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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하고 3개월 만에 이혼한 새댁이 있는데요.
살림은 여자가 해왔답니다.
처녀가 학생인데 남자쪽 아버지가 아파서 결혼 서두르는 바람에 결혼했고 또 결혼하면 남자가 공부도 마저 시켜준다고 하고 결혼했대요.
그런데 결혼 하는날 신혼 여행 보내놓고 아버지가 죽었고 이후 결혼이 흔들리다 깨졌대요.
그러다 마침내 이혼했는데, 그전에 서로 자기집 왔다갔다 하면서 신혼집을 많이 비웠겠죠?
그 새 시어머니가 와서 새댁 패물을 다 가져가버렸대요.
그리고 전세집도 빼서 가져가고 이혼 하는 과정에 다른 여자랑 선봐서 이혼한 직후 바로 다시 결혼 했다네요.
이럴때 그 패물은 그렇게 뺐기고 마는 겁니까?
위자료를 받고도 모자랄텐데..알몸으로 당한거나 마찬가지네요. 호적만 버리구요..
1. 9
'10.10.31 11:22 PM (122.34.xxx.90)우와... 잽싸네...나같이 느려터진 사람은 당하겠구만..
2. ..
'10.10.31 11:23 PM (121.181.xxx.124)소송하셔야 할겁니다..
3. .
'10.10.31 11:25 PM (211.211.xxx.216)소송이 답입니다
4. 으-아
'10.10.31 11:41 PM (124.49.xxx.81)천벌 받을 놈들이네요..
지구상에 그런 짐승만도 못한 생물체가 있다니...
패물은 절대 안돌려줘도 되는건데...유책사유자가 아니므로
위자료도 당연 받아야하는거지만 ...처녀인생 망친건 얼마로 보상받아야 위로가
될까요? 돈만이 문제가 아니네요5. 그거
'10.10.31 11:44 PM (222.234.xxx.169)소송하면 예물은 돌려받을 수 있습니다.
두 사람 결혼이 3개월만에 파탄난 데 남편이 분명한 유책 사유를 제공한 게 아니라 서로 안 맞아서 흔들리다 깨졌으면 서로가 책임져야 하는 거라, 단지 여자가 호적 망쳤다느니 하는 극히 감정적인 이유만으로 위자료 같은 건 절대 못 받아요.6. 약속
'10.11.1 7:45 AM (124.216.xxx.120)패물은 돌려받을 수 있어요. 그리고 결혼 사기죄로 고소할 수도 있고요.
그리고 제가 아는 사람들 중에 결혼하기 전 남자나 시댁에서 뭐해준다고 해놓고 결혼
후 실제로 해준 경우를 한 건도 못보았어요.7. 참
'10.11.1 10:46 AM (211.104.xxx.205)별 사람 다 있네요.
자기 편의대로 결혼하고 돌아가시자마자 끝???
소송해서 꼭 패물찾고 위자료도 받았으면 하네요. 쓰레기같은 인간들.8. 법데로
'10.11.1 10:52 AM (110.13.xxx.150)혼인무효소송 걸어야합니다.
더럽혀진 호적 세탁할 수 있어요, 그리고, 패물도 돌려받을 수 있습니다.
그냥 그렇게 계시면 안됩니다. 새댁은 경황이 없을테니 꼭 옆에서 도와주세요.9. ...
'10.11.1 11:13 AM (125.184.xxx.192)돌려주더라도 새댁이 돌려드려야지
도둑고양이처럼 집에 와서 홀라당 가져갔다니..
경찰에 도난신고라도 하심이..10. ,
'10.11.1 11:47 AM (110.14.xxx.164)지 엄마가 그런다고 그렇게 선보고 바로 결혼하는 남자면 ..잘 헤어졌네요
반대로 남자 해준 물건들도 달라고 해야지요 거기다 약간의 위자료도 받을수 있긴한데 쉽지가 않지요11. 잽싸다
'10.11.1 11:53 AM (61.77.xxx.34)정말 잽싸다.....정말 저같이 느려터진 인간은 눈 앞에서 당하고 살듯....
12. ..
'10.11.1 1:27 PM (116.121.xxx.196)돌려주고 안주고를 떠나서 일단 주거침입죄에 절도죄로 고소하세요
아직 원글님이 갖고 있는건데 갖고 간건 절도랍니다
돌려줘도 원글님이 돌여줘야죠13. 잠깐
'10.11.1 1:41 PM (121.151.xxx.74)근거없는 말인지 모르겠지만.
폐물은 여자꺼잖아요.
돌려주던 안돌려주던 시어머니 도난죄는 해당이 안되나요?14. ㅠ.ㅠ
'10.11.1 3:15 PM (122.34.xxx.154)똥통에서 나를 꺼낸 것만으로도 다행이다 생각하고 싶네요.
그런 사람들 싸워봐야 나만 더러워지는데 그냥 내 인생 구했다 치면 안될까요?15. 소송걸면
'10.11.1 6:46 PM (125.135.xxx.28)그림이 재미있겠네요..
신혼에 남편이 전처와 이혼 위자료? 소송이라니..16. ...
'10.11.1 7:29 PM (221.138.xxx.130)이런경우엔 진짜 여자만 억울하네요
전세금이야 몇달, 몇년 지났다고 돈이 확~깎이는것도 아닌데
혼수같은거야 산지 하루이틀만 지나도 이미 중고~
그거 팔아봐야 돈도 안될테고
어디다 이고지고 살수도 없고.....남자비롯 남자식구들 완전 바닥이네 인성이...17. .
'10.11.1 9:23 PM (175.123.xxx.78)똥물에서 빠져나온게 다행이네요.
그나저나 결혼비용은 그저 반반이 답인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