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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전 타임 롱코트 어디서 리폼할까요

리폼 조회수 : 1,761
작성일 : 2010-10-31 22:51:17
10년 전에 산 타임 롱코트가 있는데 요즘 롱코트 입기는 그렇고 반코트로 리폼 할려는데

백화점 타임 매장에 가서 잘라 달라고 하면 될까요

너무 예전 꺼라 창피 당하진 않을지...

아님 그냥 백화점 수선집에 가는게 나을 까요

패션 센스 님들 조언 부탁 드려요
IP : 59.11.xxx.209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0.10.31 10:56 PM (125.187.xxx.32)

    이대앞에 유명한 수선집 많아요.
    구식디자인 옷들 리폼해주던데...
    저도 오래된 코트 함 가져갈 예정입니다.

  • 2.
    '10.10.31 11:14 PM (118.36.xxx.9)

    근데 리폼비가 만만치 않다고 들었어요.
    잘 알아보시고 리폼하시길 바래요.

  • 3. 10년전꺼라도
    '10.10.31 11:20 PM (121.181.xxx.75)

    타임이라면
    아니 오히려 그 때 타임제품이 옷 재질이 좋았죠
    요즘은 금액대비 어휴 다 싶은 천도 많고..

    매장에 가도 따로 수선은 안되고요
    이대앞이나 주변에 유명한 수선집 한번 알아보세요
    리폼비가 만만찮아도 요즘 새옷사는 것에 비하면 뭐..
    그리고 그 시절 타임이 옷 재질이 정말 좋았어요
    대학 때부터 타임을 입었는데 요즘은 정말 한섬 브랜드 갈아타고 싶을 정도록
    재질이 성의없네요

  • 4. 묻어서 질문
    '10.11.1 12:44 AM (119.149.xxx.65)

    저도 꽤 주고 산 10년쯤 된 타임 코트 있는데,
    완전 민짜 롱코트 스탈이라 지금 입긴 좀 웃기지만
    전 그 옷이 너무너무 좋아서 못 버리겠어요.

    캐시미어 많이 들어가서 감도 너무 보드랍고
    불과 5년전까지(^^) 그 옷 입고 나가면 너무 따뜻하고 예쁘고
    앞으로 팔짱이라도 끼고 있으면 내 손에 닿는 양 팔의 옷 감촉이
    너무 보드랍고 좋았거든요.

    수선집은 나름 비싼 값에 비해 또 마음만큼 안 나올 때도 많고...
    본 매장에서 수선하면 어디까지 가능한가요?

    어깨라인까진 어쩔수 없다해도
    요즘 넥 워머 많이들 하니 그걸로 어찌 가려본다 치고,
    단추 위치 조정이나 (장식 더블 단추 더 다는 정도?)
    뒷허리 밴드 만드는 정도는 가능할까요?

  • 5. ??
    '10.11.1 8:07 AM (121.166.xxx.151)

    몇년전에 타임 매장에서 수선비 내고 길이 잘랐어요.
    12년된 타임 캐시미어 코트였는데 ^^; (그 당시 100만원 넘었어요)
    천이나 어깨 선이 정말 좋은데, 제가 길이때문에 못입고 있다고 하니까
    매장 직원이 한번 갖고 나오면 봐준다고 하더군요. 그래서 갖고 나갔더니
    점원이 디자인이 잘 나와서 길이만 자르면 되겠다고 해서 다 수선해서 보내줬어요.

    지금도 겨울마다 잘 입고 다니고 있어요.
    저는 정말 딱 길이만 줄였거든요. 그랬더니 잘 입을 수 있었지만
    어깨선이나 다른 부분을 고친다면....사실 티가 납니다.
    코트는 좀 촤르르 떨어지는 멋이 있어야 하는데, 어딘가 모르게 티가 나거든요.

    제가 보기엔 매장에서도 백화점 수선코너에 맡겼을것 같아요.
    매장에 들고가시면 좀그러면 백화점 수선코너로 바로 가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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