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돈가스를 튀겼는데 돌덩이가 됐어요 ㅠㅠ

돌까스 조회수 : 1,107
작성일 : 2010-10-29 12:33:38
고기 사다가 밀가루 달걀 빵가루(식빵 사다가 갈아서 썼어요, 마른 빵가루 아니고요)
입혀 튀겼는데 완전 돌덩이같이 딱딱해졌어요.
돼지고기라 안익을까봐 약간 오래 튀겼나 싶기도 하고요.
냉동실에 아직 많은데 어쩌죠 ㅠㅠ
IP : 67.250.xxx.83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오버
    '10.10.29 12:38 PM (110.13.xxx.150)

    고온에서 오래 튀기셨네요.
    튀김을 잘 못하신거니 냉동실 것은 걱정하지마세요.

  • 2. .
    '10.10.29 12:39 PM (72.213.xxx.138)

    어특해ㅠㅠ...돌까스 ^^.. 원글님 심각하신데 웃껴주셔서 감사해요.^^ 빵 터졌어요!

    고기 연해지도록 와인이나 키위, 배에 살짝 담궈 뒀다가 튀기면 안되나요?
    다음분, 좀 알려주세요~

  • 3. ...
    '10.10.29 12:40 PM (121.128.xxx.151)

    쌘불에 너무 오래 튀겼나보네요. 저는 돼지고기 5cm 정도로 두툼하게 썰어서
    양파갈고, 소금, 후추에 밑간으로 재워 둔다음 찜통에 찝니다.
    찐 고기를 밀가루 뭍힌다음 계란 뭍히고, 또 밀가루, 계란 믙힌다음 (2번씩)
    마지막 빵가루 뭍히고 기름에 튀길 때는 노릿노릿 살짝 튀깁니다.

  • 4. 돈까스는
    '10.10.29 12:43 PM (124.49.xxx.217)

    너무 고온에서 튀기면 겉만 타고 안은 덜 익는거 같아요.
    신랑이랑 아이가 돈까스라면 자다가도 일어나는 스타일이라 제가 집에서 항상 돈까스를 만들어 먹이는데 많이 하다보니 기술도 늘더라구요 ㅋ ㅋ

    기름을 처음에는 고온으로 열 올린다음 빵부스러기 살짝 넣어서 바로 지글거리며 위로 올라오는 온도가 되면 돈까스를 넣어요. 그리고 나서 불을 살짝 줄이세요. 돈까스를 튀겨내면서 칼이나 젓가락으로 가끔 쿡쿡 놀러서 구명을 내주세요. 그럼 안까지 잘 익는 답니다.

  • 5. --
    '10.10.29 12:43 PM (211.206.xxx.188)

    안탔음 그 국물 넣어 채썬 양파 넣고 끓이는 뭐지? 돈부리..그거 해먹으세요.끓임 좀 나아지잖아요

  • 6. ......
    '10.10.29 12:50 PM (211.204.xxx.62)

    저는 집에서 돈까스 금만들때 밀가루 안입히고 했는데 다들 묻히시네요? 전 고기 다듬어서 후추,소금 뿌렸다가 바로 달걀+빵가루하거든요. 이제껏 실패한적 없었는데... 밀가루 묻히면 좀 맛이 덜하지 않나요?

  • 7. 감자
    '10.10.29 12:51 PM (74.69.xxx.251)

    감자를 썰어서 함께 튀기시면 노릇노릇하게 잘 튀겨집니다.

  • 8. 돈까스 덮밥
    '10.10.29 12:51 PM (59.6.xxx.232)

    탄거 아니면 일식 돈까스 덮밥 만들어 드세요.
    그럼 좀 부드러워서 맛있게 먹을 수 있을 거에요.^^

  • 9. ..........
    '10.10.29 1:16 PM (222.101.xxx.167)

    저도 이번에 돈까스때문에 낭패볼뻔 했는데요
    다행히 몽땅 빵가루를 다 안힙혀서 다행이었어요.
    1개 시험삼아 튀겼다가 질기고 딱딱하고 이틀 더 숙성시켰어요.
    코스트코에서 파는것처럼 두툼한 고기는 두들겨서 얇게 펴시던지
    아님 양파, 사과, 양파, 마늘, 후추가루, 소금조금넣고 3일정도 숙성시켜줘야해요.
    숙성시킨 고기는 채반에서 물기 살짝 빼주고 계란물 묻혀서 바로 빵가루 묻히시면
    바삭바삭하고 맛있어요.
    밀가루 묻힌거랑 안묻힌거랑 비교해보면 맛은 비슷비슷한거 같아요.
    마트에서 파는 빵가루보다 직접식빵사서 믹서기에 갈아서 튀기면 더 맛있어요.

  • 10. 고기 방망이
    '10.10.29 1:46 PM (59.5.xxx.78)

    제 생각엔 고기에 문제가 있었던 것 같네요.
    고기 두드리는 방망이로 고기를 앞,뒤로 사정없이 두드려준 다음에 후추 뿌리고, 밀,계,빵 묻혀서
    튀기면 정말 부드러워요, 3근 만들어 놨는 데 먹을 때 마다 맛있다고 합니다.

  • 11. ..
    '10.10.29 7:26 PM (59.15.xxx.208)

    잘 안되면 부드러운 소스를 좀 부어서 촉촉하게 드셔보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91283 암보험 잘아시는 분! 외국계회사 보험 안전할까요? 8 암보험 2010/10/29 684
591282 간만에 친구한테 전화했는데.... 2 그냥요.. 2010/10/29 700
591281 촘 웃겼던 일 1 어제 2010/10/29 405
591280 전세집 구하기..넘 어려워요. 5 별ǒ.. 2010/10/29 1,326
591279 은행권에 대출 있으신 분들,, 코픽스 금리 아세요? 3 2010/10/29 748
591278 하루 몇시간 주무셔야 개운하세요?.. 14 수면 2010/10/29 1,609
591277 장터보면 넘 재미있어여 ㅎ 5 행복한하루 2010/10/29 1,218
591276 남들보다 좀 천천히 사는게 무슨 죄인가요.. 5 봉금 2010/10/29 1,270
591275 친구가 호텔에서 결혼할 경우 축의금은? 받은만큼 내면 좀 그렇나요? 11 축의금 2010/10/29 1,526
591274 만성 변비 있는 분들 참고 해 보세요*^^* 1 소나기 2010/10/29 883
591273 번역일 하려면 요건이 어찌되나요?(컴앞대기) 7 번역일? 2010/10/29 601
591272 수정과에 쓸 통계피는 어디에서 구합니까? 5 맛있어요 2010/10/29 404
591271 '강만수'가 이대통령 공약이라 약속지키기 2010/10/29 154
591270 자랑할께요. 1 자랑 2010/10/29 343
591269 라텍스 침대는 전기장판 사용하면 안되나요?? 2 궁금 2010/10/29 1,394
591268 정용진-문용식 한밤의 트위터 설전, 결론은 문용식 나우콤 대표의 승리?! 9 ㅋㅋ 2010/10/29 1,680
591267 돈가스를 튀겼는데 돌덩이가 됐어요 ㅠㅠ 11 돌까스 2010/10/29 1,107
591266 요즘여학생들 머리모양 왜 다 똑같아요? ㅎㅎ 15 ㅎㅎ 2010/10/29 2,300
591265 코스트코 지펠 냉장고 얼마인지 아시는 분 ? 냉장고 2010/10/29 661
591264 남자 어르신들 편안한 구두 4 추천해주세요.. 2010/10/29 301
591263 아이들 가르치는 입장에서 사소하지만 학부모님이 신경써주셨으면 하는 것 하나.. 7 교사된 입장.. 2010/10/29 1,974
591262 어린 아이들이랑 하루 놀다 올만한,, 스파,,? 8 ,, 2010/10/29 572
591261 초등1년 딸아이 씽크빅을 시켰는데... 4 씽크빅 2010/10/29 617
591260 아까 가방 골라달라던 분 1 롯*홈쇼핑 2010/10/29 264
591259 기담이라는 영화를 9 무셔울까.... 2010/10/29 450
591258 푸틴 딸 카테리나와 춤꾼 윤씨의 소설같은 사랑 곧 결혼한답니다 *^^* 11 소설이나 영.. 2010/10/29 5,860
591257 침대 교체 주기? 3 수면과학 2010/10/29 858
591256 사랑더하기 고부갈등 이번 주에 결론 났나요? 1 dd 2010/10/29 770
591255 요즘 영어회화 자녀분들 잘하시나요?? 정보통신망 2010/10/29 252
591254 레벨이 왜 안올라가죠 6 레벨업 2010/10/29 285