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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사 다니는 (결혼전제)남친 괜찮을려나요 ?
한두해 전부터 30명씩 뽑던 신입사원을 200명 가량 뽑기 시작했고,,
창구직을 없애고 대졸신입들은 PB 라는 명칭으로 근무를 한 걸로 알고 있습니다.
아무래도 말만 pb 이지 , 실제로는 영업이나 관리를 해야 할 것 처럼 보이는데요...
학교는 삼국대중에 제일 나은데 나왔구요...
( 아마 이 부분에서 발전 가능성_ 지점장이라든가...이 좀 없는 것 같기두 하구요... )
그러면 일찍 퇴사를 하게 될 수도 있구요..
보통 어떨까요 ?
일은 잘하는데, 조직생활에는 잘 적응 못하는것 같기도 하구요..
성격은 참 좋고, 잘대해주는데, 이런 쪽 관련이 늘 궁금하네요
1. 음..
'10.11.1 3:33 AM (222.104.xxx.114)질문을 잘 이해못하겠어요. 남친이 그 쪽 일을 잘 할지가 궁금하신 건지 아님 결혼을 전제로하는데 남친이 어떤지 봐달라는 건지.. 어느 쪽이신지요.
지점장은 티오도 잘 안날 뿐더러 쉽지않은 자리인터라 지점장을 발전의 끝으로 보는 건 시기상조일 듯합니다.
저자를 질문하신 경우라면 성격이 좋고 다른 사람에게 잘 대해주는데다 입사할 만큼 입사담당자에게 적당한(!) 정도로 보였다하면 특별한 경우가 아니라면 잘 해나가야할 거라고 일단은 믿어야하지 않을까싶구요. (이 부분에 대한 정보가 너무 없으니 답변하기 곤란.. )
후자를 질문하신 거라면 대부분의 경우 (요즘시세+현재상황에서는) 증권업계에 근무한는 직원들의 연봉이 헉..소리날 정도로 높더이다.2. enter
'10.11.1 3:43 AM (221.138.xxx.230)증권계에서 잘 나가는 사람은 어느정도 직위 이상이고...
일반 사원들은 그냥 3천 초중반 인것 같은데요.....3. 음
'10.11.1 4:13 AM (61.74.xxx.27)무슨 말씀인지는 대략 알겠습니다. 일단 내가 믿고 따를 수 있는 사람인지
아니면 이만한 성격의 조건이면 됐다인건지...부터 명확히 하시구요
요즘 대기업들 다들 비슷할 겁니다
단지 지점에 머무를 건지 아니면 그쪽으로 계속 커리어를 쌓고 이직을 하실지를 보시면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증권회사 지점장은 제가 알기론 빠르면 30대 후반부터 40대 초반정도면 가능한 걸로 알고 있습니다. 물론 성과급이 쎄니 그 다음 자기 사업도 가능할테구요. 일단 대기업 직원과는 틀리게4. 님 스펙은?
'10.11.1 7:07 AM (175.125.xxx.164)님 스펙도 올려 보세요.비교 분석해 드릴께요.
조직생활에 잘 적응 못한다? 이것도 어떻게 해석하냐에 따라서 달라요.
요즘 증권사 입사 스펙 장난아니고 심사원들이 허접하게 사람 안뽑아요.
증권사 초기 적응 힘든거 나오는 상태일수도 있고
말만pb지 영업관리?....증권사에 대해 많이 알아보신거 같은데 너무 무시한 처사네요.
예전 대학동기가 갑자기 오버랩 되면서 조금 열이 오르네요.
님처럼 그거..고졸들이 영업하는거 대신 하는거야..했던 친구
원대로 서울대 나와서 대기업 다니는 남자하고 결혼했어요.
우리 남편 연봉 신입부터 억대 나와도 무시하더라구요.
그 다음 얘기는 안하고 싶고..
님도 그냥 스카이 나온 대기업 남자 잡으세요5. 증권
'10.11.1 8:01 AM (219.253.xxx.4)제가 증권회사 다니는데요. 저희 회사같은 경우는 중소형사인데, 4년제 대졸 초봉이 4천정도 됩니다. 대리 5천, 과장 5천 이상...지점영업으로 발령났을 경우 본인이 잘 하면 월급 외에 당연히 성과급이 많이 지급되는 구조구요. 대신 기본 보너스는 본사보다 적게 받습니다. 본사로 발령받을 경우 어떤 팀에 어떤 업무가 주어지냐에 따라 발전 가능성이 보이겠구요...보통은...지점에 지원했었으나...몇 년 일해보니 영업도 힘들고 하니 본사로 발령나기를 고대하는 사람들이 무지 많답니다. 다 틀린 것 같아요. 본사 와서 잘 나가는 사람...지점 가서 돈 많이 버는 사람...정말 잘 버는 사람은 년봉이 후덜덜 하거든요--; 하지만....수명이 너무 짧은게 흠입니다. 40대 초반만되도 버틸 자리 없어서 나가는 사람들 많거든요. 대신 년봉이 세니 짧고 굵게....이 개념도 되겠네요^^
6. 증권
'10.11.1 8:03 AM (219.253.xxx.4)아 그리고,,,보통 집안 좋은 친구들 많이 뽑습니다...이번 대졸 공채도 강남권만 거의 80% 되는 거 같아요--; 왜 강남에 그렇게 가려고 난리인줄 알겠더라구요...이 친구들 들어오면 장가도 잘 가죠. 보통 와이프들 집안 좋고...다들 끼리 끼리 만나더라구요..어쩔 수 없는 현실...
7. ...
'10.11.1 8:20 AM (121.143.xxx.245)글이요
님이 오너
그리고 말단 부하 직원 뽑는 글 같아서 웃음이 나와요 우째...
회사에서 일찍 퇴사하느냐 정년까지 살아남는건 대중이 판단할 수 있는 문제는
아니라 생각됩니다~~~~~~~~~~~8. 흠흠..
'10.11.1 10:06 AM (210.116.xxx.86)근데 이런 글 살짝 씁쓸해요.
결혼 전제로 한 남친이라면 직업에 대한 관심이 지대한 것은 십분 이해가 되는데...
내용이 흡사....뭐랄까....진부한 표현일지는 몰라도 사랑은 완전 배제하고
오로지 장래성 즉 경제력에만 너무 시시콜콜이 잣대를 들이대는 것 같아서...
철저히 손익을 따지는 상거래를 보는 느낌이라고 할까요..9. ..
'10.11.1 10:32 AM (112.152.xxx.35)저희남편도 증권맨인데요.
강남출신만 뽑는게 아니라 명문대위주로 뽑다보니 강남출신이 좀 많은거겠죠.
아무래도 강남에서 명문대를 많이 가니까요.
요몇년새 지방대는 아예 없고 sky위주로만 뽑는다고 하더라구요.
저희남편도 y대 출신인데 s대 출신이 많아져서 좀 그런가봐요.
증권은 무슨업무이냐에 따라서 연봉이 좀 틀린거같아요.
지점쪽보단 본사, 본사에서도 수익이 나는 부서에 있으면 연봉이 좋답니다.
^^10. ㅋ
'10.11.1 11:00 AM (203.255.xxx.57)증권계를 비롯한 메이저 금융권에서 학벌을 많이 보기는 하죠.
영업이라는게 학벌을 매개로 한 인맥이 중요하게 작용하거든요.
그리고 강남 출신 많이 뽑는 것도 맞아요.
집안이 대단한 자제들 뽑아 놓으면 평소에 일은 그냥저냥해도
회사의 이익에 도움이 되는 엄청나게 큰 건수를 잘 물어와요.11. 괜찮아요.
'10.11.1 2:11 PM (115.139.xxx.30)상품 평가하시는 거쟎아요.
저쪽도 님을 상품으로 보고 요리조리 평가하시고 계실 거여요.
서로 부르는 가격이 맞으면 거래가 되겠죠, 그 생각으로 말씀하고 계신거쟎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