혹시 천식 있는 분 있나요? 요즘 몸이 춥고 가끔 호흡곤란이 와서요
작성일 : 2010-10-31 23:58:06
942485
응급실도 갔는데 해지면 무서워요. 몸이 얼어오면서 불안하고 호흡이 약간 답답하면요. 따뜻한 물 먹으면 조금 몸이 더워져서 조금낫고 그러네요.
IP : 59.28.xxx.92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급격한 온도변화
'10.11.1 12:17 AM
(211.63.xxx.199)
울 아이는 소아천식을 앓았었어요. 3~4세때는 심해서 밤에 응급실 종종 갔구요. 5세 즈음엔 거의 완치되었죠.
근데 11살인 올해 처음 만 6년만에 천식증상이 나타났어요.
지난 추석..일주일전만해도 덥다가 갑자기 추석때 추워졌잖아요? 아이는 얇은 긴팔을 입었는데 숨쉬기 힘들어하더군요.
휴일이라 응급실 달려가기엔 증상이 경미해서 제가 마시던 커피를 아이에게 마시게 했더니 조금 나아졌다고 하더군요. 그날 어찌나 놀랬던지..
다니던 소아과 선생님께 여쭤봤더니 일시적인 증상일거라고 온도변화가 심할땐 외출하지 말라고 하더군요.
원글님도 아마 아직 몸이 추위에 적응이 되진 않아 그러신거 같아요.
아침, 저녁엔 되도록이면 외출 삼가하구요. 날씨 별로 안추운거 같아도 아침,저녁엔 마스크 꼭 쓰고 외출하세요.
산에 가지 마시구요. 산이 천식환자에게 안좋답니다. 난방 적당히 돌리시고 몸 따뜻하게 하세요.
2. 목욕탕
'10.11.1 12:27 AM
(180.71.xxx.214)
가보세요.
제 아이도 6세인데 날 추워지면 시작합니다.
작년 재작년에 봄 가을로 한약 먹여서 다 나았다 생각했는데 올여름에 너무 더워서 찬걸 많이 먹어서 그랬는지 일찍 시작하더군요.
기침 한참 심할때 제 아빠 목욕탕 가는데 따라갔다 오는데 기침을 안하는거에요.
따뜻하고 습한 곳이 천식 환자에게 좋다고해요.
3. 대학병원
'10.11.1 12:38 AM
(116.40.xxx.63)
에서 검사받고 약복용하세요.
초기증세일때 바짝 치료받으면 완치 가능합니다.
유명한 대형병원가면 어지간한 천식은
다 치료할수 있습니다.한약으로만 수백 날리고
이제야 정신차리고 발작 안한지 6년째입니다.
직코스로 가세요. 돌아돌아 저처럼 고생하고 돈날리지 마시고..
4. ...
'10.11.1 1:46 AM
(112.161.xxx.129)
응급실에 가셨다면서 이후에 진료안받으셨어요?
원글님처럼 당장 급한 환자는 도라지니 한약이니 다 필요없습니다.
천식이라 하면 주변에서 이게 좋네 저게 좋네 추천해주는것도 많지만 다 필요없고요.
일단 병원 가서 진료받으시고 매일 흡입하는 거 흡입하고 관리받으세요.
그 이후에 좀 좋아지면 도라지나 한약이 약발이 받는거거든요.
5. 감사해요
'10.11.1 2:16 AM
(59.28.xxx.92)
8년째 인데 첫해 발작와서 고생하다 6년간 괜찮다가 작년 올해 3번 응급실 가네요. 한약 먹고 있는데 안해야겠네요. 부산대학병원 다니고 있는데 흡입제만 주시고 다른 약은 안주시네요. 점세개님 응급실 갔다와서 도라지 수세미 배즙 과 한약 먹고 있습니다. 그리고 목욕탕 가면 정말 좀 좋아지더군요. 습기와 온기가 있으니....그리고 산에 가는거 안좋나요? 매일 동네산에 맑은 공기 마신다고 가는데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N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592243 |
" 왜 좋지 않아서 그러냐?" 9 |
그냥 |
2010/11/01 |
1,239 |
592242 |
프라다 지갑, 오래 쓰나요? 4 |
프라다; |
2010/11/01 |
1,006 |
592241 |
동성애 합법화’를 반대합니다. 글을 남기고 왔습니다! 는 세줄 띄우기씨 |
세줄 싫어 |
2010/11/01 |
217 |
592240 |
needed발음 어떻게 하는지 알려주세요 5 |
영어질문 |
2010/11/01 |
1,944 |
592239 |
한, 19대총선 `공천혁명' 이루나 1 |
세우실 |
2010/11/01 |
208 |
592238 |
증권사 다니는 (결혼전제)남친 괜찮을려나요 ? 11 |
enter |
2010/11/01 |
4,023 |
592237 |
조금전에 남편과 아이들 이야기... 6 |
자식걱정 |
2010/11/01 |
1,245 |
592236 |
미국애들 군것질거리중 트위즐러라고 아시나요? 8 |
체리 |
2010/11/01 |
1,458 |
592235 |
유치원생 아이 간식 뭐 먹이세요? 4 |
. |
2010/11/01 |
711 |
592234 |
남편의 당뇨의 식이요법이 궁금 5 |
당뇨 |
2010/11/01 |
832 |
592233 |
인터넷으로 사먹는 김치 추천 좀 해주세여~ 2 |
처음 |
2010/11/01 |
666 |
592232 |
성균관 스캔들 보면서 이분과 비슷한 생각하셨던 분들 계신가요? 7 |
린덴 |
2010/11/01 |
1,512 |
592231 |
수구꼴통이라는 말을 한 정치인이 잘못했지만 그 지역에서는 수구꼴통 이야기 정말 들을만 하죠.. 1 |
대학생 |
2010/11/01 |
300 |
592230 |
산본아파트 추천부탁드려요 2 |
이사 |
2010/11/01 |
798 |
592229 |
19금)남친이 오늘 화를 냈습니다ㅠㅠ 80 |
.. |
2010/11/01 |
28,136 |
592228 |
아이가 이제 영어에 조금 관심을 보여요 어떻게 도와줄까요 2 |
간절한엄마 |
2010/11/01 |
494 |
592227 |
아래 조정래 선생님 글 보니까, 인생의 선택(?)이었던 순간이 떠오르네요. 4 |
문득 |
2010/11/01 |
767 |
592226 |
재신은 왜 윤희의 마음을 얻지 못했을까 (행복해라 재신 님 글) 8 |
성스갤 펌 |
2010/11/01 |
1,348 |
592225 |
선준은 너무 사랑하지만 가수 유천에겐 적응안되는 13 |
나만? |
2010/11/01 |
1,800 |
592224 |
맘마미아 뮤지컬 보고 왔네요~ ^^ 3 |
오랫만에.... |
2010/11/01 |
455 |
592223 |
동방이가 묻습니다. Are you a good girl? 9 |
준준 |
2010/11/01 |
771 |
592222 |
코스트코 불고기 맛있는지 궁금합니다~ 12 |
불고기 냠냠.. |
2010/11/01 |
1,320 |
592221 |
개미지옥에 빠지니까....장점도 있네요 6 |
유천.. |
2010/11/01 |
1,094 |
592220 |
동성애 합법화’를 반대합니다. 글을 남기고 왔습니다! 19 |
동성애 논란.. |
2010/11/01 |
1,389 |
592219 |
낼모레 수술인데 벌써부터 손이 덜덜덜... 9 |
겁이나요 |
2010/11/01 |
1,482 |
592218 |
원글은 지우겠습니다 4 |
그대로 빠이.. |
2010/11/01 |
650 |
592217 |
[급] 세계 각국의 환경보호를 위한 노력이 검색이 안돼요 |
HELP |
2010/11/01 |
148 |
592216 |
성스갤에서 문재신의 심리를 분석한글이 와닿습니다 5 |
재신 |
2010/11/01 |
996 |
592215 |
아이폰 4g, 배터리 얼마나 지속되시나요? 7 |
초보유저 |
2010/11/01 |
756 |
592214 |
혹시 천식 있는 분 있나요? 요즘 몸이 춥고 가끔 호흡곤란이 와서요 5 |
천식 |
2010/10/31 |
66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