덧뿐만 아니라 배가 터서 막 가려워 힘들어하고 있는 1인 ㅡㅡ;;;9. 추억만이
'10.11.1 12:42 PM (211.110.xxx.113)저희 마눌님 미식거림 뿐이더군요 ^^;
10. 전 죽겠어요...
'10.11.1 12:47 PM (210.2.xxx.189)첫째는 완전 입덧 없었구요..먹고싶은거 안먹고 싶은거 울렁거리는거 등등 아무 증상 없었는데요..
나이들어 어쩌다 둘째 생겼는데..힘들어 죽겠네요...뭘 먹어도 안먹어도 울렁거리고...힘들고 졸리고 피곤하고...
체중은 주는데 배는 우찌된게 벌써 나와서(9주에요 ㅜㅜ) 평소바지 입음 쫄려서 죽겠구요 ㅜㅜ11. 저도..
'10.11.1 1:38 PM (183.99.xxx.254)둘 다 입덧 모르고 지냈네요.
그대신 식욕도 많지 않아 그것도 힏들더라구요..
잘 안먹어 아이가 둘다 작다고 구박 많이 받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