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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시 천식 있는 분 있나요? 요즘 몸이 춥고 가끔 호흡곤란이 와서요

천식 조회수 : 660
작성일 : 2010-10-31 23:58:06
응급실도 갔는데 해지면 무서워요. 몸이 얼어오면서 불안하고 호흡이 약간 답답하면요. 따뜻한 물 먹으면 조금 몸이 더워져서 조금낫고 그러네요.
IP : 59.28.xxx.92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급격한 온도변화
    '10.11.1 12:17 AM (211.63.xxx.199)

    울 아이는 소아천식을 앓았었어요. 3~4세때는 심해서 밤에 응급실 종종 갔구요. 5세 즈음엔 거의 완치되었죠.
    근데 11살인 올해 처음 만 6년만에 천식증상이 나타났어요.
    지난 추석..일주일전만해도 덥다가 갑자기 추석때 추워졌잖아요? 아이는 얇은 긴팔을 입었는데 숨쉬기 힘들어하더군요.
    휴일이라 응급실 달려가기엔 증상이 경미해서 제가 마시던 커피를 아이에게 마시게 했더니 조금 나아졌다고 하더군요. 그날 어찌나 놀랬던지..
    다니던 소아과 선생님께 여쭤봤더니 일시적인 증상일거라고 온도변화가 심할땐 외출하지 말라고 하더군요.
    원글님도 아마 아직 몸이 추위에 적응이 되진 않아 그러신거 같아요.
    아침, 저녁엔 되도록이면 외출 삼가하구요. 날씨 별로 안추운거 같아도 아침,저녁엔 마스크 꼭 쓰고 외출하세요.
    산에 가지 마시구요. 산이 천식환자에게 안좋답니다. 난방 적당히 돌리시고 몸 따뜻하게 하세요.

  • 2. 목욕탕
    '10.11.1 12:27 AM (180.71.xxx.214)

    가보세요.
    제 아이도 6세인데 날 추워지면 시작합니다.
    작년 재작년에 봄 가을로 한약 먹여서 다 나았다 생각했는데 올여름에 너무 더워서 찬걸 많이 먹어서 그랬는지 일찍 시작하더군요.
    기침 한참 심할때 제 아빠 목욕탕 가는데 따라갔다 오는데 기침을 안하는거에요.
    따뜻하고 습한 곳이 천식 환자에게 좋다고해요.

  • 3. 대학병원
    '10.11.1 12:38 AM (116.40.xxx.63)

    에서 검사받고 약복용하세요.
    초기증세일때 바짝 치료받으면 완치 가능합니다.
    유명한 대형병원가면 어지간한 천식은
    다 치료할수 있습니다.한약으로만 수백 날리고
    이제야 정신차리고 발작 안한지 6년째입니다.
    직코스로 가세요. 돌아돌아 저처럼 고생하고 돈날리지 마시고..

  • 4. ...
    '10.11.1 1:46 AM (112.161.xxx.129)

    응급실에 가셨다면서 이후에 진료안받으셨어요?
    원글님처럼 당장 급한 환자는 도라지니 한약이니 다 필요없습니다.
    천식이라 하면 주변에서 이게 좋네 저게 좋네 추천해주는것도 많지만 다 필요없고요.
    일단 병원 가서 진료받으시고 매일 흡입하는 거 흡입하고 관리받으세요.
    그 이후에 좀 좋아지면 도라지나 한약이 약발이 받는거거든요.

  • 5. 감사해요
    '10.11.1 2:16 AM (59.28.xxx.92)

    8년째 인데 첫해 발작와서 고생하다 6년간 괜찮다가 작년 올해 3번 응급실 가네요. 한약 먹고 있는데 안해야겠네요. 부산대학병원 다니고 있는데 흡입제만 주시고 다른 약은 안주시네요. 점세개님 응급실 갔다와서 도라지 수세미 배즙 과 한약 먹고 있습니다. 그리고 목욕탕 가면 정말 좀 좋아지더군요. 습기와 온기가 있으니....그리고 산에 가는거 안좋나요? 매일 동네산에 맑은 공기 마신다고 가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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